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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01 22:28:47
Name 박의화
Subject [펌]일본인과 영국인의 관점에서 본 이순신 장군
일본인과 영국인의 관점에서 본 이순신 장군



이순신 함대 출전 전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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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함대 1차 출전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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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전함

조선 - 27척

일본 - 53척 (옥포 35척, 합포 5척, 적진포 13척 등)




격침

조선 - 없음

일본 - 42척




전사자

조선 - 없음

일본 - 6920여 명




부상자

조선 - 2명

일본 - 멀쩡한 왜놈이 별루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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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함대 2차 출전 전과 (당항포 해전 및 율포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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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침

조선 - 없음

일본 - 69척 (나포 3척은 보너스)




전사자

조선 - 11명

일본 - 10120여 명




부상자

조선 - 50여 명 (이순신 장군도 어깨를 다침)

일본 - 파악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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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함대 3차 출전 전과 (한산도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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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침

조선 - 역시 없음

일본 - 59척 (주력전함 35척 포함)




전사자

조선 - 약간 명

일본 - 8980여 명 (400여 명 한산도로 도망하였으나 결국 190명 만 살아서 돌아감)




부상자

조선 - 약간 명

일본 - 역시 세기 어렵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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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함대 4차 출전 전과 (연합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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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침

조선 - 없음

일본 - 100여 척




전사자

조선 - 6명

일본 - 3800명




부상자

조선 - 역대 가장 많은 25명

일본 - 역대 가장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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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점함대는 대략 〈조선 1 : 일본 7〉의 비율. 조선 해군은 이순신 장군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남해안의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임진년 5월 4일, 제 1차 출전 이래 총 4차에 걸쳐 17회의 크고 작은 해전을 전개하여 적선의 격침, 나포가 207척이었고 수리 불가능할 정도로 대파한 적선은 152척이었다. 또 왜병 33,780명을 격살하였다. 이에 비해 조선 해군은 단 한 척의 전선 손실도 없었고, 인명 손실은 전상, 전사자를 모두 합하여 243명에 그쳤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세계의 어떤 전쟁에서도 특히 해전에서는 이런 기록이 없었다.

적선 격침 및 대파 : 359 대 0

사상자 : 33,780 대 243

아마도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조선 해군의 대제독 이순신의 이 불멸의 기록은 세계 해전사에 영원히 신화로 남을 것이다. 그는 36번의 크고 작은 해전에서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다.







일본의 군신, 도고 헤이아치로 제독이 보는 이순신 장군




러일전쟁에서 러시아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준 전쟁이 쓰시마 해전이다. 여기서 일본은 3배에 달하는 러시아 함대를 전멸시켰으며 결국 이 해전은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구심점이 된다. 도고 헤이하치로는 바로 이 해전을 승리로 이끈 제독이며 일본에서는 '군신'이라는 칭호를 받는 영웅이다.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 전승축하연이 마련되었고 그 자리에서 한 기자가 영국의 넬슨[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무찌른 영국 해군제독. 영국의 영웅 - 해전사를 연구할 때 항상 거론되는 유명한 인물이다]과 도고 자신과 비교한다면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도고는

"넬슨은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비슷한 수준의 함대를 가지고 싸워서 이겼다.(25 대 30 정도) 그러나 나와 나의 함대는 러시아의 발틱함대의 3분의 1 규모로써 이겼다."

라고 말해 자신이 넬슨보다 우위에 있다는 표현을 한다.




그러자 기자왈, 그렇다면 조선의 이순신 장군과 비교하면 어떻느냐 하자,

"이순신 장군에 비하면 나는 일개 하사관에 불과하다. 만일 이순신 장군이 나의 함대를 가지고 있었다면 세계의 바다를 제패했을 것이다."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러시아 함대와 일전을 치르기 위해 도고는 이순신 장군의 영혼에 기원하는 의식을 갖기도 했으며 일제 때는 일본의 해군 사령부가 있던 경남 진해에서 약 40km 떨어진 통영 충렬사에 가 주기적으로 진혼제를 지내는 것이 일본 해군의 중요 행사 중 하나였다고 한다.




영국학자 발라드라는 사람은

"영국 사람으로서 넬슨[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무찌른 영국 해군제독. 영국의 영웅]과 견줄만한 사람이 있다는걸 인정하긴 항상 어렵다. 그러나 그렇게 인정될만한 인물이 있다면, 그 인물은 바로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는 위대한 동양의 해군 사령관 이순신 장군 뿐이다."

이렇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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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수에 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인물도 이순신 장군님 입니다.

여기 여수에 보면 '선소'라는 곳이 있습니다.

예전 이곳에서 이순신 장군님께서 해전을 벌이실때 거북선을 숨기기 위해서

지어진 곳 인데요. 한번 와서 구경하세요. 멋집니다. 광고가 아니라

그냥 그런 곳이 있다는 정도만 알려드릴려구요.

                                                                                         feelwa.com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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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
04/07/01 22:31
수정 아이콘
이 글 얼마전에 게시판에서 본 것 같은데... 같은 글이군요... 다시 봐도 이순신 장군님은 최고~
04/07/01 22:32
수정 아이콘
유게에 있었지요...
비밀....
04/07/01 22:34
수정 아이콘
저 죄송하지만 넬슨은 무적 함대를 무찌른 사람이 아니고요. 트라팔가 해전에서 나폴레옹의 해군을 무찌르고 영국을 구해낸 구국의 영웅입니다. 스페인 무적 함대는 엘리자베스 1세 때 이야기로 시대가 다르죠.
비밀....
04/07/01 22:36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이 잘못 아셨던 것 같네요. 수정 바랍니다.
*세균맨*
04/07/01 22:50
수정 아이콘
저런 이유로 스페인 축구팀이 무적함대 라는 소리를 듣나 보군요
예전에 일본 해군 사령부가 진해에 있었군요.

여수라 멋진데 사시네요..여름 방학때 마다 친구들과 매년 갔는데..
오동도..후훗
FlyHigh~!!!
04/07/01 23:00
수정 아이콘
영국이 스페인 무적함대의 격침 이후로 세계의 패권을 가져가게 되죠..

그때 무적함대를 격침한 사람인 드레이크 제독이죠;;
나는 왜 바라만
04/07/01 23:28
수정 아이콘
배에실린 포의 사정거리차이가 결정적이였죠. 저도 이글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이순신장군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04/07/01 23:45
수정 아이콘
정말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절대 부끄럽지 않은 타고난 군사 전략가시죠.
i_random
04/07/02 00:02
수정 아이콘
무적함대를 무찌른 분은 해적출신이신 프랜시스 드래이크라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꿈을 해적으로 만들어 주신 분이죠..-_-;;
i_random
04/07/02 00: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무적함대는 실제로 무적이라서 무적함대가 아니라 함대의 이름이 무적이었다고합니다..-_-;;; 프랜시스 드레이크 제독은 그 무적함대의 약점이 큰 배에 쪽수만 많고 무적함대의 포가 영국 배의 포보다 사정거리가 짧다는 점과 기동성을 이용하셔서 거의 피해 없이 박살을 내셨죠....
하필 스페인은 무적함대의 제독을 해전 경험이 없는 사람을 내보내서.. 처음부터 질 수밖에 없는 전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랜시스 드레이크라는 분은 거의 최초 사략해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항해시대의 로망을 떠오르게 하는 분이죠..
DayWalker
04/07/02 00:27
수정 아이콘
무적함대의 이름이 '아르마다'였죠. 들어본 분 많을 것 같은데..
오크슬리셔
04/07/02 00:29
수정 아이콘
영국학자들이 또 불가사의하게 생각하는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학익진' 이랍니다. 사실 학익진이란게 쌈싸먹기 식의 전술이라 적함대보다 최소한 약간 적거나 더 많을때 쓰는 전술이라고 하죠...영국함대에서도 예전부터 알고 있던 전술이라고 하던데...
문제는 저 반도 안돼는 함대수로 학익진을 사용해 적을 궤멸시키니-_-;;;
예를 들자면 히드라 한부대 쌈싸먹는답시고 동서남북 네방향에서 마린이 달려드는 형상이니..-_-;; 영국인들이 대단하게 생각할만도 하죠~
서린언니
04/07/02 00:29
수정 아이콘
지금도 스페인 해군의 이름이 '아르마다' 죠.
스페인 전투함 뱃머리에 다 써있습니다. ^^
i_random
04/07/02 00:39
수정 아이콘
제가 잠이 와서 잠시 혼동했나 봅니다. 무적함대의 이름이 무적이 아니라 무적함대가 허울뿐인 무적함대라는 사실과 혼동했는 건지...
어쨌든 무적함대 vs 드래이크 제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으신 분은
http://www.seahistory.or.kr/Menu13/menu13sub06.htm <-- 이곳과
http://www.dcafe.org/history/history_drake.htm <-- 이곳에 가서 보시면 될 듯..

근데 우리 나라는 사략 해적이 없었습니까?? 이순신 장군님이 사략해적으로 활동하셨다면 일본과 중국은 해상활동이 거의 불가능했을텐데..-_-;;
Sulla-Felix
04/07/02 01:56
수정 아이콘
오크슬리셔// 디펜시브 된 시즈탱크 한부대가 학익진으로 히드라 두부대와 싸운다고 상상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당시 전투함 성능차가 많이 났습니다. 대포 사거리는 거의 열배 차이났고(물론 명중률 때문에 실제 사정거리는 그렇게 길지는 못했지만요)
그런데 신기한건 원균은 이순신보다 더 좋은 함대를 가지고 깨끗히 털어 먹었고.. 이순신 장군은 12대130이라는 숫자 대결에서 압승!!!
개인적으로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거룩한황제
04/07/02 09:32
수정 아이콘
뭐...명랑해전(또는 대첩)은 말 다했지요.
그게 인간으로써 나올수 있는 결과인지도 모르겠고요...
하지만 그것을 해낸 분이 이순신 장군이라는 것을 알면
더더욱 대단하고요.
낙화유수
04/07/02 09:40
수정 아이콘
일본 해군에서 도고는 군신(軍神)으로 추앙받지만, 이순신 장군은 전신(戰神)으로 불린다고 들었습니다.
vividvoyage
04/07/02 11:10
수정 아이콘
'바다의 최연성'정도로 분류 되는 군요... -_-
04/07/02 12:12
수정 아이콘
'바다의 최연성' 확~ 와닿네요.^^;
blue wave
04/07/02 13:19
수정 아이콘
근데 바다에서 10배 넘는 병력을 이긴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요? 명량해전을 보고 정말 와 닿지 않아서. 해전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사람이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세계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blue wave
04/07/02 13:22
수정 아이콘
적의 장점을 봉쇄하고 우리의 장점을 최대화하여 승리한다.. 세계 최고의 전략가의 한 사람으로 충분히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bloOdmOon
04/07/02 14:23
수정 아이콘
12대 333의 명량해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건 역시 명량(올돌목)이라는 지형적 특성과 판옥선의 우수한 성능을 적절히 이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살이 빠르게 휘몰아치는 올돌목에 유인해놓고, 쇠줄로서 왜선단의 앞쪽 함선을 걸어버리자 순식간에 좌우충돌 혼란한 상태가 되버린거죠.
예컨데, 로템 8시 언덕위 지역에서 시즈탱크가 쏴대는데, 사업안된 드라군이 입구밑에서 탭댄스 추는것과 같은 형세라고나 할까요.
숫자가 12대 333이었지만 일방적인 살육을 벌인건 12쪽이었죠. 왜선은 122척이 침몰하고 8000명이 수장되었답니다. 조선수군은 몇명정도의 부상병이 있었을 뿐...
무엇보다 이정도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순신 장군이 정말 대단하기만 합니다. 인류역사상 최고의 제독인듯.
04/07/02 14:38
수정 아이콘
임진란 당시 무기체계는 사실상 조선이 엄청나게 앞서 있었습니다 단지 그것을 활용하지 못했고 일본의 신무기였던 조총에 말렸던게 크죠 특히 일본의 대포 같은 경우는 한발 쏘면은 그 열때문에 한 30분은 쏠수가 없었고 한발쏘고 대포가 깨지는 경우도 비일 비재 했다는군요 그래서 뭐 사용 자체를 안했고 그전까지의 해전은 일단 적 함선으로 빠르게 접근 갈고리 걸고 바로 육탄전 하지만 조선은 일단 함포로 거의 궤멸 직전의 피해를 주고서 바로 튼튼한 장갑을 가진 함대로 돌진 전멸 이런 식이었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악역으로 알고 있는 원균도 이런 전술을 사용했고 임진란 최초의 승리는 원균 장군의 몫이었습니다 그리고 원균 장군이 전사한 그 해전은 사실 선조의 패전이지 원균의 패전은 아니었습니다 정말 역사를 가끔 보지만 선조는 희대의 우군이요 이나라 역사의 역적이었습니다
시간의강
04/07/02 15:12
수정 아이콘
김경진씨의 격류라는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시간의강
04/07/02 15:14
수정 아이콘
일본에도 나름대로 쓸만한 대포가 있었습니다. 포르투갈인들에게서 수입한 대포들이 그것들이죠. 물론 그걸 제대로 써먹질 못했다는 점이 문제였을뿐이죠.(그 대포들을 줄로 천정에 매달아 놓은 후에 쐈다고 하던가요? ^^a)
04/07/02 16:59
수정 아이콘
역사속에서 묘사되는 원균의 모습이 너무도 축소,왜곡되었지만 실제로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바다의 원투펀치'로 평가받을 만큼 능력도, 전공도 탁월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멘다케조
04/07/02 18:59
수정 아이콘
임요환 마메 한부대가 학익진으로 있다가 러커 무더기 스캔한번에 잡는거랑 비슷하네여~^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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