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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8 23:21
그러고보니 저 역시도.. 한동안 기억을 되짚어야 했습니다.. 월드컵 등등 다른 일들에 꽤 열중하긴 했나 봅니다.. 한없이 부끄러워 지는군요.. 에효...
04/06/29 00:00
김선일씨 아버지측은 긴급하게 해명들어간 거 같네요.. 뭐 김선일씨가 고등학교 다녀야 될 시절부터 지금 계모인 사람 치마밑에서 지낸다고 아들 등록금도 안 대주고, 아들은 워낙 가난하게 살다보니 돈이 궁해서 당장 한 밑천 잡겠다고 미군 군납업체에 들어가서 돈 벌다가 사고 당하고... 대충 이런 스토리가 아닐지....-_-;; 그래도 아들의 사고를 당했다고 보상금을 뜯어낼 부모는 잘 없을 거 같고.. 계모가 앞장서서 쑈 하다가 사건이 커지니까 아버지가 무마하려고 나선 거 같은데... 역시 계모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어쨌든 김선일씨 사고를 미화해서 자기 세력 모으는 인간들도 더러운 족속들이고...
휴.. 자꾸 흥분하네요...어쨌든 위에 언급된 분들과 김선일씨 좋은 곳에 계시길 빌겠습니다.
04/06/29 00:33
저 또한 한없이 부끄러워지는군요. 저 또한 저분들을 위해 한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던 분들께 (__) 다시 한번 묵념을...
04/06/29 02:48
미선이 효순이나 김선일씨와는 달리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을 잊고 있다는건 정말 부끄러운 일인거 같습니다. 모두가 좀더 관심을 가졌으면 해요..
04/06/29 09:10
이분들이 우리나라의 '주 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호국영령입니다. 전부다 젊은 나이이신분들이었고, 한분은 병역복무중이신 분이시었죠. 그래도 우리 정부는 사과의 한마디 듣는것에 좋아라 날뛰었고, 그분들의 소식은 이제 네이버 톱기사에 순위권에도 못들었습니다. 저도 조선일보를 훑어보다가 알게 되었지요.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우다 돌아가신분들에게 차라리 그 썩어빠진 행정수도 이전 비용의 0.001%씩 드리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국민들이 적과 싸우다 죽어나가든, 외국의 테러집단에 잡혀가든, 탱크에 깔려죽든 어느것하나 제대로 속시원히 밝히지도 대응하지도 못하는 정부가 속상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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