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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8 17:01
ㅠ.ㅠ... 로맨틱 분위기에 딴지 같지만 조금만 더 쓰셔서 15줄 채워주시지~
그리고 여자 나이 27이면 뭐가 많습니까!!!.................... 누나.... (퍽!!)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 적령기는 남녀 공히 35살이라고 생각합니다!!!!! (뭐야! 웬 결혼 적령기?! 퍽!)
04/06/28 17:04
어느날 문득 계산해 보니... 저희 고조 할아버님은 29세에 며느리를 보았더군요... (16세에 장가를 가셔서... 13세 아들을 장가 보냈답니다. ^^;)
04/06/28 17:05
저하고 나이가 같군요..^^
참 반갑네요..마음이야 항상 젊지만 행동이 그렇게 안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려니 하기엔 좀 뭔가.....그래두 한 구석엔 순수를 간직하세요.. 맑게 살자구요..!!
04/06/28 17:09
여자라서 2줄은 용서가 될까요. 농담입니다^^;;
근데 이말은 하고 싶어서 키보드에 손을 올립니다. 여자나이 37살 되보신후 지금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37살의 로멘스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04/06/28 17:15
아름다운 안티님// 멋지십니다. 29살인 제가 서늘한 바다님께 조언해드리기에는 내공이 부족해 망설이고 있었는데...
'37살의 로맨스' =b 전 '29살의 기분좋은 로맨스'를 진행중입니다^^ 서늘한 바다님// 서늘한 시선으로 바라보기에는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27살'의' 마지막 로맨스 상대가 스타크래프트이길 바랄께요. 28살 이후의 로맨스는 좋은 사람이 되시길...(진지하게 썼는데 왜 말장난같지ㅜ.ㅜ)
04/06/28 17:22
사십을 눈 앞에 둔 저의 경우에도 아직도 제 자신이 경험도 짧고 모르는 것도 많고 어리다고^^ 생각하는데... 겨우 스물 일곱 살에 마지막 로맨스라뇨?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사춘기의 감수성이야 약간은 무뎌졌겠지만 그건 그만큼 아는 것이 많아졌다는 것일 뿐, 아직도 살아가야 할 날이 이미 살아버린 날보다 압도적으로 많지 않습니까?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그냥 허구의 영화로만 생각하십니까?
사실 제가 스타에 입문한 것도 설흔 중반에 저 보다 다섯 살은 나이가 많으신 선배 한 분이 시작하시는 걸 보고 감명을 받아 따라 한 것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인간이 만든 역사상 최고의 게임 중의 하나, 스타를 정말 사랑합니다. ^^
04/06/28 17:48
안녕하세요
자게는 15줄 규칙이 있습니다. 공지 사항을 읽어 보시면 관련 내용을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수정하여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04/06/28 18:12
30대 중반을 지나 40대에 근접해 왔는데 로맨스는 계속 됩니다.
아침을 열어주는 아이들의 시끄러운 소리도 반갑고, 여전히 아름다운 와이프의 모습을 봐도 행복을 느끼죠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04/06/28 23:20
말띠세요? 저랑 갑이시네요.. 반가워요.. 진짜 어디가서도 78년생들 만나기 힘들던데.. 정말 반갑네용^^;
계산이 안들어간 마지막 로맨스라.. 가슴에 와닿으면서도 어쩐지 쓸쓸한데요..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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