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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8 09:12
TGIM
예전에 그러니까 지금보다 몇년 전에 월요일 회사(예전회사가 되어 버렸습니다.)오기가 즐거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토요일 휴무가 없었던 시절입니다. 일요일 하루동안 동료들 얼굴을 내내 그리워하다 월요일이면 다시 만난 기념으로 꼭 술 한잔씩 하곤 했습니다. PgR을 알고부턴 월요일이 마치 그때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자마자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오곤 하죠. 총알님 말씀대로 이번주는 글들이 많았군요...덕분에 제가 토요일 올린 글은 관심도 받지 못하고(꺼이꺼이)... 조금씩 한 박자 아니면 반 박자라도 숨을 고르죠. 그리고 두 손을 깍지끼고 머리위로 팔을 쭉 뻗고서 좌우로 하나 둘 셋 넷 둘 둘 셋 넷 (이 동작은 강원도 춘천에서 뱃살을 빼기위해 고안된 것으로 소먹이 풀뜯다 잠시 하늘 보면서 하면 그 효과가 없다고 검증되었으나 오히려 머리를 맑게 한다는 것이 최근 밝혀진 바 있으니 널리 두루두루 사용하여 두되강국 만들어 갑시다.) 총알님의 글은 항상 잘 보고 갑니다. 모두들 활기찬 한 주 되시고요. TGIM
04/06/29 09:25
피그베어님, TGIM은 원래 없는데요 TGIF를 패러디 했어요 미국인지 영국인지 모르지만 금요일은 주말 휴일을 앞두고 있어 일을 마치고 나누는 인사말이 "Thanks God It's Friday."라고 하는데 예전 직장인들 금요일엔 유독 술자리가 많았죠.
위의 TGIM은 Monday를 끼워넣은 것입니다. 아 썰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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