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6/27 11:22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지만 워낙 팬이 많고 지켜보는 사람이 항상 화두에 오르는 거겠죠. 저도 임요환 선수 팬이긴 하지만, 게시판에선 거의 드러내지 않는 편이죠.
04/06/27 11:22
토론을 할때는 임요환 선수의 팬분들과 안티팬분들끼리의 선입견도 서로 많이 작용하더군요. 서로간에 쓰는 어투나 단어도 생각해보면 별 뜻 아니지만 가끔씩 크게 불거지는 점들도 있구요
04/06/27 11:22
소위 bba와 팬은 구별할 필요가있습니다. 제생각엔 pgr에는 bba가없고요 드랍동에가면 심심치 않게 볼수있습니다 경기내용보다는 외모나 여러가지 행동에 집작하는 연령이 낮은 여학생들로 추정되는데요.. 그들이랑 논쟁할 생각은 버리고 그냥 피해가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그들을 설득하는건 종교를 개종시키는것 만큼이나 힘듭니다.
04/06/27 11:25
정석꽃미남님// 대부분의 인기게이머들의 팬 중에서는 몰지각한 빠스런 행동들로
그 게이머를 욕되게 하는 팬들이 항상 존재합니다... 단지 박서는 팬의 규모가 몇배이상 크기 때문에 그런 눈에 띄는 만행들이 많은것 그뿐입니다... 아침부터 기분 정말 굿이군요...............-_-)b
04/06/27 11:28
정석꽃미남/ 김동수 선수에게 형광봉 던지라고 박서가 시키던가요? 아님 팬들의 은근한 극성을 조장하고 즐기기라도 햇나요? 몰지각한 몇몇 사람에 대한 질타로 충분하지 인간 임요환, 게이머 임요환에 대한 비방의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04/06/27 11:30
방금 읽고 왔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 가치는 없다고 여겨져서 적당히 넘어가려 합니다. 그정도 작문을 할 사고력이 있다면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맹목에 가까운 꼬투리 잡기로밖에는 안 보였습니다.
04/06/27 11:34
/chrh열혈팬
정석꽃미남님이 그런 목적으로 쓰셨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팬들 핑계로 온갖 글과 댓글로 임선수 비방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말이었습니다.
04/06/27 11:55
비방과 비난은 뜻이 다릅니다.
비방은 상대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종의 충고죠. 하지만 비난은 그 사람의 인격을 통틀어 비판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욕하는 것이죠.
04/06/27 11:57
임*의 만행은 수없이 열거할수 없는것처럼 그것을 빌미로 전체 요환팬을 싸잡아 매도하는 분들의 만행역시도 너무 많아서 열거하기도 힘드네요.
저역시도 진짜 과도하게 행동하시는 소위 임*라고 불리는 분들의 행동 싫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위해 다른선수를 깎아내리는 행동을 하시는 것까지 서슴치않는 분들을 임*라고 정의한다면 말압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문제라고 하는 임*들 많습니다. 하지만 그분들보다도 그냥 순수하게 임요환선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욱 많습니다. 항상 댓글을 달때마다 고민스럽습니다. 임요환선수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꼭 어느순간 전혀 상관없이 임요환선수나 임요환선수의 극성스러운 팬에대한 비하 발언성 댓글이 달립니다. 그럴때마다 울컥해져서 댓글을 달곤합니다. 하지만 달고나면 괜히 댓글써서 이런 내모습때문에 다른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것을 넘어서 임요환선수가 욕먹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전 솔직히 pgr에서는 요환선수관련글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 아무튼 임요환선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그냥 싫다고 그의 플레이가 싫다고 해주세요. 임요환선수의 팬때문에 임요환선수까지 싫어졌다는 몇몇분들의 논리는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임요환선수의 극성스러운 팬들때문에 그 해당선수까지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임요환선수가 그런식으로 행동하라고 지침서라도 내려보냈나요?
04/06/27 12:01
임*가 싫어서 임요환 선수가 싫다라는 것은 그냥 자기합리화를 위한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당하게 임선수의 뭐가 싫어서 싫다라고 하세요. 좋든 싫든 당당하게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04/06/27 12:09
임요환 선수가 너무 팬이 많으니까. 솔직히 말해서 다른 선수 팬들도 다른 선수 욕 많이 하는데... 임요환 선수 팬들에게 더 많은 질타가 있는것 같습니다.
04/06/27 12:16
비방 (誹謗) [명사] [하다형 타동사] 남을 나쁘게 말함. 남을 헐뜯고 욕함.
비난(非難) [명사][하다형 타동사] (남의 잘못이나 흠 따위를) 책잡아 나쁘게 말함. -_-;; 제목 수정하시는게..
04/06/27 13:07
속칭 빠순이(직설적인 표현을 쓰겠습니다)이들 때문에 프로게이머나
연예인들이 싫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꼭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사람들에게만 미움이나 시기가 가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학적 근거가 아닌 24년을 살아오면서 제가 느끼고 봐 왔던 시간속에서 배운것입니다. 그렇다보니 대구지하철 참사가 일어났을때, GOD 컴백오락프로 안 한다고 방송국에 항의하는 팬들을 보거나 문희준이 모 가요프로에서 몰표를 얻어 락부분 1위를 하는것을 볼때 그 가수까지 미워지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임요환 선수도 같은 맥락에서 느껴지죠. 최근에 있었던 온겜넷 프로리그에서 홍진호 선수의 성큰건설과 위치를 보고 "비겁한 홍진호~"라는 식의 글들이 임요환선수의 카페에 올라오는 것을 보고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SK착한편 KTF 나쁜놈" 이런글도 올라오더군요^^;; 물론 한 프로게이머의 팬사이트니깐 올라올 수 있지만, 웬지모를 거부감이 드는건.. 제가 나이를 많이 먹어서 인가요 아님 요환선수를 사랑하지 않아서 인가요? 임요환선수의 빠순이 팬들때문에 요환선수가 "비방"받는것은 피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 역시 사람인지라 쉽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요환선수의 팬카페에 들어가서 느낀점.. "여긴 임요환선수가 사이비 교주정도 되는것 같다.-_-;;"
04/06/27 13:25
페트루치/ 그러면 그냥 무슨 소리를 해도 참고 있어야 할까요? 오늘 글들 보면서 참 답답함을 많이 느낍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글에는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임선수는 특히나 팬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 다굴한다고 뭐라고 하면 대체 어쩌라는 건지..... 팬의 마음은 다 같은 겁니다. 자기 선수 소중하면 남의 선수 소중한 것도 알아야죠. 뭐 일부 극성 임선수 팬에게도 해당하는 얘기이긴 하지만요.
04/06/27 13:29
임요환 선수팬입장에선 다굴이 아닐테고, 싫어하는쪽에선 다굴일테고, 제3자가 보면 알겠죠. 포켓토이님의 글의 답글들을 읽다보면 그런느낌을 받을 사람이 한두명이 아닐텐데요?
04/06/27 13:31
우선 왜 좋아하지도 않는 선수 카페에 가셔서
안좋은 글들만 골라보실까요? 그밑에 달린 다른분들의 댓글이 다 동조했나요? 그런식의 글이면 다들 뭐라고 했을텐데요. 아무튼 제발 좋아하지도 않는 선수카페에 가셔서 안좋은 글만을 보시고 그것이 전체인것처럼은 말하지 마세요. 임요환선수 팬을 싫어하시든가 그것때문에 임요환선수까지도 싫어지시는것까지는 뭐라고 하지않을테니깐요.
04/06/27 13:42
드랍동에서 가끔씩 짜증나는 글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그런 글들은 동조를 받기 보다 비판을 받으며 좀 기다려보면 운영자가 나타나서 삭제하고 경고를 줍니다
드랍동에서조차 배척당하고 경고당하는 나쁜글을 근거로 드랍동 정말 문제네요 하는 분들이 더러 계시더군요 임요환 선수를 싫어하건 말건 그것은 개인적인 호불호이니 따지고 싶지도 않고 일부 광팬에 대해서야 재론의 여지 없이 비판적인 입장인 것은 대다수 임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04/06/27 13:45
음.. 어김없이 오늘도 임요환선수가 도마위에 올랐네요..
사건의 발단은.. 포켓토이님의 글인것 같은데.. 물론. 자유게시판에 자신의 글을 올리는것은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 글은. 임요환선수 자체를 비난하는듯한. 어조의 느낌이 너무 많이 뭍어나더 군요.. 단순히 경기에대한 느낌만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임요환선수의 팬들은 여기에 반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방향을 일으킬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한것 같네요.. 똑같은 논지나 의견일지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매우 다르게 다가올 수 있으니깐요..
04/06/27 13:48
그러면 포켓토이님의 글이 어떤면에서 합리적인지 님께서 옹호하시면 됩니다. 어제 경기가 어떤 면에서 관광이라고 할 수 있었는지를 말이죠. 한사람의 의견이 올라오고 그것에 반대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으면 그것이 곧 다굴이 되는 것인가요? 물론 몇몇 지나친 댓글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임선수 팬들의 전체 의견이라고 받아들이시는 것도 곤란합니다.
04/06/27 14:01
몬스0807// 스타크래프트의 열렬한 팬이다 보니 테란의 황제,
스타계의 '스타' 정도 되는 프로게이머의 카페엔 가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도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때, 임요환 팬들의 반응은 어떨까 해서 들어간 겁니다. 안좋은 글만 골라 봤다뇨?? 제 눈이 알아서 글들을 서치해 줍니까? 그리고 제 글이 그렇게 한쪽으로 치우친것 처럼 보이나요? 마지막으로 방금 제가 예를 든 글에 동조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믿지 못하겠다면 찾아보세요. 그 날짜 정도로 해서요. 마지막으로 저도 한때 임요환 선수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올림푸스배때 서지훈 선수에게 3:0으로 지는것을 보고 폰을 집어던져서 집에서 쫓겨날뻔 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카페도 팬시절일때 가입을 했습니다.) 그 때 안티팬들을 만나면 어떡게든 안티들을 설득시키고 오해아닌 오해를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것이 팬으로써의 기본자세가 아닐까요? P.S 예전에 임요환의 "썩은 미소" 라는 글의 기억하시나요?? 제가 적었던 글이죠. 어줍잖은 글솜씨로 그 시절 저의 우상의 3:0 패배를 아파하며 적었던 글이었었는데.. 엄청난 파장을 몰고오며 당분간 글 적는것이 무섭다 라고 느낄정도로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임요환 선수에 대한 글을 파장이 엄청납니다. 지금 제가 적는 글이 또 어떤 엄청난 파장이 되어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적겠습니다. 저는 저의 생각을 적는것입니다. ...그 당시엔 너무 무서워 못 적었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썩은 미소를 임요환 선수의 쓴 웃음으로 정정합니다...
04/06/27 14:03
반대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으로밖에 안느껴지시나보네요~
포켓토이님의 글 하나로, 관광이란 단어를 쓰지말자는 글, 비난하진 말라는 글, 31살이나 되었으면서도 그모양이냐는 인신공격적 답글등 이런것보고 광적이라고 느끼는게 제 지나친 생각일까요?
04/06/27 14:14
분명 저도 몇몇 댓글들에 대한 언급은 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악플러에 대한 비판으로 가야지 임선수 팬 전체를 대상으로 다굴 놓지 말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악플러를 대상으로 쓰신 거라면 더 할말은 없구요. 그런 악플러들이 임선수 팬에게만 있는건 아닙니다. 모사이트 증에서 임선수를 까대는 악플러들의 글을 보신다면 그런 생각은 안하시리라 믿습니다. 단지 처음에도 말했듯이 임선수 팬들이 많으니까 그중에 악플러의 수도 비례적으로 많을 뿐입니다.
04/06/27 14:19
두개의 글을 보고있자면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시는 것 같군요
두글다 쓸떼없이 논쟁만 만들고 게시판용량만 늘어나게 하는것 같은 글인것 같습니다.
04/06/27 14:38
포켓토이님 글 저도 읽어봤습니다만 그 누구의 비판도 아니고 비난도 아니고
그냥 자기 생각을 밝힌 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생각입니다. 문제는 그 글의 제재로 임요환선수의 플레이를 인용했다는 점. 그거 하나입니다. 단지 임요환 이란 이름 석자만 들어가면 일부 임선수 팬들은 시야가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 지은이의 논지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 반대논리를 펼치면 됩니다.. 그런데 수준낮은 글이라느니 생각이 있냐는 둥.. 임요환선수를 비난하는 글이라는 식으로 몰고가는 모습이란... 정말 글쓴이의 나이 언급하는 부분에선 두손들었습니다. 정말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지겹습니다. 좋게 말해도 되는데... 좀 아쉽더군요. 저도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얼마든지 글에대해 공격적인 비판을 퍼부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글쓴이에 대한 비방, 인신공격성 글들은 제발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살 떨립니다.
04/06/27 15:04
59분59초님//전 이윤열 선수팬입니다만...
님에게 항상느끼는 임팬들에 대한 시각은 좀고쳐져야할듯 합니다.. 포켓님의글은 스타자체를 즐기고 겜을자주하는저로써도.. 이해가 안되는 글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보기에도 임요환선수나 그팀을 비난할려고 한다고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전 이 윤 열 선수 팬입니다만..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팬들에대한 분노도 있습니다만... 아무리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려고해도 그글은 문제가 너무많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군요..
04/06/27 15:28
59분59초님//저도 본론 내적인 반론과 다른 공격성 글에는 짜증이 났고 바람직하지 않게 봤습니다
하지만 포켓보이님이 '임요환선수의 오늘 모습은 마치 나이를 거꾸로 먹은 모습이었습니다...아마 최근 긴 슬럼프끝에 다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와중에 있어서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자제력이 모자라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 멘트만 없었어도 좋았을 겁니다 솔직히 저 정도로 비난받을 만큼 농락모드 비매너 경기 아니었습니다
04/06/27 15:29
용잡이님/ 여기서 이윤열선수얘기가 왜 나옵니까? 제가 나다팬이라서 무조건 임선수팬들을 미워한다 뭐 그런얘기 하고 싶으신 건가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섭섭합니다. 제가 10대도 아니고 참.. 웃음만 나옵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그거 너무 유치하지 한 것 아닙니까? 각설하고, 문제의 그 글 알고보니 수정이 많이 이뤄진 것 같더군요. 글쎄요, 전 페이지 넘어간 후에 봐서 그런지 몰라도 별로 그런 님이 말씀하신 그런 느낌 받지 못했습니다. 전 감히 제가 객관적으로 글을 본다고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설령 다소 삐딱한 논지에 글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한 사람을 무시하는 댓글을 날릴 수 있는지... 그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04/06/27 16:10
59분59초님/ 전 솔직히 비난으로 보입니다...
나야돌돌이님이 인용한것처럼 나이를 거꾸로 먹는거 같다고 했습니다..이게 자기의 생각을 밝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까?
04/06/27 16:39
솔직히 임요환선수팬들중에 빠(?)라고 할만한 사람 많습니다.
그러나 의식있는 팬들도 훨씬 더 많죠. 팬이 많아서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무턱대고 사람이 많아서 그러니 이해해달라가 아니라 그만큼 요환선수 팬들이 다른 방면으로 더 잘하고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럴 필요는 없겠지만 업이라고 생각됩니다.
04/06/27 16:44
밀림원숭이님//
최근에 있었던 프로리그라고만 말씀하시니 어떤경기인지 몰라서 한참 찾았습니다. 5월 5일에 일어나 프로리그였군요. (2달전일인데 최근이라 하시니;; 찾는데 무진장 힘들었습니다. 검색어를 비겁한.도 쳐보고 비겁. 도 쳐보고 홍진호 ; 도 쳐보고 하다가 겨우 찾았습니다 ㅠㅠ) 아무튼 확인해본 결과 제가 보기에도 문제있는 글이 많이 보이네요. '비겁한 홍진호'란 글은 찾아볼수없지만 홍진호선수나 타선수에 대해 쉽게 말씀하시는 분이 있었고 댓글보면 동의하시는분과 아닌분들끼리 싸우고 조금 난리난 날이였습니다. 그 관객들의 소리때문이다 아니다. 좀 난리가 난 경기였죠. 하지만 이날 요환동만 이랬나요? 그날 그 상대방이였던 선수카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또한 그런 글이 왕창 올라온후 다툰 이후에는 요환동에 대한 비판글도 상당히 많이 올라온 날입니다. 그 이후에 요환동의 반응에 대해서는 언급도 없으시고 단순히 그 사건이 벌어졌을때 감정적인 글들에 대해서만 언급하시니 님께서 원하는 글만을 찾아보신것같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주만 검색해봐도 요환동에서는 홍진호 선수에 대해 호의적인 글밖에 없습니다. 다들 챌린지 2패를 아쉬워하는 글밖에 없고요. 저역시도 물론 앞에서 문제가 된 그런 글에 대해 변명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너무 쉽게 글올리는 사람들 저도 싫어요 -_-;;;; (팬이 아니였으면 좋겠고요;) 하지만 예로 들으신 것만으로 요환동을 평가하시는것이 싫고 맨마지막에 요환동에 대한 코멘트 역시 불편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사이비교주라니... 이미 님께서는 임요환선수팬이나 임요환선수까지도 싫어하시는 분입니다. 이유는 지금 쓰신것을 보니 너무 가볍게 글을 쓰는 요환선수팬을 보고 요환선수가 싫어졌다는 것이죠. 안티가 되신 님을 설득할 이유는 없을것같습니다만 그런식의 팬들때문에 나는 임요환이 싫어졌다라고 하시면서 든 예를 보니 조금은 아닌것같아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요환동에 계시면 그런글들이 물론 올라오기는 하지만 문제가 될만큼 심한 것들은 대부분 삭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있는글보다는 훨씬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것을 봐달라는 겁니다. (전 안티를 만나면 오해를 풀려고는 하지않습니다. 오해든 뭐든 이미 마음을 정한 사람에게 무엇이라고 해봤자 듣지않는다는 것은 알죠. 하지만 자신이 보는것이 전부인것처럼 말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고만 말하고 싶어서 댓글을 적었습니다. )
04/06/27 16:51
59분59초님/
용잡이 님께서 윤열선수 팬이라고 밝히신 건, 님께서 요환선수에 대해 달가와 하지 않는 반응들이 임팬의 시각이 아님에도 문제가 보인다는 걸 말씀하시려 한 것 같습니다. 임팬이라서 하는 말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서요.. 포켓토이님의 글에 달린 인신공격성 댓글들은 저도 불쾌합니다만, 요환선수의 팬이라면 그 이상으로 어이없고 답답하게 느껴질 글이 그 코멘트들의 원본글이었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04/06/27 16:55
비단 요환선수의 팬이 아니라도, '스타유저라면'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제 눈 역시 임팬의 시야이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어 아쉽군요.
04/06/27 17:24
저도 임요환 선수의 팬이 싫다고 임요환 선수까지 싫다는 일부 분들의 주장에 공감할 수 없습니다. 어느 커뮤니티에 사람이 많아지면 어디에나 문제가 심각한 분들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일부 팬들의 만행때문에 전체 팬이 욕먹거나 선수가 욕 먹는건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건 외국인이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은겁니다. "한국인 한명이 나보고 매너없는 발언을 하더라. 그래서 나 한국이란 나라가 싫다." 한국인이라면 이렇게 반박하겠죠? "일부 한국인이 그랬다고 해서 전체 한국인이 그런게 아니다."
팬과 선수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이다보니 일부 팬이 싫어지다보면 선수마저도 싫어지는게 심리적으론 당연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분명 그른 행동이라 생각하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밀림원숭이 님// 일부 팬의 글에 의해 기분이 나빠지고 선수까지 싫어지는 감정은 이해합니다. 그런데요? 그래서 무엇인가요? 밀림원숭이 님이 주장하시는건 뭔가요? 그래서 임요환 선수까지 싫어지는게 당연하니 그런 태도는 옳다라고 변호하고 싶으신 겁니까? 전에 임요환 선수에 대해 "썩은미소"라는 글을 쓰셨다고 했지요. 그래서 파장이 커서 이제는 "임요환"이라는 이름을 언급하기가 무섭다고 했지요. 결국 주장하고 싶으신건 무엇입니까? 임요환 선수가 싫다는겁니까 좋다는겁니까? 만약 싫다고 주장하고 싶으신 거라면, 밀림원숭이 님이 쓰신 댓글로 보아할 때 제가 보기엔 공격적이고 불합리한 근거들로밖에 안보입니다. 일부 팬의 행동을 비난하는건 자유지만 그것때문에 선수를 비난하는건 모순입니다.
04/06/27 17:48
재민이고모 님/ 포켓토이님의 글에 대한 제 기본적인 생각은 변함이 없으나,
님글을 보니 제가 해당선수 팬의 입장을 깊히 헤아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용잡이님 의견도 오해한것 같고요.. 이점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인신공격은 제발 피해주세요.-_-; 물론 일부가 그런것일 테지만, 다른 좋은 말로도 충분히 반박할 수 있잖아요.
04/06/27 18:46
인라인 타고 왔더니 또 다시 많은 댓글이 달려있네요.
우선, 제가 요환동의 성격을 잘못 파악하고 그에 따른 잘못된 글을 적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몇달만에 하루 들어가서 파악이 안 됐습니다. 잘못된 글들이 올라오고 운영진에 의해서 삭제되고 또 비난받고. 그렇게 운영되는 줄 몰랐습니다. 거듭 사과말씀 드립니다. (인터넷으로 사과할려니 이상하군요. 문장이 어색해도 이해바랍니다.) 김민우님// 전 주장하는 것이 없습니다. 제가 글을 적는 이유는 제가 똑똑하니 여러분들께 저의 주장을 설득하고 행동과 생각의 변화를 위해서 적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저의 생각을 알리고 싶어서 적는것입니다. 그냥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인간이 있다는 것. 그것을 알리고 싶은것 뿐입니다. 그리고 일부 광팬들 때문에 요환선수가 싫어지면 안되겠죠. 매우 모순적이고 비합리적 사고입니다. 하지만 전 사람인지라, 항상 그렇게 합리적이지는 못합니다. 늘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그런 광팬들을 보면 사고가 흐려지고 감정적으로 변해 요환선수까지 싫게보일때가 있더군요. 물론 일차적으로는 광팬들이 더욱 싫죠.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변호하는 것도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환선수에 대한 글을 적기 무섭다는 것은요. 이런것이지요. 다른 선수에 대한 글이었으면(아랫글부터 포함해서입니다.) 제가 이렇게 비난 받지 않겠지요. 이것은 임요환선수의 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팬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 다양한 생각을 충족시키는 글과 의견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적었을 때 그만큼 파장이 크죠. 이번에도 용기를 내어 글을 적었는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충돌... 이라고 표현하고 십습니다. 임요환이라는 선수는 현재의 스타크래프트 인기의 일등공신이겠죠. 그렇기에 감히 전 그를 미워할 수도 비판 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좋아하는 3가지를 꼽으라면 가족 친구 스타를 꼽는데(-_-;) 그 한가지를 이렇게까지 성장시킨 사람을 미워하댜뇨. 그건 오해구요.<- 거짓말 이라고 생각하시면.. ㅠ.ㅠ 휴~ 현재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거나 모순적이거나.. 이러한 걸로 제 댓글에 대한 댓글은 자제해주시갈 부탁드립니다. 저는 매우 모순적이고 매우 비합리적인 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가슴은 뜨겁게 살려는 인간에 불과합니다.
04/06/27 18:52
아~ 그리고 맞춤법 틀린것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리플은 다는 창이 너무 작아서 한번 더 읽고 쓰는것이 귀찮아서 그냥 write를 눌러버리기 때문에^^; 제 눈엔 십습니다->싶습니다 보이네요
04/06/27 20:21
그냥 모든 선수들을 좋아해주고 아껴주면 안 되는걸까요? 물론 심정적으로 정이 안 가는 선수도 있겠지만 그걸 꼭 표현해야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조금 덜 정이가는 선수가 한두명있지만 드러내놓고 말할정도로 밉지는 않던데... 같은 스타팬으로써 모든 선수를 사랑하고 그들에 대해 비난 아닌 충고 혹은 비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일것 같습니다.
04/06/27 21:24
일부 몰지각한 팬들때문에 그 선수가 싫다란 핑계는 한마디로 '핑계'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허구죠...
팬의 몰지각한 행동들 중 상당히 심각했던 사례로, 예전에 부산의 박정석 선수 팬이 서지훈 선수 모욕하고, 그게 경기결과에까지 영향 끼친 일이 하나 있었었죠.. 만일 팬들 때문에 그 선수가 싫어진다라면 당연히 박정석선수도 무지 욕먹고 안티도 늘어나고 그래야 정상 아닙니까?? 서지훈 선수팬들은 원수처럼 여기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질 않죠...
04/06/28 00:26
논쟁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을 시끄럽습니다.
응원하며 열광하고 사랑하기에도 바쁜시간일텐데 한가하신 몇몇분 들의 시비성 태클 정말 화가 나네요. (화날때는 박서의 경기를 보면 됩니다~~ ^^ 저에게는 만병통치약이죠. 기쁠때는 더 확실한 기쁨을 슬플때는 위로를 해주고 화났을 때는 그 화를 잦아들게 하는 멋진 약입니다. ) 팬이란 어리석을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다치는 줄도 모르고 자신의 스타 를 보호하고 싶어하니까요. 오늘도 피투성이가 돼버린 많은 박서팬분들... 술한잔 대접하고 싶은데~~ 하하!! 기분 풀고 푹 주무시길... 활기찬 한주보내시길 바랍니다... 물론 박서는 당연히 화이팅입니다!!!
04/06/28 17:06
저는 임요환선수를 비롯해서 프로게이머든 연예인이든 툭하면 비난을 일쌈고 욕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싫습니다...문희준씨두 왜욕먹는지 모르겠습니다..자기나 잘하라고 말하구 싶은데..이런말 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인터넷문화는 이제 썩을대로 썩었다고 생각합니다,.이렇게 말하는 저도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