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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7 09:02
그렇다면, 지금까지 해명글 하나 안 올라오는 KTF 팀은 무언가요?
폭행도 없었고, 아무 일도 없었다면, 이렇게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폭행에 관해서는 김동수 해설위원, 그 아버지라고 추측되시는 분, 김창선 해설위원(맞나요?), 그리고 전직 게이머로 추측되어지는 분까지, 여러명이 직간접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무얼 보고 마녀 사냥이라는 느낌을 갖으시는지...좀 구체적으로 써 주셨으면 합니다.
04/06/27 09:05
당사자들이 입증을 안하고 잊혀질때까지 버티고 있기때문에 비난을 받는 겁니다. 토론게시판의 댓글은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내 생각은 이렇다. 속히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이런 종류였습니다. 우리가 김선일씨 피살과정에서의 의문, 국내 귀환을 거부하는 누구등으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됬고 그것이 지속되면 음모론까지 번지는 것은 당연한 귀결입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치인데 이것을 말붙이기 편한 또다는 폭행, 마녀사냥에 빗대는 것은 경솔합니다.
04/06/27 09:12
그럼 제 생각엔 폭행 당한 프로게이머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것 그 사람들이 입을 열어주어야 이야기 거리가 우선 되는것이라고 봅니다. 음모론이 번지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이런 큰 싸이트에서 공론화 해서 악인을 만드는건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그런 행동을 했더라도요. 친구들과 그냥 욕하는 정도의 문제하곤 조금 차원이 다르다고 봐서요. 자신의 글이나 코멘트를 수만명이 보는 싸이트 이지 않습니까 ? (조금은 조심해서 이야기 해야할 부분 인것 같아서요.) 김선일씨 문제는 정부가 대상이었죠. 국민이 잘못된 것을 비평할수 있는건 당연한 권리라고 보지만 이번 사건은 개인이 저지른 잘못 이라는거죠.
04/06/27 09:14
100% 소문이라니요? 김동수 위원이 문제를 제기한 그 사건이 거짓이거나 과장 아니면 사실일뿐이지 도대체 모가 소문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명예 회손이라니 어처구니 없군요. 정확히 기억나진 않치만 김동수 위원이 정수영 감독과도 애기를 나누고나서 이번 사건이 터진걸로 알고 있는데요(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잘못 알고 있슴 댓글은 나중에 삭제 하겠습니다. 분명히 글이 부분 수정 대기전에 그렇게 읽은걸로 기억됩니다 김동수위원의 본문글에는요) 그리고 이번 사건은 모든 사람이 쉬쉬 하다가 김동수위원에 의해발각?이 된거죠. 정신적 고통이 훨씬 크다고 하는데, 맞는 사람 고통도 생각해줘야죠. 김동수 위원이 그나마 아직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일명 쉐키정 빠다사건을 카페에 올리지 않았다면 의혹은 가지만 영영 모르고 넘어갈수도 있지 않았슬가요?
04/06/27 09:22
PGR21 분들을 보면 대게 다른 dcinside나 yg게시판에 비해서 이성적으로 글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 우리는 정수영 감독이 어떤 이유에서건 폭력을 행사했다는데 그를 비난하는 것입니다 . 그에게 인간적으로 욕한 것은 아닙니다 . 한쪽으로 치우쳐서 바라보는 견해라는 것은 일종의 여론입니다 . 이전에 이런 일이 있었죠 , 대통령 탄핵안이 기각된 것은 여당과 방송매체의 여론조작이다 . 하지만 그것은 아니었죠 . 결국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은 승리했습니다 . 과연 여론을 비난 할 수 있을까요 ?
그리고 인간對인간으로서 빠따로 때린다는 것은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 다만 이성적으로 판단해 달라는 것일 뿐입니다 . 또한 이렇게 이 사건을 얼버무리는 것은 정말 E-SPORTS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 같습니다 .
04/06/27 09:22
저기요 100%소문이라고는 안했는데요. 뭐 거의 사실이라고 보일정도로 사실인건 압니다. 그러나 사실이라고 해도 싸이트에서 이러는건 좀...안좋은것 같아서요. 쉬쉬하는것도 분명 문제지만 이렇게 까발리는것도 문제란 생각이 들어서요. 훨씬더 심각한 정신적 폭행이라고 쓴건 조금 문제가 있네요. 하지만 누군가 자신이 잘못한일에 대해서 이렇게 인터넷에서 몇만명이 읽는 싸이트에 공개된다며 정신적 고통이 클것 같은대요? 아닌가요. 레드드레곤~님은 잘못했으면 이렇게 공론화 돼도 당연히 받아 들일수 있으신지요 ? 맞는 사람 고통 생각해줘야죠. 권리는 당사자가 찾아야 하는것 같아서요. 그들이 입열고 손을 내밀고 도와 달라고 할때 나서는게 훨씬 좋은거 같아서요.
04/06/27 09:24
redliar님, 이 문제가 공론화 가능한 이유는,
대등한 개인 대 개인 간의 다툼이 아니라, 권력구조상 우위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하위에 있는 사람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겁니다. (제기되는 의혹이 사실이라고 가정하에.) 감독끼리 주먹다짐을 했다...라면 아무런 비난이 필요없겠지만, 지금 상황은 그런 대등한 사람간의 갈등처럼 보이지 않는군요. 뭐, 다음 날이면 냉큼 KTF선수들의 해명글이 올라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건 발발후 지금까지 추이를 지켜 보면, 권력을 이용한 폭행이라는 것에 더욱 힘이 실립니다.
04/06/27 09:26
티티님 단순한 소문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저또한 ktf에서 해명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당사자가 말하지 않는 이상 확실히 입증된 사실이 아닌 이상은 소문이라고 보는게 옳은 견해일것 같아서 그런 표현을 쓴겁니다. 동수님이 말한것으로 봐서 저도 사실로 보긴 합니다만, 확실한건 당사자가 입증하지 않는한 설혹 사실이라 할지라도 아직까진 소문으로 믿어야 한다는 것이죠.
04/06/27 09:32
네 키즈님 말씀처럼 그런 견해라면 공론화 될수 있고 약자를 지켜주는 것이 될수도 있겠죠. 그치만 어디까지나 저흰 3자인것 같아서 프로게이머들이 손을 내밀때 도와주자는 겁니다. 그때 여론을 형성해도 늦지 않을것 같아서요.그들도 도움을 구할 정도는 할수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그랬다면 이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겠죠. 글 자체에 제 표현이 다 들어가지 못했나봅니다. 이 이일이 사실이라면 정수영 감독께서는 분명히 사임 하셔야 겠지요. 그러나 아직까진 소문으로 봐야 하는게 옳은것 같아서요. 피해자 스스로 입을열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 (물론 여성의 성폭행 같은 경우나 아이의 경우나 권력간 상하상 그런 관계로 보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우리 선수들도 20살넘은 성인들이지 않습니까 ? )
04/06/27 09:34
이런 식으로 글도 좋으니까 자꾸 자꾸 의견을 올려주세요. 이 사건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정수영 감독이 원하는 것은 조용히 이 사건이 사라지는 것이고 그 자신은 계속 KTF감독자리에 앉아있는 것입니다.
제 생각을 하나 말하자면 김동수 해설의 글도 사실이고 김창선 해설의 글도 사실일 거 같습니다. 김창선 해설의 글처럼 2대씩 맞은 경우도 있고, 또 김동수 해설이 말한 경우도 있었다... 이 정도로 해석되네요.. 정수영 감독이 조용히 있는 것이야 뭐 본인이 지난 번에도 이런 사건을 대처해봤기 때문에 조용히 있는 것이라고 생각 되네요... 지금까지 이런 잡음이 끊이질 않는 걸로 봐서 저는 전부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도 오히려 성적을 못내는 건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없겠죠... 사퇴 하세요. 팬들을 위해 게이머들을 위해. 우리는 바보가 아닙니다.
04/06/27 09:37
ktf팀의 정책을 보니 일본이 독도는 우리땅이다 라고 주장하는 데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단순하지만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생각나네요. 정말 이 바쁘고 함난하고 사건이 많이 터지는 현실에 정말 쉬쉬하면 소리소문 없이 잊혀집니다. 공론화 정말 중요하죠...
04/06/27 09:41
제가 하나 짜증나는 것은 많은 분들이 정수영 감독을 옹호한다는 겁니다. 그것도 "지금 나오는 말은 소문이다. 신빙성이 없다." 이런 의견들로 말입니다.
김동수 해설이 실명으로 밝혔습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하나 궁금한 것은 게이머들까지 다 조용하냐는 건데... 만약에 이 사실이 정말 허황된 사실이라면 게이머들이라도 나와서 "아뇨 그건 소문이고요 저희 그렇게 맞은 적은 없어요" 라고 한 마디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럼 이 사건이 일단은 해결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은 지금의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뭔가 느낌이 오는 거 같지 않습니까??
04/06/27 09:47
아뇨 저도 체벌이 있었던건 구체적 사실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입증이 안된이상 소문은 소문이지요. 그치만 만약 그런 체벌을 선수들이 받아들인 것이라면 그땐 어쩌겠습니까 ? 체벌의 강약이 어쨋든 선수들이 받아들였다면 말이죠 ? 그런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참고 있는건 선수들인것 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자신이 부당한 대두를 당하고 있다고 자신들이 느끼지 못할수도 있겠지요. 그런 상황에서 3자인 우리가 이러는것도 좀 아니다 싶어서요. 전 폭력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치만 입증 안된 사실로 이러는건 좀 아니다 싶어서요.(아마도 체벌이 있었던건 거의 확실시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입증이 안된이상 증거는 없다는거죠.)
04/06/27 09:51
그리고 그를 옹호 한다고 하시는대 결코 정수영 감독을 옹호 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만약 그 일이 입증된 사실이라면 그는 사임하고 프로게임계를 떠나야겠지요. 그리고 비난도 들어야 겠고요. 하지만 아직 이러는게 위에 말한것과 같이 조금 이른거 같아서요. 정수영감독이 체벌한부분에서 선수들이 항의,항변하면 분명히 책임져야 하겠지요. 타자는 그때 쳐야 하는것 같아서요.
04/06/27 09:51
입증이 안 되었다. 체벌이 있었는 건 거의 확실시 하다고 본다. 이 말은 모순됩니다. 님의 생각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입증이 안 되었다면 거짓말이라는 얘기고 있었는 건 확실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사실이라는 얘기입니다. 하나만 확실히 해주세요.
그리고 그들이 부당한 대우를 당하고도 가만있는다. 협박이라도 당한다면 가만히 있을 수 있겠죠.. 근데 성인이 되어서라도 맞으면서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당장 성적이 안 나오면 연봉협상이나 계약에 대해서 불리해지는 게 프로인데 말입니다.
04/06/27 09:52
rediar 님 100%소문 제가 잘못 읽엇네요 본문 내용이요.
공론화 애기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제가 댓글에서도 애기 햇듯이 김동수의원과 정감독 간에 모종의 애기가 있구 나서 글 올라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본걸로 기억하기에, 공론화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이역시 제가 잘몬 본거면 삭제 하겟습니다. 글이 올라왓다가 바로 삭제가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그리고 소문으로만 본다고 자꾸 하는데 사실 , 약간의 과장, 거짓 여기서 벗어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의 반응과 이전의 행동으로 보아 아무 대응도 않하고 있는 정수영 감독 보다는 사건을 터트리기만 한 김동수 위원의 말에 신빙성이 더 가는군요, 김창선위원의 글같은걸로도 보아서도요.
04/06/27 09:53
저에겐 허용되어선 안되는 것이지만 이일이 사실이라면 선수들이 입 꾹 다문걸로 봐서 그들은 허용 되도 무방한것으로 생각하는것 같은대요. 사실인대도 입꾹 다문 선수들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들에겐 허용 되는 것 아닐까요 ? 아님 정말로 자신들의 계약이나 이런것 때문에 나서지 못하는것이라면... 그래서 참고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꼈다면 피해를 당한 선수 본인이 이야기 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
04/06/27 09:57
음 자꾸 같은 이야길 반복하는것 같은대요. 전 시기 정도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피해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 하자는겁니다. 사실이라 할지라도 법적효력이 없다는거죠. 증거로서 채택은 되어지겠지만...결국 피해자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효력이 없다는겁니다. 입증이 안된 사실은 안타깝게도 효력이 없다는 점입니다.
04/06/27 09:59
redliar님 우리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이 자발적으로 해명해 줄까요? 진실을 원하기 때문에 모두가 아까운 시간을 투자하는 겁니다. 입증이 안되었기 때문에 이래서는 안되는것이 아니라 입증을 하기위해 이러는 것입니다. 김선일씨 피살과정에서의 의혹들..입증이 안된것을 뭐하러 정치인들이 토론을 합니까?
04/06/27 10:00
피해자가 아니라고 하면 효력이 없다. 이 말은 어디서 나온 말입니까? 법적으로 잘 아시는 거 같이 말씀하시는데.. 법에 대해서 아는 사실은 없지만 그 이야기가 사실이기만 하면 피해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효력은 있을 거 같습니다만...하하..-_-;;
04/06/27 10:02
선수들이 입을 다문것은 허용되는, 본인의 과오로 인한것이라는 판단으로 인한 것일지도 있지만, 도저희 그런 용기를 낼수 없는 상황이 될수도 있지요.
조폭들에게 상납을 해야만 하는 가게 업소 주인들은 20세이상의 성인이 아니라서 아무에게도 이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는걸가요? 일까요?
04/06/27 10:04
사진으로 찍지 않는한 -- 3자간 듣고 이야기 한것은 추정이나 추측 거짓일 가능성이 있죠. 시간이지나 피해자가 있었다고 해도 멍든 자국이나 이런것들이 없어진뒤라면 법적 효력은 훨씬 약해지죠. 폭행의 경우 20살넘은 성인의 경우 사진 혹은 폭행자국 등으로 증명해야 효력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아니면 폭행 당사자의 증언과 목격자 등이 필요한것으로 알고 있기요. 김동수 선수가 맞는걸 직접봤다는 말은 없는것 같은대요.
04/06/27 10:07
조폭과 비유하는건 좀... ktf 정수영 감독님이 정말 선수들의 자유의지를 억누를 만한 정도의 힘이나 권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하는게 옳겠지요. 그 사람이 그만한 힘이 있는지 저는 잘 몰라서요. 선수들이 그 정도 이야기는 할수 있을것 같다는게 제 견해 였습니다. 이게 제 짧은 소견이라고 비웃으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그치만 다른 생각을 가질수 있는거 아닙니까 ?
04/06/27 10:11
저기 법적인 이야기보단 가장 중요한 문제는 선수들이 왜 말을 않고 있냐는 겁니다. 제가 궁금한건 ktf의 정수영 감독님께서 그정도 권한이 있는지요. 물론 한국의 문화 특성상 또 중,고등학생의 경우 윗사람에게 대들수 없는게 보통의 생각이지만 우리 선수들의 판당상 체벌을 받아들인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입니다. 선수들이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맞지 않고 싶다고요.
04/06/27 10:12
비꼬기 위한 말이 아니라 redliar님 애기 하시는게 꼭 ''정 감독이 폭행을 한것을 알고서도 증거가 없으니 무죄다'' 라고 주장하는 정 감독의 변호사 같군요.
증거 유무가 법정에서는 중요할지 모르겠지만 정작 여기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의식을 하고 있는건 선수들이 맞았다는 사실과 그 사실이 김동수 위원에 의해서 밝혀졋다 라는것입니다. 정말로 사실이 아닌것을 김동수 위원이 본인의 카페에 글을 올렷던거라면 김동수 위원은 명예회손죄로 고소되야 겠죠. 하지만 그간의 행적을 보면 김동수위원의 말이 사실이고 명예회손죄로 고소당할일은 없슬거 같습니다.
04/06/27 10:13
네 랜덤님 견해라면 이렇게 하는게 옳겠지요. 근데 만약 그렇지 않을경우에는 어떻하죠 ? 그냥 잘 몰라서 우리가 이렇게 당신에대해 함부로 떠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 한마디 하면 되는걸까요? 조금만 지켜보는건 어떨까요 ? 우리 선수들을 믿고요.
04/06/27 10:14
redliar님/ 그러면 왜 선수들이 그런 일이 없다는 말은 안하는거죠?
그렇게 할 말 잘하는 선수들이 오해를 풀어주는 말도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04/06/27 10:16
음.. 일단 조폭과 비교한것은 정 감독이 조폭 같다 이런유의 비교가 아니었슴을 애기 하겠습니다.
20세 이상의 성인일 지라도 그것이 틀림없는 부정행위임을 알면서도 어찌 할수 없는 성인의 예를 든것인데..
04/06/27 10:17
근대 제가 알고 있는 짧은 소견이지만.. 위의 본문에 적힌바와같이 설사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남 앞에서 이야기하면 명예 훼손죄가 성립되긴한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친구가 노상방뇨한걸 b가 c에게 이야기 해도 a가 b를 고소하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는거죠. 물론 이번일이 사실이고 정수영감독이 김동수 선수를 고소한다면 법적으론 승리하겠지만 도덕적 비난을 면킨 어렵겠죠. 그치만 잘못한 사람도 사람으로 봐주고 좀더 확실하고 구체적이면 이야기하자는 것인대 레드드레곤님 말씀처럼 변호사처럼 비처질수도 있겠습니다. 결코 그를 옹호 하려는건 아니었지만 자꾸 그런식으로 글을 쓰는것 같군요. 저도.... 그냥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는 거였습니다. ㅠ,.ㅠ 뭐 이런게 무사 안일주의를 만들어 내셨다고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
04/06/27 10:19
정수영 감독이 입장 표명을 할 때까지는 100%사실임을 입증할 수 없으니 제 3자는 입다물고 있자는 게 글의 요지같은데...
지금처럼 정수영감독이 계속 자기 입장표명을 안할 경우는 무죄가 되는 겁니까? 정수영 감독에겐 시간이 약이군요.
04/06/27 10:20
아쉬운건 당사자들도 그냥 넘어가려는것 같습니다. 김동수님도 그렇고 ktf쪽에서의 반응도 그렇고 또 이런식으로 바람이 스쳐 지나갈것 같습니다. 게시판내의 글들만 무수히 쓰이겠지요. 이번 사건이 좀더 확실하게 조명되길 저도 바란답니다.
04/06/27 10:21
저는 선수들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자는건대요.... 피해 당사자의 이야기가 핵심인것 같아서요. 가해자는 (묵비권) 입 다물겠지요. 그쪽이 유리할테니까요.
04/06/27 10:25
a 라는 친구가 상습적으로 집앞에 노상 방뇨한걸 b가 a에게가서 왜 노상방뇨를 했냐고 물으니 자신은 한적이 없다고 우겻습니다. 그런후에 b가 c에게 가서 애기를 했고, c는 동내 방내 소문을 냈습니다.
그래서 a는 딱지를 띠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는 b를 명예회손죄로 고소할수 있나요?
04/06/27 10:26
흠 이런일이...
먼일인가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알아봤더니 그런일이 있었군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선수들이 말을못하는건 일단은 사실이기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그건 사실이 아니라며 선수들이 먼저 발벗고 나섰겠지요.. 그동안의 이런저런 선례를봐도 선수들은 언제나 그래왔고요. 그런데 선수들이 아무런 말도 없다는것은 사실이라는것을 입증하는걸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조용한것은..... 글쎄요..그당시에 만일 폭행이 있었다면 선수들도 그팀의 연봉을받고 그팀의 소속된 선수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그랬을런지도 모르지만.. 지금 아무말도 못하는건 자신의 이미지나.. 자신이 속한 팀의 이미지에 절대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지는 못하기에.. 그리고 자신은 그팀에서 많은 연봉을 받고 있기에... 혼자서 먼가 터트릴수 없는게 아닐까요... 김동수 위원의 발언은 그걸 많은 고민끝에 터트려준걸로 생각이 드는데.... 기다린다고 무언가가 해결되는 것을 바라신다면.. 그냥 이일이 조용히 수습되기를 바라신다는 말씀으로밖에는 해석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런일들과 결과가 말해주듯이말이죠. 그팀을 위해 그팀의 선수들을 위해... 더이상 옹오해주기에는 이일은 상당히 심각하군요..
04/06/27 10:29
레드님 노상방뇨는 그냥 예일 뿐입니다. 비꼬기라면 사양하겠습니다.
만약 a가 노상방뇨 사실을 인정하고 b와c를 둘다 고소하면 인정 되겠죠.
04/06/27 10:36
조금더 솔직히 말하자면 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기적이라고 말하시면 인정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곳에서 이러는게 정말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즌지도 잘 모르겠고요. 어쩌면 힘을 얻을수도 있겠지만... 잘못된것을 바로잡는걸 선수 본인이 해주길 바라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맞느라고 힘들었을테지만요. 그래도 그가 나서주길 원하는 제가 이상한걸지도 모르겠지만... 고등학교때 근처에 정문학교가 하나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통학버스를 타고 다니는대 유독 다리가 불편한 한아이만 일반버스로 등교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비유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불편한 아이도 스스로 세상을 헤쳐나가는걸 보고 멋지다라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그렇게 하긴 힘들겠지요. 그 학교 아이들 중에서도 유독 그 한아이 였으니까요. 버스 타고 내릴때 주변의 작은 도움이면 그 아이는 이동이 가능했었습니다. 음 당사자가 이야기 해주길 바라는게 욕심이라면 죄송합니다. 침묵하자는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조금 안타까웠을뿐입니다. 코멘트를 달다보니 위의 견해와 많이 달라진것 같네요.
04/06/27 10:50
선수들이 말해야 한다는데에는 동감입니다.
그러나, 김동수 해설위원이 제3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할 때에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것처럼, 당사자인 선수들이 직접 이야기 하는데에는 그보다 더 큰 용기와 주위의 응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이런 논란이 계속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04/06/27 10:53
글쓰신 분의 입장에 어느 정도 동조를 합니다.
사태를 끝까지 관망할 생각은 없지만, 사실여부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선수' 혹은 '해설위원' 이라 할지라도 한 쪽 주장만 가지고 '사실' 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사실 파악을 위해서는 첫번째로 입장표명을 기다려볼것과 두번째로 기다리지 않고 공개적인 질의(뭐, 꼭 온라인 상의 '글'로써만 질의할 필요는 없죠), 세번째로 질의에 대한 응답이 없을 경우, 자체 사실 파악 및 밝히기 위한 좀 더 적극적인 노력으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야지요. 토론게시판에서 보여주신 몇몇 인신공격의 분들, 실로 아닌경우에 그 사람에게 준 상처에 대해서 뭐라 답하실런지 사뭇궁금합니다. ps 개인적으로는 문제제기의 글을 쓰신, 김동수해설위원께서 정리를 해주셔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만...
04/06/27 10:54
네 정수영 감독을 비난하는것보단 선수들 본인에게 체벌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야기하게 할수도 있겠지요. 계속 이야기가 나온다면요. 잘못된걸 바로 잡는대 잘못한쪽만 매도하다기보단 키즈님 말씀처럼 피해자가 나서서 가해자가 책임지게 하고 팀으로부터 어떤 불익이나 프로게이머로서 위치 잃지 하게 해주지 않는 역활 그런 여론(방패막)이 되워줬으면 좋겠습니다.
04/06/27 10:56
환타님 말씀처럼 김동수님도 그 후의 대응은 미온적인것 같습니다. 피해 당사자의 입장 표명과 그 후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김동수님의 글이 사실이라면 그런것들을 만들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 쉐키정이러면서 계속 욕할게 아니라... 피해자의 위치가 약하다고해서 억울하게 아무말도 못하는 프로게임계를 만들지 맙시당 환타님 힘이 됩니다 ㅠ.,ㅠ
04/06/27 11:17
우리는 개개인의 일이 있고 이런곳에서 이야기를 끊이지 않게 하는것이 최선입니다. 사건이 완결되기 위해서는 분명히 관련자가 나서야 합니다. '피해자가 먼저'라는 쪽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그들의 입장에서는 극히 용기가 필요하고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강요할수는 없습니다. 이 사건의 쟁점이 있는 누구들의 자발적인 해명이 필요하겠죠. 아직도 그렇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겁니다. 이것은 지금의 우리 사회 어느 층에서도 당연히 발생하는 과정이고 이치이며 그만하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04/06/27 11:26
강요가 아니라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로선 얼굴도 모르는 우리들의 말을 믿기 힘들겠지요. 정작 발생했을때 그사람이 위에분들 말대로 힘을 가졌다면 얼굴없는 여론세력을 누를수 있다라고 생각할수도 있구요.하지만 적어도 피해 당사자가 말해준다면 그가 피해 안보고 가해자만 피해볼수있게 든든한 힘이 되주는 역활을 해주어야 겠지요. 가해자도 잘못한부분에만 책임지게 만들어야 겠구요. 어쩌면 소속팀의 방출이후 다른팀과의 계약체결이 안된다면 이는 정말 슬픈일이겠군요. 팬들의 게시판의 이런 이야기들도 무의미 하는것들이 되겠지요. 나와서 이야기를 해주고 피해자가 더이상 피해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4/06/27 11:32
정수영감독에 밉보이면 재계약이 안될수도 있고..그정도 대우해줄수 있는 팀도 거의 없으니 선수들은 침묵을 지킬수 밖에 없겠죠...
전 나다를 보면...정수영감독이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프로게임계를 조금이라도 자세히 아는분이라면 이말에 조금은 수긍하시겠지요...
04/06/27 11:36
피해자-의혹의 사실이라는 가정-를 설득해서 진실규명에 나설수 있게 하면 좋긴 하겠지만 우리에겐 그럴수 있는 경로나 수단이 없으니까요. 이런 정도의 글들로 '만약 당신이 우리가 우려하는 내용이 진실이고 그것을 밝힌다면 우리들이 뒤에서 힘이 될 것이다.' 정도의 믿음은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같은 팬의 역할이겠죠.
04/06/27 11:43
피해자가 진실을 규명하는대 피해를 봐야 한다는 사고 자체가 오류인것 같습니다. 뭐 인간사 그런일들이 발생하는게 사실이지만... 이번일뿐만 아니라 모든일들이 그래선 안되는것 같습니다. 구타를 당한 사람이 맞았다고 이야기하는건 진실이고 용기위는 행위이지 팀을 향한 배신 동료를향한 배신이 아닙니다. 가해자가 권력이 있으면 잘못을 저지르고도 피해자가 아무말도 못하는 게임계라니... 정말 가슴아픈 일이군요. 그런거라면 pgr이나 스타관련 게시판에서 우리가 이야기하고 안타까워 하는 일들은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 피해자의 진실규명이 그들의 손해로 돌아가수밖에 없다라... 참 세상은 아름다워요 ^^
04/06/27 11:49
아참 이위의 몇몇 진실규명쪽 이야기들은 동수님의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저도 모르게 사실로 인정하는쪽으로 치우친것 같네요.
04/06/27 11:58
저기 규명을 원하는건 좋은대 좀더 중립적 입장에서 진실을 듣기위한 규명은 어떨까요 ? 김동수님의 의견도 좀더 명확히 해줘야 한다고 보고 ktf내부 선수들 이야기도 들어야하고 정수영 감독님 이야기도 들어야하고요. 만약 ktf와 정수영 감독님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해서 진실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이런 이야기들도 의미 없는 것들이 될수도 있겠죠. 그리고 어쩌면 선수들이 감독직 사임까지 원하지 않을수도 있구요.그건 팬이 원하는 결과 아닌가요 ? 음 이사건이 사실이고 선수들이 사임까지 원하지 않는다면 체벌금지 각서 정도와 정식 사과문 폭행한 선수에게 사과하기 이 정도선에서 요구하는게 적절한 대안인것 같습니다. 어쩌면 선수들의 의견을 들어야겠지요. 선수들도 너무 정수영감독을 악마로 팬들이 몰아 붙이니까 아무소리도 못하는건 아닐가요 ? 어쩌면 진짜 너무 무서워서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팬의 입장에서 확실한 사건의 전모도 모르면서 사임까지 요구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04/06/27 12:10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라뇨....왜 자꾸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지 모르겠군요....김동수 해설께서 올리신 글이나....김동수해설의 아버님께서 올리신글...저널리스트님이 달으신 댓글...이게 다 확실하지 않을 이야기란 말입니까?
04/06/27 12:13
본인이 이야기 하지 않은 이야기란 겁니다. 심정적으로 거의 확정적이지만 만약 3이 짯으면 어떻하실겁니까 ? 물론 100%그런일은 없겠지만.. 증거는 없지 않습니까? 피해 당사자들이 침묵하고 계신일이자나요 흥분을 조금은 가라앉혀 주세요. 위에 댓글들 보셨으면 이런 이야기 안하실거 같은대..
04/06/27 13:01
redliar님//'객관적 증거가 없으니 신중하자' 이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만 어떤 사건에 대해서 '객관적 증거'만을 가지고 파고들어서야 파헤치기 힘듭니다. 경찰의 수사 방식도 결코 객관적인 증가를 바탕으로 파고드는 것이 아닙니다.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이런 것이죠.
또한 사람들이 가만히 있으면 이 사건은 진실 여부도 가리지 않은 채 묻혀버릴지도 모릅니다. 학급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구타했을 경우, 아이들은 누구한테 이 사건을 알릴까요? 바로 부모님들입니다. 그러면 부모님들이 학교에 찾아와 이 사건이 공론화되고 어떤 식으로든지 해결 될 것입니다. 반면에 프로게이머들은 누구한테 알리겠습니까? 아이들과 비슷한 것이 경찰에 바로 알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팀이미지, 보복에 대한 두려움, 사건이 커지는데 대한 두려움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님처럼 그런 존재에게 알려야 하는데 현재 프로게이머계에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부모님 처럼 앞장서서 해결하려는 존재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해 당사자는 아니지만 프로게이머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힘이 되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의심하지 않으면 사건은 해결 될 수 없고, 피해자일지도 모르는 선수들에게 있어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존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론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객관적 증거'는 우리가 찾을 수 없고, 누가 찾아주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객관적 증거'만을 기다리는 것은 상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프로게이머 협회에서도 인권 향상을 위해서 자체 폴리스를 운영해서 선수들 민원을 받든지 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04/06/27 13:15
일단 댓글 윗부분만 읽어보고 redliar님께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댓글을 먼저 답니다.
redliar님//'쉬쉬하는것도 분명 문제지만 이렇게 까발리는것도 문제란 생각이 들어서요.'님의 댓글에 이런 문장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안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쉬쉬하는것도 문제가 있고, 까발리는것도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한다는 말씀이십니까?
04/06/27 13:28
제가 redliar님의 댓글들을 읽어보고 생각해 봤을때, 님께선 아직 사건 당사자들이
말을 안했기 때문에, 그들이 자세히 해명할 때까진, 아무말 없이 기다려보자는게 redliar님의 의견으로 보여집니다. 저와 비슷한 부분은 이 사건에 대한 당사자간의 해명을 기다려보자는 것인데, 조용히 하자는데는 의견이 다르네요. 조용히 있으면, 사건당사자가 이 일에 대해 해명을 하겠습니까? 선수들에게는 모르지만 정감독님께는 이 일로 자신이 감독직을 계속 할 수 있을것이지, 할 수 없을 것인지가 판가름 날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빠따질을 가한 정감독님 측에서 우리가 가만히 있는데 이 일에대해 해명하려 들까요? 전 정감독님을 '그런 나쁜 새x, 감독직에서 물러나라'라고 비난은 아직까지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도 소수 계셨지만, 여기 PGR유저 대부분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마녀사냥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04/06/27 13:56
Aim.Dream.님 의견에 동감합니다....이 글 쓰신 분도 해결을 원하시는거죠? 그럼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서 언젠간 해명하겠지...이렇게 가다간 아무 대답도 들을수 없을겁니다...장진남장진수 선수 일때도 그냥 물흐르듯이 잊혀져갖고 그것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들을순 없었구요....그래도 이렇게라도 계속 글이 올라오는것이 참 그나마 안도하게 만드는군요...이번에도 그냥 잊혀질까봐....마음이 참 찝찝했습니다....
04/06/27 14:06
일단 글쓴분의 의도는 아직 명확이 규명된것이 없으니
중립적이되자. 라는것으로 받아드려 집니다. 그리고 몃몃 분들은 PGR에서 리플로 정감독님을 짤라야한다는 그런리플을 본적있습니다. 문제제기는 꾸준히 하되 중립을 요하자. 이정도로 생각하겠습니다.
04/06/27 14:57
글쓴이의 생각에 저도 어느정도 동조 합니다. 그렇지만, 몇날 몇일이 지나도록 그 일과 관련된 해명이나, 언급한번 안한 정수영 감독을 오히려 의심 할수밖에 없군요. 김동수 해설위원이 생각없는 사람도 아닐테고, 솔직히 제가내린 결론은, 정수영감독의 감독자질에 대한 의문입니다. 동생뻘의 게이머들에게 그런 육두문자를 퍼부은거부터, 이번 빠따사건, 그 좋은 엔트리로 중상위권에서 멤도는거.. KTF 선수들 팬인 입장에서 곱게만은 보이지 않네요. 강격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06/27 20:18
네 공론화는 님들 의견 처럼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론화라는 이름아래 조금은 심한 말을 하시는 분들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글을 적은 것입니다. 문제제기 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인신공격성 말들이나 이런것들은 자제 하자는 거지요. 그리고 그에대한 처벌도 네티즌들이 단죄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재판과정에서 재판관이 판결을 내리기 전까지 그사람은 무죄로 추정하는게 옳지요. 그 이전에 그 사람인 했다고 인정해 버리고 비난하면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사 그것들이 명확한 사실이라고 해도 말이죠. 입증이 안되었기 때문이죠. 눈으로 직접구타 장면을 보신 분들이나 피해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신 팬이 있으신다면 할수는 있겠지만.. 그런 팬들은 거의 드물거라고 보아서요. 공론화는 해야 할거 같네요. 위에님들 이야기 들어보니까요. 허울 좋은 공론화가 아닌 진짜 진실규명을 위한 공론화 였으면 합니다.
04/06/27 22:06
전 김동수씨가 자신이 그글을 쓴거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김동수씨가 용기 있는 행동을 했다고 했는데 그러면 이렇게 논란이 되는 글을 용기 있게 쓰고나면 끝은 아니라고 봅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아니면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에 대한 선수들과 정수영 감독과의 의견 교환후 이번 사태에 대한 적극적 태토를 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더이상의 언급이 없는것이 선수들 한테나 팬, 그리고 정수영감독에게도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고 봅니다.
04/06/27 22:52
정수영 감독님이 해명해야 할 의무는 없죠.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해명하거나 해명하지 않거나 두 가지 경우가 있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해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정수영 감독님이 해명을 하든지 하지 않든지는 전적으로 감독님 자신이 결정하는 문제인데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것은 조금 이상하군요. 이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을 보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저런 나쁜 놈' 이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정수영 감독님이 잘못한 것이 없으시다면 해명 안해도 되죠.
04/06/27 23:35
이사실과 관련 확실한 전모를 듣고 싶은건 사실이 아니었을경우 부당한 요구겠지만 이제 프로게이머 선수나 감독 정도면 수많은 팬들이 있고 공인의 위치로 봐준다면 해명은 아니더라도 소문과 관련된 이야기는 요구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게임계도 선수단과 팬과의 관계 그들의 위치등을 재조명 해야 할것 같네요 . 이제는요..
04/06/28 10:23
타 팀에서도..정신차리라는 식의 따귀는 그간 있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인되어왔다더군요. 어떤 사람에게는 오히려 빠따보다 따귀가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결국 그 해당 상황과 체벌의 목적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 결과를 낳나봅니다. 체벌에 대한 옹호는 아닙니다만, 당사자들보다 주변에서 더 크게 떠드는 행동은 왕왕 사건의 해결에 큰 도움을 주기보다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일을 번지게 만드는 경우를 많이 봐왔었지요. Redliar님의 의견은 그런 견지에서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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