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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7 06:56
그렇게 모든것을 까발려서 남는건 상처밖에 없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바로 고쳐야 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당사자들 스스로 제기 되었어야할 문제고 또 그렇게 해결해야 함이 옳다고 봅니다. 단지 여론의 힘을 빌어 전후사정도 자세히 모르는채 누군가를 비난하고(물론 그런 비난이 좀 더 나아지길 바란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몰아세워 정감독님의 해임이나 서로간의 감정싸움으로 번진다면 전 그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감독님도 이번 일을 알고 계실것이고 본인 스스로도 반성 또는 개선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더욱 발전하는 E-Sports 가 되길 바랍니다.
04/06/27 08:48
토론댓글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으나 뭔가 간과하고 계시군요. 스스로가 일신하겠다라고 한다면 해명의 글 하나라도 올리는것이 옳지 않습니까. 주부들에게 음식을 속여팔다 걸리고 나서 잠잠해지고 다시 파는..그들은 사는게 바빠서 잊고 있을거야. 라는 심리로 버티는 것으로 보인다는 말입니다.
04/06/27 09:27
해피 님. 전후 사정도 잘 모르고 있다. 그런데, 전후사정을 알면 상처밖에 남는것이 없을테니 가만히 있자....
완벽한 원천봉쇄 이군요.
04/06/27 12:07
해피님..//본인스스로 반성했을것이다라구요....장진남장진수선수와 관련된일이 터졌을때도 이런 분위기였나요....김동수해설의 아버님께서 남기신 글을보면....김동수해설께서 정수영감독님께....시정해달라고 건의하셨는데....정수영 감독께서 거부하셨다고 합니다....그럼 뭐가 스스로 개선된거죠?
04/06/27 13:13
프로게임계 내부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그리고 그런 것들이 불거져 나왔다면, 팬들이 나서서 고쳐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도 팬들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여론' 이란 거고, 팬들 스스로 프로게임계를 이끄는 방법이 아닐까 싶구요.
솔직히 PgR에서의 모습은 "난 그냥 철저히 소비자로서 있을테니 알아서 어떻게든 되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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