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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6 19:37
이번에는 우연히 4개 조가 모두 3경기 까지 가서 다해이지만 만약 한경기만 3차전까지 갔다면... 그 경기가 초반에 끝나버린다면... 그런 경우를 온게임넷측은 생각해 보지 않았나 궁금하네요.
04/06/26 19:44
전 예전의 방식이 더 마음에 드네요. 물론 박진감 면에서는 이번 토너먼트 방식이 더 나은 듯 하지만 8강 2주차에서 4경기다 1:1 상황이 나와서 망정이지 한경기만 1:1이 되었다면 3주차 때 난감한 상황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04/06/26 20:05
경기 내용이나...이번 토너먼트도 긴장감 넘치고 괜찮았습니다만..
대진에 의해서 무조건 한선수는 떨어진다는 것이...먼산- 풀리그의 가느다란(사실 그렇지도 않지만.) 희망이 그립습니다.ㅠ.ㅠ
04/06/26 20:25
운으로 따지자면 토너먼트 방식에서 대진운이 더 크게 작용하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예전 방식이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04/06/26 20:34
대진운이 나쁘다는건 다시 말하면 실력이 모자른 다고 말하는거나 똑같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선수가 "아~저선수 정말 강력한데.. 저선수만 피한다면"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선수와 게임을 하게 되었다면 그 선수는 운이 나쁜것일까요? 실력이 부족한것일까요?
제가 말하는건 맵운입니다. 실력을 떠나서 특정맵에서는 도저히 특종 종족을 못이기는 일이 발생하는걸 많이 봐와서 하는말입니다.
04/06/26 21:01
8강 조별리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재경기의 가능성인것 같습니다. 탈락이나 진출이 확정된 선수끼리의 비중이 떨어지는 경기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죠. 게다가 조별리그를 두번 치르면 무려 4명의 선수에게 패배해도 두번의 재경기로 결승에 올라가 우승할 수도 있습니다. 두명에게 지면 떨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에선 상상도 못하는 일이죠. 토너먼트 방식은 그런 의미에서 훨씬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3주간에 나눠서 한주에 한경기씩 치르는 방식은 좀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04/06/26 21:05
각각의 취향차이겠지만, 전 솔직히 지금 방식도 나쁘지는 않네요.
오래전부터 온게임넷 봐와서, 온게임넷 하는거는 웬만하면 좋게좋게 받아들여왔고, 또 이번에도 그랬는데... 8강이 진행될수록 박진감도 예전 방식에 비해 넘치면 넘쳐진 못하진 않는 것 같고, 재밌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이 방법이 쓰였으면 합니다.
04/06/26 22:05
전 이번 방식이 더 맘에 드네요. 단 이번처럼 한 주에 모든 선수가 나오도록 하는 3주 방식보다는 한 주에 두 조씩 결판을 짓는 2주 방식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04/06/26 22:54
각자가 다 나름의 장단은 있겠습니다만...
결승진출자가 16강-8강-4강을 거치면서 전체 경기수가 1경기 줄어든다는다는 단점이 있고... 무엇보다 우승/준우승자는 "겨우" 6명만 상대하면 된다는 사실이 좀 마음에 안듭니다. 과거에는 16강 3명, 8강 3명, 4강 1명, 결승전 1명이었는데 이제는 16강 3명, 8강 1명, 4강 1명, 결승전 1명....
04/06/26 23:29
조별풀리그로 했을때 결승간 두선수가 있다고 가정했을때
8강토너먼트방식에서 그 두선수가 상대선수로 결정되면 거기에서 떨어지는 선수는 시드도 못받고 나보다 못하는 사람이 대진운좋아 4강갔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고 물론 가정이란 아무소용없지만 말이죠 하여튼 전 풀리그 방식이 오히려 토너먼트보다는 운의 개입이 덜한것 같습니다.
04/06/27 00:16
어제 박성준 선수 격문은 새롭고 재밌었죠(약간 오바도 있었지만;) 그덕에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진 듯;
전 개인적으로 격문 읽을 때 괜찮다고 느껴지던데요. 아, 물론 어제 나도현 선수 격문은 좀.. 무안을 넘어 민망했습니다. 쓴분께는 죄송하지만 나도현 선수의 경기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나도현 선수를 좋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땐 선수들에게도 격려차원으로 격문읽기는 좋은듯 싶네요.
04/06/27 01:34
저는 이번 바뀐 방식이 더 맘에 들더군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우려하듯이 3주까지 안가고 다 2:0으로 끊겨버리거나 한 경기만 남는 경우가 너무 걱정되는군요. 한주에 두선수가 아예 3경기를 스트레이트로 4주간 하는 방식이 낫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랩교님 말씀대로 한 주에 두 명의 4강진출자를 가리는 게 더 괜찮겠군요. 그리고 격문은 그 글의 길이를 좀 조정했으면 합니다-_-;
04/06/27 11:13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물론 온게임넷에서 이미 이렇게 한번 시행을 했으니 그대로 나갈 확률이 높긴 합니다만, 이렇게 토너먼트로 할 경우에 특정 선수만 상대하기 때문에 대진운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다양한 선수들이 맞붙는 것을 보는 즐거움이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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