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6/26 16:34:58
Name 젤로스or제로스
Subject 서지훈선수..!
서지훈선수팬으로서 이번 스타리그 탈락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상대도 저그라서 할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3경기 머큐리에의 승부의 아쉬운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서지훈선수는 투배럭 올린후 압박을하고 박성준선수는 무난하게 앞마당미네랄 멀티를 했습니다.

서지훈선수의 특기라고 할수있는 마메로 저글링+러커의 전진을 늦추면서 본진에서는 드랍쉽을 준비했죠.

우선 압박하는 마메 병력이 너무 적었던거는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본진에도 마메가 충분히있었습니다.

앞마당미네랄을 이용한 다수의 저글링을 생각했다면 아무리 컨트롤이 자신있어도 너무 적었던것은 아닐까합니다.

파벳의 비율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앞마당에 가스가 없다는것은 다수의 저글링으로 환산된다는걸 알았을텐데요.

예를 들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mbc팀리그에서 짐레이너스메모리맵에서 박상익선수와 경기를 했을때 초반 압박 병력을 컨트롤로 통해 이익을 봤죠.

그때는 훈장감은 아무래도 파벳이였습니다.

두번째로 아쉬운점이 초반압박병력을 잃었다고해서 게임을 지는건 아닙니다.
빠른 대응이 필요했습니다.

입구에 벙커 2개정도 짓고 드랍쉽게릴라를 했다면 할만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전 서지훈선수의 저그전을 재미있어합니다.아무래도 한방의 이미지가 너무 강력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서지훈선수가 저그에게지는 걸 보면 한방을 모으지 못하고 지는경우가 많습니다.
강력한 포커페이스만큼 마인드컨트롤까지 할수있다면 좋겠습니다.

ps.1.그냥 서지훈선수의 팬으로서 너무 아쉬워서 하소연해봅니다.
     (명승부끝에 졌으면 말도안해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양창식
04/06/26 17:10
수정 아이콘
젤로스와 제로스는 다릅니다. 서지훈 선수의 아이디는 젤로스구요. 젤로스는 단지 마우스 상표를 따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로스는 전혀 상관이 없지요^^
안전제일
04/06/26 17:27
수정 아이콘
그걸..젤로스로 읽느냐 제로스로 읽느냐는 의견이 분분하지요.
무엇보다 우리나라 번역본에서 제로스!라고 읽어버린 바람에 말이지요..으하하하!
마우스 상표가 아니라 슬레이어즈-에 나오는 마족-의 이름입니다.
아아...난 제르가디스가 좋은것을....먼산-
04/06/26 17:40
수정 아이콘
적보다 약하지않을 병력구성의 묘미를 박성준 선수가 잘보여 주신것같습니다 .. 이것은 수만은 연습이아니면 나올수 없는것입니다 .. 어디서 들은것인데 박성준 선수 요즘 수능고시준비하는 학생처럼 연습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18시간 연습.. 힘네싶시요.. 더욱더 승리에 굼주리 시길 바랍니다 .. 아울러 최연성 선수도 연습을 개을리해서 박성준선수를 실망 시키는 경기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머 최근에 그부분에서 한단계성숙 한듯 하긴 합니다 .. 서지훈 선수는 전날 올킬에서 너무 기력을 소모 하셨나봅니다 .. 제가 동성이라 아는데 서씨가 은근히 고집이 셉니다 ..약한 모습도 잘보이려 하지 않지요 ..팀리그에서 좋은 경기 기대 하겠습니다~
04/06/26 17:42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본인께서 슬레이어스의 나오는 캐릭터 제로스가 아니라..
아이디 만들때 만들께 없어서 보다가 마우스 상표에서 따온 거라고 말하신적이 있죠. 걍.. 햇갈리신거 같해서 알아두시라고...
04/06/26 17:4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 게임은 서지훈 선수가 딱히 못했다기보다는.. 박성준 선수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밖에 히드라 2마리를 빼놓고 변태 시킨후 상대방 앞쪽에 심어놨던게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추가병력을 끊어줄 수도 있을뿐더러 전진한 군사들이 회군할때 끊어줄 수도 있죠.. 한마디로 나온 병력은 고립된거나 마찬가지죠.. 또 러커 심어놓은 위치도 상당히 좋더군요.. 검정색 타일쪽에 버로우해놔서 스캔해놔도 언뜻보면 없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일단 그런식으로 고립된 병력을 저글링 다수와 러커 소수로 없애주고.. 3cm 훼이크와 함께 엄청 다수의 저글링과 러커로 끝낸 경기죠.. 박성준 선수의 치밀함이 돋보이는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04/06/26 18:07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님// 마우스 패드에 Xellos라고 써 있어서 그냥 그걸 ID로 사용하셨다고 들었는데요;;
blueisland
04/06/26 19:0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탈락 한 거 아쉬워하지 마시고...(이젠 어쩔수 없는 일이므로..) 박성준 선수와 크로스 하여...머슴을 이기는데..협력해 주세요!!
이렇게 된 이상 우승은 박성준 선수가 해야 합니다!!!!
04/06/26 19:2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항상 벙커 아껴서 지는 모습 보여주는데..
자신의 컨트롤 믿는것도 좋지만 조금만 더 수비적으로 ㅠ.,ㅠ
04/06/26 21:59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생파때 슬레이어스에 나오는 그 제로스라고 맞다고 했었다는거 같았는데..;;헐..ㅡㅡ;;
04/06/27 20:16
수정 아이콘
그 마우스 패드가 슬레이어즈의 제로스라고 하셨어요 고로 슬레이어즈의 제로스 맞아요 =_= 상관이 없는게 아니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34 이제 그만 관광이란 단어를 쓰지 않으면 안될까요? [40] Seascape3649 04/06/27 3649 0
5533 이번 주 팀별 전적(6월 27일) [4] relove3196 04/06/27 3196 0
5532 인터넷의 두얼굴(아직 확실치 않은 이야기자나요) [73] redliar3870 04/06/27 3870 0
5531 누군가를 싫어하고 좋아하고 비난하고 응원한다라는 것... [5] 해피3202 04/06/27 3202 0
5529 우린 매일 쉬쉬하며 살아가고 있네요 [6] 김성수2985 04/06/27 2985 0
5528 게임방송에서 새로 생겼으면 하는것... [7] 자갈치2811 04/06/27 2811 0
5527 리치 이번에는 꼭 우승을... [11] basemoon3575 04/06/27 3575 0
5526 [응원글]나에게 있어 단 하나뿐인 우상인 그에게. [15] 슈아a2885 04/06/27 2885 0
5525 [가상 시나리오]6월 30일 프로리그, 최연성이 랜덤으로 나온다! [24] -rookie-5123 04/06/27 5123 0
5524 크로마의 스타리그 구경기 -1- 출발 [5] 크로마2990 04/06/27 2990 0
5523 진정한 게이머의 정신이란 무엇인가? [24] 그래도너를3021 04/06/26 3021 0
5522 악마, 8강재경기, 임요환선수 그리고 나도현선수. [12] Grateful Days~5345 04/06/26 5345 0
5521 임요환 선수의 팬이라는 자부심 [29] Seascape4446 04/06/26 4446 0
5519 질레트 스티라그도 [12] TomatoNYou2798 04/06/26 2798 0
5518 [가입인사]초보, 중수, 고수, 그러면 난? [17] 마린흘리기3059 04/06/26 3059 0
5517 유로 2004 프랑스vs그리스 [13] Ga-In Love3370 04/06/26 3370 0
5516 새로운 시도, Gillette 8강. [28] RayAsaR3689 04/06/26 3689 0
5515 KTF.. 그리고 어제, 오늘 [30] Aim.Dream.4823 04/06/26 4823 0
5514 임요환선수를 다시보면서.. [11] KTF엔드SKT15119 04/06/26 5119 0
5513 한빛 스타즈, 결국 4강 가는군요. [22] 이동희4268 04/06/26 4268 0
5512 이윤열 선수의 탈락원인은. [27] 수시아5019 04/06/26 5019 0
5510 서지훈선수..! [10] 젤로스or제로스2939 04/06/26 2939 0
5509 건담..다시 한번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2] *블랙홀*3288 04/06/26 32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