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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6 15:30
참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라는.. ^^;
( 하지만, 저는 임요환 선수보다 홍진호 선수를 더 좋아 하는.. +_+ ) 웬지 요즘에는 최연성 선수가 싫어 지더군요.. 항상 이기기만 하니까요.. 최연성 선수가 나오면.. ' 또 이기겠지 ' 하고 체널을 돌려 버리는 -_-;; 반면에, 이윤열 선수는 웬지 모르게 점점더 좋아 지는..
04/06/26 16:23
솔직히 저도 과거에,, 이윤열 선수 엄청 싫어 했었는데,, KPGA3차리그때, 제가 좋아하는 박정석 선수를 3:0으로 이겨버려서, 근데,, 요즘 나다를 보면서, 제가 왜 나다를 싫어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그래도 나다보단 리치를 더 좋아해요, 그렇다고 나다를 싫어하는건 아니구요,,,
04/06/26 16:44
나다의 팬이 아니던 시절 나다는 무적의 이미지였지만,
나다의 팬이 되고 바라본 나다는 한번도 무적의 이미지가 아니던걸요. 어쩌면...그가 무적이 아니라는 걸 너무 일찍 깨달아버렸기 때문에 그의 팬일수 밖에 없는 것일지도...
04/06/26 16:55
저도 나다의 등장부터 그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그가 무적이라고 생각한 시기는 정말 짧습니다.( 2002년초중반 무렵엔 정말 무적이라고 불리울만 했죠.)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연성 선수의 팬들도 아마 그의 경기를 지켜볼 땐 조마조마 한 기분이 들거라 생각되구요. 요즘은 예전의 그래도 이기겠지란 느낌이 사라지고... 이거 이러다 또 지는 거 아니야? 란 안좋은 느낌이 너무 강하더군요. ... 어쨌든 나다 화이팅!
04/06/26 17:37
네,, 나다는 무적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어느 누구보다 강한 사람입니다.. 전 압니다..(어떻게 아냐고요? 묻지 마세요.-_-;)
그런데 본인만 그걸 모르는 것 같아, 본인만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나다.. 스스로 딛고 일어서세요...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당신의 짐을 나눠질 수 없습니다.. 약한 모습으로 동정받는 나다 보다 최강이미지로 미움받는 나다가 더 좋습니다. 자신을 의심하지 마세요... 당신은 이미 매우 잘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 출발했을 뿐입니다.. 최강나다! 이름 앞에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바로 당신, 나다입니다. 팟팅!
04/06/26 20:09
전 무적의 이미지인 나다가 좋습니다. 오히려 나다가 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서 나다를 인정하고 좋아하는 분이 더 많아졌다는게 야속할 따름이네요. 하지만 예전보다 자주 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현재에도 제게 나다는 최강이자 천재입니다. 이윤열 선수, 당신의 적은 다른 어떤 선수도 아닌 당신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낸다면 나다를 막을 자는 없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윤수현// 최연성 선수 앞으론 더 자주 지겠죠. ^^;; 지.금.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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