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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6 16:31
그래도 이윤열선수처럼 독보적으로 정상을 오랫동안 유지한 선수도 없죠.
그동안 이윤열선수를 보면 너무 쉬지 않고 달려 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시 한 번 추스리고 도약했으면 좋겠습니다.
04/06/26 17:04
《강력함이란 전혀 찾아 볼수없더군요 아니 오히려 초라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초라해 보이셨나요.. 어제 경기의 패배라는 결과보다 오히려 이 문장 하나가 제 가슴을 마구 후벼파는군요...... 행여나 하늘사랑님께서 태클로(?) 받아들이시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태클 아니어요.^^; 다만.......사람들에게 초라한 패배가 아닌 져도 멋지게 지는 그런 나다의 모습만 보여주기를 원했었는데.. 갑자기 저 문장을 보니 힘이 죽..빠지네요.ㅠ_ㅠ " 하나님은 창문을 하나 닫으실땐 또 다른 창문은 반드시 열어 놓는다는.." 이 말을... 윤열 선수가 보고 많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박성준 선수.. 화이팅! 질레트에서의 저그의 마지막 남은 희망이 시들어 버리지 않도록 응원 많이 할께요!! 아자! ^^
04/06/26 18:03
헛 저도 비약잘하는데...^^; 뭔 얘기를 하다보면 자꾸 숙연함쪽으로 빠져서 늘 지적 받는 다는.. 훗.
근데요.. 나다 이제 스물한살인가(맞죠?) 그런 걸로 알고 있거든요... 초고급 세단도 가끔 멈칫거릴때가 있죠... 전 그 정도로 봤습니다. 나다는 연극으로 치면 이제 1막을 시작했을 뿐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1막이 워낙 화려해서 잠깐의 흔들림이 더 크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하고요. 뭐 인생이 연극은 아니지만... 저는 그래서 오히려 그가 펼칠 2막 3막의 스토리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을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나다가 좀 쉬었으면 하네요... 팬 입장에선 얼굴을 못보니깐 아쉽긴 하겠지만... 그 정돈 참을 수 있습니다.^^
04/06/26 19:46
나다는 슬럼프 기간이 다른 선수들보다 짧은 선수라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나다가 보여주었던 모습들, 그리고 나다의 실력이 너무나 대단하기에 몇번의 패배가 주는 충격이 다른 선수에 비해 크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초라하다느니, 왕좌에서 내려왔다느니하는 표현은 좀 성급하다고 생각되네요. 님이 진정 나다의 팬이시라면 말이죠. 온겜, 엠겜 결과를 한 번 지켜보죠.
04/06/27 03:57
나다 팬의 한 사람으로 솔직히 이번 경기는 다소 무기력하게 졌다는 느낌입니다.
박정석 선수가 제대로 허를 찔렀죠(강민 선수의 그림자를 느꼈습니다ㅡㅡ;) 나다는 다시금 도전할껍니다. 그를 믿습니다. 덧붙여.. 박정석 선수 기왕 올라갔으니 우승하세요=ㅁ=; (박성준 선수가 올라오면 무효!)
04/06/27 10:06
사실 요즘 나다의 패배가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사람이 언제나 승리만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죠..이번의 계기가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아직 남은 MSL에서 뭔가를 보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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