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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6 08:48
근데. 어케 하면 마우스를 1시간 동안 세팅할수있죠..그시간에 컴터에 윈도우 깔고 스타도 오리지날 부르드워 깔시간인데...프로게이머 마우스는 드라이브 인스톨 시간만 1시간 되나보죠??? 이해가 안되네..1시간 마우스 셋팅이라..
04/06/26 08:57
제 생각으로는 단순히 멀티부팅 외장형 하드를 이용한 하드 교체등등 많은 방법이 있지만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면 단순히 컴퓨터 두세대 정도를 놓고 방송전에 세팅을 하고 본체만 옮겨와서 경기하고 다음 선수는 또 대기실에서 세팅을 하는게 가장 간단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04/06/26 09:25
위드커피님 자삭, 삭제란 말도 안쓰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저야 늦게 들어가서 다행이였지만 처음부터 기다린 분들이야 충분히 항의할수 있는내용이군요... 여러모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집 컴은 하도 예전꺼라서 한시간에 윈도우깔고 스타 깔려면 2시간정도 걸리는데...^^
04/06/26 10:22
위드커피님. 리니지.. 비하 발언같은데요..
그런식으로 생각하신다면 리니지 유저분들께서도 스타를 즐기는 사람에게 스타는 폐인 양성하는게임이라고 하면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04/06/26 11:14
오예쑤판매원님 // 리니지로 대표 되는 "아이템의 현금화가 가능한 온라인 RPG"들이 갖는 많은 문제점에 비하면 스타크래프트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통부가 하는 일이 타당한 것만은 아닙니다만 근본적으로 "아이템의 현금화"가 가능한 게임은 좀 더 심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06/26 11:29
게임의 아이템으로 작게는 몇십에서 억까지 거래되는 게임인데
규제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당연한 논리인것 같은데-_- 게임이 옳바르지 않다는게 아니라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접근방식이 틀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규제가 들어가는 것일테구요..
04/06/26 12:28
스타에 비해서 리니지가 가진 폐해가 많다는 의견은 어디까지나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주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나이 든 기성세대가 보기엔 스타나 리니지나 폐인 만드는 게임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마찬가지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아이템을 위해 돈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접근방식이 옳은 것이 아니고 돈을 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도 가능한 스타를 하면서 상대에게 욕을 하고 이유없이 u map?이라고 말하거나 맵핵을 쓰는 비매너 유저와, 돈으로 아이템을 사고도 매너있게 게임하는 유저 중 어느 쪽이 더 올바른 건가요? 또, 밤새서 스타만 하는 스타 중독자와, 자기 할 일 다 하고 재미로 여가 활용의 수단으로 리니지를 즐기는 사람과 어느쪽이 더 폐인스러운 걸까요?
물론 아직 아이템의 현금화에 대한 문제점이 많다는 것은 저도 보고 느끼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은 게임 산업이 발달해 가는 과정에 있는 흐름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게임 회사에서도 게임머니를 돈으로 팔고, 싸이월드에서 도토리를 사고 하는 것 자체가 아이템의 현금화 아니겠습니까? 리니지등 MMORPG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 때문에 일어나는 범죄는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아이템의 필요에 의해 범죄가 일어난다면 게임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무엇인가의 필요에 의해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게임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정말 새발의 피죠. 규제? 필요한 말이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안하느니 못하다고 봅니다. 반발만 일으킬 뿐이지요. 온라인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기간은 사실 얼마 되지 않습니다. 지금도 많이 발전했지만 좀 더 시간이 흐르고 게임이 좀 더 발달하면, 그에 따라 온라인 문화도 조금씩 정착되어 가겠지요.^^
04/06/26 12:59
자본금 60억에 직원 18명과 자본금 100억에 직원 25명은 그다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엠비씨게임만 영세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듯합니다.
더군다나 회사가 가난하냐 아니냐는 시청자로서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어쨌거나 방송의 의무라는 것은 시청자에게 제대로 된 방송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영세하다고 해서 그러한 의무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겠죠. 어쨌거나 시스템 문제는 빨리 해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엠겜은 세팅 에러가 잦고, 온게임넷은 드랍이 잦은 것이 사실입니다.(여담이지만, 한때 세중에 가면, 특히나 전태규 선수의 경기가 있는 날 세팅 에러가 잘 나서 전태규 선수가 미워진 적도 있었습니다.--;;) 사실 컴퓨터란 여자(?)가 얼마나 예민한지 알고 있기에 대부분의 경우 이해를 하는 편이긴 하지만, 세팅 에러나 드랍으로 인한 시간 낭비, 열정 낭비, 전파 낭비 등등을 고려해 볼 때면 가능한 그런 경우의 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4/06/26 13:30
DayWalker님 / 각종 언론에 보도된 횟수만 비교해도 정량적인 기준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리니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같은 프로에서 논의될 정도로 큰 문제덩어리고 따라서 그와 스타크래프트를 비교하시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또한 회사 대 개인의 거래는 투명한 징세과정이 있는 거래이고, 아이템 현금화는 개인 대 개인의 거래로서 납세가 전혀 없습니다. 비교할 수준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04/06/26 15:10
리니지유저가 다 폐인은 아니죠. 저를 포함한 제 주변에
리니지하는 사람들중에 폐인이라고 부를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리니지하면서 만난 사람들중에 현금거래등을 일삼는 사람들을 많이 보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다 폐인으로 치부하기엔 2%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04/06/26 15:45
리니지유저가 다 폐인이란 말은 좀 심하군요.
제가 알기론 게임을 즐기려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유저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에 게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무슨 게임이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폐인이란 말은 게임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보니 상당히 불쾌하군요.
04/06/26 16:48
하얀냥이님, 언론에 보도된 횟수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리니지가 나왔다고 해서 그것이 기성세대가 스타와 리니지를 다르게 본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아니라 기성세대의 시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그리고 리니지같은 게임의 특성상 아무래도 게임에 더 목메는 경우가 많긴 할 겁니다. 그것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그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규제등의 방법을 주장하기엔 아직은 이르다는 겁니다. 솔직히 리니지를 하면서 폐인이 된 사람은 리니지가 안나오고 스타만 있었다고 한다면 아니, 어떤 게임이라도 나와 있으면 그 게임의 폐인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온라인 게임의 문제점들을 리니지라는 게임 하나의 탓으로 돌리기엔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현금아이템의 문제가 납세의 의무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라면 단지 아이템 거래 전문 사이트에서 그것을 신고하고 거래하면 해결될 정도로 간단한 문제일 겁니다. 그보다는 아예 게임 아이템을 현금으로 거래한다는 발상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옷이나 생필품, 취미관련 물품 등 모든 물건은 같은 것이라도 회사 대 개인의 거래가 있고 개인 대 개인의 거래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개인 대 개인의 거래를 나라에서 다 찾아서 세금을 부과하나요? 하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가 없을 겁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인력이나 시간의 낭비가 얻는 것보다 많기 때문이지요. 게임이 현실과 다른점은 신품과 중고의 차이가 없다는 차이밖에 없다고 봅니다.
04/06/26 17:34
리니지 이야기는 pgr21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 또한 수박 겉핡기 식의 이야기듣기는 사양하고 싶습니다 .. 리니지 2라는 게임의 가능성에 일말의 희망을 걸었던 사용자로서의 이야기 입니다.. 근본적으로 게임을 대하는 nc소프트의 마인드가 게임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다른것입니다.. 그점을 이해 하지 못한다면 벌써 걸려 들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간단하게 누굴 죽여서 아이템을 떨어지게 하고 떨어진 아이템을 먹고 "x신 억울하면 너도 쎄져" 할수 있는게임은 청소년 유해물로 판정되어 마땅 합니다 .. 이것은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의 어떤 양심적인 부분에 맏기는것은 너무나도 위험한 발상입니다 .. 근본적으로 시스템이 그것을 하지 못하게 받쳐주지 않는한 그게임이 아무리 재미가 있던 없든 .. 청소년들이 다가가게 해서는 위험할것입니다 .. 현실은 정글이 아닙니다 인간은 동물이 아닙니다 .. 동물과 인간이 다른게 무엇일까요 .. 필요한것도 가능 한것도 혹은 자기보다 약한것도 지켜준다는 생각이 있을때 그게 사람사는 사회입니다 .. 저나름의 어설픈 생각일지모르겠지만 부탁드리건데 스타와리니지 혹은 pgr21 에서 리니지 라는 이야기 듣지않았으면 합니다 ..
04/06/26 18:40
다륜님// 누굴 죽인다는게 몹인가요? 아님 다른 유전가요?
몹이라면 대부분의 게임이 청소년 유해물일텐데요.더블 드래곤같은 초기게임도 비슷한 경우 아닌가요?.물론 사실성이라는 점에선 차이가 좀 납니다만... 하얀냥이님// 물론 리니지가 폐인 양성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중요한건 유저의 마음가짐 아닌가요? 저같은 경우도 리니지 1은 일주일에 3~5시간정도만 하고 스타는 하루에 8~9시간씩 할때가 있었는데요. 이때는 스타와 리니지를 비교하는게 반대의 의미로 어불성설이죠. 개인적으론 DayWalker님이 하신 말중에 리니지로 폐인 된 사람은 리니지가 아니었어도 게임으로 인해 폐인이 될 확률이 높다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04/06/26 19:43
리니지의 장점이 뭔가요?
뭔가 긍정적인 측면을 얘기해 보길? 마약성있는 중독으로 폐인대량양성게임이 리지쥐 아닌가요? 온라인겜의 특성상 끝이 없다는 치명적 중독성이 가득하죠. 배부른 이들은 엔씨 사람들일뿐..
04/06/27 00:53
위드커피님// 그렇다면 스타크래프트의 장점은 뭔가요??(e-스포츠가 아닌 게임상으로만) 많은 자원을 확보하고 상대의 유닛을 사살하고 상대의 건물을 모두 파괴시키는 잔인한 게임이 스타크래프트 입니다. 리니지에서는 많이 아이템을 착용하고 상대방이나 몹들을 죽이는 것 뿐 결국 상대방을 죽여야 내가 이긴다는 것에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결국 온라인게임이냐 시뮬레션게임이냐의 차이지 두개 모두 게임 입니다. 앞에 윤수현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게임을 하는 유저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겁니다. 게임은 자신이 즐길만큼 해야 게임이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약중독자나 다른 중독자들과 별반 다를게 없는거죠. 스타크래프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배부른 사람들은 블리자드 사람들 아닌가요??
04/06/27 02:11
마약성있는 중독, 폐인대량양성게임이라..
그건 게임을 대하는 유저의 마음가짐에 따른겁니다. 전적으로요^^ 똑같이 실연을 당해도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서는 사람도 있죠. 각기 받아들이기 나름인겁니다.. 제가 리니지라는것을 처음 배우고 느낀게있습니다. 리니지 하기 전엔 저도 다들 리니지유저는 폐인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만, 꼭 그렇진 않더군요. 리니지와 스타가 게임 스타일이 굉장히 많이 다르잖아요 제 성격엔 스타가 더 맞는거같고 중독성도 크더군요 리니지를 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맞으니까 하는거고 몇번 하다 관둔 사람은 안맞으니깐 관두는겁니다.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저역시 레벨을 어느 수준까진 올렸으나 더 이상의 재미를 느끼진 못하여 요샌 안하고 있습니다만.. 뭐든지 그런거죠. 받아들이기 나름..^^
04/06/27 03:47
에구.. 쓰고나서 느낀거지만 말투가 굉장히 공격적이네요. 죄송합니다.^^
글의 주제와는 상관없는 댓글들이 마구마구 올라와서 글쓰신 분의 기분이 좀 별로겠네요. 쩝...
04/06/27 11:33
폭풍저그따라하지// 네 우울합니다.
리니지의 언급은 정확히 이런 의도였습니다. 리니지의 규제는 정작 리니지 자체의 문제점 보다는 정통부와 문화부의 힘싸움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엔씨 소프트에 대한 경고보다는 타 개발사에 대한 경고의 의미이죠. 우리 부서도 이런 힘이 있으니깐 함부로 하지마!! 이런 어이없는 힘싸움에 업계가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노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행정부의 수반이니까 나온 것이기도 하고 인터넷을 활성시켰던 전 대통령에 비해서 아무래도 이런 마인드가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쓴 덧글이구요. 역시 리니지는 예민한 문제군요. 개인적으로는 플레이 해 보지 않아서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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