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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5 23:26
나다와 킹덤... 오늘 그들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듀얼에서 심기일전해서
다시 멋지게 스타리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젤로스와 제우스(그러고 보니 앞글자가 비슷...--;)도 화이팅입니다!
04/06/25 23:39
박정석 선수가 너무 오늘 완벽했죠.. 그래도 그 상황에서 타이밍을
만들어서 나가는 이윤열 선수의 능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이윤열 화이팅.!!!
04/06/25 23:42
아.. 정말 올라가길 바랬지만.. 박정석 선수가 너무나도 잘해주었기에..
하지만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반드시 이길거라고 믿습니다! 나다 화이팅!
04/06/25 23:48
겜아이 주장원전에서 한창 잘 나갔을때부터 쭉 지켜왔었는데..
정말 요즘 나다의 경기를 보면 편안함보다 불안함이 앞서더군요. 뭘 해도 이기는 나다였는데 요 근래에 팀리그나 개인전에서도 지는 모습이 너무 잦습니다.. 너무나 완고한 모습을 비치고 있었는지는 몰라도 연이은 패배가 좀 안스럽네요.. 스프리스 배는 꼭 높은곳까지 올라가겟죠?..
04/06/25 23:50
DeGenerationX님//원래는 젤로스가 맞습니다. 제로스라고 읽히는건 일본에서 만든 애니이기 때문이죠. 일본 애들이 ㄹ 받침을 못해서...하지만 저도 사실은 제로스가 듣기 편합니다. 어감도 좋고
04/06/26 00:02
차도 버리고, 싸이도 자제하고 여자친구와도 조절하길 바란다고 강하게 말해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사람은 모든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모든 걸 가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리 말하면 맘약하고 여린 이윤열선수가 상처입을까... 아직 끝이 아닌데. 그리 말하면 더 약해져 무너져버리는 건 아닐까... 왠지 요즘엔 이윤열선수 경기를 보면 눈물이 날 것 같아요.. 화요일날 팀리그 마지막에 나와서 박정석 선수에게 지고나서.. 해설자분들의 마무리 멘트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리에서 뜨지 못한 채 힘없이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던 NaDa. 처음 등장했을 때 수줍음때문에 떨던 모습이 아니라 기운이 없는 듯 초조해하는 모습..... 아직도 그를 믿고 또 믿지만, 걱정되어 맘 졸이는게 길어질 수록 응원하는 마음 한켠이 더욱 쓰려옵니다.....
04/06/26 00:07
박정석 선수를 응원했지만 이윤열선수도 너무 좋아하기에 가슴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이윤열 선수 엠비씨게임은 꼭 우승하세요. 믿습니다.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더 강해질 것을.
04/06/26 00:18
저도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경기선 전혀 나다스러움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날카로운 맛이랄까... 그런거 말이죠.. 박정석선수가 몰래 캐리어 준비할때 전 별로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의 몰래 멀티 및 기습전략도 귀신같이 찾아내는 나다였거든요.. 왠지 꼼꼼함이 떨어지고 공격타이밍도 못찾는 등 자신감도 결여된 모습이었습니다. 네.. 요즘 나다가 왠지 불안해보이고 힘들어보여서 걱정많이 했었는데... 뭔가 말못할 고민이라도 생긴건지... 하여튼 나다가 빨리 추스리고 예전 기량을 회복했으면 하네요... 그런데 나다 싸이 합니까? 흠.. 전 싸이 별로 안좋아해서.. 제 주위친구들도 하다가 끊은 사람 여럿되죠.. 은근히 사람 혼을 빼버린다니깐요..그게... 나다도 웬만하면 끊었으면 하네요... ㅠ.ㅜ
04/06/26 00:37
이윤열 선수 정말 지지리도 운도 없습니다
중요한 경기마다 노스탤지어에서 플토와 만나네요 ㅡ.ㅡ 그리고 정말 노스탤지어는 그만 봤으면 합니다 아니면 대폭적인 수정이 있던지... 노스탤지어에서의 테플전을 보면 이젠 짜증까지 납니다
04/06/26 00:44
NaDa.
이윤열. 결국 너는 영웅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온겜넷에서 또 한번 패배의 눈물을 흘렸구나. 상대가 아무리 프로토스의 영웅이라고 할지라도, 대테란전 스페셜 리스트라고 불리우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결국엔 멋지게 이겨버릴 줄 알았는데... 상대가 누구건 너가 경기하는 날이면 승리예상 리스트에 항상 올려놓았던 니 이름 대신, 이번에는 '???' 라고 쓴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만큼 안타까워. 온겜넷 우승에 목이 마르다 못해 타버릴만큼 이었을 텐데 다음으로 기약해야 한다니.. 파나소닉배 이후 항상 무기력하게, 그것도 항상 프로토스에게 발목 잡히는 너가 오늘도 여지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니..순수하고 잘해서 편애하고 예뻐했었던(?) 영웅마져 얄밉게 보여. 역시 이기적인 팬이라 이런 상황에선 너밖에 안찾는구나. 이윤열 팬하면서 이렇게 흔들렸던, 불안해하고 모든 꿈이 사라진 사람마냥 어깨를 축 늘어뜨린 이윤열의 모습을 본것이 처음이었다고 단언할 만큼 충격적(?)이었던, 팀리그 때의 모습이 아직까지 눈에 아른거려서..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티비 앞에 앉아 형언할수 없을 만큼 온갖 종류의 응원(우아하게 도구까지 곁들어서)을 펼치면서 나의 모든 기를 죄다 보내줬건만... 이넘아~ 그렇게 지면 어쩌냐... 윤열아..너는 지금 계속 변화하고 있다. 지금도 변해 가는 너의 모습의 한 '과정'일 뿐이다. 너는 지금 너가 원하는 그 곳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야. 그러니 오늘의 패배는 그 곳을 밟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자. 자기 불신은 우리들의 실패 대부분의 원인이라고 누가 그러더라. 요즘..넌 네 자신을 너무 못 믿고 있는것 같다. 네 특유의 자신감이 안보인단 말이다! 네 비장의 무기는 아직 네 손안에 있는데 왜 그것을 애써 외면 하려 하냐. 널, 네 자신을, 이윤열을 믿어라, 이윤열! ..화이팅..
04/06/26 01:06
아무래도 연애하면 게임할 시간이 그만큼 줄겠죠~~ 서로 자주 만나지 않는다 해도.. 자꾸 생각하게 되고.. 전화도 오래하고..
학교서 우등생들은 여친이 없잖아요~ 그러고 보니 전태규선수도~~^^;;
04/06/26 01:15
...오히려 우등생들이 다들 여친이 있던 저희 학교는 불가사의한 것이군요...
아무튼 나다. 그래도 제4종족 아닙니까... 그의 운영을 보면 놀랄 때가 많습니다. 차재욱 선수와의 프로리그 경기도... 그 상황을 그정도까지 만드는 능력을 보면, 아직 나다는 안 죽었습니다.
04/06/26 07:06
'머'씨 형제 중의 하나인 나다가 요즘은 상당히 무너져 가고 있다는 느낌이... 얼마전 프리미어리그까지만 해도 (이제는 얼마 전이 아니군요..)
Perfect하게 11연승을 거두고 결승까지 올라가서 'Boxer'를 3:1로 깨버리던 Nada가 이제.... Nada가 얼마 전처럼 연습한다면 꼭 부활하리라고 믿습니다. Nada 화팅!
04/06/26 09:26
요즘 나다의 경기를 보면서 불안한것은 저만이 아니었나 보네요....
곧 그의 모습으로 다시 팬들을 걱정없이 사발면 먹으면서 지켜보도록 해주리라 믿어봅니다.............
04/06/26 09:57
Ms.초밥왕님//저의 심정이군요.. ㅠ.ㅠ
아직 나다의 경기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 경기를 보고 나면 가슴이 아플까봐서.. ㅠ.ㅠ 요즘 나다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 많은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나다가 지금은 지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얼능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부활"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예전의 그 자신감을 하루 빨리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다 화이팅!!!
04/06/26 15:13
세상엔 영원한 1등은 없기에 이윤열선수는 낙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최연성선수의 전성기도 언젠간 끝나고.. 또 아직은 나타나지 않은 어떤 신예 괴물(?)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죠. 인생은 그런것..쓰읍..
04/06/26 16:48
정말 요즘 나다에게 "이상하다"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걸까요? 왜 저럴까? 무슨일 있는것일까? 이런 의문 떨쳐버리고 마음편하게 그의 경기만을 볼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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