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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4 17:33
잘 보았습니다. 예전에 감동깊게 본 만화에 이번 고김선일님의 마지막
말씀과 같이 보니 한결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마음속깊이 누군가 이상황에서 구출해주기를 수도없이 기도하셨을지도 모르죠.. 결과는 이미 최악의 상황입니다. 비록 한분이 돌아가셨지만 그 억울함과 잔인함은 제기준으로는 수백,수천의 죽음못지 않습니다. 그 만행을 저지른자들이 해달라는데로 해주는것이 설사 옳다한들 이미 저질러진 그만행에 대한 테러단체 혹은 그5놈이라도 우리손으로 응징해야 합니다. 집안의 강도가 들어와서 가족을 해쳤는데 저놈 건들면 다른 가족마저 다칠수 있으니 나두자는 안됩니다. 핵심은 한국민에게 명분없이 위해를 가하는 자들은 어떤방식으로든 응징한다는것을 보여줘야 할때입니다. 잔인한 살인자들이 있는데 왜 그자들이 그럴수밖에 없었다고 이해해야 합니까?
04/06/24 17:38
calmaja님은 그렇다면 이렇게 주장해 주세요.
테러범들에 대한 단호한 응징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명분 없는 전쟁에 대한 파병을 철회하는 것도 필요하다. 라구요. 이 두가지 사안은 병존될 수 있습니다. 이라크 현지에 우리 정보원들을 파견하여 수사하면 되니까요.
04/06/24 17:49
나쁜테란/
이미 현지에 정보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활약을 못하고 있어서 그렇지요. 그리고, 제 글의 뜻은 테러범들에 대한 응징과 파병은 서로 다른 것이고, 충분히 분리해서 생각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정보원 파견은 그냥 예로 든 것이구요.
04/06/24 17:53
앗..Jaco님 기분나쁘셨나요..죄송합니다..(__)
현지에 CIA 같은 쪽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입니다만,정보원은 정보원일뿐이지 경찰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인데..;;;
04/06/25 00:03
이스라엘과 팔레인스타인 사람들의 관계를 보면 알수있듯이 피의 복수는 또다른 피를 부를뿐입니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를 보면서 '참 가관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실성도 그다지 없는 이른바 '응징론'을 부추기는 행태가 맘에 안들더군요. 현실적으로 우리군이 가서 용의자를 잡는다는건 불가능하다는건 다 아실겁니다. 미국쪽에서도 그건 반기는 일은 아닐겁니다. 그럼 도대체 누굴 상대로 '복수'를 해야 한다는겁니까? 이라크 국민들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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