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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4 03:15
조갑제씨가 영화 황산벌에 대해 비판하면서 우리 역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꼽은 것이 바로 화랑 관창이 백제군에 돌격해서 전사하던 것이었습니다.
이 참에 그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자제분을 통해서 실천해보시면 어떨까요. 목돈 마련하기 위해 자원해서 이라크에 가려는 가난한 집 젊은이들 대신에 정치인과 언론인 고위 공직자 그리고 재벌들의 자제중에서 한 두명이라도 이라크에 파병하면 어떨까요.
04/06/24 09:01
김선일씨 죽은것에 안타깝고 저도 화가 납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목소리였던 무장단체 인터뷰를 다음에서 보고 그는 이라크를 좋아한다라고 했는데 그 무장단체가 김선일씨를 죽인것에 대해 더 화가 납니다. 하지만... 미국은 역시 일본과 같습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테러리스트 잡을려고 가옥에 폭탄투하돼 어린이 포함되서 35명의 민간인이 죽었고, 미국인들인가 남편이 보는 앞에서 부인을 성X행도 했다고 하고 시체를 쌓아둔 곳에서 여자군인이 손가락으로V인가 담배를 피는 사진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 겁니까? 저도 무장단체는 잡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무고한 이라크인의 생명까지 죽어가면서 잡혀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인가 공개 못할만한 사진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분명 이라크 무장단체는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무장단체를 잡기위해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04/06/24 09:19
먼저 김선일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머나먼 이국땅에 홀로 남겨져 죽음을 맞이한 그의 넋이 제발 이세상을 떠날 수 있도록 바랍니다. 그리고, 이라크에서 수많은 민간인들이 절규하며 죽어갈때, 그들의 절규에 귀 기울여볼 생각도 하지 않던 이 땅의 수많은 생명들에게도 애도를 표합니다.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지른 테러단체들이 그런 행동을 하게 만든 이 땅의 수많은 양심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우리들의 양심과, 정의와, 냉철한 시선이 죽어버렸음에 또 한번 비통한 슬픔을 표합니다 이 전쟁의희생자 여러분..모두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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