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6/23 11:22
그리고 이건 궁금한 것인데
뉴스게시판에 기사들은 다 해당 신문사나 사이트에서 허가를 받고 기재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김동수님카페의 글도 펌이 아니라 '이런 이런 애기가 카페에 올라왔더라' 이렇게 그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쓰면 그것도 불펌사유에 걸려 삭제되는 것입니까? 그건 앞뒤가 맞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데요.
04/06/23 11:28
근데 위험한게 있죠.. 어디갔더니 이러더라... 이건 정말 위험한거 아닌지요.. 자신이 직접 아는얘기도 아니고.. 그리고 김동수 해설의 글에도 ~더라죠.. 직접본게 아니니...
04/06/23 11:30
동수님의 글은 원저자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뉴스 게시판도 그런 요청이 있으면 제외 시킬 예정입니다. 관련된 곳에서 요청이 온다면 뉴스 게시판을 존재 시킬 이유가 없습니다.
04/06/23 11:32
뉴스 게시판 관련해서는 게임 기자님들 몇분과는 양해를 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양해를 구하지 못한곳에서 사용금지를 요청하시면 요청에 따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6/23 11:44
'정보'의 의미는 존중합니다. 하지만 '공론화 되길 원했다'라는 부분은 조심스럽게 생각하여야 할 듯합니다. 단순히 팬카페에 올렸다라는 것만 가지고 그렇게 판단하기는 무리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김동수 해설이 진정 공론화 되길 원했다면, 스스로 불특정 다수가 많은 좀더 거대하고 영향력 있는 사이트에서 이야기했을 거란 생각입니다. 팬카페에 올렸다는 것은 일단 자신도 추이를 지켜보되, 조금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비슷하게 했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팬카페 특성상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는 걸 예상 못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거기도 역시 많은 사람이 오가고 하는 곳이니까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들 자신이 당사자의 마음을 함부로 추측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정보'와 '사실'로서 왈가왈부 할 수 있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뉴스 기사 같은 것은 기본적으로 널리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위한 것입니다. 요즘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하는 기사도 종종 보이고 있긴 하지만, 그건 그야 말로 무단으로 도용되는 걸 막기 위한 것이지, 사실과 정보 자체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므로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신문 기사라던가 뉴스라는 것은 그것을 알리고 이득을 취하는 구조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고요. 물론, 언론의 공공성도 간과해서는 안 되겠죠. 어쨌거나 김동수 해설의 글은 개인적인 감상이나 의견에 더 가깝다고 보고, 자신의 글은 불펌 금지인 팬카페에 쓰셨다는 것 자체가 애초부터 성격을 달리한다고 봅니다. 이왕지사 이렇게 외부로 알려지고(당연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이런저런 논의가 오고가는 마당에 더 이상의 말은 불필요하겠지만, 김동수 해설의 마음까지 속단하는 것은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4/06/23 11:45
단순히 사실을 전하기 위한 기사는 저작권과 관계없이 인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사 중에서 의견을 주장하기 위한 사설이나 칼럼 등은 저작권을 보호해주어야 하죠. 뉴스 게시판에 있는 대부분의 기사들은 단순히 사실을 알리기 위한 기사이기 때문에 단순히 뉴스원만을 밝히고 인용, 게제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번 동수님 글 같은 개인 커뮤니티의 글은 반드시 글쓴이의 허락을 받고 퍼와야 하죠. 게다가 동수님 글은 불펌금지라는 카페의 규정도 있고 이곳 pgr 또한 펌글 금지라는 규정도 있으니 삭제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형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룰은 지켜야 겠죠. - 크게 문제가 없는 한 -
04/06/23 12:05
아무리 카페회원만 볼 수 있는 글이었다하더라도 거기에 드나드는 사람도 많고 전파속도도 빠릅니다.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면 말 한마디 한마디의 영향력은 실로 막대하지요. 이렇게 사태가 커질 것을 우려했다면 애초에 글을 올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사안이 사안인 만큼 일이 커지는 건 순식간이죠. 개인블로그에 쓴 글도 일파만파 퍼지는 세상인데.. 쩝..
04/06/23 12:22
정말 답답합니다. 아직 확실한 것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확실히 밝혀지도록 오히려 공론화 시키고 노력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저번 장진수 선수의 사건때도 그렇게나 빨리 관심에서 멀어져 가는 것에 무척 놀랐었는데 이번에도 그냥 쉬쉬하면서 덮어두는 모양새로 간다면 정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사건때도 정감독님은 단 한줄의 해명글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그때 상황은 뭐 사람이 화가 나면 욕도 튀어 나올 수 있는거고 본인이 사과나 해명하면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의 문제였지만 이번 사건은 그 무게도 다릅니다. 이번만큼은 쉽게 넘어가지 말고 뭔가 가시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기를 바랍니다.
04/06/23 12:38
김동수 님의 글을 포함 시킨것이 문제 아닙니까?
그냥 이러이러한 일이 있으니 토론 해 보자.. 라고 했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04/06/23 13:04
return of the n.ext 님
그럼 이제 원글도 삭제되었고 문제는 제기되었으니 방식의 처리는 되었고 그럼 정수영 감독님의 해명을 촉구하고 저희도 팬의 입장에서 뭔가 시정이나 해명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가야하겠죠? 참 님 대륜고 다니셨단 글을 오래전에 본거 같은데..전 신천지타운 살고 경신고 나왔습니다.그 때 댓글 단다는게^^
04/06/23 13:17
글쓴이의 의도를 너무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카페라지만 여러사람이 드나드는 인터넷카페에 올렸다. 이 이유만으로 공론화되길 원한다고 해석하는것은 무리라고 보는데요.
04/06/23 15:00
다이브님...
개인이 어떤목적으로 적었던 단지 팬카페 회원들에게만 알리기 위해적었건 아니건 문제가 아니죠... 결국 개인홈피건 개인카페건 올리면 퍼지리라는건 기정사실인데말이죠
04/06/23 21:47
김동수 해설위원께서 의도하였던 의도하지 않았던,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상황에서, 이런 논의를 하는 것 보다는 이미 공론화된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가 사랑하는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보탬이 될수 있는 방향으로 공론화 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할것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