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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23 10:25:26
Name
Subject 이라크 무장단체들 과연 그들은 테러리스트들인가???
그들은 우리와 다른나라에는 테러리스트들이다.
하지만 자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위인들이 일본에 대항하던 독립운동단체로 보일것이다.
민간인 김선일씨가 죽으신것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만약 우리나라를 침범하던 일본을 돕겠다는 나라가 있었다면
독립운동가들은 일본인 상대로만 공격했을까나?
생각으로는 분명 돕겠다는 나라도 공격했을것이다.
그러나 민간인은 공격을 안했겠지요.
분명 우리나라가 재건을 돕겠다고 명분을 앞세워 이라크로 파병을 갔지만...
재건이 아닌 미국에 잘 보이기위해 가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이런 일은 분명 파병을 하거나 하겠다고 했을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견을 하고 파병을 반대한 일이다.
그러나 정부는 그것을 묵인하고 파병을 했다.
만약 국회의원들의 자식들을 파병으로 보내라고 해보자.
그들은 과연 자식들을 파병으로 보낼것인가???
이라크 무장단체가 민간인을 죽인것은 분명 문제가 있고 화가 난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우리나라가 일본을 상대로 싸울때랑 똑같은 상황이다.
거기다 그 당시 일본과 같은 미국을 돕겠다는 나라가 있는데 가만 둘수는 없었겠죠.
지금이라도 그 위험성을 알고 파병은 철회하고 지금 이라크에 있는 부대도
돌아오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을 돕지 않겠다는 나라의 민간인은 죽인적이 없다.
그렇다고 그들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국민들이
미국처럼 무작정 쓸어버리자 모두 죽여버리자라는 형식의 말은 안했으면 한다.

그리고 김선일씨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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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오름달
04/06/23 10:29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출근준비 하면서 남편과 나눴던 대화내용과 일치합니다. 100% 동감입니다. 뉴스를 접하면서 분노했고, 남편과 딸아이를 데리고 광화문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04/06/23 10:3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테러리스트(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들을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마땅히 민간인을 죽인 형벌은 받아야 합니다.
Love2seeusmile
04/06/23 10:35
수정 아이콘
미군또한 숱한 이라크 민간인들을 죽였습니다 , 이건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가 아닙니다, 이건 전쟁인 것입니다. 명분없는 전쟁에 우리나라가 왜 참여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익이 그렇게 중요한것일까요 ,
그렇게 반인륜적인 행각에 동조해가면서 까지 국익을 따져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4/06/23 10:35
수정 아이콘
이제 딜레마에 빠지는군요.
그들이 지은 죄에 대해서는 처벌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처벌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민간인이 죽어날 것입니다.
거기다가 테러리스트들을 처벌한다는 명분으로 이권을 취하려는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과연 어느 쪽이 옳은 것일지.. 전 전혀 모르겠습니다..
총알이 모자라.
04/06/23 10:3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군인들이 이라크인들을 죽였습니까?
우리나라 민간인들이 이라크인들을 괴롭혔습니까?
우리나라 서희 제마부대가 현지에서 이라크인들에게 총질을 했습니까?
우리는 너무 순진하게 생각하는건 아닙니까?
일방적인 피해자로써의 김선일씨는 국가와는 상관도 없고 그들에게 복수 당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들이 순수하게 자신들의 독립이 목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에는 그들은 단지 힘없는 민간인을 괴롭혀서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을 강화하려는 폭력단체일뿐입니다.
풀오름달
04/06/23 10:41
수정 아이콘
저는 김선일씨가 피랍됐다는 보도를 처음 접할때 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무장세력 보다는 '침략전쟁'을 일으킨 미국에 대해 분노했고, 김선일씨 피랍이후 서.둘.러. "파병방침 변동 무'를 확인하는 정보를 보고 또한번 분노했습니다. 저의 분노의 초점은 미국과 그 힘앞에 굴복한 정부에 맞춰지는군요.
04/06/23 10:41
수정 아이콘
아예 에당초 파병 계획을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죠...어느쪽도 옳은 쪽은 아닐겁니다...
나라의 개개인은 평화를 추구하고 싶어도..
나라가 개개인의 마음대로 움직여주지는 않네요.
이제부터는 피의 복수가 시작될것 같습니다...
국가는 그런것입니다....민주주의가 잠시 아닌것처럼 보여줄뿐....
04/06/23 10:43
수정 아이콘
예견된 일에 에시당초 파병을 안했더라면 이런일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04/06/23 10:48
수정 아이콘
이라크 국민들은 어떻케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분명
광신도적인 테러리스트입니다.
저또한 과거 일제시대 항일운동가 분들과 이번 일을 자행한 자들이
각자 자국민 입장에서 볼때 과연 틀린점이 먼가 고민한적이 많지만
원하는 목적을 얻기위해 민간인을 참수하고 자국민에게 폭탄을 던져서
노인,여성,어린이가 사망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자들은 미군을 물러가게 하는것은 부가적인 문제이고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광신적인 이론에 짐착해서
미군이 철수후에도 자국민들에게 테러을 가할것입니다.
그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신이 지배하는 나라가 될때까지요
04/06/23 10:49
수정 아이콘
총알이모자라..// 김선일씨나 우리나라사람들이 이라크인을 죽여서라기보다
미군과의 전쟁에서 이겨야하는데 한국이 전투병을 파견하니 그런 것 아닐까요?
사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라크 침략국이 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풀오름달 님의 의견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04/06/23 10:55
수정 아이콘
한국전쟁때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은 이후로 파병은 어쩔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들이 저런 테러를 계속할수록 파병의 이유는 더욱더 명확해진다는 것을 모르는 걸까요?
04/06/23 11:00
수정 아이콘
lentia// 미국과 상호 방위조약을 맺은 나라가 우리나라 뿐일까요?
그렇지 않을걸요..
풀오름달
04/06/23 11:01
수정 아이콘
정보--> 정부 오타입니다.
04/06/23 11:04
수정 아이콘
물론 우리나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조약을 맺자고 요구한 것이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었고 그 조약이 파병의 법적인 근거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조약자체의 근본적인 수정없이는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정부의 파병요구를 거절할 명분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4/06/23 11:07
수정 아이콘
우리가 미국을 욕하는건 죄없는 이라크 민간인들을 전쟁을 통해 살해했기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라크 테러리스트 역시 아무 죄없는 민간인을 죽였기에 욕을 해야 하는거아닙니까?

왜 미국만 욕하고 이라크 테러리스트들은 욕을 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미국의 부시나 이라크 테러리스트나 다 사람목숨을 자신들의 수단으로 멋대로 사용한다는점에서 똑같습니다. 다 쓰레기들이지요.
김민우
04/06/23 11: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뿐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조약을 맺은 국가중 우리나라만큼 미국의 눈치를 봐야하는 나라도 없을겁니다. 사실 정부 입장에서는 그들이 파병에 찬성하건 말건간에 파병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04/06/23 11:10
수정 아이콘
제발 상대주의에 빠져 중요한걸 놓치기 말기 바랍니다 미국인이 살해됐을때 우리가 이렇게 흥분했습니까? 이번에 죽은건 우리나라 국민이란 말입니다 그들입장에선 그들이 독립운동인걸로 보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입장에선 그들은 테러범일뿐입니다 도대체 왜 그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하나요 우리나라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당연한것 아닙니까?
Valki_Lee
04/06/23 11:11
수정 아이콘
과거 일제치하의 한국과 이라크를 비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군요. 제가 제국주의에 대해 비교적 관심이 많은데...단선적으로 일제 치하의 한국의 상황과 비교될만한 나라는 스폐인 치하의 잉카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식민지이긴 해도 인간성과 민족성이 말살되는 환경에 놓여있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전쟁에 대한 혐오는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짧은 생각으로 무작정 일본에 대한 독립운동과 일대일 대응을 시키는 것은 우리 선열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라크 독립은 이미 국제사회와 약속이 된 상태입니다. 제국주의 시대의 단순한 식민지와 다릅니다. 지금의 저 싸움은 친미정권을 수립하는가 반미정권을 수립하는가의 개싸움일 뿐입니다. 그 사이에서 괜히 한국이 새우등터진 것이 고요. 김선일씨 일은 불행이지만 테러집단의 요구에 응하는 나라라면 이미 나라도 아닙니다. 여하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추가파병에 대해서는 더 심도깊은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빕니다.
04/06/23 11:11
수정 아이콘
다시말하지만 독립운동을 한다? 라는 명분으로 모든수단이 다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전쟁이라고 민간인에 대한 학살이 용납될수 없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모모시로 타케
04/06/23 11:13
수정 아이콘
아주 가까운 사람들이 죽어도 테러리스트들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테러리스트들을 동정하는 모습, 다른 때는 몰라도 오늘은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게임의법칙
04/06/23 11:16
수정 아이콘
독립운동하면서 민간인 죽이는 경우는 분명히 있긴 합니다만
민간인을 타겟으로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폭탄테러같이 불운하게 딸려들어간 애꿎은 민간인들은 있겠지만요.
아마도 오래전 1,2차대전 시대의 민간인은 죽여봤자 아무 쓸모도 없었기 때문일수도 있겠죠.
그래도 대한민국의 거물급 인사도 아닌 민간인 한명을 잡고 협박하면서 파병철회하라는 씨도 안 먹힐 소리를 하는건
그 무장단체에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파병은 하지않으면 좋겠습니다만.. 역시나 미국 눈치를 봐야 하는건 현실이고,
다른 민간인이 잡히더라도 파병철회의 이유가 될수는 없겠죠.
선일씨... 정말 안 됐습니다. 서글프군요.
04/06/23 11:17
수정 아이콘
지금의 이라크가 과거의 일제 치하의 우리와는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지만, 그 때의 국제 정세와 지금의 국제 정세는 또 다릅니다. 그 때는 식민지라는 것이 정당하게 인정되는 시대였지만, 지금은 아니지요. 지금은 정치, 군사, 경제적인 식민지가 있을 뿐입니다. 국가의 주권은 형식적으로나마 그 나라에 주지요.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예속된 나라는 실질적으로 식민지입니다. 이라크의 무장단체들은 미국에게 그렇게 예속되지 않겠다고 투쟁하는 것이구요. 이것을 단순하게 친미/반미 정권의 개싸움이라고 인식하시면 안됩니다.
최임진
04/06/23 11:19
수정 아이콘
그들이 밉고, 테러범으로 느껴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러나 여기서 파병을 강행하게 된다면 더 많은 우리 젊은이들이 미국의 명분없는 석유전쟁에서 피를 흘리고 죽어가게 됩니다. 이런 전쟁에서 희생은 한명으로도 너무 과한 것입니다. 제발 이땅의 젊은이들, 이라크의 젊은이들, 민간인들을 사지로 몰아넣지 맙시다.
04/06/23 11:19
수정 아이콘
'명분없는 침략'이라는 것이 국제법상 증명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은 미국이 조약 어쩌구 저쩌구 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가 파병안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그 조약에 있는 것이죠. 논의는 논의고(현재로서는 근본적으로 아무런 소용도 없는...) 조약은 조약이기 때문이죠. 아마 미국이 조약얘기를 꺼낸다면 어쩔 수 없이 파병해야만 할 겁니다. 그것도 더 큰 규모의 전투병으로요.
04/06/23 11:22
수정 아이콘
정당화는 되지 않겠죠. 하지만 우리는 학살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었는데
국민도 방지하도록 힘을 썼는데 미국이라는 국가와 미국에 꼼짝못하는 한국의 정부가 이런일을 만든것이죠.
다시말하지만 국민들이 파병을 반대한건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다는 이유도 포함해서 반대를 한것이고 정부는 묵인해 버렸습니다.
만약 무장단체가 파병에 참여안하는 다른나라의 민간인을 죽였다면
그들은 진정한 테러리스트였겠죠.
뭐 파병한다는 민간인을 죽여도 문제는 되지만...
그들에게는 분명 자국을 위한것이 아니라 미국을 위한것이라 느꼈고
이라크라는 나라가 더욱 손쉽게 미국의 손에 넘어가려는 것을 막을는
방책이었겟죠.
04/06/23 11:24
수정 아이콘
제가 이스라엘, 이집트나 요르단과 같은 중동에 한 1년쯤 여행을 다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좀 그런 일이 기억 나네요.

이집트에 오랜지가 정말 무지 무지 싸게 팔더군요. 맛도 한국에서 그전까지 먹어본 오랜지와는
전혀 다를 정도로 맛있고... 행복해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오랜지에 뒷 이야기를 듣고
왠지 오랜지 맛이 씁씁해 지더군요.

그 오랜지의 많은 %가 미국산 오랜지 였습니다. 이집트에도 이집트 사람들이 충분히 먹고
남을 만크의 오랜지가 생산 되는데... 수입을 해와야 한다고 그쪽 나라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이게 무슨 조화 일까요? 자기나라산으로도 남는데... 거기에 수입까지 해와야 한다니... 당연 오랜지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게 쌀수 밖에는 없겠죠...

전 약 1년동안 많은 이슬남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 순박하고,
평화적 입니다. 그런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뼈속까지 사무친 미국에 대한 증오심
혹은 원한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그 증오를 누가 심어주었는지... 왜 심어주었는지는....
각자 판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임진
04/06/23 11:25
수정 아이콘
letina님/ 상호방위조약은 '방위'시에 발동 되는 것 아닌가요? 제가 그 내용을 잘 몰라서 그런데, 이라크 침략에 어떻게 발동되는 것인지 말씀 좀 해주십시오. 참고로 미국의 주장처럼 '적극적 방위'라고 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4/06/23 11:26
수정 아이콘
모모시로 타케시님//
아주 가까운 사람이 죽는다라... 그럼 당연히 화가 나겠죠.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 할수 있으면 자신의 국가가 다른나라에 넘어간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렇기 때문에 백범김구선생님, 안중근의사, 윤봉길의사등 어려 독립투사도 있었습니다.

중립적으로 생각을 해야죠.
04/06/23 11:26
수정 아이콘
덧붙여 9.11 테러를 보고 잘했다고 하던 분들 성전이라는 분들 그 9.11테러로 자기 가족들이 죽었다면 어땠을까 묻고 싶습니다.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학살 아무리 독립운동이네 반미네 거창한 구호를 들이대도 광기어린 살인마의 무차별 살인임에는 다를바 없습니다.
04/06/23 11:27
수정 아이콘
어려> 여러로 수정
최임진
04/06/23 11:27
수정 아이콘
모모시로 타케시님/ 테러리스트를 동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많은 젊은이들이 죽어가기 전에 남의 나라 침략전쟁에서 발을 빼자는 것입니다. 거기서 피를 흘릴 이유가 있습니까?
04/06/23 11:28
수정 아이콘
백범김구선생님, 안중근의사, 윤봉길의사가 죄없는 일본 민간인에게 폭탄을 던지고 총을 쏘고 그랬습니까? 그들과 이라크 테러리스트를 비유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민간인을 죽였느냐 아니면 주요인사를 죽였느냐 이차이는 상당한 겁니다. 안중근의사가 이토히로부미가 아닌 그냥 일본인 민간인 노인 한명 죽였다면 안중근의사는 교과서에 의사로 실리지도 못했고 그의 행위가 독립운동이라고 교과서에 실리지도 못했을겁니다.
게임의법칙
04/06/23 11:29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도 테러리스트들이 정당한 행동을 했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군요.
정부가 파병철회를 안해서 김선일씨가 희생당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구상에 어떤 나라가 테러리스트가 자국민 한명 잡고 전쟁 그만두라고 한다고 그만두겠습니까?
대통령이 잡혀 있더라도 안될 일이죠. 그 나라가 얼마나 우습게 보이겠습니까?
어차피 그들도 그 정도 생각 못하는 놈들은 아니니 파병철회 여론조성을 위함이겠죠.
애초에 죽이려고 작정한 놈들입니다.
그들 입장 생각해 줄 필요 없습니다.
최임진
04/06/23 11:30
수정 아이콘
SEIJI님/ 살인마 맞습니다. 그들이 보기엔 우리가 살인마를 도와주는 사람이고, 우리가 보기엔 그들이 살인마입니다. 그게 전쟁입니다. 그런 살인마의 만행을 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전쟁에 개입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04/06/23 11:32
수정 아이콘
중동의 근대사는 대다수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서구 열강(?)들의 착취와 억압으로
얼룩져 있다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 보셔야 할 이야기 입니다.

전 테러리스트를 옹오하는 것도, 좀 야박하게 들리실지 모르겟지만 학살된 민간인을 옹오하는
것도, 파병을 찬성하는 것도 반대하는 것도 아님니다.

단지 감정적 대처와 책임없는 발언에 대한 반대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좀더 생각하고 자료를 모아야 겠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04/06/23 11: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마도 그 테러리스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스스로 자결함으로써 우리나라가 파병을 철회한다면 능히 자신의 목숨을 내 놓으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결한다고 해서 우리가 눈하나 깜짝하겠습니까? 입장이 다를 뿐입니다.
우리는 시대의 눈물을 보고 있을 뿐입니다.
04/06/23 11:34
수정 아이콘
파병만 안해도 막을수 있엇던 사태 입니다.
그들이 파병안하는 다른나라 사람들을 죽였습니까?
사람을 죽인것에 대해서는 애석하지만...
우리는 직접 막을수도 있었고 방지할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회는 그것을 묵인해 버렸죠.
Trash Shift
04/06/23 11:3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한창 전쟁중인 나라에 부대를 파견했는데 단 한 사람의 피해도 없을줄 알았습니까?
이라크에 소풍간 줄 알았습니까?
이미 침략에 대응해 눈이 뒤집힌 이라크측에서 인질한테 너희 나란 전투부대 파견했으니 죽이고 너희 나란 재건부대만 파견했으니 안 죽이고 그럴 것 같습니까?
민간인이라고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베트남전때 우리나라 군인이라고 베트남민간인을 학살 안 했을 것 같습니까?
죽음의 공포에 직면하게 되면 악마처럼 잔인해질 수 밖에 없는 게 인간입니다.

파병철회가 가능했으면 처음부터 파병 안 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최소한의 파병과 이라크측에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최소한의 피해를 위해 노력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얼굴도장만 찍고 생색을 내는 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지금에 와서 파병철회니 추가파병을 해야하니 하는 사람들 참 어이 없습니다.
특히 추가파병해서 싹 쓸어버리자는 분들을 직접 이라크에 보내고 싶습니다.
풀오름달
04/06/23 11:35
수정 아이콘
SEIJI님/그들에게도 분노합니다. 다만, 원인이 되는 부분에 더더욱 분노할 뿐입니다. 그들을 옹호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04/06/23 11:37
수정 아이콘
파병철회를 안한 책임과 직접 협박하고 살인을 자행한 책임과 어느 쪽에 더 많은 책임이 있을까요? 당연히 후자 아닙니까? 왜 그 분의 죽음의 책임이 우리정부에 더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인지... 그들은 독립투사아닙니다. 비열한 테러리스트입니다.
04/06/23 11:39
수정 아이콘
그것은 우리에 눈에 보이는 것이죠. 우리의 눈에는 비열한 테러리스트로
보이는 것 뿐이죠. 그들의 눈에는 미국이 테러리스트집단이고 우리를 테러리스트를 돕는 나라라고 밖에 안 보일겁니다.
04/06/23 11:39
수정 아이콘
ぶ님// 파병을 안하면 그 분이 살아 계실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우리 국민을 힘들게 하는
것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생각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쉽게들 말합니다. 민간인 혹은 군인의 피로 이루어진 안락한 생활은 원치 않는다고."

하지만... 그게 쉽게 말할 정도가 될 까요? 글세요... 정말 가난한 나라를 가보셨다면 그렇게
쉽게 나오지 않을 말 같습니다. 말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책임도 대안도 없이
하는 말은 그리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파병... 전 아직은 찬성도 반대도 아님니다. 하지만, 반대쪽 입장을 보면 조금 무책임 하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또한, 그로인한 "대한민국 무용론, 챙피론(?)" 등은 정말 보기 싫습니다.

음... 요즘같이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때에 뭔가 판단하기란 정말 쉽지 않군요...
04/06/23 11:40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 이라크 테러리스트의 살인행위를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과 같이 놓고 보지 말자라는겁니다. 이는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망발에 다를바 없습니다.
04/06/23 11: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절대적 진실은 없습니다. 상대적 진실밖에 없다면 우리는 우리눈에 보이는 상대적 진실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눈에 그들을 독립투사로 보는 것이 진실일까요. 테러리스트로 보는 것이 진실일까요?
04/06/23 11:43
수정 아이콘
미국이 파병을 안하면 어쩌겠다고 협박을 했습니까?
그것은 단지 국회에서 이러쿵 저러쿵 자신들의 생각을 한것이죠. 아닌가요?
솔직히 요즘시대에 미국이 우리나라에게 파병을 안하면 어떻게 하겠다
그랬나요???
단지 그것은 국회의원의 생각에서 나온것이고, 미국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그렇게 머리에 뿌리가 박힌것이라 생각됩니다.
04/06/23 11:47
수정 아이콘
꼭 협박을 해야지 압니까? 무언의 압박이 더 무서운 법이죠. 힘없는 나라의 서러움이 너무 큽니다. 노력해서 우리의 후대에는 이런 서러움을 물려주지 맙시다.
04/06/23 11:57
수정 아이콘
파병찬성 하는 사람중에도 많은분들이 미국의 이라크전쟁이 잘못됐고
무고한 이라크 시민이 죽는걸 안따까워 하는분이 많을것이라 믿습니다.
나름대로 수만명 전투병 파병요구안을 수천명 의료,재건부대로 변경해서
파병안을 그나마 수용한것도 최선은 아니지만 어쩔수없는 차선책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그리고 단번에 칼질도 못하는 어설플 놈들이라 들리는 말로는
몇십분을 톱집하듯이 참수한다는 그런놈들을 테러리스트이니,
이라크의 윤봉길의사가 아니냐는 이런 글쓴분의 내용은 어떻케든
변경이 돼었으면 합니다.
이유가 머냐고 한다면 고김선일님은 한국인이고 저도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왜 미국인이 참수당했다는 글엔 무관심하다가
이리 광분을 하냐고 한다면 그도 한국인이기 때문이라고 답할뿐입니다
단하루만
04/06/23 12:06
수정 아이콘
흐음.. 그도 한국인이라서.. 화가난다라... 역시...사람은 이기적인가봅니다...(저도 화가나기때문에.... 저 역시도 이기적이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카이사르
04/06/23 12: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결론은 자국민이 어디서 총질을 당하든, 목이 잘리든, 보복은 보복을 부르고, 응징은 피를 부를 뿐이니 이대로 꾹 참고 파병도 철회하고, 무조건 발을 빼자??

이게 말이 됩니까???

국가가 왜 존재합니까? 이럴바에야 차라리 짐승처럼 힘 쎈 놈이 왕하면서 자유롭게 살지, 뭣하러 짐승의 자유를 제한받으면서 국가에 예속된 겁니까? 이럴 때 전 국민이 단결해서 생명을 지켜주고,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범인을 끝까지 찾아내서 색출해서 처절한 응징을 가하라고 존재하는 것 아닙니까? 경찰이 왜 존재하고, 군대는 왜 존재합니까? 자국민이 목이 잘리는 데, 전투병 파병을 해서 응징을 해도 부족할 판에, 재건부대까지 철수시키자구요? 그럼 죽은 사람은 뭡니까? 개죽음입니까? 피는 피를 부른다고요? 당연한 말이죠. 피는 피를 부르죠. 그래서 피는 피를 부르니 사람 죽으면 그냥 가많이 있자? 살인범 잡는게 무서워서, 피는 피를 부르니 그냥 넘어가자고 덮어두면 그게 경찰입니까? 마찬가지로 군대와 국가가 하는 일이 바로 이럴 때, 군대 보내서 응징하는 거 아닙니까? 피는 피를 부른다구요? 죄를 저질렀으면, 그놈이 좀도둑이건 살인범이건, 경찰조직 전체가 다 칼에 찔려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잡아서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자국민 한 사람 그렇게 억울하고 죄 없이 무참하게 죽어갔는데, 더 큰 사상자와 많은 희생이 따른 다 해도 일단 무조건 붙잡아서 응징부터 해서 정의부터 세우고 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왜 테러리스트 상황까지 이해해줘야 합니까? 제 나라 국민의 억울한 죽음도, 피는 피를 부를 뿐이라는 구차하고 비겁하며 겁쟁이같은 핑계로 이리저리 회피하며 슬며시 발을 빼버리면, 이런 국가도 충성할 가치가 있습니까?
Progrssive▷▶
04/06/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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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는 ぶ님의 생각에 동의를 할수가 없네요. 일단 이라크 무장집단을 그들입장에서 독립투사로 생각한다는 것부터가 아연실색합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을 죽인 그들에게 굳이 동정이나 사랑을 베풀 이유가 있나요? 분노해야할 대상이 누구이고 무엇입니까? 김선일 씨를 죽인 테러리스트인가요 아니면 그네들 입장에서 보면 독립투사이니까 침략을 한 미국과 그것을 도운 우리나라인가요 아무리 봐도 엉뚱한 곳에 화풀이하는 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미국의 압박을 못느끼시나요? 각종 수입과 수출, 그리고 여기저기에서의 투자 등등 미국이 손을 떼면 상당히 곤란해지는 일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조약을 맺었는데 단지 우리나라의 이익 문제로 발을 뺼수는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파병을 안했으면 이런 일이 안생겼다. 그건 순전히 결과론적인 생각이죠. 이미 파병을 했는데 '안했으면 이런 일도 없잔아'하는 건 책임 전가 밖에 안됩니다. 앞으로를 생각한 분노가 필요하진 않을까요?

미국이 우리나라에 협박이라도 해야 현실을 알겠습니까? 요즘시대라니요. 요즘시대니까 더욱이 이런 외교적 관계가 성립하는 겁니다.
04/06/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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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떈 미국의 무언의 협박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파병결정 바로 한달전쯤인가에 국내산 반도체의 덤핑 사건과 과세율 부과가 엄청나게 나와서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휘청거릴 지경까지 갔었죠. 곧바로 파병결정후엔 있었던듯 없었던듯 사라졌지만...그리고 또 몇가진가가 있었는데 까먹었습니다. 게다가 아마 미군의 철수 계획이 그때부터 있었던것으로 사려됩니다. 가뜩이나 모자란 군대수를 메꾸는데 우리나라만큼 많은 미군이 있는곳도 드물었죠. 일본의 최후기지화는 이미 건설되는 시점이었고..
정부도 이걸 미리 알고 있었을 겁니다. 우리 군대가 파병되는만큼 미군이 국내에 남아있을테니까요.
언제나 양키고홈이라며 욕하고 술주정부리는 애들 욕하지만, 우리의 주적인 북한을 지켜주던건 그래도 미군이었습니다.
에휴...사태가 여기까지 되었는데 이제와서 파병이 어쩌고 하는것도 쫌 우습네요, 철회든 파병이든 어차피 결정은 대통령과 국회의 권한이니까요.
∵Keeper®∵
04/06/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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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분들 무섭군요. 폭탄테러로는 효과가 안난다고 아무 관계없는 민간인을 잡아다가 가축 도축하듯이 공개 참수하고 동영상을 공개하는 인간 악종들을 우리독립투사와 동등레벨로 보시다니.. 참수 동영상 보시고도 그런 생각들이시라면 다시 이 사이트 안들어올랍니다. 소름돋네요..
04/06/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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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에도 이와 똑같은글 이 올라왔었죠.그떄 닥털이라는 사람이 이와같은글을 올려서 100개넘는 리플들로 지금 사람 이 죽었는데 이런 말로
잘난척하고 남들 다아는거 말하면서 이해시키려는 이유는 머냐.지금은
추모해 야 할떄고 분노해야 할때다.이런상황에서 이런글따위 올리면서
나는 니들 보도 똑똑 하다는 듯한 이 발언 따위 보고싶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독립군들도 독립을 위해서 테러를 많이한거 모르는사람도없고
다알고 있지만 지금 같은시기에 이딴거 안올립니다.빨리 삭제하시죠.
그렇게 잘난척하고싶습니까?
Return Of The Panic
04/06/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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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저들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건 아니건 그건 사람들이 보는 관점의 차이일 뿐입니다. 자기가 보는 관점이 상대와 다르다고 잘난척 하네 뭐네 하면서 공격하는 이유는 뭐랍니까 -.-;;
04/06/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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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를 테러한단체가 님은 이라크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하고 독립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시나본대 절대틀립니다.일단 김선일씨를 풀어달라는 국민들의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국민들도 김선일씨 살해는 바라지도 않았다는겁니다.그리고 이라크에는 많은 종파와 많은 테러단체들이 있고 서로 싸우기도합니다.이런상황에서 김선일씨를 죽인 테러단체
를 독립군에 비유한다는것은 얼토당토 않는것입니다.만약 우리가 일제라고 생각해봅시다.일제가 우리나라에게 비 전투병을 파견하고 재건사업만을 위해힘쓰고 많은 의료병들이 마땅한 병원이 없어힘들때 많은 부상자들을 치료해줬는데도. 우리 독립군들이 무조건 너희는 우리의 반대니깐
니들 다 꺼지고 이 죄없는 민간인드도 목짜르는 동영상만들어서 보여줄테니깐 너희들 이거 다보고 정신차리고 꺼져라 이렇게 할거같습니까?
일제는 엄청나게 우리를 탄압했습니다.상황이 다르단 말입니다.
이런글 다시는 보고싶지 않군요
한영진
04/06/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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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분들이 참 많군요-_-
전에도 얘기했지만 적어도 군대를 갔다와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만한 20대 중반 이후의 분들이라면
미국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말 못할껍니다.
명분 없는 파병은 절대 반대?
그걸 반대 하기 전에 우리의 힘이 없음을 탓하십시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라는 말도 안되는 허황된 꿈같은 소리는
듣고 싶지도 않네요-_-
미국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는 점에서는 어느정도 동감을 하지만
파병 불가쪽 얘기는 뭔가 핀트가 엇나간 얘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包靑天
04/06/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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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진// 어린 분들이 많다니요...? "어리다"라는 표현은 결코 옳지 않는 표현인 듯 합니다. 파병 반대를 주장하는 열린 우리당 소수 의원들이나 민주 노동당 의원들, 많은 시민들이 "어린 분"이라는 말씀이신지...그분들도 군대 갔다 오셨고 국제 정세에 대한 나름의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어리다거나 유치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님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스톰 샤~워
04/06/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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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파병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 좀 명확하게, 이해가 될 수 있게, 그래서 나도 '파병은 당연히 해야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게 설명 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파병을 하지 않을 경우 미국으로 부터 당하는 보복이 도대체 어느 정도이길래 국민의 목숨이 달린 상황에서도 단호하게 파병엔 변함없다를 외쳐야하고, 온세계 사람들이 모두 추악한 전쟁이라 손가락질 하는 전쟁에 미국,영국 다음으로 많은 규모를 파병해야하는지... 미국으로부터 어떤 보복을 당하더라도 파병을 거부하고 차라리 그 보복을 당하는 길을 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건 말이 주권 국가이지 그냥 식민지에 다름 아니네요....
04/06/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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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파병 찬,반보다는 고인의 대한 추모와 만행을 저지른 자들에대한
분노가 당연하지 않을까 합니다.
04/06/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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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식민지나 다름없는겁니다.일다 미군의 치외법권이 있죠.치외법권이란건 식민지 시절에나 있던겁니다.그리고 군사지휘권이 대통령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게 있습니다.미군이 우리나라에게 지원해주는 국방비가 엄청납니다.미군도 우리를 몇십년동안 도와줬는데 우리는 미군이
필요로 할때 나몰라라 하는건 말이안된다는겁니다.우리는 최소한의
파병인 무력병 은 파병하지않고 의료병과 공병들을 파병하여 재건사업에
힘쓰는 방법을 택한것입니다.그리고 우리가 하나도 도와주고싶지않다고했을때 미군도 우리나라 국방에 전혀도움주지않겠다고 해버리면 어떻게 돼는 지 아십니까?그걸 우리나라 스스로 충당할려고해도 그많은 무기며
첨단기기들 모두 미국 제품이고 돈주고 산다고해도 현 국방비의 10배가넘을것이며 그것은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되야할것이고 미군이
또 안팔면 그만입니다.그리고 미군이 우리곁을 완전무결하게떠나면
아직도 우리나라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거 우리나라를 빠지게되어 우리는 IMF시절과는 비교도 안돼는 쇼크를 먹게될것입니다.청년실업은 지금과비교도 안돼게
심해질것이고 장사도 안돼고 미국의로 의수출까지 끊긴다면 우리는
고립이 되버립니다.우리보다 미국과 가까운동맹국이 아닌나라들도
많은 나라가 파병을 보내는데 우리나라만 우리국민 안전하겠다고 파병
한명도 안보내겠다고 하면 국제사회로부터도 그다지 좋은소리 못듣습니다.이정도면 됐나요?더 이유가필요한가요?
총알이 모자라.
04/06/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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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쓰는 기분 안좋은 표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라는 대기업의 하청업체다. 그래서 그들의 눈치를 보고 그들의 경조사는 빼먹으면 안된다. 그런데 요새는 일본하고 중국에도 하청을 받고 있어 참으로 힘든다.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업체가 삼성이 마음에 안든다고 납품안하면 무엇으로 먹고 살아가야 하는가?"
04/06/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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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분노 이 슬픔 가슴 깊이 고이 간직하십시요!!
제발 시간이 지나면 일상으로 돌아가서 사건은 잊혀지더라도 이 분노 이 슬픔만은 간직하고 자신의 일상에서 열심히 일합시다!! 세상을 바꾸는 건 힘있는 소수의 몫이 아니란걸 우리 모두 보여주기 위해 이 분노 이 슬픔을 고이 간직합시다!!
BaekGomToss
04/06/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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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사람의 목을 베고 그곳에 폭탄을 설치한 악당의 만행을 잊지 맙시다.
04/06/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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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글 을 보고 피지알은 또라이에 정신나간놈들이라는 말들을 많은 곳에서보았습니다.글쓰기가 안돼고 눈팅만 하시는분들이 대다수인데 이글 용납하지 못하겠다는거죠.당신떄문에 피지알이 욕을 먹는겁니다.무슨 주목을 받고싶어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빨리 삭제 하시기바랍니다.
칼미남지툐
04/06/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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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통일된 후라면, 지금 한반도가 '휴전'상태가 아니라면..저도 파병반대를 했을꺼 같군요.
04/06/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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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님/ 이 글 때문에 피지알이 욕을 먹는 것은 그렇게 보는 당사자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가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여러 사람 의견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이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닌 사람도 있는 것이고, 각자의 이해 관계나 가치 기반이 다르기 때문에 나온 생각인데 그것으로 피지알 전체가 욕을 먹는다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지알을 존중하신다면 그 안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주세요. 남들이 어떤다더라 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무슨 주목을 받고 싶은지 모르지만 빨리 삭제해라 라는 말씀도 그다지 썩 보기 안 좋군요.
04/06/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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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ki_lee님//그래서 인간성과 민족성이 말살되지 않으면.. 그래도 상대적으론 베려적인-_-침략이란 건가요?
세상에서 제일 비겁한 것은 자비로운척 하면서 악행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저도 상대주의적으로 생각하긴 싫지만 분명.. 테러리스트들은 그네 나라에서는 영웅.. 비슷한 취급을 받을 것입니다.. 일종의 레지스탕스와 비슷하겠죠..
그런데 본문에서 '(독립군은) 그러나 민간인은 공격을 안했겠지요.' 이런 말이 있는데..
전 별로 믿을 수가 없습니다.. 뭐 안중근 의사는 이토히로부미 같은 군인만 노렸다.. 뭐 그런 말이 있지만.. 다 그저 -_-a 제 자식 이뻐하는 것과 차이가 없는 것 같군요..
그때와 지금의 차이라면.. 신속한 뉴스가 없을 뿐이지요...
그리고 베트남 전쟁때도 무참한 학살을 한걸로 압니다.. 강간까지..

그리고.. 제일 마음에 안드는 건.. 이렇게 떠드는게.. 한순간이란 거죠
어차피 잊어질 건데.. 뭐하러 열을 내는지 모르겠네요..
그저 한 인간으로서.. 한사람의 죽음을 애도할 뿐입니다.
지나가던
04/06/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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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에서는 원래 윤리 도덕 질서같은 것이 없다. 철저히 자국의 이익에 의해서 움직이고 힘에 의해서 움직인다. 힘있는 것이 최고의 선이고, 힘 없는 것이 최고의 악이다. 이런 논리에 반대하고, 평화와 비폭력을 소리높여 사람들이 간혹있다. 간혹... 아주 소수의 사람들. 그리고 대부분은 실권이 없는 사람들.
국제 사회의 현실은 이렇죠......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폭력과 전쟁으로 인해서 초래될 수 밖에 없었던 결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발... 어떤 폭력도 전쟁도 테러도 허용되지 않고 철저히 처벌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Trash Shift
04/06/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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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또라이에 정신 나간 놈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자유겠지만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분명 예의에 어긋납니다.
저도 이 글이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의견에 반대할 순 있어도 인신공격을 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삭제여부 역시 약관에 따라 운영자측에서 결정할 일입니다.

아, 그리고 위에 제 의견은 총알이 모자라님의 의견에 대한 반론이었습니다.
04/06/23 13:25
수정 아이콘
주목받고 싶어서 이글 적었다는 사람도 있군요.
남의 의견을 무시해도 반론도 아니고 그리고 저 때문에 pgr이 욕먹는다니
어이가 없군요. 글적은게 잘못된일?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모두 같은 생각을 해야 한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제가 김선일씨 죽음이 잘되었다고 한것도 아닌데 어이가 없는...
yg 같은 경우 제가 가봤는데 pgr에 대해 글 나온거 제가 적기전에 나온
글이니 괜히 상관짓지 마셈.
그리고 글 적는 사람이 남의 눈이 무서우면 아예 적지도 않았음.
04/06/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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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독립군이 민간인을 학살하고 그랬다면 그것또한 비난 받아야할 일이지 우리나라가 한일이라고 옹호해줄수는 없는겁니다.테러단체가
한 테러가 우리 독립군이 했던건과 다를게없다는 말로서 그들은 정당했다는 말은 억지라는겁니다.우리가 베트남때 전에서도 민간인을학살및강간한 사실이있다면 그것또한 비난받아야할일이지 옹호할 일은 아니라는겁니다.
04/06/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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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는 머 괜찮다는 반응이라는 건지 잘모르겠는데 http://ygclan.vgaclub.co.kr/?m=community&board=web&rno=110327&page=3&searcht=&search= 이 링크로 가보세요 어제 이와같은글 보고 다들 분통터지고 피지알에
화난다는 소리와 함께 당신의 글을 옹호해주는사람은 단 한사람도없습니다.yg 뿐아니라 스타관련 게시판은 다가봐도 당신의 글을 옹호해주는사람은 없고 모두 비난하는글입니다.
스톰 샤~워
04/06/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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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님//
파병반대를 마치 미국에 대한 전면전 선포라도 되는 것처럼 이유를 적어놓으셨군요. 미국 내에서조차 반대여론이 있는 추악한 전쟁입니다. 거기에 파병하지 않는 것이 무슨 미국에 대한 전면전 선포라도 됩니까? 그외의 여러가지 인식에도 어처구니 없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엉뚱한 논쟁으로 번질까 봐 더 이상의 반박은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만큼은 이런 논쟁을 하고 싶지는 않군요.
04/06/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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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정당하다고 했습니까???
그런 글 본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본문에도 적었듯이...
파병이 당연히 계속되고 그들 모두 쓸어버리자. 죽여버리자
이러지 말자고 적은 글인데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군요.
본문 잘 보시면 밑에 글 적엇습니다.
자국의 국민이 죽었는데 잘 죽었다고 합니까?
04/06/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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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샤~워// 말씀대로 명확하게 파병안을 반대한다고 해서 변하는것을
이거다 저거다 말하기는 어려울듯 하네요..

다만 이런 이런 이유때문에 어쩔수 없이 파병을 한다고 하지 않을까 합니다.
대략 몇가지 생각나는걸 적어보았는데 다른분들과 많이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기득권의 보수경향
정,제계에 있는 기존 기득권자들은 부와 권력을 가진자들이고
어떤 나라,체제이건 기득권자는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보수경향을 가지게 됩니다.
즉 보수경향은 체제유지이고 현실의 체제유지는 미국의 영향력 아래입니다.

2) 잠정적인 한반도의 불안감 증대
6.25전쟁이후 명분이 어떻튼 이렇케 남한이라도 경제성장을 이룬것은
제2,3의 6.25전쟁을 방지하는 보호막인 미군의 영향을 부정하지는 못할겁니다.

이런 작금의 현실에서 미국이라는 나라에(자기가 판무덤이지만)
도움을 청했을때 나몰라라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겁니다.
군사,외교,경제적으로 미국의 영향력 아래 있는 우리 현실에 두나라간에
금이 간다는것은 기존에 미국에 의존하던 많은 부분을 한국이 독자적
으로 펴나가야 하는것이 됩니다.
너무 앞서서 겁부터 낼수도 있지만 분명 많은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IMF이전에 외환보유고가 바닥나 있을때와 지금의 외환보유고를
비교해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죠.. 그런데 기업들이 수출을 많이해서
외환보유고가 많은걸까요? 대부분 IMF이후 정책을 바꿔서 한국기업 주식을 외국인도
사게 만들고,부동산도 사고,통째로 기업을 외국인 투자회사가 살수있게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IMF로 헐값돼버린 우기업,부동산을 헐값에 팔았기 때문에 그네들에게서 받은 달러가
잠시 한국은행에 있는것일뿐 입니다.
잠정적으로 우리가 치안이 불안해지고,전쟁 발발요소가 높아진다면
외국투자자 놈들은 환전해서 밀물빠지듯이 나가버릴 겁니다.

3) 잠정적인 적대국가들
절대로 북한과의 관계에서 제2의 6.25는 없을것으로 믿고
일본,중국,러시아라는 이 웃지못할 초강대국의 틈새에 있는 한국이
비굴하지만 미국이라는 든든한 나라에 어떻케 해서든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생각일때구요
일본,중국,러시아중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울뿐이지 어려울때
도와줄나라는 한나라도 없습니다.
또 이들 국가야 말로 통일한국이후에도 경쟁해야할 숙명적인 나라이구요

4) 오일 가격은 어떤형태로든 안정이 돼어야 한다
중동에 편중돼어있는 검은 황금인 석유를 만약 아랍국가들이 전행하여
가격을 조정했다면 현실의 한국은 있지도 못했을 겁니다.

5) 신의
마지막으로 극히 일부이겠지만 미국과의 신의를 지키려는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결과야 어떻든 목적이 무엇이였든간에 과거 6.25전쟁에
수만명의 미군이 전사를 했으니깐요.
도움도 받은게 사실이죠 배고플때 밀가루,쌀갔다주고
돈도 빌려주고 했으니깐요.
04/06/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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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빨리 독립군과 테러리스트가 같은 입장이라는 이글은 삭제하시죠.
04/06/23 13:41
수정 아이콘
seo님/ 제가 보는 이글의 요지는 '테러리스트=독립군, 따라서 테러리스트는 무죄'가 아닙니다. 억울한 죽음의 근본적인 원인이 애시당초 잘못된 파병에 있었고, 피의 보복으로 다 쓸어버리자는 식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그렇게도 흥분할 거리인지 모르겠군요. 다른 사이트 어디에서나 있는 파병 찬반 논쟁의 하나일 뿐입니다.
04/06/23 13:43
수정 아이콘
아니 자신마음대로 삭제를 하라는 건지 이해 할수가 없군요.
님이 독립군과 테러리스트의 차이를 한번 말해 보시죠.
만약 이글을 제가 지운다면 이라크 전부를 테러리스트라는 것이 인정된
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이라크 민간인들이 미국과 대항방법은 무장단체에 들어가는 것뿐이라
많은 이라크의 젊은이들이 무장단체에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근데 그들은 단지 테러라는 이유가 아니라 자국을 지키겠다는
엄연한 이유가 존재하는데 그들은 사람을 죽이는 악행을 저질럿지만...
만약 제가 이글을 지운다면 이라크인들은 모두 나쁜놈이라고 인정하는 거 같아서 삭제는 안하겠습니다.
지금 자국을 지키기 위해 무장단체에 들어간 사람들 마져도 테러리스트
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군요. 그리고 그런사람들은 모두 죽여도 된다는 것인가?
▩자폐소년
04/06/23 13:43
수정 아이콘
ﺹﷲﺱﮕﭻﭽﮋﮏﻡﻖﺱﮕ ﭻﭽﮋﮏﻡﻖﺊﻱﻼ ﺹ ﷲﺱﮕﭻ ﺱﮕﭻﭽﮋﮏﻡﻖﺊﻱﻼﺹﷲ????

ﻱﻼﺹ ﮏﻡﻖﺱﮕﭻﭽ ﮏﻡﻖﺱﮕﭻﭽ ﷲﺱ ﻡﻖﺊﻱﻼﺹ ﮕﭻﭽﮋﮏﻡﻖﺊﻱﻼﺹﻡﻖﺊﻱﻼﺹﷲﺱﮕﭻﺱﮕﭻﭽﮋﮏﻡﻖﺊﻱﻼﺹﷲ

ﻱﻼ ﻱﻼﺹ ﺹﻼﺹﷲ
기생오라비!
04/06/23 13:49
수정 아이콘
그냥 이유도 모르게 짜증이 납니다..
무엇이 옳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짜증만 나네요..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쩝..
04/06/23 13:51
수정 아이콘
제가 쓴 글들은 읽어보지 않고 말하는겁니까?다시한번 말씀드리죠.만약우리 독립군들이 그와같이 민간인 잡아다가협박하면서 참수해서 동영상뿌리고 그런일했으때 우리독립군이 한일이니깐 괜찮다는겁니까?그것또한 비난 받아야할 일인겁니다.
에브햄
04/06/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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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암 이쉐키 ㄷ ㅐ가리에 총맞았나.. 독립군이 무고한 민간인 죽있적 있듸? 우리가 독립군이라 부르는 선조들은 그런 야만적인 짓은 안했다. 개념은 똥꼬에 비벼먹었냐? 씹충아
풀오름달
04/06/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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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만약 항일무장투쟁 시대에 지금과 같이 민간인 한명을 인질로 협상하고 어느정도 성과가 있을거라고 판단했다면 아마 그렇게 했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때는 그런상황이 아니었지요? 자국에 침입한 외세에 대한 저항의 수단인 것입니다. 내나라 내이웃의 죽음이기에 그 테러리스트(=이라크내 반미 저항세력) 들에게 분노하지만, 원인제공을 먼저 한 미국에 더 분노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위대한 선조 '광복군'과 우리이웃을 죽인 테러리스트(=저항세력)를 동등시 하는 글이 지금 시점에서 거슬리실 줄은 알겠지만 말입니다~~ 저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이누야사
04/06/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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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색히야? 정말 수능쉽다더니 역사의식도 개판이네 이라크 주민들이 무장해서 투쟁하면 이해라도한다 얼마전 일본인 풀려날때는 민병대(구 이라크군)에 억류되 있었지? 그런게 독립운동이야 민간인은 풀어주고 군인과는 싸우고
04/06/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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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케 이런 상황에서 그렇케 제3자의 시각으로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들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대단들 하십니다.
헤드라인
- 한국인은 이번 참수한 사람들이 이라크의 애국자라고 생각이 대다수 -
이누야사
04/06/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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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들은 종교적으로 보고있어 주권이양진행되는데 죽어도 친미정권은 안된다는거야 왜냐 기독교는 못봐주겠다는거지 도덕? 관심없어 사람목따는색히들이 제정신으로 보이냐? 911은 이유가 뭐래? 미국이 침공할걸 미리 알았데? 이런글 이라크인이 봐도 쌍욕나와 이라크에서 이로인해 한국과 관계안좋아질까봐 걱정하는 목소리 자자해 그냥 자방해
풀오름달
04/06/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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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마자님/그렇게 비꼬시지 마세요. 분노를 느끼는데 분노의 대상이 관점의 차이로 다른 겁니다. 그것에 대해 왜 다른지 생각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런식으로 비꼬지 마십시오.
불꽃매딕
04/06/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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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읽다보니 예기가 자꾸 딴데로 흐르는것 같은데...

하지만 분명한건 파병을 철회하지않는한 오늘의 일은 계속 일어날겁니다...

민간인이 죽든지 파병간 군인이 죽던지..

살해할 민간인이 없다면 당연히 그화살은 파병간 우리의 장병들이 될것이고.....

그리고 그상처는 아물지 않고 계속 남을것입니다. 살아있는 기간동안은....

우리네 6.25 이산가족이나 월남에서와 같이.....
04/06/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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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차이로 그 분노의 대상이 미국인건 이해하겠지만..
그럼으로써 그자들의 행동이 조금이라도 이해할수 있다는것에는
동의할수가 없을뿐입니다.
그자들을 감히 독립군과 비교한다는것을 거부하는것은
이유야 어찌됀던 지네들도 인간이라면 무고한 민간인을 살해했을때
살해하는 방식의 잔인함과 선정성과
살해후의 고인에 대한 애도표현이 없고, 길가에 차타고 가다가
쓰레기 버리듯 버린것하며, 혹시라도 시신을 수습하는 사람이 있을때
위해를 주기위해 뷰비트랩까지 설치한 자들입니다.
이점만 봐도 자기네 주장을 펼치기 위해 어쩔수 없이 한국 민간인을
살해 했다고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자들은 전혀 인간으로써
느껴야할 고뇌와 번민이 없다는게 그 증거입니다.
그런자들은 선량한 이라크인들을 위해서도 없어져야할 존재들 입니다.
04/06/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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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운동역사에서 과연 일본 민간인들을 상대로 테러를 가한 독립운동가가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그들을 독립운동가들에 비유합니까. 이건 독립운동이 아니라 "대 민간 테러"행위입니다.
낙화유수
04/06/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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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지금 이순간에는 이생각만 드네요. "이스라엘이 부럽다".
풀오름달
04/06/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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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력이 짧아 비겁하지만 다른분의 글을 대신하겠습니다. ('그들=독립운동가' 이부분은 괜히 논점을 흐리게 되는것 같아,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펌/딴지]너희는 망령되이 김선일씨의 추모를 논하지말라
다정 (http://blog.naver.com/dajungspace)

피랍되었던 김선일씨가 결국 돌아가셨다. 그 분이 겪은 한달 가까이의 고통(외교부가 결국 납치시점이 5월 31일이었다고 시인했다......)과 공포, 억울하게 희생된 부당함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을 것이다. 온 국민이 우울해하고 있다지만 어디 유족분들만 하시겠는가.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데 필자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며 자꾸 지는 911테러를 떠올리게 된다. 이슬람 자체에는 그다지 거부감이 없었다가, 무고한 시민이 테러집단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정부가 애도하면서 전쟁(파병)을 고수하며, 국민들도 삽시간에 뚜껑이 열려서 공격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다만 쌍둥이 빌딩을 비행기로 박을때에는 별다른 예고가 없었고(부시가 빈라덴 가족을 피신시켰다는 소문이 그럴싸하긴 하지만), 김선일씨의 경우에는 24시간 기한을 두고 협상이 있었다는 점이 다를 것이다.

청왜대, 열린우리당, 한나라당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이런 반인륜적 범죄가 한국인에게 일어났다는 데에 치를 떨고, 테러와는 절대 타협할 수 없다고 한 뒤, 파병 원칙은 그대로 고수한다는 참 그럴싸한 입장을 표명했다.

여기서, 물론 본인들도 알고는 있겠지만, 그래도 묻겠다. 그 테러범들이 왜 인질을 죽였는가? 물론 모든 테러는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으며, 군인도 아니고 이라크인들은 털 끝 하나 안 건드린 민간인 통역사를 죽였다는 것은 더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미친 짓거리다. 그런데 어쩌다 이들이 '미치게' 되었는지 알고서도 그런 말이 나오느냔 말이다.

분명 후세인은 나쁜 놈이고, 아랍은 여권이 거의 밑바닥을 기는 수준이다. 그건 틀림없다 치자..그런데 왜 자주국가 이라크를 미국이 나서서 고쳐보겠다고 호들갑을 떤다는 말인가(이제 더 말하기도 지쳤다). 독재자를 처단하는 것도, 사회 개혁을 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일차적 주체는 그 나라 국민이어야 하고, 정 보기 딱하면 그 나라 국민들이 사회를 바꿀 수 있도록 '원조' 만 하는 선에서 그쳐야 하는데 미국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포로들을 가두고 성고문하고, 잔인하게 죽인뒤 깔깔 웃으며 디카로 사진을 짝고, 공습 와중에는 민간인 건물에 폭탄을 떨구고는 '어머 실수했다' 고 한 적이 도대체 걸프전부터 몇 번 째냐는 말이다. 당신들이 아무리 이라크에 구원을 가져다준다고 호도했지만, 그럴거면 행동거지를 좀 조심해서 완벽하게 이미지 메이킹을 했어야 했다. 어느 나라의 바보같은 국민이 자기네 사람들에게 억지로 금기시되는 음식을 먹이고, 옷 벗기고 고문하고, 죽이고,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아는데 그들을 구원자로 착각한다는 말인가.

이슬람권의 반미여론에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그동안 그들이 받은 서방으로부터의 억압과 착취가 얼룩져있다.그리고 이들의 '효과적인' 저항수단은, 없다. 이라크 국민들 입장에서 도대체 어디다가 하소연을 한다는 말인가? 세계는 부시를 '비난' 만 했을 뿐 죄에 대핸 댓가를 치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이대로 가다가는 미국의 어용 국가화 되어 제 2의 한국이 될 위기에 처했는데 어쩌란 말인가. 이 상황에서 그들이 택하는 최후의 수단이 뭐란 말인가? 미국인이 죄 없는 이라크인을 맘대로 죽여놓고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에 없던 일로 처리할 권한이 있다면(물론 이것부터가 엄청난 잘못이다), 그를 벌할 다른 아무런 수단도 갖지 못한 이라크인이 보복으로 무고한 미국인을 죽일 수 있다는 논리가 어떻게 뒤집힌다는 말인가. 분명 테러범들은 미쳤다. 그러나 그들이 미치게끔 상황을 몰아간 것은 미국이다. 범죄자를 처벌할때도 아예 재발하지 않게끔 사회를 정화해 나가야 하는게 정부의 책임인데, 테러는 우리의 적이라고 말은 잘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그들을 착취하기에, 다른 저항수단으로는 효과가 없는 데에 좌절한 사람들이 '너 죽고 나 죽자' 하는 생각으로 덤벼들고, 그래서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다는 것에는 철저히 입을 다물고 있다. 한국의 정치인들 께서도 마찬가지다.

김선일씨의 피랍 사실이 보도되고 파병 반대 여론이 거의 80% 수준까지 육박했을때, 필자는 진심으로 이제 그만 한국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하기를 바랬다. '부대' 차원에서 의료봉사를 할 게 아니라 민간에서 주도하는 봉사를 나가고, 우리 군대는 그저 이들을 '경호' 하는 수준으로만, 정 안되면 UN 평화유지군의 자격으로라도 나가기를 바랬다. 그리고 테러범들이 24시간 요구를 하며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니까, 이제 못 이겨서 파병한 한국 측에서도 '일단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철수한다. 우리는 재건 목적으로 이라크에 군대를 파견했으나 이라크 내의 여론이 그를 받아들이지 못하니,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이라크 국민들을 설득해서 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운 뒤에 다시 오겠다' 라고, 미국의 심기를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슬쩍 발을 한 번 빼보지 않을까 기대했다. 마지못해 참전했지만 이제 빠질 수 있는 건수가 나왔으니, 다른 거 다 미뤄두고라도 일단 김선일씨 살리기 위해 철수한다고 빈말로라도 해 줬으면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되었다.

자, 이제 한국인들은 테러를 당한 미국인들과 동병상련을 느낀다. 청와대도 백악관 2탄이 되어서 결연하게 '테러 위협에 대한 비타협' 을 선포하고, 이슬람을 적으로 돌린다. 머리 끝까지 치밀어올라 테러범과 일반 이라크 시민을 분간하지 못하게 된 국민의 분노는 이제 이라크에 파병을 하라고 부추기게 되기를, 김선일씨의 죽음으로 우리도 마음 놓고 파병할 건수를 잡았다고, 그렇게 안위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테러가 유발되는 환경을 만들어버린 미국에 대한, 그리고 재건이건 뭐건 간에 어쨌는 착취자 미국에 대해 굽신거린 한국에 대한 반성은 뒤로 묻혀버린다. 이게 청와대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바라는 바일 것이다. 우리는 손에 피를 묻히고 싶지 않았는데 저 쪽에서 도발했다고 상당히 '불쾌해'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럴 거면 제대로 해라. 이리 저리 앞 뒤안 맞는 무능력한 외교가 이미 들통났으니 이걸 어쩌나? 결국 이리저리 따져도 가장 비통한 사람은 이용만 당한 김선일씨다.

김선일씨를 죽인 범인을 찾는답시고 특공대 파견하는 것 까지는 뭐라고 안 그러겠다.그런데, 파병은 이제 그만 철회해라. 당신들의 목숨도 소중하고, 김선일씨의 목숨도 소중하고, 미국에 핍박받고있는 이라크인들의 생명도 소중하다. 재건부대? 그나라 국민의 신뢰가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도대체 뭘 재건해준다는지, 어이가 없다.

대한민국은, 미합중국의, 개다.......

퍼가실때는 출처와 글쓴이를 빠뜨리지 말아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06/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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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는 조금 벗어나는 이야기 이지만 여러분들은 과연 현재 한국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미국에서 911 테러가 났을때도 미국 내에서 그런 참사가 벌어지리라고는 그 어느 누구도 생각 못했을 겁니다.
이라크 테러단체가 한국 민간인을 예전 미국인을 살해했던것 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해한 것은 이미 그들이 우리 한국을 미국과 동일한 적으로 간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리야 없을거라고 믿고 싶지만 그들이 한국을 테러 대상으로 삼을 가능성이 없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정부적인 차원에서 그런 위험성에 대한 강구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11사태, 미국인 참수사건 등을 보면서 남의 일로만 여겨왔던 저에게 한국인 인질뒤에 복면을 쓴 무장세력들의 사진은 저에게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의 강력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ps.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oxeR'fan'
04/06/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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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이스라엘리 부럽다고 하시는 분까지 계시네요...
글을 길게 쓰다가 포기했습니다....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거는
직접 피해자인 오무전기의 임재석씨는 용서를 택하고 파병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이누야사
04/06/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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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하나 써보지요 결국 한국 파병 철회하게 됩니다. 일본도 철회할 명분이 생기지요 미국은 난감해하다가 여차저차 대선기간이 다가와 부시 낙선하여 민주당집권후 전격철군합니다. 이에 공화당과 줄을대며 전쟁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던 군수업체와 기업들에게 한국은 미운털이 박혀 물품마다 관세며 신용도는 깐따라삐야 별로 갑니다. 가뜩이나 취약한 경제 두세번흔들면 한강다리 미어터지겠죠? 6자회담도 로비로 장난칠수 있겠죠? 이라크에선 자신들의 국체를 정하는 논의가 있으려는 무렵 과거 후세인하에서 기득권을 누리며 국민들을 핍박해온 군부세력이나 알-시리즈 광신단체가 낼름 접수해 버립니다. 유전을 바탕으로한 거대한 부자테러국가가 탄생하는거지요...최고의 전략파트너인 북한과 교류하며 무기대량수입하여 꼴보기 싫은 이스라엘부터 조집니다. 미국이 참전안할수 없고 유럽도 안할수 없습니다. 바로 3차대전...
그냥 생각해 본거니 허무맹랑하지만 당장 파병을 하지 않아 안전한것만을 얘기하시니 생각해 주셨으면 해서 썼습니다.
04/06/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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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요점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의견이 다르다고 해도...
하나만의 의견은 같을꺼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제2, 제3의 선의의 피해자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죠.
전 파병은 반대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나라 군인이 잡혔다면 군인이라 묵인할것인가요???
아니겠죠!!
파병 반대와 철회로 제2, 제3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공부도 못하고 고졸이라 모르겠지만. 그런 위험한 곳에...
다른많은 나라도 비난하고 파병안하는데 왜 우리나라가 파병이 굳이 해야 겠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파병을 막을수 있다면 꼭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진다 뭐라 말하시는분 국회의원분들도 그들의 목숨보다 경제를 중요하게 여겨진거 아닌가요? 사람의 목숨을 상대로 경제라...
모르겠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그리 심하게 뒤 흔들수 있는지가???
하여튼 전 파병은 반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BoxeR'fan'
04/06/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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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 시나리오군요....다른 상황은 전혀 고려치 않고 말이죠..
04/06/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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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gclan.vgaclub.co.kr/?m=community&board=web&rno=110365&page=1&searcht=&search=
이곳에서 지금 저 ㅁ 사람이랑 어제 똑같은 글썻다가 지웠단 사람이랑 토론하는글 있습니다.한번 읽어보시고 판단해봅시다.
Eternity
04/06/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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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도 저렇게 웃기지도 않은 시나리오는 안 받아 주리라 봅니다. -_-
이누야사
04/06/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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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한마디로 먹고사는겁니다. 왜 경제악화는 인명과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미국이 티나게 경제봉쇄할리는 없지만 그간 상계관세는 자주 있었습니다. 한미동맹약화로 안보비용증가는 다른부문에서 비용을 빼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가장쉬운곳이 어딥니까 사회보장비용이 빠지겠지요...좀 못먹고 못살면 어떻냐구요? 그런게 아니라 아예 못먹고 삽니다. 중후진국되서 핍박좀 받아봐야 겠군요 서러움을 벌써 다 잊었는지
이누야사
04/06/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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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미군철수후 무장세력이 집권하리라는것은 불을보듯 뻔한것 아닙니까
BoxeR'fan'
04/06/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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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저 나름대로 자료를 찾아봤는데...저는 잘 못 찾겠습니다...우선 자료를 찾아와서 근거를 대주셔야 그 부분 설득이 될꺼 같고요. 현재 만 이천명을 감축한 지금 더 이상의 감축이나 변화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sofa 협정에서도 미군의 감축등에 관련한 문제는 한국과 협의하한뒤에 결정하기로 되어 있구요.. 그리고 미군의 공짜로 있는 거 아닙니다..우리가 한명당 500만원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Shevchenko
04/06/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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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사// 어차피 미군 먹여살리는 돈은 다 우리나라 돈이었습니다.미군이 빠져나가면 그냥 그 돈을 우리군 강화시키는데 쓰면 됩니다.
미군 빠져나가면 안보 무너진다고 호들갑떠는데,북한은 그렇게 돌대가리는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아마도 계속 테러위협에 시달릴 비전투 부대원들입니다.추가 파병 결정을 확실하게 내려줬으니,이제 그분들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한 상태가 되었네요.
이누야사
04/06/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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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의 주둔비용으로 50년간 얻은 안보효과라면 꼭 불평할수도 없는 Shevchenko//남는장사 같은데요? 북한전문가셨군요 갑자기 북한의 김씨 사망해서 상황이 어떻게 되지 않는다는 장담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월드컵때도 서해엔 총성이 퍼졌죠?
04/06/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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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gclan.vgaclub.co.kr/?m=community&board=web&rno=110365&page=1&searcht=&search=
제가 언제 그렇게 말했습니까 ㅁ 님이 어제 글썻다가 지웠던 사람인데 오늘 또 썼다고 말한거아닙니다.조슈아님이 어제 같은글 올렸다가 글지원던사람이라는거죠.피지알 아이디는 닭털이였구요.
04/06/23 15:37
수정 아이콘
비난을 할려면 확실한 것으로 비난하세요.
반론은 받아들여도 비난은 적당히 아니 자제 해주셨으면 하네요.
04/06/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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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못알아듣게 쓴건지 못알아든는건지 모르겠네요.쉽게말해줄께요
어제 글올렸다가 자삭한사람=yg게시판 죠슈아=피지알 아이디 (닭털)

지금 글 올리신사람=yg게시판에 조 pd=피지알 아이디 (ㅁ)
이두분이 토론중이라고 말한겁니다.조pd님이 어제글올렸다가 지웠던사람이고 다시 똑같은글 다시올렸다는 말이아니라 알겠습니까?
이진우
04/06/23 15:41
수정 아이콘
이보세요..이나라의 빨갱이든 수구 꼴통이든 무슨 이유로 우리의 자녀들을 사지로 파병하려 하겠습니까 ? 아무리 보수라도 맘속으로 파병이 좋아서 찬성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들은 적어도 파병 반대하는 사람들보다는 더 고통스럽습니다.
반대는 쉽습니다. 그러나 찬성은 참 어렵습니다. 왜냐...명분없는 전쟁임이 분명하고, 전쟁 그 자체가 악인데다가 인명이 살상될수 밖에 없음을 적어도 파병을 반대하는 당신들 이상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파병에 찬성하는거냐? 미친것 아니냐? 라고 되 묻는 다면 참..난감하지요...바로 그러한 단세포적인 질문에도 제데로 대답도 못하는 것이 파병을 찬성하는 사람들의 고충입니다. 그냥 개념없이 애국, 주체, 평화를 부르짖으려 파병 반대나 하면 좋은 소리나 들을 텐데..
파병반대하는 제 친구와 이야기 하면 그 친구는 핏대을 세우고 파병의 부당성을 장황하게 역설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말을 다 압니다. 그 친구보다도 더 많이 생각 한 이야기들일 뿐입니다. 그러나 파병은 불가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파병 찬성의 입장을 설명하기엔..좀...그렇습니다.
모든 분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친구는 단순하고 말을 앞세우며, 담면 삼키고 쓰면 밷는 성향의 사람입니다.

친구는 스스로를 비굴과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라고 합니다(말은 맞는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왠지 그 친구가 책임감이 부족하고, 명분을 찾아 쉽게 쉽게 되는대로 사는 사람같습니다.
04/06/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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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님이 글 지웠던 사람인것은 어떻게 아시나요??
전 추측같아 보이는데요
04/06/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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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이해한 리플은 지우겠습니다.
그리고 seo님 한테는 지송... 엿먹일려고 한다고 한거
Eternity
04/06/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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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에요. 파병 반대하는 입장에서도 왜 찬성하는지는 다 생각해 본 바입니다.
파병하면 어떠어떠한 실리가 있고, 어떤 손해를 피할 수 있을 것이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하는 겁니다.
저 역시 단순하고 말을 앞세우면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책임감이 부족하고, 명분을 찾아 쉽게쉽게 되는대로 살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복수가 복수를 낳고, 피가 피를 부르는 일은,
그런 불명예를 감수하고서라도 끝까지 반대할 겁니다.
04/06/23 15:49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많은사람들이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도않을뿐더러 이글때문에
애도의 분위기에 눈쌀이 찌푸려지는데 당신은 끝까지 고집부리며 이글을 지우지 않는건 아집입니다.이글이 지금 같은 추모분위기에 맞다고생각합니까?이글을 보고 열받는사람이 이렇게나많은데도 끝까지 게시하겠다고 하는 아집은 이제 그만버리세요.
게임의법칙
04/06/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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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제하십시오.
저는 속물이고 세상에 찌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족이 중요하고 내나라가 중요합니다.
이라크 테러리스트들이 자기 나라에서 애국자든 독립투사든 간에
지금은 그저 우리나라 사람이 죽어서 분노할 뿐입니다.
파병철회.. 말은 쉽죠. 말같이 되면 진작 철회했겠죠.
그저 그 살인자들이 애국자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나 그만두십시오.
자기네 나라에서 애국자든 아니든 관심도 없고 그런거 신경쓸 이유도 없습니다.
SeeingWise
04/06/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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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이라크 김선일씨 문제는 분명 일제시대의 상황과는 다릅니다!
일제시대에 절대다수의 백성들은 일제의 통치를 반대했습니다. 소수를 제외하고는 개인에게 이득이 되더라도, 다수는 일제에 도움이 되는 행위는 하지 않으려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는 친미와 반미가 팽팽하게 엇갈려 있습니다. 극친미자도 있는가 하면, 극반미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다수의 이라크 국민은 한국인의 참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그것은 이라크 국민의 뜻이 결코 한국인을 거부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파병해야합니다. 파병해서, 우리의 뜻이 진정한 평화였음을 그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 방법이 최선이며, 유일합니다.
폭풍테란강민
04/06/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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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고 당신 부모나 친형이 죽어도 당신은 그들도 이라크를 위해 싸운 독립투사이다 라고 생각하려무나...가까운 형제도 못챙기는 놈이 저 멀리 이름도 모르는 테러리스트에게는 참으로 관대하네...진짜 어이가 없다 이런 쓰레기글...
이진우
04/06/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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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반대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평화주의자 같이 보여지기라도 하니 찬성하는 사람들보다야 대놓고 말하기 편하지요..명분도 좋고...후후
폭풍테란강민
04/06/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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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발 이런 개x같은 머리로만 생각하는 글따위 쓰레기통에 쳐넣고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글이 보고 싶다. pgr갈수록 드러워지네 젠장...
폭풍테란강민
04/06/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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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어설픈 평화주의자로 보이고 싶어서 이러는거 아니거든? 밥은 먹고 다니냐?
Eternity
04/06/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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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찬성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애국자처럼 보여지기라도 하니 반대하는 사람들보다야 대놓고 말하기 편할려나요? 나름대로 명분도 훌륭하시고...
이진우
04/06/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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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라면 도요또미 히데요시나 이또 히로부미도 일본에선 애국자이고, 북한에선 김일성이도 그야말로 위대한 애국자이죠.., 참 씁쓸하네요..민족주의 외치더니 언제부터 세계주의자가 되셨는지..아무렇게나 생각나는대로 말하고....
이누야사
04/06/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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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을 너무 착하게만 보시지 마십시오 요근래 대규모전쟁을 2번이나 일으킨나라는 쌀국밖에 없습니다. 재건군 명분은 좋고 실제 활동도 그런식으로 진행하겠지만 속내는 쩔쩔매는 미군이 hp 치니까 파병하는거 맞겠지요 경제문제 북핵문제 석유문제 재건사업문제등 다양한 이권이 걸려있어 분하고 억울해도 보내는것뿐입니다. 젊은세대들과 후세들에게 조금더 좋은환경을 물려주면 그들은 이런일 당하지 않을수 있겠지요
Eternity
04/06/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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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봐야 북의 위험을 이야기하면서 미국이 '얼마나 잘 해 줬는데' 한 마디면 모든 명분이 소용없지요. 반대론자들은 그래서 속으로 할 말이 산더미 같아도 그냥 입 닫고 말았답니다.
폭풍테란강민
04/06/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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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당신 글들좀 읽어봐라. ~같이 보여지기라도 대놓고 말하기 편하다느니 이딴 글들 좀 보라고 거지같은 자식아 니가 니 논거를 펴고 싶으면 최소한 상대방을 의도적으로 비하하는 말투따위는 지양해야 할꺼 아니냐? 남을 깔아뭉개면서 니 논거를 펼칠려고 그런건데라고 말하면 아하 그렇구나 하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줄 알았냐 못배워먹은 넘아?
이진우
04/06/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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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ity님// 바로 그러한 견해를 보면 파평 찬성자들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아냥 거리려고 생각만 하지 마시고 파병 찬성자들의 입장도 이해를 해보려고 생각 해보십시요.
파병 찬성자들이 몰려다니며 대놓고 데모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물론 미국 청년 몇만명이 우리나라에서 숨지는 등으로 국가 도의적인 부분도 분명히 작용하지요..그러나 지금 파병한다는 것은 파병 찬성자들의 입장에서도 결코 달갑지 않습니다. 그런 점을 이해 하시려고 생각이라도 한번 해주셨으면 합니다.
폭풍테란강민
04/06/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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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소개는 언제나 반사지^^ 잘 먹고 잘살어라 밥은 꼭 챙겨먹구^_^
Eternity
04/06/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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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힘들게 쓰신 답글에 비아냥 조로 답을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생각할 수 있는 근거를 주시지요.
속으로 할 말은 많지만.. 이라고만 하시면서 반대론자들을 뭘 모르는 아이 취급하시고 있으시진 않으신지요. 이해요? 어려울 것 같지만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 그 이전에 먼저 제가 이해를 해 볼 수 있도록 몇 마디 적어라도 주세요. 왜 '달갑지 않은 파병'을 굳이 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말씀해주신다면 비아냥대지 않고 경청하겠습니다.

그리고... 미국과의 동맹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자면.. 저는 지금 미국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현재의 방향에 대하여 설왕설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렇다면 우방이자 동맹국의 입장에서 '이건 아니다' 라고 충고를 할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저는 파병 반대론자입니다만 반미주의자는 아닙니다.
나현수
04/06/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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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반부터 파병 반대자입니다. 찬성쪽의 논거로는 '사실적' 인 이유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미국과의 관계 설정. 기타 등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 내용이겠지요. 앞의 어떤분이 쓰신거랑 다르게 찬성쪽에도 논리적 사고가 존재하던데요.(여기글만 읽어봐도 그렇고.)
반대의 이유는 잘 아실겁니다. 옳지 못한 전쟁이고, 원론적으로 잘못된 전쟁이었으니까 그렇다는 것이지요.
근데. 전 그냥 그렇게 말을 하고 싶긴 합니다. 제 의견임을 전제로, 파병을 주장하시는 분은, 안타깝게도 미국과 같은 사고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미국도 자국의 경제적이익, 실제적 이익을 위해 전쟁을 펼쳤습니다. 우리가 우리나라의 경제적이익, 미국과의 실제적이익을 위해 파병한다면 미국과 다른점이 없지 않겠습니까?
전쟁은 잘못된 것이지만, 파병은 찬성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조금 이런면에서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파병 반대하는 사람도, 경제적 불이익이 있을수도 있고, 실제적으로 큰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반대하는 것은, 우리도 같은 족속(?)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겠지요.

김선일님의 죽음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글쎄 경제적이익이라는게, 과연 사람의 목숨보다 더 중요한건지 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BoxeR'fan'
04/06/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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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님....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뭔 소립니까? 찬성의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한 마디로 끝내버리고는
반대의 이유를 적절하게 비판하기보다는 찬성하는게 반대하는 것보다 어렵다..(누구 맘대로요? 당신 생각일뿐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친구 얘기를 들먹거리면서 친구 비난과 싸잡아 먹는군요....많이 생각 이라....반대하는 사람들이 그보다 생각을 적게했다고 무슨 근거로 판단하시는 지...
상대방은 말하기 좋다. 편하다...하고는
당신은 힘들다...하면서
어떠한 근거도 없이 단정지어럽니다....
웃기는군요...솔직히 이성적으로 설득해볼까하는데..
많은 이준우님을 비롯한 적극 지원을 주장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쉽게
이기적이라고 하지 않나
비겁하다고 하지 않나
우리가 더 고통스럽다고 하지 않나
다 근거도 대지 않고 인격적 비판과 감성적 주장입니다..
전 이러한 감성적 충돌로 빚어질 사태를 우려하는 겁니다.....
계속 인격적 모독과 관련된 말을 들어서 혈압이 솟지만..
좀 더 이성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에 나름대로 사근사근
말을 하는데........친구이야기는 왜 합니까? 그것은 여기 파병 반대론자
에게 할 주장이 아닙니다. 뭐 친구 얘기를 통해서 자신의 근거를 강화하시고 싶으신가 본데..그러한 의견 제시는 전형적인 필요없는 사족입니다. 하고 싶으면 당신친구에게 하십쇼..
전 말입니다....이렇게 서로 분노하고 감성적 주장으로 각만 세운다가
다가올 사태가 끔찍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합니다.
04/06/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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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c님// 제리플은 지우겠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하네요.
다만 이글이 고인의 명복을 비는것과 파병논의에 대한 글로서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fastball
04/06/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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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이냐 아니냐 참 머라 말하기 곤란한 상황이네요..
하지만..정부가 파병을 선택했더라도 그 분들의 선택을
욕하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그 들이 최소한 저보다는 더 많은 고민을 했을테니까요..
누군가를 욕하기는 쉽습니다..그러나 마찬가지로 입장을 바꾸어보면
다른 상황을 이해할것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의 국력이 아직 자립하지 못하게 가장
큰 원인 이겠죠..
싫든 좋든 이런일을 안 당하려면 우리나라의 국력이 번창하기를 빕니다..
Diffwind
04/06/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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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정말 모르고 말씀들을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가 왜 파병했겠습니까? 한마디로 떡고물을 기대하고 간겁니다. 마치 베트남전처럼.. 미국도 마찬가지죠. 석유때문에 전쟁일으킨겁니다. 이것 모르는 분들은 없겠죠? 즉 국익을 위해서 파병을 결정한겁니다. 쉽게 자국민 한명 죽었다고 포기할거면 아예 파병조차 하지 않았겠죠. 정치하는 사람들도 바보는 아니거든요. 아마 이런 사태는 충분히 예상했을겁니다.
04/06/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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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분히 예상했어도 그도 우리 국민이고 소중한 한 가정의 가장이며 아버지이며 아들입니다.
04/06/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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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철회/찬성... 모두 일리 있습니다. 나름대로 명분들도 있고요...
각자의 생각을 피력하는 데 있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원하는 것은(주제넘지만 ^^) 국론의 통일입니다. 토론의 획일화는 물론 바람직하지 않으나, 민의의 총체인 국회에서 결정하고 민의의 대리인인 정부에서 결정한 사항은 국론을 모아서 나아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지난 탄핵 결정같이 대다수(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여기에도 토를 다실 분은 없으시겠죠?^^) 국민의 뜻에 반하는 사항은 예외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자신의 생각과는 다소 반하더라도 힘을 실어주는 것이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부가 잘못할 수도 있고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의 우리 모습은 어느것 하나 자신의 생각을 일단 접어두고 힘을 모으는 모습이 안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난 월드컵때 그렇게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던 우리는 2006년까지 기다려야 볼 수 있을까요?
그냥 답답해서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삶의활력소
04/06/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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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다 말이 아니고 쓴다고 다 글이 아니올시다. 튀어볼려고 글 좀 올리지 마시오. 무슨 동네강아지 누룽지 긁는 소리를 하는지 원.
남자이야기
04/06/2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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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하십니다. 대단해요.
마요네즈
04/06/24 05:01
수정 아이콘
민간인을 볼모로한 테러리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저는 미국민간인 닉버그가 참수된 걸 보고도, 그들의 비정한 행동에 대해서 분노하고 분개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죄없는 민간인의 목을 따는 짓은... 결코 정당화 될수가 없습니다.. 아니 민간인이 아니라 미군이 그렇게 당했다해도 정당화 될수는 없는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죄없는 민간민이 그런 끔찍한 사건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죄없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인간이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들을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더라도 제2의, 제3의 김선일씨는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우리나라 국민이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이라도.. 그 중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추가파병 철회입니다. 그저.. 빨리 이 끔찍한 전쟁이 종식되기만을 바랍니다..
장동건
04/06/24 17:08
수정 아이콘
만약 우리가 핵을 보유하고 있더라면...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자주국방을 실현하고 강대국의 반열에도 오를수 있을텐데..
나쁜테란
04/06/24 17:57
수정 아이콘
예..적어도 그 미국인이나 이번 한국인을 그렇게 살해한 그들은
테러리스트가 맞습니다.
민아`열심이
04/07/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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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습니다 .....
대한민국은 작은나라에 불과하니까요^^.........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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