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6/23 01:55
(카이로 AP=연합뉴스)
이라크 저항단체에 납치된 가나무역 김선일씨가 처형됐다 고 아랍계 위성방송인 알 자지라가 22일 보도했다. kp@yna.co.kr 정말 눈물이 나옵니다.... 어쩌다 이리 되신건지..
04/06/23 01:55
자게를 보고 유게에 간후 다시 자게에 왔는데.
이렇게 안좋은 소식을 보게되었네요. 이글을 보자마자 네이버로 가서 뉴스를 봤는데. 긴급속보라면서 나오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06/23 01:56
진짜 헉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너무나 너무나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예요......
04/06/23 01:57
정말안타깝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이번일로 우리 외교부와 이라크 저항단체 모두 살인충동까지 느끼게 하네요...-_-;;;
04/06/23 01:58
저도 지금 막...인터넷에서 확인했는데...이게 어찌 된 일인지...! 언론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계속 언급하더니만...
정말 착찹하고...이게 누구의 잘못인지도 모르겠고... 이 사태로 정부의 입장은 어떻게 되어갈지도 모르겠고... 이 사건으로 분명히 어떤 큰일이 발생할 듯 싶군요...~~ 아! 오늘부터 TV켜기가 두려울 듯 하네요... 그 분이 살려달라고 했던 그 모습과 가족들의 모습이 아직도 오버랩되고 있는 상황에서...그 가족분들의 모습을 TV로 어떻게 볼 수 있을지... 지금 그 가족분들의 마음은 어떨지...뭔가 해가 밝아진 이후부터 아주 큰일이 발생할 듯 싶군요! 부시라는 넘의 영욕땜에, 정말 아무 상관없는 고귀한 생명이 너무 많이 죽는 것 같습니다. 정말 화납니다.
04/06/23 01:59
저는 누구를 욕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라크 저항단체를 욕해야 할지,
부시 대통령을 욕해야 할지, 아니면 무능력한 우리정부를 욕해야 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파병이 꼭 철회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정치상황상, 또 한미관계상 어쩔 수없다고 저들이 말하고 있으니, 결국 파병은 이뤄질것 같습니다. 휴.. 슬프네요
04/06/23 02:00
........... 이라크와 무슬림에 점점 반감이 생기네요.
파병부대에 해병대와 특수부대도 끼워넣어서 저항세력들 다 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04/06/23 02:01
http://english.aljazeera.net
알자지라의 브레이킹 자막 뉴스로만 보도되어 있고 CNN및 외신도 확인중이랍니다. 제발 오보이길 바랍니다. 제발~
04/06/23 02:01
지금 막 외교통상부가 시신을 발견하고 확인했다고 발표하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충격이네요. 흥분해서 미쳐버릴것 같네요.
04/06/23 02:03
사실인가요...?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외교통상부가 답답하고 원통하게 느껴지네요. 아....... 오늘 정말 허탈한 기분으로 출발하는군요...
04/06/23 02:06
이 글하곤 상관 없지만..
한국은행에서.. 현재 동전을 바꾸는데 드는데.. 수수료를 내게 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랍니다. 우리나라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 입니다. 외교 통상부.. 를 넘어서.. 노 대통령.. 이번엔 정말 어떻게 책임 지시는지 두고 보겠습니다. 열린 우리당, 한나라당, 민노당, 민주당.. 어떻게 행동 하는지 잘 지켜 볼껍니다. 참으로 자랑 스러운 나라 입니다.
04/06/23 02:07
외교통상부 보도를 들어보니까, 이미 우리나라 시간으로 6월 22일 화요일 밤 10시 22분 경에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하더군요... 시체 확인을 위해서 가나 측의 관계자가 그쪽으로 이동중이라고 합니다...
04/06/23 02:07
유족분들.. 상심이 정말 크시리라 생각 합니다.
국가를 상대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시길 바랍니다. 제발 참지 마세요.
04/06/23 02:09
김선일씨도 우리나라 국민이고 이라크 쓸어버리는 해병대, 특수부대도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복수보다는 더이상 아까운 목숨이 희생되는 일을 막았으면 합니다.
04/06/23 02:10
정말 우리나라사람이 거기서 고통받고 죽었을걸 생각하니까 눈물이나네요..... 이라크,알카에다,미국,무능한한국정부 다 원망스럽습니다. 왜 우리나라 사람이 남의나라에서 처형당해야 하는겁니까? 이번엔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04/06/23 02:12
target=_blank>http://www.yonhapnews.co.kr/services/0300000000.html [연합속보]
target=_blank>http://www.cnn.com/ CNN 브레이킹뉴스에 나왔네요...
04/06/23 02:14
파병은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김선일씨의 납치 이후에 보인 정부의 모습은.. 욕 먹어도 쌉니다.
04/06/23 02:15
난감... ㅠ.ㅠ 이제 전쟁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거의 예상하던 (최악의) 결과가 되버렸네요. 이제 우리나라의 선택은 어떻게 될련지.
04/06/23 02: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파병에 관한 건은 어차피 감정적으로 처리할 문제는 아니지만, 지금 이순간만은 분노가 끓어올라서 미칠것 같군요. 정말 정말, 무능력한 우리정부나 아무렇지않게 사람을 죽여대는 놈들이나 싸그리 다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네요.
04/06/23 02:18
이 것 사실인가요?.......
아직까지 마음 한켠에서 계속 제발 오보이기를 빌고 있었는데.. 이 기사를 보니까 머리에 열이 확 오르네요... .......................................... ⊙앵커: 김선일 씨가 납치된 시점은 당초 알려진 지난 17일이 아니라 이보다 훨씬 앞선 5월 31일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선일 씨로부터 모든 연락이 끊긴 날은 지난달 31일입니다. 김선일 씨와 가나상사 사장을 잘 아는 바그다드 현지 교민이 KBS 취재팀에 밝힌 내용입니다. ⊙김 모 씨 (현지 교민): 어제가 납치된 지 3주가 된다고 (가나상사) 직원이 MUST BE JUST 3 WEEKS 라고 영어로 이야기했습니다. ⊙기자: 가나상사 대표 김천호 씨가 밝힌 납치 일과는 무려 17일이나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 납치 사실이 방송되기 전에 이미 현지 공관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모 씨(현지 교민): 알 자지라 보도로 한국에 알려졌는데 이전에 (카타르 대사관에 ) 신고된 걸 제가 확인했습니다. ⊙기자: 김 씨는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이 기간에 대여섯 차례 무장세력과 접촉하며 석방협상을 직접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모 씨(현지 교민):: (5월) 31일 납치된 이후에 단순 강도로 생각해서 자체 구출 노력을 했습니다. ⊙기자: 협상과정에서는 몸값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처음에는 분위기가 좋았지만 납치 무장세력에 대한 미군의 공격이 시작되고 이어 한국군 추가 파병 소식이 전해지자 분위기가 급변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직 주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납치 세력이 처음부터 협상 의지를 갖고 있었던 것은 희망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04/06/23 02:19
방금 참수전 장면을 봤는데 정말 끔찍합니다.
무섭고 ,, 김선일씨가 느꼈을 공포감을 아....... 눈물이 나려하고 정말 누가 누구를 죽이는건지? ..
04/06/23 02:20
일본은 3명이나 다시 살렸고
중국은 6명이나 다시 살려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한국 1명 구출 실패 입니다. 도데체 ....... 그렇게 희망적이고 될거라고 충분한 노력을 한다더니.. 단 한명의 사람도 구해내지 못하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한심스러워 질 따름입니다.
04/06/23 02:21
...............................................................................................
04/06/23 02:34
일본 인질극의 경우와는 완전히 다른 케이스 입니다.
일본 인질극은 그 단체나, 비디오 테이프 분석결과 살해의지가 없다고 판단이 난 상태였고...오히려 일본 인질이 일본정부의 파병을 철회하고자 쇼를 벌인 자작극 이었다는 의심까지 받고 있지요. 그래서 일본 인질이 정부와 국민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는 거고요. 허나, 이번 경우는 우리의 외교력으로 해결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쪽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방이 요구하는게 "철군 아니면 인질 살해"였는데, 국제외교,경제 실정상 철군은 불가능한 일이었고요. 또한 한국의 병력규모가 3번째로 크고, 철군하는데 유독 대규모 추가 파병을 하는 나라니, 그들 입장에서도 순순히 타협해 줄수가 없죠. 순전히 우리가 개입되서 생긴 일이고, 앞으로도 생길 일입니다. 앞으로 전면적인 한국군에 대한 테러, 민간민에 대한 테러가 발생할것이라는게 우려 되네요. 참 지저분한 일입니다. 어쩔수 없이, 미국때문에 시작된 일에...우리가 같이 고통을 받아야 한다니..친구를 잘 사궈야 한다는 말이 새롭게 들리네요. 그들 입장에서는 한국이란 나라는 이미 침략국가고 테러의 대상입니다.
04/06/23 02:38
다음 세상에서는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미리 이 전쟁을 막지 못했고 우리가 끌려가는것도 막지 못했습니다. 정부도 무능력했지만 저또한 비겁하고 무기력했습니다.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04/06/23 02:39
어떤 협상 전문가가 하신 말씀을 인용해보고자 합니다.
외교는 가능해 보이는 하는게 외교가 아닙니다... 그거는 자리에 멍멍이를 둬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일편 불가능한 일을 해내는 게 외교입니다.. 최소한 사실을 미리 인지하거나 또는 대피시키거나 민간인에 대한 철저한 방어, 구출............... 어느 것 하나 우리 정부가 제대로 해낸 게 없기에 이 일을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04/06/23 02:42
휴....... 이러한 상황에서는 정말 축구도 보고 싶지 않네요..
명분없는 전쟁을 일으킨 부시 정부, 그리고 선량한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있는 이라크 테러단체들, 또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하지못한 대한민국의 무능한 정부와 무능한 외교통상부.................. 대체 누굴 원망해야 할까요? 누굴 원망한다고 해서, 김선일씨의 목숨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죠.. 참 슬프고도......... 슬픈 새벽입니다..
04/06/23 02:52
언론사 취재진들도 참 어이가 없네요..
김선일씨 부산 자택앞에 100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식이 테러단체들에게 살해된 부모가 무슨 할 말이 있을까요? 안그래도 가슴이 찢어질듯한 아픔에 잠도 못 이루고 통곡도 할 힘까지 없을 분들인데, 꼭 그들의 얼굴에 카메라를 들어비추고 촬영을 해야됩니까?? 아무리 취재가 업이라고 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04/06/23 02:55
언제나 그랬지만, 이번에도 아무 대책없이 죽는거 보고만 있군요.
하긴 중국이 탈북자 북으로 송환하고,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치외법권 이 적용되어야 함에도) 자국 감옥에 가둬둬도, 심지어는 처형까지 해도 쉬쉬 하면서 넘어가는 이나라 외교부인데 거기다 뭘 바라겠습니까마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염려가 되는 것은, 이 사태로 인해 전투병이 파병되고 피를 피로 갚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것입니다. 슬프더라도 냉정하게 생각합시다.
04/06/23 03:11
외교부에서 김선일씨를 살리려고 노력했다는 말을 하는게 정말 괘씸하네요.
어서 철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일도 충분히 슬픈 일이지만, 어쩌면 더 큰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스페인처럼요.. 어서 전쟁이 끝났으면 합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06/23 03:23
전 바보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힘없는 나라 정부라지만 국민 한명 지켜주겠지....라고;; 살아있다, 협상중이다, 풀려날것이다... 정부가 한 말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김선일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세상에서는 힘있는 나라에서 태어나세요
04/06/23 03:3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라크인은 저 일부 테러리스트의 지옥불로도 용서받을수 없는 만행으로 인해 정말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전 이라크 자체가 이제 싫습니다. 우리나라가 한심하지만 더이상 말하기조차 싫군요..
04/06/23 05:23
저 또한 무사히 풀려날 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정부에 대한 믿음이라기 보다는 막연한 희망으로.. 너무 슬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06/23 09:05
BoxeR'fan'님//그 전문가가 누구길래 그런 얘길 하는지 궁금하군요. 겉으로 볼때는 당연히 되야하는 일조차도 실제론 잘 안되는 일이 태반인데- 당연히 될일을 자연스럽게 되게 만드는 것만해도 상당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만 앉혀놔도 될거라구요? 헐 그럼 울나라는 강아지공화국이겠군요. 사방이 강아지 천지이니..
04/06/23 16:58
김선일씨...당신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 가셔서...그토록 원하셨던 모든것...누릴 수 있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울러...모든 이 세상 사람들에게 평화가 가득하기를...
04/06/23 17:43
정말 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습니다.. 김선일씨가 무사히 귀환하기를 바랬습니다. 정말 간절히 간절히 바랬습니다...꼭 살아돌아오시리라 믿었건만....눈물이 앞을가리네요 .비록 김선일씨를 알지는 못하지만....같은 한국인으로서.. 원통할수 밖에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06/23 17:46
김선일씨가 두려움에 떨고 계셨을 그 시간... 생각만 하면...정말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고인이 가셨을 그 곳에서는...마음 편하게 살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것보다...이 일이 일어난 이후에..우리나라 정부의 태도를 보면... 정말 어이가 없고 화만 나네요...끊임없는 변명 ... 김선일씨와 그 가족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