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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0 18:14
그리고 나는 '안' 과 '않' 조차도 구분이 안되고 낳다와 낫다를 구분 못하며 어의없다는 말이 표준어처럼 통용될 세상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04/06/20 18:27
후후 .. 공감가는내용이 많네요;; 저시절엔 저랬었죠.. 그래봤자 10년밖에 지나지않았지만... 예전에 게임카피한 디스켓몇장을 들고다니면서 286컴퓨터로 고인돌, 폭스, 아라비아왕자를 하던 시절이 문득 생각이 납니다..
04/06/20 18:35
아라비아왕자?? 페르시아왕자아닌가요?? 예전에 3.5디스크 3장에 라스더 원더러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친구들집에 깔아주던게 생각나네요..
04/06/20 18:44
요즘 학교에서 국어 문법을 거의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가르쳐도 그런게 수능에 나오지 않는다고 치부하기 때문에 어릴때 제대로 배우지 않고서 나이들어서도 배우지 않으려고 하는게 문제죠. 그리고 오히려 인터넷 문화가 활성화 되면서 문법에 도움된다기 보다 문법을 더 망치는 실정이니까요.
04/06/20 19:35
않과 안의 차이는요.. 앞에 '지'가 붙을 수 있을을경우에 않 자를 씁니다
예를 들어..건강하지 않다, '지'자를 안붙이고 싶으면. 안건강하다..뭐 그런식이지요. 안그래? 와.. 그렇지 않나요?의 차이 아실까요?... 설명하려니..왜 이리 힘든지.. 흑흑. 죄송
04/06/20 19:38
전 '다르다'와 '틀렸다'를 구별 못하시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굳이 인터넷에 한정할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요. 생각이 '다르다'와 생각이 '틀리다'는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4/06/20 22:04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입니다.
어떻게 하냐? 혹은 어떡하냐? 같은 말이죠. 어렵지 않습니다. 2400bps모뎀을 쓰던 시절, (300bps, 600bps, 1200bps도 아련하지만) 해적BBS에서 57600, 115200bps 속도로 자료 순식간에 업로드 다운로드 하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나지만,(91, 92년이었나요?) 지금 기준으로 보면 115200bps라고 해봤자 14.4kb/s 밖에 안되는군요. VDSL 깔면 1.4mb/s(100배)도 그렇게 빠르지 않은 세상인데 말입니다. 무서워요~
04/06/21 00:07
아. 약간 더 추가하면,
1. '님'의 귀여운 애칭(?)이란 명목으로 '니ㅁ아'란 말이 버젓하게 쓰일 줄은 꿈에도 몰랐으며, 2. ㅋ 나 ㅎ, ㄳ, ㅅㄱ 같은 발음 자체도 불가능한 자음어가 범국민적으로 널리 통용될 줄은 꿈에서도 상상 못했습니다.
04/06/21 00:25
애니메이션 정말 동감입니다. 40메가 보면서도 화질이 안좋다는 생각 전혀 안해봤었는데 지금은 300메가 이하는 다운받을 생각도 안하죠.-_-;
04/06/21 01:36
마지막 부분 순위권 이런건.. 웃대에 가서 처음 보고 조금 당황했죠..
내용에 대해선 아무 말도 없고.. 거의 모든 리플에 수늬껀.. 몇위 몇위 라고 써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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