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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9 20:32
후보가 너무 많네요;;; 전 박정석 선수에게... 주려고 했다가 변은종 선수에게 한표 행사합니다. 역시 투표는 공정하게(?)
04/06/19 20:34
황제의 재림이다. 돌아온 드랍쉽이다~ 등등 공식 기사로도 다뤄질 정도로 이번 주 요환 선수의 팀에 대한 활약상은 정말 인상에 남는군요.
원채 유명한 선수라 슬럼프를 겪은 뒤 이렇게 예전의 모습을 되찼는 모습을 보자니(역시 요환 선수는 드랍쉽!!!) 프로게임계가 더욱 더 활발해 지는 것 같습니다~~ 여튼 요환 선수 한표!!!
04/06/19 20:48
전태규 선수 3승 1패죠..
오늘 프로리그 비방송 경기 KOR VS 헥사트론의 경기에서 2경기 개인전에서 피터 선수를 이기면서 1승 올렸죠..
04/06/19 21:06
꼭 성적만으로 mvp가 결정되지는 않죠. 이번주에 저에게 가장 충격을 가져다준 선수는 임요환 선수였네요~ ^^
한표만 행사할 수 있다면 임요환 선수에게, 두 표가 있다면 변은종 선수에게도 한 표 던지겠습니다만... 뭐 객관성이 어쩌니하고 얘기할거면 '최고승률선수'를 따로 뽑는게 낫겠죠. 성적과 임펙트가 조화되어야죠. 변은종 선수의 3킬보다 임요환 선수의 신들린 드랍쉽이 제 마음 속에서는 1포인트 앞섰습니다. ^^
04/06/19 21:13
세츠나 // 임팩트 라는 것이 개인차가 있지 않습니까. 변은종 선수 팬분들이 들으면 분명히 기분 나쁜 말입니다. 언제 부터 인가 나타나신 세츠나님은 결국 항상 말의 요지는 같더군요. 물론 응원하는 선수에 대한 애정은 어쩔수 없는것입니다만 말이죠.
04/06/19 21:29
네오님 말씀에 동감..
뭐 저 개인적으론 전태규 선수한테 한표..저한텐 임요환 선수의 경기보다 최연성 선수를 꺾었던 경기가 더욱 임팩트가 컷네요.
04/06/19 21:36
저기.. 차재욱 선수... 엠겜 마이너리그가 아니라.. 온겜 챌린지 리그인데..;; (재욱선수, 마이너 떨어졌죠;;;)
저는.. 전태규 선수에게 한표..(ㅠㅠ 박서 미안해요) 저에게 '프로토스는 이런거지' 하고 깨달음을 줬습니다.... (곧 태규선수에 관해 글을 쌔우게될듯;)
04/06/19 21:44
소울팀의 변은종선수에게 한표를 주고 싶지만...
프로토스 유저로서 태규선수에게 한표를 주고 싶네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04/06/19 22:36
전 남자의~질럿님과 세츠나님의 의견이 양쪽 모두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 사실 성적만으로 MVP가 결정되야할것 같지만 다른 스포츠의 경우를 봐도 세츠나님께서 말씀하신 임팩트...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이더군요. 또 객관적인 성적이 경쟁후보보다 명확히 뒤쳐지더라도 팀에 대한 기여도가 더 높게 인정된다면 그 쪽을 더 쳐주는 경우도 간혹 본적이 있구요.
그러니 두분이 서로 서운해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의견이 다른것 뿐이죠. ^^
04/06/19 22:40
네 저도 하나의 의견으로서 "성적 위주" 발언을 존중하므로, 제 의견 또한 '같은 비중의 의견'으로 존중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이었습니다.
변은종 선수나 김선기 선수가 잘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동등한 비중의 의견'을 가진 것이니, 저 자신에겐 제 생각이 진실이지만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결코 틀린건 아니죠. 제 생각도 결코 "당연하다" 고는 할 수 없죠. ^^ 저는 그렇게 생각할 뿐입니다.
04/06/19 22:43
세츠나님의 의견이 상당히 인상적이군요.
서로의 의견이 다를 수 있는 상대성을 인정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요즘은 옳고 그름의 시대가 아니라 좋고 싫고의 시대이죠..
04/06/19 22:44
사실 짜증... 이렇게 짜증이 나면서도 pgr에 오는 저는 뭘까요? ^^ 공신력있는 시상도 아니고 단지 자게에 있는 하나의 poll일뿐인데.. 여기서까지 이렇게 각을 세우는 분은 대체 뭔가요? pgr스럽다라는 말을 이렇게 실증하시는 건가요? 더 말하기도 그렇네요.. 좀 실망스럽습니다.
04/06/19 22:49
아 본문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저는 변은종선수와 임요환선수를 놓고 고민하다가 임요환선수에게 표를 드리겠습니다. 이유는 엠비씨팀리그에서는 변은종선수의 활약이 더 컸지만 요환선수도 못지 않아보이구요. 그리고 스카이프로리그에서의 승리가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에서 확실한 역할을 해준 것이게에 점수를 더 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경기내용의 높은 수준도 좋은 평가를 할 수 있겠네요.
세츠나님/ 말씀하시는 의도는 알겠지만, 사용하시는 단어들이 조금 과격한 감이 있습니다. 조금만 부드럽게 말씀해시면... 그냥 부탁입니다.
04/06/19 23:07
망태님/ PGR스럽다라는 말씀... 도대체 무슨 말씀이시죠? 피지알을 몇년째 오고있지만 PGR스럽다는 말은 늘 부정적으로 쓰이더군요. 전 피지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피지알스럽다라는 말을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하시는걸 볼때마다 맘이 안좋습니다. 저에겐 피지알의 좋은 측면이 훨씬 더 많이 보이는데요. 그리고 만명이 넘는 피지알회원중에 망태님을 그렇게 짜증나게 하는 회원들이 절대 다수인가요? 몇몇분들이 안좋게 느껴진다고해서 거기에 피지알을 끌어들여 안좋은 의미로 피지알스러운~ 그러면 남들 기분도 배려하시고 예의도 잘 지키시는 나머지 다수의 회원들은 뭐가 되는 겁니까? 망태님의 피지알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피지알을 그저 사랑하는 회원인 제 입장에서는 피지알스러운~ 이 말이 부정적으로 쓰이는걸 볼때마다 기분이 무척 안 좋습니다.
04/06/19 23:16
요환님이 원츄-_-b 오랫동안 침체기에서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팀에 기여를 한것으로 보아서 요환님에게 한표요^^ 그리고 막말하지 맙시다. 무슨 빠순이입니까? 괜히 시비걸지말아주세요 아시니님
04/06/19 23:55
임요환선수..에게로~~
이번주가 그의 새로운시작의 울림이 된 첫주인것 같습니다.. 그 어떤선수들 보다도 박서에게는 많은것을 얻은 한주였습니다.. 그의 팬들에게도... 다음주에도 그의 선전을 기대합니다...박서 화이팅~~~!!!!
04/06/20 00:09
아 이런 투표 보기 싫어요..
전 임요환선수 안티가 아니라 팬이지만.. (그저 프로게이머라면 다 좋음;;) 임요환선수 팬이 너무 많아서.. 항상 마찰을 일으키죠.. 저도 그다지 감정은 없지만.. 다른 선수 글은 없는데.. 임요환선수 글만 3~4개가 확 올라오면.. 좀 -_- 기분이 아햏햏 합니다
04/06/20 00:17
저도 임요환 선수에게 한표 던지고 싶군요... 그리고 남자의 로망은 질럿님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항상 거의 흑백으로 보는 듯한 인상을 주네요. 다양성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왜 세츠나님의 글을 보면 변은종선수팬들이 기분을 나빠할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04/06/20 01:22
yg나 dc에 가도 숫자로만 따지만 임요환 팬이 많은게 당연하죠. pgr이라고 예외겠습니까? 뭘 바라시는건지...
pgr에 임요환 선수 욕이라도 올라오길 바라시나본데 그거야말로 말도 안되는 일이고...우물에서 숭늉 찾으면 곤란하죠 아무리 임빠가 많아도 임빠 아닌 사람이 더 큰소리칠 수 있는 pgr 정도면 훌륭한 다원주의 사회의 표본 아닌가요? 어쨌건 제가 임빠라고해서 별로 죄송할 일은 없는거 같으니 사과는 안해도 되겠군요.
04/06/20 01:28
전태규 선수의 토요일 프로리그 비방송 경기 성적을 반영했습니다.
또, 차재욱 선수와 전상욱 선수의 성적에서의 오타도 수정했습니다.
04/06/20 01:46
그리고 저는 "그 주에 가장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던 선수를 칭찬해주자!" 라는 취지에서 시작했었던 것인데 결국은 논점이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는군요.. 허...
이런 투표성 글을 올린 저의 잘못임을 인정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이런 상황이 오지는 않을까 하며 두려웠었는데, 막상 진짜로 이렇게 되고보니 상당히 착잡하군요... 언제부터인가 투표 비슷한 성격의 글의 결말은 항상 이런 쪽으로 나는 것... 피지알의 골수 팬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운영자님께 혼날 것 같은 느낌이 확~ 드는군요..
04/06/20 02:36
박서의 임팩트는 그의 팬들로서는 전율이었습니다. (이것 또한 지극히 주관적인 제 느낌입니다. ^^;; 저도 박서 팬이라는.. )
그 경기의 임팩트 보다.. 요즘 저저전에서 뭔가를 깨달아가는듯한 변은종 선수에게 더 한표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04/06/20 02:55
바알키리 // 저는 흑백 논리를 펼친 적은 없었습니다. 단지 성적 상으로는 변은종 선수가 전태규 임요환 그리고 그밖의 선수 보다 더 잘했기 때문에 그런말을 한거구요. 변은종선수의 팬과 관련 얘기한건 바로 임팩트 문제 입니다. 임요환 선수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이야 임요환 선수의 드랍쉽에 감흥을 받고 신이 나고 하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변은종 선수의 팬들은 그런 플레이 보다 변은종식 뉴웨이브 저그를 좋아하는게 당연하죠. 그렇지 않습니까? ^^ 제가 세츠나님께 리플을 단것은 임팩트는 보는 사람의 주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임요환 이나 강민 처럼 초반의 머리싸움 그리고 소수 유닛 컨트롤의 난전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최연성 이윤열 선수 등의 스케일 큰 플레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시종일관 몰아치는 홍진호 박성준 식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받는 임팩트 역시 마찬가지구요. 제가 그 리플을 단것은 투표를 한 이유로 자신이 느낀 임팩트 (변은종 선수라던지 다른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를 가지고 글을 썼기 때문이구요 별다른 악의는 없습니다. 행여라도 제가 소위 말하는 임요환안티다 이런 오해 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그런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전 단지 성적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04/06/20 02:57
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제가 좋아하는 박정석 강민 선수가 2승1패를 하고 (그것도 아주 멋있게 예를들면 지난번 조용호 vs 강민 데토네이션 같은)다른 어떤 선수가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면 전 그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mvp 표를 행사 했을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번의 변은종 선수가 아마추어들만 때려잡은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저그가 테란 잡기 굉장히 힘들다는 요즘에 막강 테란 한동욱 차재욱 김정민 선수를 잡았죠. 임팩트 면에서 가장 강했으면 강했지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04/06/20 07:24
오! 팀승리의 견인차역할을 한 변은종선수에게 한표드리고싶네요. 변은종선수 이름을 부를때마다 왠지 발음하면 맑은은종소리가 딸랑딸랑 울릴것같아요♬. 저를 여자로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04/06/20 07:27
아시니//겟타로봇// 추천게시판에 있는 아름다운 안티 관련 글이나 읽고 오시죠. 이런 사람들은 항상 정보가 비공개더군요. 자신에게 당당하지도 못하면서 남들 까내리지 마세요.
04/06/20 10:42
흔히 말하는 임팩트라는것이 자기가 응원한 선수가 이기면 더 크다고 느껴지는것 같은데.. 전 변은종 선수에게 올인입니다~ 전 임요환 선수보다 변은종 선수의 3킬 할때의 포스가 더 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04/06/20 11:39
그저 경기를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 그다지 임팩트가 있었는지에는 물음표를 던집니다. 개인적으론 별로 재미도 없었구요. 대 박정길 선수전은 제가 박정길 선수 편애 모드라 그가 그저 과거 자신이 만들어냈고 유행시켰던 양아치 테란 전술을 꺼내 따낸 1회성 승리하고 생각하구요(요즘 잘 사용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통했다는 뜻입니다).
반면 벼랑 끝의 팀을 구하고 3킬을 기록한 변은종 선수는 대단했죠 그것도 암울한 저그유저가 A 급 테란 유저를 멋지게 잡았으니 말입니다. 1위 변은종 2위 전태규 (최연성 잡은 게임의 포스 대단했죠. 요즘 이 플레이 따라하기 연습중이나 자원관리 역시 어렵군요) 3위 김선기 4위 박정석
04/06/20 13:23
각자의 주관적인 생각이지요..^__^
입장차이.. 객관적인 점수로 투표를 했다면. 당연히 변은종선수인데. 뭐하로 이런 투표를 하겠습니까....? 차라리 가장 인상적인 경기를 뽑는게 어떠했을지..? 그냥 그런생각도 드네요..^0^~~~
04/06/20 14:57
Paul님은 박정길 선수 편애모드라면서 그 경기를 어떻게 '단지 경기를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실 수 있었을까 의문이네요.
그리고 임팩트 얘기를 왜 하느냐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승률 1위에게 투표하는 사람은 당연히 이유를 달 필요가 없지요. 승률 1위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에게 투표하려니까 임팩트니 팀내 기여도니 등등 다른 이유를 말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그걸 표현하는 게 뭐가 잘못이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군요. 그리고 성적순이 아닌 다른 이유로 투표하는 사람들이 임요환선수 팬 밖에 없습니까? 위에 한번 쭉 보시죠. 김선기선수, 전태규선수를 찍은 분들도 많고, 그분들도 요약하면 결국 임팩트 얘기입니다. 그래도 항상 임x들만 잘못이죠. 전에 했던 몇번의 투표에서도 승률이 아닌 다른 이유로 투표하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왜 그 때는 아무 얘기 안하다가 이제 와서 문제를 제기하시는지... 임요환선수가 후보 명단에 들어갔다는 이유 외에는 다른 이유가 없어 보이는군요. 이런 투표... 제발 임요환선수는 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다 피곤해지니까요.
04/06/20 15:17
음..전 임요환 선수에게 한표입니다. 이번주에 그가 보여준 경기는 요즘은 쉽게 볼수없는 스타일의 경기였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부활하는 그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챌린지에서의 선전도 기대합니다!!
04/06/20 16:07
임팩트는 개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렇다면 MVP는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런 글 자체가 있을 필요가 없죠. 뭐하러 후보를 선정합니까? 성적 보면 당연히 1등이 있는걸요. '알림. 이번주 승률 1위는 변은종선수입니다. 주간 MVP로 선정되셨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야하고 덧글에는 그것을 축하하는 내용들이 쓰여지겠죠? 그게 아니라면 승률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인상깊게 본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한 표를 행사한다면 여러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틀렸다고 몰지 않았으면 합니다.
04/06/21 03:29
앗~ 아깝습니다!! 좀더 일찍 봤더라면
박서에게 한표를 더 던질수 있었는데... 이번주도 박서가 하고싶은 것은 다 하는 경기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서 항상 화이팅입니다!!
04/06/21 12:07
별로 싸울 일은 아닌거 같은데..꼭 날카롭게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있군요.. 조금만 부드럽게 , 한번만 더 생각해 보고 달면 좋을텐데 말이죠..
04/07/22 04:10
오랜만에 글을 보고 있는데;
정말 임요환 선수는 팬이 많아서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를때가 있네요.^^; 임요환 선수 팬들도 안타깝구요.(저도 팬입니다.) 사람마다 임팩트는 다른거고, 임요환 선수 팬에겐 임요환 선수 부활의 경기가 가장 임팩트 있었을 텐데, 어째서 주어진 설문에 답을 한 것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씁쓸한 기분을 불러일으켜야 할까요? 조금 여유있게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어느 누구의 팬이든지 팬들은 주관적일 수 없어요. 같은 걸 해도 좋아하는 선수가 한 것이 더 멋있어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팬들은 설문을 하면 안될까요? 아니면 선수의 팬이라는 입장을 없애고 '팬으로서의 감정은 전부 죽일 수 있고 스타크래프트 경기 자체의 팬으로서만' 설문에 임할 수 있는 사람만 설문하시기를 원하시는 건지요. 예상이란 건 당연하기 때문에 하는 거지요. 당연한 일에는 좀 더 너그러우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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