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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8 12:31
아..저도 둘다봤습니다만 해적판이 더 좋습니다..한승태-_-!
이거보면서 한참을 킥킥대던기억이나는군요..^^ 앤젤. 이라는 만화만큼 재밌게봤습니다;
04/06/18 12:43
저도 해적판이 더 좋더군요 -_-; 왠지 정식판은 정이 안가더라구요
전 해적판의 풍생고 김상범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매일 한승태한테 당하긴 하지만 우직한게(?) 맘에 들더라구요 이 작가의 최근작품인 건방진 천사도 꽤 수작이죠. 하지만 맨 마지막 결말을 좀 어설프게 끝냈다고 해야할까요. 좀 아쉬웠습니다
04/06/18 12:45
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보고 만화책으로 올인한 경우였죠.^^
뭐랄까... 은근슬쩍 묻어나는 남자들의 멋스러움이 묻어났다고나 할까요? 남자들의 세계를 엿보는 것 같은 흥미진진함과 그 나이 또래들이 갖고 있는 감수성과 일본이라는 사회에서 파생할 수 있는 여러 사건과 유머들이 굉장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 남동생이 '완전판'을 들고 와서는 재미있다고 보라고 했는데, 나 벌써 다 봤다! 라고 했죠.^^ 요즘 하나씩 둘씩 만화책 사서 모으고 있는데, 어쩌면 구비 목록에 오를지도 모르겠어요.^^
04/06/18 13:13
prestonia님// 그 장면 압권이죠.. 만화책 보면서 젤로 많이 웃었습니다.
마지막 미츠하시의 표정이 정말 별 백만개!!! 두번보면 재미없지만.. 처음보면 기절까지 할지도 ^^
04/06/18 13:14
슬픈비님//
므흐흐한 엔젤이라면 헌책방에서만 판다는 ..^^ 난파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군요..+_+;;;플레그도..쿨럭..(전 순진해서 무슨말인치 당췌..-_-) 아 엔젤전설도 멋지죠 중학교때 그만화 보다가 수업시간에 웃어서 걸린.. 진짜 기따로의 쿠웨웨웨웩은...
04/06/18 13:20
건방진 천사도 제법 재밌죠.
더구나 그림이 팍 늘어서 메구미는 정말 예쁘다는.. (슬픈비님이 엔젤이라고 하시기에 이거 생각했는데)
04/06/18 13:28
어느 잡지에서 일본 설문조사를 한 걸 본 적이 있는데, 일본에서 역대 젤 웃긴 만화로 이 만화가 일등이더라구요..--; 전 미츠하시나 이토보다는 한승태, 이호준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만화방 알바할 때 보니, 이 작가의 단편집도 몇 개 있고, 꽤 많이 나온 '건방진 천사'라는 만화도 있던데 왠지 이 만화만은 못하더군요. 이런류의 일본만화중에선 가장 상큼(?)하게 웃긴다고 해야하나요?^^
P.s)--;... nanpa라... 오늘 아침에 난데없이 "유x"의 주제가가 생각난다했더니.. 이 글을 본다는 암시였나 보군요..^^
04/06/18 13:29
아 정말 '오늘우리는' 최고입니다!! 상범이..(이마이)얼굴이 말로 보이는 장면에 현구(다치바나..맞나?) 얼굴 원숭이로 보이는 장면 정말 웃겨 기절합니다. 전 다시 봐도 웃기더라구요.
04/06/18 13:38
쓰기 권한이 생긴후 첫 글을 쓰게 되는 군요.
[오늘부터 우리는] 과 [상남2인조] 모두 재미있게 본 만화입니다. 그런데 [반항하지마]가 [상남2인조] 후편 쯤 되는게 맞죠?
04/06/18 14:02
슬픈비님//
cheeky angel.. 건방진 천사...에구 이것도 재미있죠,, 음 말씀하신 엔젤이 엔젤전설이었군요.. 므흐흐한 엔젤도 있죠. 암흑의 루트를 통해서 구할수 있는... 중학교 시절 성교육의 지대한 역할을 했던 므흐흐한 엔젤과.. 똘이와 야마다..아 점점 내용이 이상한곳으로..-_-;;;
04/06/18 14:08
저에게 최고의 재미를 주는 만화 5편을 선택해보라고 하면
무조건 그 안에 들어가게될 만화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이 만화를 읽고 한동안 승태와 호준이가 진짜 제 친구같은 느낌이 들어 끝까지 다 읽은 뒤에 정든 친구와 헤어지는 듯한 슬픔을 맛봤던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그림은 '구리다'라는 말로 표현해도 될정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라는 소리를 듣기에 충분한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04/06/18 16:30
해적판으로 봐서인지 일본이름은 전혀 모르겠지만
멋지면서도 비겁한 승태는 정말 사랑합니다. 승태에게 맨날 당하던 상범이도 무진장 좋아했는데.. (속아서 바나나 껍질을 먹던 장면은 ㅠㅠ ) 아무튼 요즘 두껍게 책 잘나오던데 이름만 고쳐줬으면 당장 살텐데; 아직도 망설여지기는 합니다. 아무튼 몇십번을 봐도 웃기고 또 웃기더군요.
04/06/18 16:33
근데 만화 소개하는데 스포일러 있으면 또 어떤가요..
당연히 내용 소개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이거 보고 '반전' 알아서 재미없다-_- <- 이런 말 할 사람 아무도 없을텐데 스포일러 조금.. 이라는 제목은 좀 오버가 아닌가 하네요
04/06/18 16:58
dizzy님// 모두들 오늘부터 우리는. 이라는 만화를 비롯해서 이런저런 만화얘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는데 이런 댓글을 다는게 좀 더 오버가 아닌가 합니다. 글쓰신분은 남들을 배려하는 의미에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신것같은데, 그런 배려를 무시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04/06/18 19:47
Dizzy님 pgr에서 제목에 스포일러 표시를 금지한 게 아니라
스포일러 표시 안한 경우 스포일러 없다고 분란이 일어나는 상황이 빈번해서 스포일러 표시하라고 요청하는 게 금지 된 겁니다. 글 쓰신 분이 일부러 읽는 분들을 배려해서 스포일러 포함하고 있다고 알려 주시는 걸 쓰지 말라고 하는 게 오바 같군요.
04/06/18 20:16
중고교시절 슬램덩크랑 같이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만화죠.. 흐으~ 말씀하신대로 첨에 폐건물에서의 그 장면을 봤을때는 거의 30여분 뒹굴뒹굴 웃어서.. 어머니가 첨에는 큰일난줄 아셨다는.. ^^;;
04/06/18 21:31
완전판은 아니고 애장판으로 18권인가? 거기까지 나왔습니다. 한권당 2권 정도의 분량이 들어가있죠. 중학교 때 해적판 보고 고등학교 때 정식판 보고 최근 애장판으로 다시 보고 있답니다. 미츠하시라는 캐릭터 너무너무 좋아한다는...
개인적으론 학원 폭력물의 정점은 다카하시 히로시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Crows, 쌈장(원본은 QP), 최근의 Worst까지 전 작품에 애정을 갖고 있답니다.
04/06/18 22:12
아 진짜 밀폐된 그 건물에서의 승태의 그 만행? 은 정말 압권이었조.
만화방에서 그걸 보면서 터져나오는 웃을을 참지 못햇던 기억이... 약간 다른 만화이긴 하지만 카멜레온이라는 만화도 있섰는데 학원 폭력 폭수 개그 섹스 만화라고 설명해야 되나 ioi 암튼 그것도 잼있게 봤던 기억이..
04/06/19 01:27
vividvoyage님// 애장판으로 19권까지 완결되었습니다... 예전에 해적판으로 봤는데 애장판으로 다시보니 더 재밌더군요...
04/06/19 11:14
슬픈비님// 건방진 천사 완결이 나왔는데 끝까지 보시면
메구미의 진실이 나옵니다 ^^ 너무 말안된다고 하지마세요 ㅠㅠ 건방진천사 정말 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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