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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18 11:54:44
Name 총알이 모자라.
Subject [응원]July를 위하여
7월 줄리어스 시저(July)

8월 아우구스투스(August)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카이사르의 이름을 본 따 7월로

자신의 이름으로 8월을 만들었습니다.

가을은 프로토스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봄, 여름, 겨울은 테란의 계절일까요?

여기 뜨거운 여름을 자신의 아이디로 사용하는 저그 유저가 있습니다.

8명의 전사중 단 하나뿐인 저그,

아직 어리고 경험도 부족하지만

그의 뚝심과 배짱 있는 플레이를 기대합니다.

그가 맞이할 상대는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미 한번을 패했습니다.

하지만 저그의 승리의 방법이

살을 주고 뼈를 취함이듯

그가 다시 한번 우리를 놀라게 할거라 믿어봅니다.

당신의 계절인

뜨거운 칠월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7월은 당신의 이름으로 기억하게 될겁니다.



ps. 오늘은 그냥 비 테란 선수들을 응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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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8 12:32
수정 아이콘
줄라이 화이팅입니다! 요즘 자주 지시던데..ㅠㅠ
너무 안타깝습니다. 꼭 4강 진출하셔야 합니다!
July[z-zone] 화이팅!
*세균맨*
04/06/18 12:3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를 말씀 하시는거 같군요..
어떻하다 8강에 저그가 유일하게 1명이 됬을까..
기억의 습작...
04/06/18 12:47
수정 아이콘
파나소닉배가 그립군요...4강에 저그가 3명이었는데 말이죠..조.진.락...
04/06/18 13:10
수정 아이콘
이 선수라면 왠지 타종족과의 5전 3선승제라도 쉽사리 무너질것 같지 않다... 라는 영문 모를 믿음을 줍니다.
4강에서, 그리고 결승에서 반드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뭐, 저그 우승의 숙원은 한 사람이면 충분하겠죠? ^^
04/06/18 15:0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화이팅~~
멋찐 저그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04/06/18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화이팅을 기원하겠습니다.
8강에서 주저 앉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진공두뇌
04/06/18 16:05
수정 아이콘
팬으로서,
결승전이 8월 1일이라는게 좀 아쉽습니다 -_-;
04/06/18 16:35
수정 아이콘
저그초보인 제가 보는 저그는 아직 가능성이라는 보물상자의 뚜껑조차도 열려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모든 대한 민국 4500만 중에 훌륭한 저그의 새로운 틀을 이해시킬 분이 나오기를 기원 합니다 .. 저또한 느리지만 한걸은 씩 나아 가겠습니다 .. 저그는 모이면 약하지 않습니다~
피그베어
04/06/18 18:06
수정 아이콘
어쩜 이렇게 멋질까....예전의 항즐이님의 강민선수 응원글 생각나네요..
Marine의 아들
04/06/19 01:26
수정 아이콘
제가 1000번째 조회자-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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