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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17 18:27:46
Name 창자룡
Subject '하지메 일보'와 '최연성' 선수와의 억지 연관성..
요즘 '더 파이팅'을 보고 있는중입니다.

현재 4회전 진출인가까지 보고 있는데요.....  이 애니, 슬램덩크같은 감동과 유머가 있는
그런 느낌을 주네요.

근데 왜 느닷없이 '최연성'선수를 들먹였냐하면은요...... 둘이 연관성이 있는거 같아서요............ 한번 짚어볼께여.....

--------------------------------------------------------------------------

최 연성    ==========      잇뽀

주 훈 감독  ========     늙은 관장

다카무라상 ========     임요환 선수

이치로    ==========      이윤열 선수

6/8회전(?)
선배들           =====      같은 팀원들

대전 상대들    =====       스타리그 모든 상대선수들  

굿냄새 여자    =====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웃자고 해봤어여...)
---------------------------------------------------------------------------

잇뽀가 성공하는 원인을 들자면....먼저는 다카무라상이 알아봤다는 점입니다.
바로 임요환 선수가 "일년내에 큰일 낼 선수"라고 했던 부분이랑 비슷하고요......

그 선수를 혹독한 훈련으로 대성하게끔하는 늙은 관장이 바로 주훈 감독을 연상케
하는군요.....(물론 혹독한 훈련이 있는지 없는지는 전 잘 모릅니다. ^^ )

그리고 모든 팀들이 그렇겠지만 대전 상대가 되어주면서 상대방에게 단점을 보완해주는
모습 또한 비슷하다고 생각되어졌습니다.

물론, 빠뜨릴수 없는것이 매 회전마다 강적들을 만나면서 이겨나가는 모습은 .....
강민/홍진호/이병민/이윤열 선수 등등.....  승리를 해나가는 모습이랑 비슷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홍선수와의 경기에서 홍선수의 패배가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게 다가왔죠.............

참고로 전 홍선수 팬이구요..... 최연성 선수를 열렬히 응원하는것은 아니지만  그 실력만큼은 인정 안할수 없더군요.....  아무튼 주된 요점은 한 선수가 대성을 하기 위해서는
그 인재를 알아봐줄줄 아는 사람과  훈련시킬줄 아는 사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그보다 더 강한 적들이 있어야 성공한다는 것을 볼수 가 있었습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억지 연관성이지만 나름대로 맞다고 믿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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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같은플
04/06/17 18:50
수정 아이콘
맞아요 웬지 연관이 되네요 ^^
04/06/17 19:5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왠지 이치로 보다는 센도와 어울리지 않을까요? 천부적인 파이터에.. 일보에게 두번 패했죠. 강력하기도 하구요.
홍진호 선수는 왠지 잘 모르겠지만 볼그 선수가 연상됩니다.
멜랑쿠시
04/06/17 20:0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일보보다는 두 체급 챔피언 먹고 곰도 때려잡았던 마사루(?)와 더 비슷하지 않나요? 절대 지지 않고 불가능한 일도 해낼 것 같은 초특급 슈퍼 울트라 막강함=_=;;
멜랑쿠시
04/06/17 20:0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오히려 일보 케릭터랑 비슷해 보여요.
순해보이는 외모와 성실성,, 그것을 받쳐주는 재능,,,
평소와는 다르게 경기에 들어가면 독을 품은 듯한 승부근성.
뉴[SuhmT]
04/06/17 20:08
수정 아이콘
- -;연전연승 한다는 점에서 일보랑 비슷한데;;그 외에는..;;
AIR_Carter[15]
04/06/17 21:04
수정 아이콘
멜랑쿠시님 // 마사루가 아니라 마모루죠. 쿨럭..
마사루는 섹시코만도와 원츄의 마사루 [...]
이카로스
04/06/17 21:5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유게로 가야하지 않을까...
METALLICA
04/06/17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보 케릭터는 이윤열 선수가 더 비슷한거 같네요.
멜랑쿠시
04/06/17 23:38
수정 아이콘
AIR_Carter[15]님//역시 그렇군요.. 본지 근 3달이 다 돼가는지라 가물가물 했더랬습니다.-_-a
그나저나 몇권까지 나왔던가요? 65권까지 본 것 같은데..
쏙11111
04/06/18 00:10
수정 아이콘
67권까지 있는듯....ㅡㅡ;;;;;
김군이라네
04/06/18 00:59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보에는 이윤열선수가 더 근접하지 않았나하네요 -_-a
원투펀치최강
04/06/18 01:05
수정 아이콘
일보는 최연성 선수와 비슷하고 윤열선수는 역시 센도 무모루는 임요환선수 홍진호선수는 보르그와 비슷하지 않나..
04/06/18 01:36
수정 아이콘
재밌는 글이네요. 하지만 일보와 연성선수를 비교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 싶네요. 차라리 마모루와 비교하는건 어떤지?
연성선수는 괴물이라 불리고 있고.. 괴물하면 마모루밖에 없죠..
차라리 일보선수는 요즘의 이윤열선수와 비슷하다 할 수 있겠네요..
Return Of The N.ex.T
04/06/18 08:16
수정 아이콘
유게로..는 어째서...-_-;;;
이 글이 웃긴가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는 역시 마모루의 카리스마가 풍기는듯....-_-;;
마모루 선수나 최연성 선수나.. 너무 쌔..ㅠㅠ
도전의일보
04/06/18 09:2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로도 최연성선수는 마모루가 더 잘 어울리는듯하고 임요환선수는 그 이름이 전일본챔피언인 이름이 머드라 기억이 안나네요 그사람같고 일보는 그에 도전하는 이윤열선수같네요. 여러면이 닮은거같네요 생각해보니깐 노력과 끈기 겸손한면까지 닮은거같습니다. 하지만
도전의일보는 저 입니다. ^^
기적토스
04/06/18 09:26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에도 최연성 선수는 마모루와 비슷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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