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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6 04:19
저도 강아지 참 좋아했었죠.. 강아지뿐만 아니라 앵무새 잉꼬 토끼 구관조 까치(--;)까지 키워봤었는데..
그래도 강아지가 제일 정이 많이가더군요^^a;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을 때 그 슬픔.. 아직도 찡하네요..
04/06/16 04:45
에구...일단 가까운 애견센터에 맡기는게 좋을듯 싶네요
저런 경험은 없는데 그냥 막연히 떠오르는 생각.. 정 많이 드셨을텐데 많이 섭섭하겠네요... 삼가 고견의 명복을 빕니다. 에구 저희집도 시츄 키우는데 역시 노산은 개들에게 치명적인듯 주의해야겠습니다..
04/06/16 06:56
저도 닥스훈트 두마리 키우는데요..3살 2살입니다..
지금 결혼하고 아이가 없는 터라..자식처럼 생각하고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개가 사람보다 빨리 죽으니까.. 가끔씩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파올때가 있어요.... 다음 생이 있다면..꼭..내 친자식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구요.. 해골/님 탱자는 좋은 곳으로 갔을 꺼에요..힘내세요..
04/06/16 08:12
너무 어려서 수유가 쉽지 않을텐데, 뭐 강아지를 사랑하시니까 잘하실거라 믿습니다. 동물병원에 문의 하시면 수유방법이나 주의점을 친절히 안내해드릴겁니다.
04/06/16 09:12
탱자..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아가들이 일주일도 안됐으니..인공수유에다..어린 아가들은 아마 배변도 도와주셔야 될거 같네요(고양이는 항문주변 살살 문질러서 배변을 유도하는데..강아지도 그런지는 확실히 모르겠구요)..디씨나 강아지까페에서 수유견을 찾는게 제일 좋지만 쉽지는 않을테고...강아지용 초유를 먹이셔야 겠네요..정말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셔야할듯...경험이 없으시다니..여러가지 정보를 얻으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여러 싸이트나 책도 괜찮을거 같구..정말 아가들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무지개를 건너는 일이 많거든요..공부 열심히 하셔서 탱자 대신 정말 이쁘게 키우시길 바래요..
04/06/16 09:23
저희 집도 요크셔를 키우고 있습니다 12살인데...
아주 오래 사는 편이죠^^ 그동안 별다른 병도 없이 건강하게 자라왔습니다. 이녀석이 죽는 다고 생각하면 에휴~
04/06/16 10:10
첫 애완동물인.. 깜스마(깜둥이+카리스마;;;;)가 문뜩 생각나네요 ㅡㅜ 잠잘때만되면 품안에 들어와서 누워자곤했는데; 에휴.. 고양이였어요 ; 주인못알아보긴하지만
그래도 열라 귀여웠음 ; 족보도없고 잡종이지만.. 고양이 묻어주로 산에 올라갈땐..눈물이 나오더군요... 첨에 봤을때 워낙 성질있어서..; 깜스마라고 지어줬는데.. 에휴..보고싶네요..ㅜㅜ
04/06/16 10:22
저도 얼마안됫지만.. 10년을 키우던 개가 병으로 죽자.. 그 휴우증으로 더이상은 생명체는 못키웁니다..-_-;
덧-) Calvin님/ 땡비라면 혹시 용산터널입구쪽에 잇는 곰처럼 생긴 개말씀하시는건가요?? 한동안 용산을 안가서 지금도 잇는지 없는지 모르겟지만.. 꾀나 오래동안 봐온것 같은데..-_-;;
04/06/16 11:53
너무나 슬프겠습니다. 애완동물-특히 개-은 거의 가족이죠.
하지만 한번도 키우는 애완견의 죽음를 보지 못한 저는(우리집 개들는 3,4년 후에 매번 집나가서 안들어와요.) 왠지 부럽기도 하네요. 지금 우리집에서 수컷 개 2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이놈들이 과연 늙을때 까지 안나가고 버틸런지...
04/06/16 13:35
저희 집 강아지는 숫놈인데 정말 다행히도 아부 튼튼ㅡ_ㅡ하답니다. 너무 튼튼하고 잘먹어서 식탐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지요..
저도 우리 장군이가 죽는다는 생각을 하니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네요. 역시 죽음이라는 건 준비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슬픔을 동반하나 봅니다. 아주 어린 강아지가 인공수유가 가능한가요?? 딴데 보니까 대리견를 하는 것도 있던데.. 일단 병원에 데려가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기들은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니까요..
04/06/16 15:02
저는 8년을 함께했던 말티즈를 심장병으로 보낸기억이 있는데.. 그때가 하필 또 고3이었던 때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우리가족은 그 녀석을 정말 친 가족이라 여겼고 저도 항상 '이 녀석은 애완견이 아니라 엄마 배 아파서 나온 내 동생이다' 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아직도 그 녀석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지금도 집에 귀여운 녀석들이 세녀석이나 있지만, 첫째로 함께했던 녀석이라.. 역시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이재균감독님// 쫑이는 어디로 갔나요? 언뜻 다른곳에 맡겨졌다고 들은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04/06/16 17:54
저도 강아지 참 좋아하는데...저역시 수년을 같이한 강아지가 죽었었답니다...참 슬펐죠...ㅠ.ㅠ햄스터3마리가 죽어 비오는날 묻어준 기억도..ㅠ.ㅠ힘내세요~!
04/06/16 20:19
힘내시길.. 제가 아끼던 강아지는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던 사이에 팔려졌다죠. 제 외로움을 달래주던 참 많이 정든 개였는데..
힘내시길 바랍니다. 탱자도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구요.. 저야 상식이 없어서 말씀드릴게 없네요, 부디 남겨진 강아지들 잘키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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