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6/15 10:41
헉.. 화면 한가득 글씨의 압박이군요 ^^;;
그런데 네오게임아이 한 판 하시고 마우스 창 밖으로 던지거나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 저도 해봤는데 정말 무력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04/06/15 10:46
네오게임아이도 좋지만 솔직히 말씀드려 공방이나 일대일 전문 채널에서 조금 더 연마하시길 권고 드립니다...
음...기분 나쁘게 듣진 마시고 제 생각에는 차츰차츰 순서대로 레벨업을 해나가시는게 실력의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거라는...;;;
04/06/15 11:06
전 플토유전데 네오게임아이 처음하는 날 5승 3패여서 좋아! 한판 만 더 이기고 오늘은 그만 해야지! 하고 한판을 더 시작했습니다. 상대는 저그였죠. 이번판만 이기면 그만하려 했지만 결과는 패배...지고 끝낼 수는 없어! 하고 다시 방을 만들어서 다시 저그랑 했지만 다시 패배..그렇게 계속하다 저그전 4연패를 하고 네오게임아이 데뷔를 5승 7패로 마무리했습니다.(7패중 저그전만 5패ㅠㅠ) 첨 가보는 이상한 피씨방에서 해서 그래! 내 마우스로 하믄 문제없어! 라고 위로했지만 게임아이 저그들 참 잘하데요^^ 솔직히 집에서 했어도 힘들거 같더군요.
아디 만들면 갈켜주세요. 나중에 저랑 한판해요^^
04/06/15 11:10
네오게임아이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정말 아무리 봐도 대단하십니다.
ㅠ_ㅜ 전 아직 자신이 없어서 ...... 저 자신을 더욱 단련시켜서 만족할만큼이 되면 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하여튼.... 부러워요 ~~~
04/06/15 11:18
옛 겜아이도 그랬고 네오 겜아이도 그렇고 역시 아마추어 레벨에선 저그가 강한듯... 대 저그전이 약한 저로서는 점수를 못올리겠다는... 어느 정도 점수 이상의 저그 유저들은 도저히 못이기겠어요 ㅠ_ㅠ
04/06/15 11:39
저그는 운영의 종족입니다. 맵핵없는 네오게임아이에서는 아마츄어 저그들의 강점이 잘 살아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공방에서는 길드위주로 활동하던 많은 저그유저분들이 네오겜아이로 가면서 저그들의 수준이 장난아닌것 같더군요.
04/06/15 11:55
공방에서 하기 힘든 저저전 실컷 할수 있게 되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공방에서 느끼기 힘든 뮤탈 스커지 컨트롤 이라던지.. 스파이어 완성되고 나서 뮤탈 찍을까 스커지 찍을까.. 하는 갈등도 머리속에 맴돌고.. 네오 게임아이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을 할수 있게 해주더군요.. 시원하게 버스타고 나서 리플레이 볼때도 나도 모르게 아... 하는 탄성이 나오기도 하구요.. 정말 좋은 놀이터(?) 같습니다~
04/06/15 11:58
도전의일보님 화이팅!!!
유명길드, 실력있는 길드에 속해 있는 분들, 일정수준의 실력을 이미 가지고 계신분들은 겜아이의 존재가 실력의 향상보다는 자신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을지 모릅니다. 또는 세컨드 종족을 연습하고 연마하는 곳일수도 있겠죠. 겜아이가 아무리 빡세다 할지라도 자신의 속한 집단이 네오겜아이 평균수준을 넘은 길드도 많습니다. 그런 곳에 속한 분들은 길원들과 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실력향상에 도움을 받습니다. 그렇지 않고 공방에서 겜하는 분들은 겜아이가 충분히 실력향상에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빡센면도 있지만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많이 오면 수준도 점점 떨어질겁니다.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를 포함해 일반 공방유저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변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제 했더 오더 오늘도 합니다. 내일도 할겁니다. 지면 맵핵아니면 상대가 너무 고수라고 핑계를 댑니다. 간혹 나의 낮은 apm으로 높은 apm수치를 기록한 상대를 이겼을 때 나의 탁월한 운영능력을 뿌듯해합니다. 역시 손빨라봐야 소용없다고 착각합니다. 요즘 네오겜아이에서 겜을 많이 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절대적으로 좋다고 믿었던 오더나 여타 다른 것들이 무참이 깨졌습니다. 지금까지 손이 느리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지만 지금보다 조끔은 더 빨랐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베넷에서 맨날하고 잘만 통했던 나만의 오더들이 네오에서 완전 뽀록났습니다. 특히 대저그전에서 좌절을 했습니다. 참고로 전 플토가 주종입니다. 여러번 좌절했습니다. 아직도 좌절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적어도 지금까지 내가 하고 있던 플레이가 잘못됬다는 것을 네오겜아이에 가면 알기 때문입니다. 방송도 더 잼있어 졌습니다. 그동안은 응원하는 종족과 선수가 이기면 장땡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뭔가 배울려고 하기 때문에 두배로 잼있어 졌습니다. 지금 가서 너무 빡세면 조금 시간이 지난후 네오겜아이가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많이오고 ,수준도 조금 내려가면 그 때 다시 도전해도 됩니다.
04/06/15 12:02
저도 이리저리 합치면 승이 10000승은 넘습니다만 게임아이에서는 한판 이기기가 참 힘들더군요...
이기고 나서도 곰곰히 생각해보거나 리플으 보면..."음 내가 운이 좋았군"하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니...ㅡ.ㅜ 아무튼 정말 좋은 현상이고 게임 해볼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만... 너무 오랜만에 느껴본 접속하면서부터의 그 두려움,..세상 정말 넓더군요...^^
04/06/15 13:18
시니어 채널 사람들을 여기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제가 요즘 네오에서 노느라 채널에 뜸했네요. 아뒤두개 돌리는데 오늘 둘다 1100대 만들었어요... 또 겜하면 1000대로 떨어질까봐 두려워요... 조인할때마다 느끼는 긴장감... 죽입니다. 아마 한동안은 네오에서 긴장감을 맛보느라 채널에 뜸할것 같네요.
04/06/15 13:54
이 글 보고 잽싸게 게임했는데, 아직까진 3전3승입니다. 저그 상대로 플토를 잡고 3판 이겼는데 한판도 손쉽게 이긴 게임이 없군요. 외국인들하고도 겜 많이해야겠습니다.
04/06/15 15:36
서버 상태가 조금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5연승으로 잘나가면서, 팽팽한 경기 좋은 방어로 승기를 잡았는데, 배틀넷이 끊겨 점수가 팍 깍이고 마니 페이스가 끊기더군요.
04/06/15 16:24
공방에서는.. 10전하면 8부능선을 넘어가는 승률을 가지고있었는데..게임아이에선... 반타작도 힘들더군요...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옛말을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04/06/17 16:00
저도 나모모에선 테란전이나 플토전은 자신있다고 자부해왔는데
지금 1100점대에서 헤매고 있어요 -_-;;; 정말 우물안 개구리였다는걸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졌던 게임 리플을 보면서 나의 실수와, 상대방의 장점들을 보며 더욱더 게임에 임하니, 차츰 실력이 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