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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15 01:07:44
Name 멘디에타
Subject 드디어.. 이태리의 첫 경기가 시작되는군요.
유로2000 4강 vs 오렌지전..

그때 처절한 칸나바로와 말디니의 모습을 잊을수 없습니다. 무슨 동네축구에나 나올법한 슈팅을 몸을 던져서 막는... 초반의 잠브로타의 퇴장을 진짜, 환상적으로 막아내던 수비축구를 잊을수가 없네요

이제부터 시작되는 아주리의 긴 레이스, 분명 그들을 막을자는 없어보입니다.

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잠브로타-네스타-카나바로-파누치 라인.

뭐 파누치를 파누골이라고 폄하하신다면 모르겠지만.. 파누치는 중앙에서 뛸때 삽질을 하는선수지 오른쪽 윙백에서는.. 가히 최고급이라 불릴만 하죠. 한때 레알마드리드에서도 뛰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잠브로타야 전직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날라다니죠.

그리고 못먹어본 클럽트로피는 없는 트라파노니 감독.

이탈리아 선발명단이 발표된 것을 일단 본다면,

(4-2-3-1) : 1 지안루이지 부폰; 2 크리스티안 파누치, 5 파비오 칸나바로, 13 알레산드로 네스타, 19 지안루카 잠브로타; 4 크리스티아노 자네티, 20 시모네 페로타; 16 마우로 카모라네지, 10 프란체스코 토티, 7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9 크리스티안 비에리

수비라인은.. 아무래도 유로2004 무실점으로 우승먹으려고 작정한것 같습니다 -_-
부상과 약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세리에A평점 1위 먹은 네스타와 올시즌 좀 많이 부진했지만 수비수로써 최강인 칸나바로. 이둘은.. 뚫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_-;

생각대로 피를로-가투소의 "밀란라인" 보다 C.자네티와 페로타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카모라네시, 델피에로의 윙 활용. 그리고 F/AM으로써 올시즌 리그골만 20골을 뽑아낸 토티와 올시즌 조금 부진했긴 했지만(자케로니의 비에리 즐 모드때문이죠 -_-) 작년시즌리그  23경기 출전 24득점의 비에리는 건재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카모라네시 가 출장했다는 점인데.. 작년시즌 초반 잠브로타를 오른쪽 윙에서 왼쪽윙백으로 포지션을 바꾸게 할만큼 날라다니고, 아르헨티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가 그를 대표로 차출하지 않자 이태리에서 그를 이태리 국가대표로 삼을만큼 날라다녔다지만 올시즌은 그다지의 모습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피오레 가 맘에 드는데 말이죠.( 제가 라치알레 라서 그러는건 아닙니다 -_- )

피를로-가투소 라인이라면 수비가 되는 카모라네시를 투입하는게 이해가 가지만 C.자네티와 페로타가 출장했는데도 피오레가 출전하지 않는것을 보니 아무래도 최근 작은 부상이 아직 다 낫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상대 덴마크의 예상 선발명단은

1 Sørensen
3 Henriksen
4 Laursen
5 Niclas Jensen
6 Helveg
9 Tomasson
10 Jørgensen
11 Ebbe Sand
15 Daniel Jensen
17 Poulsen
19 Rommedahl

인데.. 아무래도 확 눈에 띄는것은 밀란에서 뛰다가 아스톤빌라로 이적한 라르우센, 인터밀란에서 뛰고있는 헬베그, 밀란에서 뛰는 토마손, 우디네제의 만능윙어 요르겐센과 우리에게도 익숙한 '한때' 최고유망주겸 최고 오른쪽 윙어였던 롬메달 까지.

누가 덴마크가 약팀이라 하였습니까 -_-

자케로니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 주전으로 뛴다지만 세리에리거 헬베그와 라르우센의 수비는 꽤나 강할듯 합니다. 그리고 토마손.. 출전 경기당 골은 장난이 아니죠.(2002년 월드컵 득점 공동2위 인가 3위인건 다들 기억하셔야합니다 -_-)

요르겐센과 롬메달은 솔직히 이태리 수비진도 버거울 정도의 윙어들이죠.

(롬메달이 요즘 많이 죽었다지만)

흠 지금 티비를 켜니 이태리와 덴마크의 경기가 시작되고 있군요.

더 늘려쓰고 싶지만 이태리를 응원해야 하기에.. 어설픈 글은 여기서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

이태리의 완승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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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04/06/15 01:16
수정 아이콘
TV말고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거실에 나가서 TV를 틀기에는 아버지의 눈치가 너무 심합니다 ㅜ.ㅜ
김의용
04/06/15 01:18
수정 아이콘
조슈아님/ 혹시 곰플레이어나 다른 티비 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로 볼수있지 않을까요?... 시험이 바로 몇시간 후인데 뭐하는 건지..흑흑...
04/06/15 01:18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화이팅(퍼퍽!!)
조슈아
04/06/15 01:20
수정 아이콘
김의용님 전 할줄을 몰라서 ^^;;; 잘모르곘네요
어쨋든 저도 네덜란드 화이팅 (퍽퍽퍽) -_-;;
04/06/15 01:22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응원하는 분은 처음 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이탈리아 대부분 시러하던데요. 평소의 거만하고 건방진 태도나 월드컵때 우리나라에게 지고도 떳떳하지 못하게 변명해대던 모습이나... 그리고 유로 2000때도 지나친 수비 위주의 플레이로 욕 많이 먹었죠... 정말 재미없게 축구한다고... 그래서 대부분의 축구팬들이 네덜란드의 패배를 애석해하구 프랑스의 대역전극에 통쾌해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머 어떤 팀을 응원하던지야 자신의 맘이니 태클은 아닙니다. 걍 신기해서 한번 적어보는 것일 뿐입니다.
참고로 저도 잉글랜드 좋아하다가 거만하고 인종차별적이라는 말에 맘 꿨죠...
utahjazz
04/06/15 01:26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좋아하는 사람 은근히 많은 걸로 아는데..^^;
저는 비에리랑 칸나바로 광팬이죠..으으 인터밀란~@.@/
조슈아
04/06/15 01:27
수정 아이콘
전 이탈리아 팬은 아니지만요 월드컵때 이탈리아의 태도 말입니다.
과연 예를들어 안정환이 페널티 지역에서 태클에 넘어졌는데 안정환한테 경고가 주어졌다면 우리나라는 어땟을까요?
그상황이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듯 싶습니다. 그러니 월드컵때 모습만으로는 이탈리아 국민성을 평가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탈리아 국민이었으면 그때 토띠 경고 받았으면 머 집어던졌겁니다. 진짜 솔직히 당시에 헐리우드 액션이었는지 확신은 못하겠더군요)
조슈아
04/06/15 01:29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는 저번에 우리나라 평가전에서 주장이라는 베컴의 태도가 너무 싫어서 ,, 전 별로입니다만 ^^ 그래도 좋아하시는분들도 많더군요
자고시포
04/06/15 01:32
수정 아이콘
유로 2000은 이탈리아 축구는 정말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이 생겨버린 대회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태리 축구가 매력이 없는것이 아니죠. 거칠다 못해 아낌없이 그라운드에 온힘을 불어 넣는듯한 비에리의 플레이와 온몸을 다바쳐서 상대편의 공을 막아내는 수비수의 모습. 충분히 좋아 할 만한 매력이 있는 팀이죠.

굴리트와 반바스텐과 최고의 세도우 스트라이커 베르캄프를 좋아하는 저이지만...이번 유로 2004의 우승은 체코!!!
월말결산
04/06/15 01:41
수정 아이콘
저 이탈리아 광팬입니다. 하하
왜 그러냐면..다른 게 아니라 94월드컵 때 바죠의 모습에 완전히 반해버렸다고나 할까요...
그 뒤로 이탈리아라는 팀을 계속 응원하게 되었구요..이탈리아를 응원하시는 분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전 더 좋습니다. 이탈리아의 팬이라는 사실만으로 좀 독특해 보이지 않습니까...하하.
04/06/15 01:52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는 여러곳에 가봐도 인기가 많군요 ㅇㅅㅇ; [ 네덜란드 홧팅;]
난워크하는데-_
04/06/15 02:04
수정 아이콘
..에에 제가 알기론 방송중계권료때문에 인터넷 온에어는 "즐"인걸로 알고있습니다..;;
zephyrus
04/06/15 02:05
수정 아이콘
92년의 영광을 다시한번!! 고 토마손~ 고 덴마크~ -_-;;

덴마크 화이팅!!!!
조슈아
04/06/15 02:06
수정 아이콘
아.. 방송중계권때문에 -_- 인터넷 온에어가 안되는거군요 ㅜ.ㅜ
04/06/15 02:21
수정 아이콘
전 유로2000에서 그 수비만 하고 공격한번 못하는 이탈리아의 처절함-_- 때문에 팬이 되었는데...^^;; 왠지 약해보이고(물론 엄청 강한팀이지만) 질것만 같고 그런 모습때문에 더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됩니다.. 마치 모 프로겜머처럼요..
estrolls
04/06/15 02:37
수정 아이콘
지금 보고 있는중인데...
헐...양팀 골키퍼들...오늘 신내렸나봅니다.........
진짜...골이나 다름없는 슈팅들을..죄다 막아내네요...
04/06/15 02:54
수정 아이콘
끝나기 전 왜 또띠에게 레드카드가 안나왔는지 모르겠군요-_-
진짜 또띠는 확실히 잘하는데(..이렇게밖에 표현이;) 너무 더티하달까요?플레이가요.
상어이빨
04/06/15 02:56
수정 아이콘
출전국가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대항해시대가 생각나는 ㅡㅡ;

대항해시대2 OST가 좋다고들 하셔서 예전에 백업해놓은것을 들어봤는데 ^^; 잘 모르겠어요..하하하

경기내용은 재밌던 것 같은데, 결과는 싱겁네요^^
04/06/15 03: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마 네덜란드를 가장 좋아할겁니다.
히딩크가 감독하기 전부터요....
04/06/15 03:24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아주리가 많이 밀렸네요.ㅠ.ㅠ 페로타-자네티 라인의 미들장악력에 심각한 약점이 노출되버린;;;;
조슈아
04/06/15 03:28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 2 ``;
포르투갈 에스파냐 잉글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아 ! 터키가 빠졌군요 ^^
흠 그나저나 유럽과 아시아쪽은 선천적인 신체적 구조가 틀린걸까요
어째서 축구만 붙었다하면 아시아는 저 밑일까요 ㅜ.ㅜ
조슈아
04/06/15 03:38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축구보던 친구가 -_- 덴마크, 이태리 전에서 대형 태극기를 봤다던데 -_-;; 진짜인가요?
내게강민같은
04/06/15 04:13
수정 아이콘
네, 대형태극기 나왔습니다. 제가 아는 레플카페에 어떤분이 경기보러 가셔서 걸어논겁니다. 오늘 경기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제2의 야신 대 제2의 슈마이켈의 대결.

무너진 자네티 - 페로타 라인.

허약한 델피에로 - 카모라네시 라인

비에리의 고립.

토티의 분투.

롬메달의 미친버스 모드-_-

칸나바로의 육탄수비.

결론 : 트랍은 좀 맞아야한다. 덴마크는 강했다.
zephyrus
04/06/15 04:14
수정 아이콘
네... 이탈리아 골대 뒤쪽 관중석 오른쪽 모서리에...

제법 큰 태극기가 걸려있었습니다.. -_-;;;;

해설자랑 캐스터 분께서 추측 하시길...
'덴마크 사람들이 이탈리아 신경건드리기 위해 한것이 아닐까' 라고 하시던... ^^;;
04/06/15 04:15
수정 아이콘
혹시 중계중에 C.자네티 얼굴 보신분 계신가요? 전 못봤습니다.--;
어제의 트레제게보다 좀 더 심각한 카메라 기피증...
내게강민같은
04/06/15 04:19
수정 아이콘
자네티 - 페로타 보신 분 계세요? ^-^;;
zephyrus
04/06/15 04:29
수정 아이콘
잠시 딴 이야기지만... 오늘 MBC중계방송에서는
유로 QUIZ같은 것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메이저 리그 경기를 보면서 그런 문제와 답이 나오는걸 항상 부럽게 봤었는데...
(우리 나라는 항상 ARS xxx-xxx-xxx 승리팀은? 1.A 2.B 3.무승부 .. 이런 것 뿐이라-_-;)
아무튼 보기 좋더군요.. ^^;
04/06/15 04:32
수정 아이콘
다음 경기엔 피를로 - 가투소 라인 돌릴겁니다.. -_-
마요네즈
04/06/15 05:05
수정 아이콘
진짜 자네티 너무하더군요 -_-;; 그래도 페로타는 반칙하나 때문에 아직 머릿속에 느껴지는데 -_-;;
방금 라르손이 1분간격으로 2골 연속 집어넣는 골쇼를 보여주는군요. 스웨덴 확실히 강팀이네요. 그렇지만 체코 화이팅 -_-/
남자이야기
04/06/15 06:03
수정 아이콘
전 스페인 팬이였고 지금도 스페인 팬입니다.
뭐..2002 8강에서 정말 괴로웠습니다만..
한국응원은 하는데. 스페인이 삽질할때마다 불끈불끈 하더라구요-_-;;
애국심이 부족한거 같진 않은데.. 역시 첫정은 무서운가봅니다-_-;;
여튼간에 이번 스페인 스쿼드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전 이번 2004엔 스페인에 올인 하렵니다.
하하하
04/06/15 06:07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화이팅~(퍽퍽..)
이곳 저곳 게시판에서 보면 네덜란드 좋아하시는 분들 참 많은거 같네요.(참고로 전 98월컵때 우리나라가 5:0으로 깨질때부터 네덜란드 좋아했답니다;;그때 대략 클루이에 반했었...-_-;;;)
zephyrus
04/06/15 07:20
수정 아이콘
음... 전 반니!!...
이번에 제대로 한번.. -_-;
박서날다
04/06/15 07: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제 경기를 보더라도 이탈리아는 유로의 우승할만한 전력이 아니더군요,, 멤버는 화려하나 경기는 그다지 압박을 주지 못합니다....
유로2000때도(ㅜ.ㅜ) 네덜란드와 경기는 진짜 행운의 여신이 도운겁니다.
어떻게 페널트킥을 두번이나 막습니까--;
Grateful Days~
04/06/15 09:16
수정 아이콘
일단 이태리축구는 전문가가 보기엔 매력적일지 모르지만 전 재미없게 느껴지더군요.
동네노는아이
04/06/15 09:19
수정 아이콘
아 어제 경기중에 덴마크 관중석에 태극기가 휘날리더군요..
이진태씨가 한건 하신듯..(태극기 휘날리며..+_+) 쿨럭..
음 목적이 뭐가됐는 유로 2004중에 태극기를 볼수 있다는게 매우 반가웠던..
아 그건 그렇고 어제 전반 마지막에 덴마크 골키퍼의 연속 선방 대단하더군요..
lotte_giants
04/06/15 09:25
수정 아이콘
미드필드 장악에서 이탈리아가 확실히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엔 가투소-피를로 라인을 돌릴듯... 여담이지만 막판 토티의 로우킥(-_-)은 레드카드를 받아도 별 할말 없을 듯하군요...
캐리비안
04/06/15 09:34
수정 아이콘
ds0904//그래도 매니아급 축구팬들 사이에선 이탈리아가 가장인기가 많죠..해외축구글들이나 나라별 동호회 사이트의 크기만 보더라도..이탈리아는 pgr이상의 팬클럽사이트가 있죠..
캐리비안
04/06/15 09:41
수정 아이콘
어제 자네티-페로타가 덴마크 관광버스타느라 클로킹당했죠..
누가 스캔좀 제대로뿌려주지..

장악력좋고 패싱이 좋은 밀란듀오 카투소-피를로 라인이 보란치로 가동되면 많이 달라질겁니다..

오늘도 역시 감독의 실수로 인한..
공격수4명만 믿었고 자네티-페로타의 미드필더 장악력과 패싱력보단 수비력과 노련함을 믿은게 실수있듯..
아무래도 자네티-페로타 라인은 덴마크보다 약팀에게나 통할것 같네요..
트랍감독 이래저래 실수만하니 노망났단소리 02때부터 듣고있죠..
반성없는 영감보단 소신있는 명장으로 남길바리며..

카모라네시도 피오레대신 나와서 말이 많았는데 전혀 기대에 부흥을 못해줬군요..
04/06/15 10:02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가 팬이 많은건 세리에의 위력일 뿐이다.. 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에게 카데나치오는 그닥 매력없는 축구라서 -_-;
역시 프랑스가 최고 -_-b
04/06/15 10:35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는 전통적으로 슬로우 스타터, 즉 대회가 진행이 될수록 발동이 걸리는 팀이기 때문에 오늘 새벽에 있었던 경기만 보고 속단하기는 이르죠 ^^ 어쨌든 지지는 않았으니 나머지 2경기만 잘 치르고 (대 스웨덴전이 고비가 되겠죠) 8강 올라간다면, 분명히 아주리 군단의 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딩요발에붙은
04/06/15 12:24
수정 아이콘
내게강민같은평화님 말씀 백번 동감..트랍 빠따좀 맞고 피를로-가투소 라인좀 돌려보자..C.자네티-페로타 라인 전혀 미들 장악이 안되고 칸나바로 고군분투 양 골리들 신내리고-_-;; 카모라네시는 볼만 끌다가 뺏기고 아~ 암튼 이번 이탈리아 경기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스웨덴vs불가리아경기..돌아온 라르손!! 정말 라르손 멋지더군여^^
04/06/15 13:31
수정 아이콘
불가리아가 다섯 골이나 내주다니..
04/06/15 15:24
수정 아이콘
드뎌 유로 2004가 시작됐더군요. 유로 2000보고 거품 문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 참 빠릅니다. 저도 네덜란드 팬입니다. 아마 98월드컵때부터 였던것같군요. 이태리팀도 참 좋아해요.. 바조가 노장소리 들은 이후로는 좀 시들긴 했지만..(이 사람 요즘 뭐하는지 궁금하네요)
첫경기는 놓쳤지만 챙겨서 봐야겠습니다.
잘생긴 남자들 그것도 22명씩이나 축구장을 종횡무진 뛰는 모습이란... 정말 즐거워요..^^;
오노액션
04/06/15 16:34
수정 아이콘
전 오늘새벽 골키퍼의 미친듯한선방도 좋았지만...베컴의 패널티킥실패가 여전히 머리속에...헤롱헤롱...맨유는 다시 바르테즈를 데려와라!데려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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