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6/15 00:05:11
Name 동네노는아이
Subject [잡담] 우라사와 나오키를 아시나요?
우라사와 나오키....
이름만 들으면 생소할지 모르지만 그가 그린 작품들에 대해 말하면..
" 아 그 작가 " 하면서 이마를 탁치는 ^^
몬스터의 작가죠..지금 20세기 소년을 그리고 있는(발음에 주의해서 읽어야 합니다.^^잘못하면 욕이 되버리는..쿨럭)
머 그외 유명한 작품으로는 마스터키튼, 파인애플아미, 야와라, 해피,단편집 춤추는 경찰관 이 있죠(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본건 저것뿐이라서.)

고등학교 다닐때 책방 누나의 조언으로 몬스터란 만화를 접하게 됐지요..
여담이지만 처음에 제목만 보고 무슨 울트라맨 같은 전대물인지 알고 몇번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책방 누나의 말을 듣고 에잇 한번 봐보자..하고 보게된..
책을 몇장 읽어보니...그림이 조금 심각한 편이라 " 아 이거 공포물이겠구나" 하고..긴장을 하고 읽었죠.. 4권까지인가 나왔었는데 단숨에..읽게 되는 몰입도...정말 대단하더군요..
혹시 안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는 생략..하고 정말 머라해야하나 치밀한 반전..
그리고 옴니버스식으로 여러인물들이 교차하는...+_+ 그러면서 모종의 관계를 형성하는
약간은 성인독자를 위한 시나리오(야하다는게 아니라 이해하기 난해해서..)
하튼 만화라고는 생각되지 않을듯한 멋진 시나리오로 다가온 만화였습니다.

야 이 만화가 정말 대단한데..하고 또 주변 책방을 서성이며 이 작가의 만화를 찾게 되는...
그러면서 마스터키튼, 파인애플 아미, 야와라,해피 등등 을 접하게 되면서
정말 대단한 작가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되었죠.
마스터키튼 파인애플아미 몬스터 20세기 소년의 약간 심리적이면서 무겁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작품들과 그리고 그와는 정 반대라고 해야하나 해피  야와라의즐거운 스포츠 만화까지.. 그러면서 그 작품들의 퀄리티는 최고에 가까운....
마치 카멜레온같은 작가였습니다...

아다치 미츠루는(가장 좋아 하는 만화가) 항상 한결같은 만화가란 생각이 든다면 우라사와나오키는 색깔을 종잡을수 없는 주관적으론 아다치를 더 좋아 하지만 객관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나오키에게 최고의 점수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무슨말을 하는건지)

머 유명한 작품으로는...

<몬스터>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진짜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아 제가 이 만화를 보게 될때가 고등학교때인데 그때 마침 고등학교에서 독일어를 배우고 있어서 간간히 나오는 돈일어에 반가워 했던 기억이..그리고 표지에 영어로 글씨가 써져있는데 그걸 해석해보면 나름대로 재미있다는..+_+(실력이 딸려서 해석이 ..쿨럭ㅠㅠ)

<마스터키튼>
개인적으로 몬스터보다 더 강추 하는 작품
키튼의 고고학적 지식+군사적 지식(마스터는 영국 sas의 프로페서 다음의 칭호라더군요)
이 잘 어울러진 탐정물이라고 해야하나..하튼 작은 단편 시나리오로 이어진...
정말 멋진 작품 이죠...

<YAWARA!!>
가무라 료코를 아십니까?
애틀란타올림픽(맞나?)에서 여자유도48kg에서 계순희한테 져서 은메달을 획득했던선수..
그전까지 무적이라 불리며 48연승(?)인가를 달리고 있던 일본 유도계의 신성을 모델로 그린 유도만화죠..여자유도란 어떻게보면 약간 생소한 소재로 이렇게 멋진 만화를 그릴수 있다는게...위에 두작품과 다르게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 있는 만화 그런다고 위에 두작품에비해 절대 떨어지는 작품은 아닙니다. 아 여담이지만 료코는 월드히어로즈란 게임에서도 모델로 사용되었죠.(다른게임에서도 사용됐다는데 기억이).그정도로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던 유도가..+_+ 아 마져 제가 첨으로 접한 이 작가 작품도 야와라..초등학교떄 장군의 딸이란 해적판으로...나온걸 본기억이..^^

<Happy>
음 이만화를 보고 있으면 정말 화가 버럭 나는...
정말 지지리도 복없는 주인공이 나오죠..
아 이만화는 예전에 소유진 김민정 주연의 라이벌의 원작으로 알려진 (테니스를 골프로 바꾼 것만 빼고 똑같다는데 드라마를 안봐서...)
하지만 해피엔딩을 보여주는..

그외 단편집 춤추는 경찰관 지고로가 있구요. 아 지고로는 야와라의 할아버지^^

그리고 지금 연재하고 있는 20세기 소년이(발음에 유의..+_+)있습니다...

정말 멋진 만화가죠...단지 이 작가가 그렸단 이유로만 추천을...

아 쓰고 보니 별 영양가 없는 내용 이군요 스타 게시판에 항상 만화이야기만 끄적거려서 죄송하네요(자유게시판이라서 쿨럭)
머 결론은 저번에 썼던거랑 비스무리 하네요..
만화 좋아 하시면서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를 안보셨다
아니 만화를 안좋아하시더라도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를 안보셨다면
또 가까운 대여점(으음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으로 가셔서 한번씩 접해보세요
어느새 나오키의 세계에 빠져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에고 이제 12시가 넘어 갑니다 새로운 하루에 시작이군요..
다들 행복하세요..

ps1.아 피지알에 쓰는 세번째 글인데 스타에 관련된 글은 하나도 없는ㅠㅠ
글재주가 없어서 괜히 써도 논란의 여지를 제공할거 같아서.차마 쓰지 못하고 그나마 좋아하는 만화쪽에 대해서만 쓰게 되는군요.. "아 저녀석 머야? 왜 만화책에 관한걸 여기다가 쓰는거지?" 이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는데 그냥 저런놈도 있구나 하면서 웃고 넘어가주세요..^^ 에구 이제 좋아 하는 두 작가는 다썻고 다음글은 무엇을 써야 할지..+_+ 다카하시 루미코도 좋아하긴 하지만 몇작품 못봐서..ㅠㅠ

ps2.
위에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으로 쓴것입니다. 혹시 잘못생각하고 있다고 판단되는부분 있으시다면 지적해주세요^^ 그럼 다들 행복하세요 <(__)>

ps3.
우라사와 나오키의 유일한 단점은 책이 너무 너무 너무 늦게 나온다는 점....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4/06/15 00:07
수정 아이콘
으읔 파인애플 아미가 빠진...파인애플아미는 마스터키튼에서 군사적인 부분을 매우 강조 한 작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마스터 키튼 재미있게 보신분들은 재미있게 볼수 있는 ..(그래도 마스터 키튼이 더 재미있더군요)
Start~★
04/06/15 00:08
수정 아이콘
전 몬스터요 ^-^; 1권부터 끝까지 무언가 알 수없는 오싹함이 느껴지는
만화였죠..
이상민
04/06/15 00:10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마스터키튼과 몬스터는 원작자가 따로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동생이 그러더군요-_- 나오키는 그림을 그린것이라는 소릴 하던데-_- 해피는 자기가 직접 스토리도 짜고 그랬다는군요
동네노는아이
04/06/15 00:13
수정 아이콘
네 마스터키튼과 몬스터는 story쓰시는 분이 따로 있다더군요...
그래도 그런류의 만화를 자신의 풍으로 소화시켜 낸다는게 대단하지 않나요^^
김의용
04/06/15 00:13
수정 아이콘
몬스터 너무나도 잼있었죠. 지금 애니로 나와서 (10편까지 나왔습니다만 만화책 2권까지조금 넘어서의 내용..) 다 알고 보니 조금 감흥이 떨어지더군요.... 그나저나 20세기 소년은 언제 끝나려는지... 우라사와 나오키(분)의 작품 정말 원츄입니다!
이상민
04/06/15 00:16
수정 아이콘
동네노는아이//확실히 그림체나 작품의 분위기는 정말 잘 잡죠 아무리 좋은 스토리가 있어도 확실하게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지 못한다면 감동을 주지 못할테니까요;; 그런점에서는 나오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인트리버
04/06/15 00:17
수정 아이콘
야와라가 먼저입니다.. 그러다 료코가 워낙 성적이 좋다보니 야와라라는 별명이 붙었죠.(그 뒤에 야와라의 헤어스타일이 료코를 따라가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분의 만화는 영화스럽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다치의 만화가 트랜디 드라마같이 느껴지듯이요..
몬스터의 마지막에서 요한이 앉아서 덴마를 바라보는 장면은..;
만화를 보면서 유일하게 놀라서 책을 떨어뜨릴뻔 한 장면입니다..;
04/06/15 00:21
수정 아이콘
그 스토리작가님과 우리나라 권가야님이 함께만든 작품인 푸른길(청도) 추천입니다!
동네노는아이
04/06/15 00:25
수정 아이콘
세인트리버님//
그렇군요..저도 어디에선가 줏어 들은거라서 음 순서가 뒤밖인 에고 20세기 소년이 영화로 제작된다는 풍문이 들리기도 했는데 너무 큰 스케일에 포기 했다는(믿거나 말거나^^)음 진짜 영화로 만들어도 성공할만큼 치밀한 스토리의 (마스터키튼은 단편으로 엮어지니 맥가이버같은 드라마로 만드는것도 멋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내요.)
이상민님//
정말 그런점에서 나오키는 대단하다고 밖에..+_+
아르제논
04/06/15 00:40
수정 아이콘
몬스터 전권 소장중
나현수
04/06/15 00:44
수정 아이콘
몬스터.. 한 4번 정도는 전권을 읽은거 같은데,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지는, 정말 위대한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짜 몬스터는 누구예요?..
BoxeR'fan'
04/06/15 01:16
수정 아이콘
전 정말 몬스터는 별로라고 생각하는편...
여러 만화책 전문 사이트를 가봐도..11권까지는 잘 짜여있는 편이나...
그 다음부터는 나오키의 전문인 휴머니즘으로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최고가 될 수 있었으나
그의 작품 중 부족한 작품이 아닌가 하는 평이 있죠..
완결 16권에서 다시 정신을 차리기는 했으나 중간 전개는 혼란스러웠죠.
우라사와 나오키는 만화를 위해 태어난 사나이라고도 불리는..
영화같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죠. 컷분할이라든지 구도잡는 거 하며..영화처럼 잡아내기에...
강추하는 만화는 마스터키튼, 해피, 20세기 소년이죠..
(뭐 나오키의 많은 팬들분께서 대다수 강추하시는 작품과 똑같지만..
어쨌든 저도 저렇게..)
[한빛]
04/06/15 01:24
수정 아이콘
생생하게 살아움직이는 그의 그림풍 최곱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소다 마사히토의 작품들도 괜찬다고 생각합니다(119, 스피드 도둑, 스바루)
blueisland
04/06/15 04:16
수정 아이콘
아...몬스터!! 정말..소름이 끼치는 만화였죠~
지금은 몬스터 애니를 모으면서 .. 보고 있는 중인데요...애니 보다는 만화가 훠얼씬.....좋더군요..
지금은 20세기소년 보는 재미로 살고 있죠~
아다치와 함께 최고의 만화가죠!
참... BoxeR'fan'님 완결은 18권까지예요
Dead_End
04/06/15 04:57
수정 아이콘
키튼,몬스터,20세기소년 전부 스토리작가는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하지만 나오키가 높이평가받는 이유는 스토리보다는 천재적인 연출력때문인거같네요..
04/06/15 05:28
수정 아이콘
키튼, 몬스터, 20세기 소년 스토리작가 원츄~~
우라사와 나오키만화중 위 세개가 젤 잼있어요. 키튼을 첨 접하면서 이 만화 작가가 지은 만화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겠구나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그림을 보고(전 같은 작가 작품을 이름보다 그림으로 알아내요. 작가이름을 외우기 너무 어렵다는...)몬스터를 읽기 시작... 몬스터를 계기로 작가이름을 외우진 못하더라도 보면 알 수 있을정도가 되었어요. 저에게 작가가 누군지 궁금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그 작가의 책을 엄청나게 잼있게 봤다는 것 입니다.

그 후 우라사와 나오키의 스포츠만화를 보게 됬는데 조금은 실망했어요. 물론 재미있었지요. 스포츠 만화를 평소 다른 종류의 만화보다 잼있게 읽었는데 기대감이 너무 컷는지 평범한 스포츠만화정도로 밖에 안 보였어요.

그러나 다시 20세기 소년으로 저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고 있어요.
ArchonMania
04/06/15 05:31
수정 아이콘
스토리작가 솜씨도 대단하지만,
난이도 있는 글을 대단히 훌륭하게 표현해내는 나오키씨의 실력은 정말 정말 발군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훌륭한 만화가 중 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화 한 컷 한 컷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컷당 구도나 페이지당 구도...
정말 죽입니다. -_- 볼 때마다 감탄하곤 하지요.
Daydreamer
04/06/15 08:14
수정 아이콘
컷 구성, 장면 구성에 있어서 절대적인 '세계 최고'입니다.
동네노는아이
04/06/15 09:13
수정 아이콘
[한빛]님//
소다마사히토 역시 대단한 만화가죠...그림체는 조금 떨어지지만(개인적 견해) 내용면에서는 스피드도둑과 119구조대는 정말..+_+;;;
04/06/15 10:31
수정 아이콘
20세기 소년 일본판 16권 1주일전에 나왔더라구요!
곧 번역본이 나올텐데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오토바이 다고 가던 사람이?
04/06/15 10:55
수정 아이콘
우라사와.. 거의 대부분의 만화책을 소장하고 있다는..
미츠루 아다치의 작품과 함께..
20세기 소년 16권 너무 기대되는군요^^
psycho dynamic
04/06/15 11:31
수정 아이콘
몬스터 정말 엄청난 만화죠. 우연히 아는 동생 추천으로 한권 읽었는데 그자리에서 끝까지 다 봤었던 기억이납니다. 한번 읽으면 손을 놓기가 정말 어렵죠. 근데 15권쯤 읽었을때 마지막이 어떻게 끝날지 눈에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눈에 보였던대로 결말이 났죠. 정말 이 작가라면 내 예상 범위를 넘어선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지 않을까 했었는데 제 생각과 똑같아서 실망한기억이 정말 실망한 기억이 드는 작품이죠.
지금 연제중인 20세기 소년.
정말 대단한 작품인데 몬스터처럼 그러지 않고 저같은 보통사람이 생각하는 결말보단 더 엄청난 결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Mr.GoldMan
04/06/15 12: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토마토라는 드라마가 해피를 표절했다가 급히 판권을 사온적이 있습니다.
라이벌은 해피가 원작이 아닌듯한데...
딩요발에붙은
04/06/15 12:18
수정 아이콘
몬스터에서 한번 크게 놀라고 20세기 소년에서 더 크게 놀랐다는..ㅜㅜ

20세기 소년 원츕니다:)
Morrissey** 방황
04/06/15 13:19
수정 아이콘
후훗.....그래도 전.. 후쿠모토 노부유키가...좀 더 좋다는....후훗..
동네노는아이
04/06/15 14:06
수정 아이콘
morrissey**방황님//
후쿠모토누부유키도 천재적이지만 여자 주인공이 안나온다는 맹점이..
이기고 또이긴다 재가 될때까지...은와의 마지막 독백...이 기억에 남는.
유즘 최강전설 후루사와인가를 연재 하시던데 음 이 작가의 작품은
조금 암울하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대신 그만큼 인간의 단적인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만화가가 아닌가 싶네요..
읔 카이지는 어떻게 될것인가도..아 이번엔 대승해서 잘될지 알았는데..에혀..+_+;';;
BOODANLOVE
04/06/15 14:31
수정 아이콘
"몬스터"의 작가가 "에도가와 케이시"라는 필명으로 권가야님의 푸른길 스토리작가를 맡았죠... 개인적으로 푸른길은 그다지 큰 재미를 느낄 수는 없더군요... 권가야씨의 그림을 안 좋아해서인지-_-;; 푸른길과 예전 양경일씨의 작품인 아일랜드가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우라사와나오키가 존경하는 만화가 중 한명이 아다치 미츠루죠^^
04/06/15 14:39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우라사와 나오키는 만화계의 영화감독..
04/06/15 14:4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는 만화가 중에선 가장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작가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장르를 불문하고 엄청난 내공을 보여줍니다. 장르와 분위기가 완전 다른 몬스터랑 해피가 각각 다른 만화잡지에서 동시에 연재된 것만 봐도 정말 놀랍죠. 최근엔 조금 기대에 못 미치는 아다치를 제치고 제일 좋아하는 작가가 됐습니다^^
이 분 작품 중에선 야와라를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캐릭터도 다양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만화의 본질에 잘 부합하는 것 같아서요. 물론 다른 작품들도 재미있어서 몇 번씩 봤습니다.
해피 표절한 건 라이벌인데요.. 내용이 완전 복사판이죠. 테니스를 골프로 바꾼 것 빼곤 뭐.. 거의 똑같습니다. 거기서 김재원이 준지고 소유진이 미유키.. 쵸코는 김민정.. 김주혁이 이찌로지요.
04/06/15 15:21
수정 아이콘
라이벌은 판권을 사와서 각색한겁니다...표절 절대 아니고요..토마토는 확실히 표절의 징후가 농후했죠...음 표현이 참-_-;;...근데 나중에 판권을 사와서 해결했는지.아니면 그냥 배를 쨌는지는 좀 헷갈리는군요..
04/06/15 15:35
수정 아이콘
이번 페이지엔 왜케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들이 많죠? 유로2004, 명반이야기 그리고 나오키 만화까지...
나오키 죽이는 작가입니다. 두말할 필요도 없죠.
나오키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 그냥 한번 보세요.. 그럼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단, 당신도 중독 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슬픈비
04/06/15 16:00
수정 아이콘
키튼!!키튼!!으하하^^; 정말 윗분말에 동의합니다. 좋아하는내용만가득하네요.^^
세인트리버
04/06/15 17:43
수정 아이콘
마스터 키튼의 최대의 미스테리는 바로 키튼의 부인, 그러니까 유리코의 엄마의 얼굴입니다.. 엄청난 미인이긴 한 것 같은데 단 한번도 얼굴이 안나왔죠.(야와라나 미유키보다는 유리코가..기힝~)
04/06/15 19:06
수정 아이콘
라이벌 방송할 때 처음부터 판권을 사서 각색했다고 밝히지 않았습니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시청자들이 표절의혹을 제기하자.. 판권을 샀다고 했었죠. 뭔가 구린 냄새가 납니다. 완전복사판 수준인데.. 아무말 안 하고 있다가.. 표절소리 나오니까 판권샀다고 하다니..
토짱엄마
04/06/16 00:07
수정 아이콘
^^ 우라사와 센세의 작품은 정말.. 후훗 하다고나할까요.
단편들까지 찾아서 싸그리 다 읽어봤는데.. ^^ 음음...
아, 우라사와 센세의 작품에서 나오는 여자들의 얼굴이랑 미세스 우라사와랑 많이 닮은것 같아요!!
Mr.GoldMan
04/06/16 01:08
수정 아이콘
라이벌은 판권을 사왔던건가요?
토마토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자 SBS와 작가측에서 어설픈 답변을 하다가 결국 판권을 사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corssroad
04/06/16 21:1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제가 너무나도 존경하는 작가분입니다. 어떻게 그런 내용이 나올 수 있는지 만화계에서 천계영씨와 나오키씨(?)는 정말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몬스터나 20세기 소년을 보면서 중간중간 눈물도 흘리고 정말 재미있게 봤던 만화죠.. 아~~ 정말 그 감동을 지금 생각하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30 정성한과 온게임넷 [55] PiroMania6165 04/06/15 6165 0
5229 [잡담]빌게이츠, 그리고 도스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하나 [24] 총알이 모자라.4020 04/06/15 4020 0
5228 슬럼프... [1] 뉴[SuhmT]2903 04/06/15 2903 0
5227 아름다움에 관한 보고서... [1] 이승재3250 04/06/15 3250 0
5226 [연예계소식]김창렬 또 입건... 명절 때 고향 찾아 가듯.. [25] [GS]늑대미니4851 04/06/15 4851 0
5225 네오게임아이를 저녁에 접속하여 한번 자신과의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21] 도전의일보3642 04/06/15 3642 0
5223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32] SEIJI5775 04/06/15 5775 0
5221 박서의 압박........... [21] estrolls7126 04/06/15 7126 0
5220 드디어.. 이태리의 첫 경기가 시작되는군요. [44] 멘디에타3386 04/06/15 3386 0
5219 온게임넷 스탭 한 명을 떠나보내며... [31] 공룡5557 04/06/15 5557 0
5217 [잡담] 우라사와 나오키를 아시나요? [37] 동네노는아이3603 04/06/15 3603 0
5216 듀얼 최고의 죽음의 조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13] SEIJI7315 04/06/14 7315 0
5215 재미없는 PGR [33] 총알이 모자라.4872 04/06/14 4872 0
5213 짧막한 마우스 이야기 [31] 미사토3992 04/06/14 3992 0
5211 2000년 7월 2일의 악몽과 2004년 6월 14일의 경악... [15] 카슈3931 04/06/14 3931 0
5210 불량만두 업자가 자살을 했다는군요. [11] 정석보다강한3274 04/06/14 3274 0
5209 [잡담] 내가 죽으면.. [9] 리치나다옐로3150 04/06/14 3150 0
5208 [영화]투모로우, 트로이 , 데스티네이션2....(스포일러 아주 조금) [28] 동네노는아이3339 04/06/14 3339 0
5207 저그의 로망, 저그여 자신을 찾아라~! [15] N2955 04/06/14 2955 0
5206 영화 - 아홉살 인생을 보고 [4] Extreme3126 04/06/14 3126 0
5205 개인전 10연패 팀플 3연승 [8] 최연성같은플3587 04/06/14 3587 0
5204 영화 tomorrow 그리고 경고, 우리들.. [5] Timeless3699 04/06/14 3699 0
5202 ipx와 베넷 [13] Debugging...3402 04/06/14 34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