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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13 21:56:25
Name 임요환을아는
Subject SK-T1의 바라는점....
pgr21을 알게된지는 오래됬지만 가입을 늦게해서 이제야 글쓰기 기능이 생겼네요

저는 2002년 스카이 결승전부터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는 팬입니다.(임요환선수 응원글아님^^)

그의 전성기는 보지 못했지만 테란이란 종족을 최고의 종족으로 끌어 올렸다는 것은 압니
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임요환선수가 있는 팀 즉 SK-T1의 팬입니다.

지금은 임요환 선수보다 T1팀 선수들이 더욱 좋아졌구요.

지난 4월부터 KTF의 선수영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T1의 영입설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래서 전 두달동안이나 게임기사란을 보면서 T1팀의 선수영입소식을 기다렸습니다.

혼자 저그유저를 누구를 데리고 올까?성학승?나경보?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기다리는데

아무 소식이 없은채 영입설은 쏙 들어가더군요.

지금 선수영입 없이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T1팀이지만 멀리 내다 보고 저그유저를

영입했으면 합니다.

이창훈선수와 함께 투톱으로 나갈수있는, 지금 이창훈선수 혼자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선수영입보다 중요한것은 임요환선수와 김현진 선수의 부활인 것 같습니다.

각종 대회에서 이 두선수가 부활하는날이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메이저 본선에 T1팀이 모두 올라가는 그런날이 왔으면 합니다.

KTF를 의식하지말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그런 팀이 되었으면 하네요.

15줄 채우기가 너무 어렵네요^^ 처음 글 인데 너무 태클 걸지 말아주시고...

p.s 1) 플러스팀이 빨리 스폰서를 구했으면 좋겠네요.

p.s 2) 임요환선수의 챌린지리그 1위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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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테란
04/06/13 22:0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리그중에 어느팀이던간에 선수 전원을 스타리그에 올린팀이 있었어요??
임요환을아는
04/06/13 22:08
수정 아이콘
단순한 제 바람이에요 ^^
04/06/13 22:08
수정 아이콘
없었죠..
구IS도.. 못했을꺼 같은데요^^;
04/06/13 22:13
수정 아이콘
SKT1... 강한 팀이죠.. 저는 무엇보다 이팀이 전략성이 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임요환 선수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전략성이 더 강해졌죠.. 최연성선수하면 엄청난 물량이었는데.. 요즘은 전략성도 강해졌고 독창성도 좋아지고 상성을 파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죠.. 저는 그 강함이 T1팀에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글고 영입도 좋지만 연습생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선수들을 키우는 것도 괜찮다고 보는데요..

덧.. SKT1은 이창훈 선수만 스타리그에 올라오면 전원이 다 올라오는 거네요.. 그에 필적할 팀은 역시 KTF밖에는 없죠..
CasioToSs
04/06/13 22:13
수정 아이콘
구 IS 는 가능 할 것 같은... 0)_(0
04/06/13 22:18
수정 아이콘
핫핫핫 있습니다. 그런 팀. 저어기 소노공 프렌즈라고 PL4에 멤버 5명 전원 출전이죠^^ (...라곤 해도 워3입니다.)
남자의로망은
04/06/13 22:28
수정 아이콘
지금의 원투펀치 - 최연성 박용욱 선수 많으로도 엄청나게-_- 강해 보이는 T1인데 잘하는 저그 까지 한명 오면 최강이겠군요.
그리고 과거 슈마 go 가 대부분 방송리그에 참여하는 팀 아니었나요?
황제의 재림
04/06/13 22:32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선수가 나중에 코치가 되어도 성공할 선수라는 생각이듭니다. 이윤열선수나 최연성선수를 볼때 말이죠. 이 두선수 모두 임요환선수랑 한팀이었을때(지금 연성선수는 여전히 한팀이죠;;) 최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분다 물량과 힘싸움에 있어서는 물론 한가닥하는 선수였지만 전략성과 타이밍에 있어서는 임요환선수가 한수위죠. 또한 이윤열 선수 본인역시 예전에 임요환선수에게 타이밍을 많이 배웠다고 직접쓴글도 보았고요.
04/06/13 22:38
수정 아이콘
atsuki// 이제 멤버 4명이죠.. ㅠㅠ
BoxeR'fan'
04/06/13 22:4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주훈 감독의 전략은 저그 유저 영입보다는 연습생 저그를 키우는 듯 싶네요...
공부를정복하
04/06/13 23:45
수정 아이콘
소노공에서 nting님 왜4명으로됬어요??
시미군★
04/06/13 23:53
수정 아이콘
프레드릭선수 출국했죠..
포켓토이
04/06/14 00:08
수정 아이콘
손오공 프렌즈의 삼총사는.. IS시절의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삼총사를 능가하는 포스를 갖추고 있죠. 정말 무적의 팀입니다. 양방송사의 개인리그와 팀리그를 포함하는 메이저 4대 리그를 동시에 석권해버리는 슈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살벌한 팀..
그런 손오공 프렌즈이지만 언젠간 이중헌 이형주 박세룡 이 세 선수도 뿔뿔히 흩어져서 서로 라이벌관계가 되어버릴 날도 오겠죠. 또 그렇게 되어야 워크계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이중헌 이형주=홍진호 박세룡=이윤열에 올인입니다.
포켓토이
04/06/14 00:10
수정 아이콘
글구 제가 보기엔 이윤열선수보다 박세룡선수가 훨씬 귀엽습니다. 그런 동생 하나 가졌음 좋겠네여..
swflying
04/06/14 00:54
수정 아이콘
안석열 선수나, 박성준 선수..키운다면 엄청 성장할듯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안석열 선수가 속해있는 삼성칸이나 박성준 선수가 속해있는 POS모두 괴물 테란없는데, 테란 이렇게까지 잘잡으니
만약 박성준 선수가 SKT1에서 저그전에 괴물테란 둘(임요환, 최연성)
을 상대하면서 연습한다면..
솔직히 저그도 머지않아 최연성선수같은 초사이어인이 탄생할것 같은데요^^
신인을 발굴하기엔 너무 늦어요^^;
Grateful Days~
04/06/14 01:27
수정 아이콘
신인들 지금도 잘 자라나고 있을겁니다. 타 구단의 주축을 빼와서 전력을 강화하는것은 주훈감독님의 스타일이 아닐겁니다. 어느 구단과는 비교되지만요. 뭐 그건 다 자기 스타일이니..
@ 솔직히 나경보선수는 정말 아깝군요.
안전제일
04/06/14 04:05
수정 아이콘
박세룡선수의 영웅은 대략 사기!입니다.
어찌 그런 상황에서 그 병력으로 역전을해! 하는 순간에 해내는게 박세룡휴먼의 영웅들이더군요.
무...무서워서!ㅠ,ㅠ
(흠흠...딴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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