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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2 18:36
글쎄요. 힘에서 밀렸다기보다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피드,힘 모든것에서 헥토르가 한발씩 뒤졌습니다. 아킬레스역시 지략이 헥토르 못지않구요. 강민선수가 최연성선수 상대전적에서 밀린다지만 헥토르와 아킬레스까지는
04/06/12 18:48
올란도 불룸은 반지의 제왕 때 많이 해봐서 그런지..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 활은 잘 쏘더군요...;; 저도 아킬레스보다 헥토르가 더 멋있다에 한표!~
04/06/12 18:55
아킬레스가 최연성 선수의 이미지라는 데에는 현재 상황으로는 이견이 있을 수 없을 것 같군요.
다만 헥토르는 천성적인 센스나 강함이 아닌 아무래도 후천적인 꾸준한 노력.. 등으로 대변될 수 있기에, 팬은 아니지만 김정민 선수가 어울리지 않을까 하네요. 노력으로 인한 강한 실력,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자신감.. 아직까지 이미지로서는 김정민 선수가 가장 근접하지 않을까 싶네요. ^^;;
04/06/12 19:01
영화 "트로이"는 별로였지만..
거기서 나온. .아킬레스 대 헥토르... 는 멋있었죠.. ^^;; 초보유저님 말대로. 헥토르.. 는 김정민선수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스프리스배 엠비시 스타리그에서.. 한번. .멋진 싸움을 봤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헥토르에 한표를. ^^;;
04/06/12 20:05
어릴 때부터 일리아드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는지라, 영화보고 나오면서 거의 경악이었습니다. 이건 주인공 이름만 몇개 딴 팬픽 수준이더군요. ^^ 물론 고전의 독창적인 재해석에 대해 탓할 수는 없겠지만, B급 영화나 TV씨리즈가 아니라 대작 영화를 꿈꾸었다면 좀 더 원전에 충실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보고 나서 처음 드는 생각은 "미국애들은 도무지 고전을 존중할 줄을 몰라!"
어쨌든 영화로서의 주된 매력은 다양한 영웅들에게 있는 것인데.. 아킬레우스, 오딧세우스, 헥토르를 빼놓고는 영웅이 너무 적어(메넬라오스나 아가멤논은 거의 악한에 가까우니.) 많이 아쉬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이아스나 사귀는 아가씨가 좋아하는 아이네이아스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았어요. T.T 아, 영화 이야기만 한가득. 어쨌든 최연성 선수, 요즘 아테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듯 합니다. 아니 아테네의 사랑은 그래도 강민 선수가 더 어울리려나? 전태규 선수는 군신 아레스의 후원을 업은 듯한 스타일. 박용욱 선수는 그럼 지옥의 하데스인가? -.-;;
04/06/12 23:22
브래드피트~ ㅠ0ㅠ 너무 멋있어요.
브래드피트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트로이 보고 뿅 갔습니다. 뿅!! 뿅!! 뿅!! ^ㅡ^ ;;; 최연성 선수 화이팅~
04/06/13 00:42
최연성 선수가 아킬레스라면 임요환 선수가 율리시즈겠네요.
그럼 주훈 감독님이 아가멤논 왕?? ^^ 최연성 선수의 아킬레스 건은 대 테란전 승률이 70%를 넘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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