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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2 01:55
음.. 너무 많이 사랑하셔서 그런거에요. 남자는 누구나 다똑같죠. 자기의 여자친구가 다른남자 만난다고 하는데 마냥 편한사람은 없을거에요~ ^^ 소심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여자친구를 믿으신다면 사회생활하고 사람만나게 해주세요. 다른사람이랑 만나는걸로 흔들리지 않을 사랑이란걸 확신하신다면 말이죠 ^^
04/06/12 02:02
직장동료인데 조금은 과민 반응하시는게 아니신지요...
저도 제 여자친구가 저 말고 다른 남자랑 같이 있을때가 가끔씩 있는데, 처음엔 조금씩 걱정 되기도 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그런쪽으로는 조금은 개방적이라서요.. 다른 친구(남자)와 술마시면서 밤샐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많이 걱정되고 그랬는데요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다른남자랑 만난다고 해서 그사이가 발전되는것도 아니구요, 걱정되는게 다 그냥 어떤 여자친구에 대한 소유욕에의해서 생기는것이라 봅니다. 여자분을 믿으시고 그냥 여자분의 권리를 지켜주시는게 좋을듯하네요.
04/06/12 02:13
훗...커플부대의 본격적인 자게 입성인가....
남자들의 밑바닥에는 자기도 모르는 유치한 질투심이 무쟈게~ 숨어 있는거 같아요... 저두 딴에는 대범하고 이해심 넓게 산다고 생각했는데...정말 사랑하는 여친을 만나니까....정말 유치해 지더군요...이렇게 내가 소심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전에 그냥 그냥 사귀었던 여친들때는 그다지 못느꼈던걸로 미루어 보아 정말 좋아한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남자니까...대범하게 보내줄땐 보내주고 해야죠. 그래도 의심가는 방해꾼이 나타난다 싶으면 무쟈게 견제해줄 필요도 있죠...물론 티 안나게.... 너무 대범하게 질투를 안해도 여자들이 또 싫어하더군요...-_-;; 스타나 연애나...밸런스가 핵심이라는.... 저 같은 경우엔 둘이 시간 날땐 항상 보죠. 그래서 저나 그친구나 주말같은땐 함부로 따로 약속 못하죠. 이거 참 출혈 큽니다. 금전적이나..우정유지도 힘겹고...여기저기 신경 많이 써야죠...-_ㅜ 어쨌건...행운을 빌어요...Good Luck
04/06/12 02:13
여자친구분은 믿어주시고요~ 그 체육선생님은 여자친구분에게 관심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전혀 관심 없으면 시간내서 함께 축구장까지 가자고 하진 않을 것 같거든요. 좀 과도하다 싶으면 적정선에서 함께 만나 관계를 확실히 해두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솔직히... 세상에 확신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겠습니까...(피마새를 보니 '내일도 오늘만큼 멍청할 수 있다'는 건 확신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04/06/12 02:17
글쎄요..저는 윗분들과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직장동료를 회식같은 걸로 만나면 모를까 개인적으로 만나는건 이상한거 아닌가요?? 여자친구분이 예전부터 알던 그냥 편한 남자친구라면 만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04/06/12 02:22
어떻게 저랑 똑같은 경우이십니까? ^-^;;
저도 며칠전 그런일로 화냈다고 다음날 먼저 사과한적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제 여친이 다른 남자애랑 밤새 술을 마셨다고 자랑스럽게 얘길하더군요. 순간 울컥 화가나서 전화로 화 좀 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남자가 그런일로 삐진것 같아서 -_- 먼저 사과했습죠. 먼저 사과하세요 남자가 참아야 합니다. 솔직히 남자로서 속좁다는 생각들면 열받죠 하핫 ^-^;; 연애는 게임입니다. 밀고 당기는 거죠. 분명 님의 여자친구는 님을 한번 민겁니다. ^^ 이제 당기셨으니 다시 밀어야죠?
04/06/12 02:24
무언가 하고 싶은 말들이 엄청 많았었는데... 아니 지금도 많은데 머릿속에 있는 몇몇 기억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쓸 수가 없어지는군요. -_-;
힘 내시구요. 만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대강 보면 느낌이오잖아요? 그리고 결단을 내리세요. 솔직히 자신의 여자친구가 혹은 남자친구가 이성친구를 만나며 하하호호 한다는 생각- 거기까지는 좋은데 오바해서 상상해버리면 정말 기분이 확!! 상해버리잖아요. 잘 판단해주세요 ^^
04/06/12 02:39
여자분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아는 어떤 여자애는 남자들한테 관심이 많아서 이 남자 만나면서도 딴 생각하고 그러더군요. 하지만 제가 아는 많은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여자분들은 다른 남자 만날때 두근거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회사 동료, 친한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물론 남자쪽에서는 그러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자들 중에 적지 않은 비율로 흔들리거나, 또는 남자친구가 있어도 대쉬하고, 또는 친해지면 좋아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등등 여러 가능성이 있지요^^; 하지만 그래도 여자쪽에서는 꼼짝도 안합니다. 어쩌면 여자친구분이 나도 인기 있으니까 나한테 더욱 잘 해달라는 시위성일 수도 있고, 그냥 친해져서 밥도 얻어먹고, 일할 때 심심하지 않게 사교관계 유지일 수도 있습니다. 여자친구분을 잘 아신다면 그 분이 어떤가는 잘 아실것이라 믿습니다. 가끔 유치원에 찾아가서 다정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질투를 접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04/06/12 02:41
흠....너무 속에 쌓아두지 마시고 여자친구분과 이야기를 하세요.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나서 백화점 쇼핑가서 가방모찌해줘도 되게써?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솔직히 체육선생님인가 하는 분이랑 많이 친하신 것 같은데 이쯤해서 같이 만나보셔도 될 거 같구요. 소심하신 건 맞긴 맞는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고민하실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소심해서인지 신경쓰인다고 말씀하시고 굳이 여자친구분의 행동을 제약하지 않고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세요. ^_^
04/06/12 03:16
직장동료라도.. 단둘이 밥먹고 축구장에 놀러간다는 건 좀... 원래 직장동료들 끼리 친하면 최소한 셋이상은 같이 뭉치고 그러지 않나요?
뭐 동성 동료들이야 둘이서도 잘 움직이지만... 전(여잔데요) 음... 직장동료(남성)나 업무상 만난사람이 단둘이 뭐하자 그러면 겁부터 나던데 ㅠ.ㅜ 얘가 갑자기 왜이러지.. 하면서.. 흠 모르겠어요.... 우리는 워낙 떼거지로 몰려다녀서... 가끔 서로 애인도 데려와서 놀고 그랬거든요.. 저도 직장경험이 짧아서 뭐라 확실하게 말할 순 없지만... 저는 님께서 좀 경계를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뭔가 냄새가 납니다. -_-; 너무 조급하게 그러지 마시고요.. 그냥 여친에게 내가 늘 널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암시를 주세요... 그러면 여친께서 알아서 그분을 잘 돌려보낼거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됐나 모르겠네요..
04/06/12 03:29
댓글 보니깐 앞에 분들께서는 별일아니나는 쪽이 대세인것 같은데... 그럴수도 있죠.. 저도 친한 친구, 선배랑 단둘이서 술마시고 영화도 보고 그런적 있으니까... 그런데 제 경우는 남친도 같이 다 친하거나 잘 알고 있는 사이였거든요... 저야 모 만나는 사람이 늘 그 사람들이니깐 남친이 안심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꼭 누구랑 마시는 거냐고 묻기는 하더군요.. 흠.. 아흐 모르겠어요.. 그냥 밀고 당기는 게임중인건지... 제가 볼땐 님 여친은 상관없을지 모르나 그 남자동료란 분이 여친분께 상당히 관심있어 하는것 같은데... 제가 연애쪽 다경험자는 아닙니다만... 남자분들 관심도 없는데 단둘이 밥먹자거나 놀러가자고 하는 것 거의 못봤습니다.. 오랜 사귄 이성친구들이야 뭐 워낙 그래왔으니까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직장이라면 얘기가 좀 다른것 같아요.. 물론 제 생각일뿐이고 참고만 하세요..^^;
04/06/12 03:37
......전 그 맘 알아요 ㅠㅠ; 사실 따지고보면 별일 아니다 싶죠. 하지만 , 당사자 입장에서 죽을 맛이랍니다. 전 글쓴분보다 나이야 적지만, 겪었던 그 느낌은 비슷하리라 봅니다(건방진!) 예, 과 친구들이랑 논답시고 밤세 노다니는거, 남자는 아니지만 ..그저친구라지만 가슴은 다 타죠.
그만큼 그 분을 사랑하시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죽을맛이시겠군요.;; 그정도 안좋은 마음은,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권리가 아닐까요^^; 기분 안좋다고 말하고 두분이서 술한잔 하세요;
04/06/12 03:59
글쓴사람인데요 실명으로하면 이상해서 아이디를 바꿨어요...^^
여러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요...전 제가 너무 소심한줄알고요... 근데 그앤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신경쓰지말라는데 그선생은31 그앤24 이게 많은건가요???참 지금 잠도 안오고 답답하네요.....-.-;;; 낼은 그냥 져준다고 생각하고 잘못했다고해야겠네요..^^;;; 밤도 늦었는데 안녕히 주무세요^^
04/06/12 03:59
김동성님의 경우는 양호한거랍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ex-boyfriend와 아직도 가끔 만난답니다. 여자친구는 이제 그냥 친구로남기로해서 신경쓰지말라고하는데 그 ex씨는 여자친구에게 미련이 많!이 남은 상황이라서 전화오거나 만나러갈때마다 저는 속타 죽습니다. 대략 쿨한척하는거 매우 힘듭니다만 최대한 쿨한척하면서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그게 신뢰일테니까요. 김동성님도 조금은 인내하셔야할듯싶습니다. 하나하나 따지고들다보면 비슷한일들로인해 싸우는일도 많아지고 상대방기분도 안좋아져서 결국 의미없는 다툼으로 번질가능성이 크기때문에;; 그렇다고 너무 내버려두는것도 안되죠. 뭐, 결국 적절한 밀고당기기를 해야하는데;; 그 강약조절이란게 참으로 힘든거라서;; 조금은 여자친구분을 믿고 이해해주셔야할듯합니다. 하지만 정 걱정되신다면 여자친구에게 미리 양해를 얻은다음에 직접 그 남자분에게 이야기를하시는것도 방법중의 하나일것이라고생각됩니다.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집착과 구속은 종이한장차이라는... 여튼 김동성님 꼭 금메달따세요;;
04/06/12 04:27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분명 그 체육선생님은 여자친구분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둘이서 만나자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분은 그 체육선생님에게 특별한 관심은 없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바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겠죠. 너무 순수하셔서 직장동료의 그런 관심의 표현을 단순히 직장동료의 친절로만 받아들이시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31살 24살이면 충분히 결혼을 생각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결코 나이차가 많은 것이 아닙니다. 그 체육선생님은 나름대로 관계가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셋이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서 내가 남자친구다. 직장에서 잘 지내는 건 좋지만 함부로 선을 넘지 말아라...이런 무언의 압력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04/06/12 04:35
음..너무 예민하신거 아닌가요..?? 아무리 남자지만 직장동료잖아요..직장동료로서 단둘이 밥정도는 먹을수있는거 아닌가요..조금만 더 마음을 너그럽게 먹으시면 어떠실지..
04/06/12 08:24
님과 여자친구간의 문제가 아니라 그 직장동료분의 마음이 문제네여...그 체육선생 그분만 흑심이 없으면 모든게 좋치만...반대라면 그사람이 문제입니다....너무 방심도 너무 과민도 하지마시고여....^^
04/06/12 09:38
꼭 이번만이 아니라 -_-; 여친분이 스물네살이시면 한참 재미있게 놀고 싶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싶고 할때인데 -_- ; 특별히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그부분은 조금은 배려해서 양보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남자분들보다 여자분들은 연애나 결혼을 하면 급격히 인간관계가 줄어들고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불공평 .. ) 남자분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말이죠. 그런데 님처럼 다른 사람 만나는거 싫어하시고, 신경쓰고 하시면 .. 대략 난감이네요. 설마 님 여친분께서 평~생 여자친구들이나 여자 동료들하고만 있기를 원하시는건 아니겠죠?
04/06/12 10:31
공휴일에 따로 단둘이 축구장 가자는 제의도 말이 안되고, 그걸 허락한 님도 말이 안됩니다. 그건 쿨한게 아니죠. 오히려 동의를 했으므로, 그 직장동료선생분은 '아 이여자도 나에게 호감이 있구나' 하고 생각할수 있는 여지를 준겁니다.
04/06/12 10:41
이와 같은 경우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경우인데, 남자로서 신경이 매우 쓰이고, 또 달리보면 구차하게보이고, 소심하게도 보이게 되는 상황이죠. 그냥요, 다른남자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게 제일 속편함. 그거 들어보았자, 이득되는것 하나없습니다. 자신이 막을수도 없고, 괜히 의심만하게되고...(지금 상황에도 상대가 직장동료인데, 어떻게 막겠습니까?) 그냥 여자친구분을 믿고, 앞으론 그런 일이 있어도 알아서 하라고, 나에겐 말을 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러다 혹시 떠나게되면?? 할수없죠. 그렇게 믿었는데, 떠난 사람은 아무리 막고, 별수를 다 써도 언젠간 떠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04/06/12 12:23
음..최소한의 관심이 없다면 같이 축구장 가자는 이야기 못할껍니다.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집근처라고 밥사주겠다는 것도 연장선에서 생각했을 땐 집근처까지 일부러왔을 가능성이 크구요. 31살이라 나이차는 크게 보일지 모르지만, 오히려 31이면 결혼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초조한 나이가 아닐까요? 지금은 뭐라 단정지으실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일단 경계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속으로만요. 예의주시하시면서 그 유치원에 가셔서 끈적한 모습(?) 도 자연스레 보여주시구요. 어느정도 의도적인 접근이라는 생각이 드시면, 확실히 선을 그으시구요 (물론 여자분께 사전설명은 잘 해두셔야..) 만약, 아니라면 툭툭털면서 '이러이러했었다~' 라는 식으로 시간을 좀 둔후에 여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꺼라 생각합니다.(물론 이런 이야기는 여자친구분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04/06/12 13:06
그걸 어떻게 봐!!!!!!!!!!!!!!!!!!!!!!!
어서 그 체육교사에게 수직 박치기를 선사하는게 좋을듯!!!!!!!!!!!!!!!!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04/06/12 13:30
여자친구를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마음껏 질투하십시오. 대신 여자친구가 그 질투를 구속으로 느껴서 답답해 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세요.
질투를 하면서도 여자친구가 답답하게 느끼지 않고, 그것을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느끼게 하는 것... 이게 참 어려운 밀고 당기기 랍니다. 하지만, 노력하세요. 적절한 질투는 오히려 여자친구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투를 하되, 여자친구를 비난하거나 여자친구에게 화내지 않는 것입니다. 어려운가요?^^;
04/06/12 14:18
첫글에 이정도에 관심을 보여주시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미안하다고 사과해야겠네요..... 즐거운 주말보내시고요...전 어제 동생운전연습시키다가 펑크난 타이어 갈러 가야겠네요..^^좋은 하루~~~
04/06/12 15:24
-_-음.. 그쪽 체육선생도 좀 이상하시군요.. 단둘이 축구장.. 밥을먹으로..(밥먹을때 처음엔 단둘이 갈려고 하다가 나중에 친구부른건가요?) 먼가 의심스럽습니다...킁킁-_-;;
04/06/12 15:50
세상의 반은 어차피 이성일 수 밖에 없죠. 그러다 보니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이성을 만나게 될 수 밖에 없게 되는거구요. 그게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좀 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가져보세요.. 저두 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밥 먹는다고 얘기한다고 하면 신경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 그런거에 신경쓰시고 민감하게 반응하시면 연애 못합니다. 어느 정도 여자친구를 믿어보세요. 물론 너무 믿는다면 무관심으로 비춰질수도 있지만.. 역시나 연애는 쉽지 않네요.. 그 밀고 당기기란.. 참...^^
04/06/12 18:32
소심한거 절대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는 예전 여자친구가 수학여행가는것마저 질투를 했었으니 말이죠...
어쩔때는 남자얘기만 나오면 욕부터 했었습니다(야이 xxx같은 xxx 어쩌구,저쩌구... 더 골때리는건 그녀도 똑같았었다는-_-::) 여자친구를 정말 좋아한다면 여자친구의 애완동물에게도 질투를 느낄수가 있죠^^(물론 사람마다 약간씩은 다름니다만 조금씩은^^) 허나 믿고 허락해주는게 남자친구죠^^:: 의외로 그런 사소한것에 여자친구분들은 알게모르게 감동을 먹는다더군요..자신을 신뢰해주고있다는것에 대해서.. 뭐... 믿고 맡겨준다는것이 정 안되시면 다른 방법이 있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_-
04/06/12 21:50
제 생각엔 그래도 여친이 얘길 해준것에 만족을 하셔야 할듯 합니다..
즉.. 어느정도 융통성있데 대처해도 된다는 말입니다.. 만약에 딴맘 먹으려고 한다면 ㅡㅡ;; 그사람이랑 만난다는 말을 안하겠죠 그리고 제 예상으론 직장동료분이 딴맘 있구만요.. ^___^ 여친 보호해야 할듯 합니다.. 같은 남자지만.. -_-;; 좀.. 그렇거든요..해해 여하튼 여친을 믿고 직장동료는 믿지 마시라는 말...
04/06/12 22:19
단둘이 만날땐 화내시구요
딴사람 껴서 만날땐 그냥 넘어가주세요^^ 너무 구속하려고할수록 멀어질테니까요.. 은근히 관심없는척 튕겨주세요..;; 근데 그 체육선생 진짜 흑심있어보이네요 경계하셔야할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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