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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1 15:01
강민선수에게는... 프로토스 종족 그 자체 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천재나 몽상가보다 훨씬 더 대단하고 멋진말이라고 생각되구요.
04/06/11 15:07
밀레이유부케 님 / 오랜만에 보는 접두, 접미사네요~ 크루얼이라면 400 꽉채운게 좋겠죠!! 큐브에서 수도없이 돌려댔던 콜블과 버서커들이 생각나는군요~~ ^^
04/06/11 15:18
다른건 모르겠고.. 그 리버 시즈모드는 .. 대단 하더군요..
강민 선수가 테란이나 저그 유저라고 생각 하는것 자체도 싫군요.. 정말 프로토스에 딱 이죠
04/06/11 15:44
천재보다 더한것은 우재죠. 천하에 재수없는놈보다 더한것은 우주에서 제일 재수없는놈. 쿨럭.. 죄송합니다 -_-);
04/06/11 15:49
HyperObse // 그냥 더블이 아니죠. 로템으로 치면 6시에서 삼룡이에 더블넥 한겁니다. -_-;; 천재가 아니라 미쳤다고 밖에 볼수 없는 플레이죠. 리버를 중앙에서 시즈탱크 처럼 활용한것도 스타크 방송 6년 관람하면서 헌터스 같은 맵에서 올토스전 팀플 할때 이후 첨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혹시라도 그전에 그런식의 경기가 있었으면 저한테 쪽지 주세요.
게임내적으로도 러쉬거리먼 데토네이션에서의 상대는 프토한테 일년에 두번 지는 조용호. 그걸 이겨냈다는건 대단하다는 단어를 쓸수 있는것 같은데요.
04/06/11 16:00
흠 최연성 선수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는데 강민 선수가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현재로써는 4패죠,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의 면모를 과시하느냐 하지만 치터의 수성이냐 하는 것하고 SK Telecom t1 대 KTF의 대결구도도 재미 있고요...^^
04/06/11 16:01
진짜 특이했죠
리버 뽑아놓고 견제에 안쓰고 머하나 했더니 6기까지 모아서 센터로 기어간뒤에 ㅡㅡ; 감히 히드라가 센터로 진출 못하게 시즈모드 해놓고 멀티 하나씩 각개격파 ㅡ.ㅡ;;
04/06/11 16:05
으으.. 이런 격찬을 하시니 경기가 정말 보고 싶다는 ㅠ_ㅠ;;
집에는 MBC게임이 안나오니 원 ㅠ_ㅠ (울농장엔 스카이라잎을 달아서나오던데 -_-;;) Boxer_Yellow님// 크루얼은 300이 만땅입니다 ^^;;
04/06/11 16:12
음 진짜 다음 승자전경기가 기대되는군요...
절대 지지 않을거 같은 최연성 선수와 어느 누구랑 붙어도 이길거 같은(표현이 이상해지는 쿨럭..-_-) 강민선수와의 경기... 강민선수의 복수전을 기대 하지만 최연성선수의 막강함은 정말... 에고 김정민 선수와 박용욱 선수 다시 만나더군요..에구..누구를 응원해야할지..
04/06/11 16:29
'강민 선수의 게임은 일단 재미가 있다' 라는 말에 다시한번 공감하게 되는 경기였습니다. 단순히 잘 해서 감탄을 자아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저렇게?' 라는 감탄을 자아내죠.
전략 뿐만 아니라 운영과 컨트롤이 뒷받침 되기에 더욱 빛이나는 그의 '꿈'
04/06/11 16:37
솔직히 어제 강민의 게임은 대단했습니다....
리버의 중앙장악보다는 더블넥을 그지점에 했다는것 자체가.....@.@;;; 원포지>>원케이트+포톤으로 길목을 막을 생각을하고... 더블넥을 그자리에 할줄 그누가 생각했겠습까??? 강민은 어떻게 그런 빌드를 준비해오는지... 강민틴의 대 저그전 빌드도 그렇고요..... 최연성,이윤열 선수들이 제4의 종족이라지만 천재성으로 따지자면 강민이 제일이라고 저는 생각돼네여...^^*
04/06/11 19:30
강민이란 선수...어느 순간부터 프로토스의 역사이자 스타크래프트의 역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패러다임을 파괴하는 선수....
04/06/11 20:09
리버를 저그전에 자리 잡아 놓는거야 자주 쓰이는 전략이지만, 초반에 그런 방식으로 더블넥을 한뒤에 완전히 자기 시나리오대로 경기를 끌어가는 능력은 충분히 최고였죠. -_-b
04/06/11 23:50
천재!라고 감탄할 수도 있겠지만, '결혼해줘 강민!'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여성 한정?) 왜, 남미 등지의 축구 관중들에게서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죠. 다른 예) '바티스투타를 대통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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