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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6/11 01:54:18 |
Name |
공룡 |
Subject |
[연재] 판타스틱 파이널 판타지(무림편) 7편 - 몽중인(夢中人) |
오늘 경기결과 많습니다. ^^
몽중인(夢中人)
이른 새벽 소림사(少林寺) 경내가 시끄러워지고 있었다. 언제나 고요함이 미덕이었던 소림사에 이러한 소란함이 찾아든 것은 은거하고만 있던 소림의 절정고수들이 무림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황군을 상대로 중원인의 기개를 보여줬던 소림이었지만, 이제 해외 세력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유구한 역사의 소림무술을 공개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소림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각 문파의 기재들을 끌어 모아 강호의 무공을 집대성하려는 의욕을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움직임에 많은 강호인들이 우려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정정수영(政政水營) 정수영 방장은 생각이 달랐다.
황실의 막대한 지원 아래 고수들을 불러들였고, 그들로부터 취할 것은 취하고, 부족한 것은 채워주었다. 어느 한 문파 정도는 강력한 무예의 집대성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어느 정도 결실을 이루게 되어, 스스로 머리를 깎고 들어온 초감태안(超感泰安) 김정민은 다시 무림의 절정고수로 우뚝 서게 되었고, 가리수마(加利手魔) 한웅렬, 폭풍두랍(暴風頭拉) 홍진호, 부리물아(部理物亞) 최진우등 과거의 절정 고수였지만, 요즘 신진들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역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그들은 소림의 고요하지만 강직한 무공을 받아들였고, 서로 다른 문파의 무공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공통분모를 만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로지 한 명만은 그러한 길을 따라가지 않고 있었으니, 스스로 찾아오긴 했지만 여전히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기인(奇人), 화전토수(花田土手) 강민이었다. 엄하기로 소문난 정수영 방장조차 다루기를 꺼려할 정도로 제멋대로이지만 그는 늘 소림 안에서도 군계일학처럼 빛나는 무공을 선보였다. 과거엔 가림토 김동수를 잇는 정통 동이족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그를 동이족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동이족의 무공은 물론, 적의(赤衣)의 무공이나 정파 태안(泰安)의 무공까지도 모조리 섭렵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무공으로 만들었는데, 그 초식의 펼침이 다른 이들은 흉내도 내지 못할 정도로 자유분방 하지만 언제나 승리로 귀결되는 강력함으로 나타나곤 했다.
그러나, 그는 늘 잠꾸러기였고, 아침 훈련을 수시로 빠지는 게으름쟁이였다. 그런 속에서도 항상 강력한 무공을 선보이는 그에게 다른 사제들은 꿈속에서 무공을 배우나 보다고 놀리기도 했다. 그래서 붙여진 그의 또 다른 별명이 몽중인(夢中人)이었다. 그는 걷다가 기둥에 부딪혀도 모를 정도로 골똘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고, 때로는 잠에 취한 것처럼 늘 눈을 감고 있기도 했다. 그런 강민을 오히려 두려워하는 이가 김정민이었다. 전진파(前進派)에서도 한솥밥을 먹던 김정민이기에 누구보다 그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몽중인이었지만, 그가 꿈에서 깨어나면 반대로 그의 상대자는 꿈 속을 걷게 되곤 했다. 그리고 그 상대가 꾸는 꿈은 늘 악몽이다.
모두가 깨어있는 이 시각 변함없이 늦잠을 자는 강민에게 결국 정수영 방장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이놈! 오늘은 암비시개임(巖非時開林) 무림대회가 있는 날인데도 아직까지 자고 있단 말이냐? 너를 상대할 용호는 날을 새서 연습을 하고 있건만 쯧쯧!”
정수영의 말에 강민은 부스스한 얼굴로 일어났다. 동이족의 무공에 대해 정통 동이족보다 더 잘 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력한 적의(赤衣)인인 가우보이(歌宇普利) 조용호라면 강민 역시 무시하지 못할 상대였다. 더구나 같은 문파의 사제지간이니 서로의 무공은 속속들이 알고도 남음이 있다. 더구나 조용호는 이미 10년 전에 폭풍두랍(暴風頭拉) 홍진호와 함께 ‘강호의 두 마리 호랑이’라는 별명도 얻었을 만큼 촉망받는 이였다. 심지어 부로토수 동이족에게는 10년에 한 번 져도 억울하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
“용호... 강하죠. 즐거운 대련이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같은 소림의 제자들인데 누가 이기면 어떻습니까?”
불호령이 떨어질 것을 예상한 것인지 말을 마친 강민은 곧바로 귀를 막았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정수영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이제 소림은 더 이상 예전의 소림이 아니다! 무공을 익히는 것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수행에 더욱 정진할 수 있게 한다는 옛 격언은 잊어라! 이제 우리는 중원의 공적을 위해 최강의 무림인을 탄생시켜야 하는 의무가 생긴 것이다!”
“하하, 최강의 무림인은 이미 많지 않습니까? 저 역시 몇 번 패배한 점창파(點蒼派)의 괴물, 보수태안(普手泰安) 최연성에, 그 윗 사형인 악마토수(惡魔土手) 박용욱, 거기에 곤륜파(崑崙派)의 신동 대왕적의(大王赤衣) 박성준 등등, 정말 대단하지요. 물론 우리 소림에도 정민 사형이나 길섭, 정석 사제 등 많고 말입니다.”
강민의 대꾸에 정수영은 언제나 처럼 할 말을 잃고 휙 뒤돌아 나가며 일갈했다.
“어느 쪽이건 지면 18나한에게 100대를 두들겨 맞고, 면벽수련 100일이니 그리 알라!”
멀어져 가는 방장의 모습에 슬며시 이불을 치우고 일어난 강민은 멀리서 열심히 무공을 연마하는 사형 사제들을 바라보았다.
“용호가 면벽수련을 100일이나 하다니 불쌍하게 되었군요. 저는 오늘 이깁니다. 어제 정말 좋은 꿈을 꾸었거든요.”
눈곱을 다 떼어낸 강민은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고는 식당으로 향하며 중얼거렸다.
“오늘은 고기가 나왔으려나? 꿈에서는 소를 몇 마리 잡아먹었는데 말이야.”
오후에 이르러 소림의 제자들은 무림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향했다. 오늘은 강민과 조용호 외에 김정민도 참여를 했다. 오늘 이기는 이들은 다음 대회에 자동으로 초청이 되는 영예를 누리기에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랐다. 태평한 것은 강민 뿐이었다.
드디어 모든 이들이 모인 가운데, 대회가 펼쳐졌다. 이미 16명의 대결에서 승리한 8명만이 올라왔기에 하나 하나가 모두 대단한 볼거리였다. 최연성과 박성준, 강민과 조용호, 박용욱과 도내이도(道內爾) 이윤열, 그리고 김정민과 전진파의 신예고수 마재윤이었다. 그나마 대회 경험이 별로 없는 마재윤과 대련을 하는 김정민이 편해 보였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것이, 마재윤이 대회에 올라오며 쓰러트린 이들 중에 북해빙주(北海氷主) 변길섭과 조운친구(朝雲親口) 이병민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변길섭의 화문장은 오히려 김정민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그를 이겼다는 것은 결코 방심하지 못할 일이었다.
서로 의견을 나누는 중에 대회는 시작되었다. 요즘 떠오르는 신예인 최연성과 박성준의 경기... 그러나 아직은 신동의 경험이 부족했던 것일까? 최연성의 절정 사배로시(死俳路弑)에 의해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강호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던 두 신진 고수들의 대결이 마치 임요환과 홍진호의 결전을 방불케 하는 모습에 관중들은 숨을 죽여야 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할 뿐이었다. 몽중인 강민과 ‘동이족의 공포’ 조용호의 대련이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누구나 긴장을 하는 대회장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강민의 모습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경이로울 뿐이다. 서로의 짧은 탐색전이 벌어지고 곧바로 출수가 이어질 조짐이었다. 하지만 막 출수를 하려던 조용호는 손길을 거두고 잠시 호흡을 골라야 했다. 얼굴에는 당황함이 역력하다. 놀랍게도 강민은 아예 손을 내밀지도 않고 뒷짐을 지고 있었던 것이다. 한가로운 움직임이다. 하지만 조용호가 동이족에 괜히 강한 것이 아니었다. 강민이 양 손에 기를 모으는 것이라고 확신한 조용호는 먼저 선수를 치기로 했다. 그의 몸이 재빨리 움직이기 시작했고, 능공허도(凌空虛道)의 경공을 펼치며 금나수 자세로 강민의 한 쪽 팔을 공격하려 했다. 하지만 마치 꽃잎이 이슬을 떨치듯 가볍게 피하며 막아내는 강민의 움직임에 오히려 헛초를 유발하게 되었다. 그러나 조용호는 멈추지 않았다. 그대로 날아올라 다시 한 번 금나수를 펼친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는 강민이었다.
기묘했다. 강민은 아직까지 공격다운 공격 한 번 하지 않았지만, 조용호는 벌써 지치기 시작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기를 모아 공격을 했지만, 강민은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며 조용호에게 한 번의 정타도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강민의 양 손에 기가 모이게 되자, 조용호는 한 발 물러섰다. 그리고 자신 역시 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강민은 출수를 하지 않았다. 여전히 뒷짐을 지고 어느 집 앞마당이라도 거니는 모습이다. 그의 양 손에는 분명 동이족의 강력한 공력이 잔뜩 뭉쳐져 있을 것이 뻔한데도 공격을 하지 않는 모습은 조용호를 불안하게 했다.
“삼사묵기(森死墨氣)”
결국 조용호는 다시 몸을 날렸고, 강민이 움직일 수 있는 방위를 모두 선점하여 단숨에 끝내려 했다. 삼사묵기를 발출한 것이다. 그러자 강민의 풀린 듯한 눈이 드디어 빛나기 시작했다. 동이족의 자랑 중 하나인 고세어(枯世漁)가 펼쳐졌고, 뒤이어 장풍 두라공(頭羅攻)이 펼쳐졌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었다. 조용호는 갑자기 모아졌던 자신의 기를 툭툭 두들기듯 점령하는 여러 갈래의 강력한 강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놀란 것은 당사자보다 경기를 주관하던 원로들이었다. 우주공격(宇宙攻擊) 김동준이 벌떡 일어섰다.
“저건 태안의 시주탱구(時走撑構)가 분명합니다!”
그러나 전최화면(戰最化面) 청담(靑談)이승원은 의견이 달랐다.
“분명 강기가 나가는 방향은 시주탱구와 비슷하나, 그 폭발하는 방식이 틀립니다. 이건 분명 정통 태안의 시주탱구가 아닙니다. 새로운 무공의 개발인 것인가요?”
원로들이 놀라는 사이에도 강민의 공격은 막힘이 없었다. 뭉쳐두었던 엄청난 기를 쏟아내기에 바쁜 모습이다. 하지만 그러는 중에도 그의 얼굴에 미소는 사라지지 않았다. 관중들은 마치 춤사위와 같은 그의 움직임을 홀린 듯 바라보고 있었고, 그것은 불행하게도 당하는 조용호 역시 마찬가지였다. 순식간에 조용호가 모아두었던 기는 모두 흩어져 버렸고, 마침내 한방로시(悍龐路時)가 펼쳐지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관중들은 조용호가 패배했음을 봤음에도 한동안 박수도 치지 못하고 있었고, 힘겹게 일어선 조용호가 사형에게 포권을 취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제야 탄성을 지르며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대체 우리가 뭘 본거죠?”
주화입마로 허리와 목을 다쳐 고생중인 박정석이 옆에 있던 김정민에게 묻는다. 같은 동이족에, 방도 같이 쓰는 박정석이 모르는 일을 어찌 김정민이라고 알 수 있을 것인가? 그저 김정민은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글쎄, 아마도 우린 방금 강민의 꿈 속을 구경한 것 같군. 그가 우리 모두를 꿈 속에 집어넣어 버렸네. 허허!”
김정민의 약간은 질린 듯한 웃음소리에 다른 이들도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모든 무공은 하나로 통한다는 그 단순한 진리를 강민은 오늘 보여준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알게 된다면 더 이상 놀랄 여력도 없을 것이다. 여전히 뒷짐을 지고 하품을 하며 걸어 나오는 강민의 모습을 경이롭게 쳐다보는 그들이었다.
경기는 이어졌다. 박용욱이 천재 이윤열을 눌렀고, 김정민 역시 신예인 마재윤을 비교적 손쉽게 누를 수 있었다. 그건 결코 마재윤이 못해서가 아니었다. 경험이 없는 신예 무림인들은 초반에 기습을 당하면 당황을 하는 법이다. 그걸 잘 아는 김정민이 초반부터 강수를 두자, 당황한 마재윤이 제대로 초식을 펼치기도 전에 혈도를 제압당한 탓이었다.
돌아가는 길에 소림문파의 어깨는 가벼웠다. 같이 올라간 박용욱과 최연성이 있기에 마치 점창파대 소림파의 대결구도가 되었지만 당장은 승리에 흥겨워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강민은 가는 도중에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졸면서 걷는데도, 어디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것을 보면 신기할 뿐이다.
“이제, 최연성과 다시 맞붙게 되었군. 이번에는 그에게도 자네의 꿈을 보여줄 수 있을까?”
김정민이 묻는다. 강민은 반쯤 감긴 눈으로 빙그레 웃으며 하품을 했다.
“방장님이 늦잠 잘 수 있는 시간을 한 시간만 더 주신다면요.”
사형 정민이 더 이상 말이 없자, 강민는 다시 졸기 시작했다. 입가의 미소는 여전하다. 벌써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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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배로시(死俳路弑) : 정통 태안의 무공 치고는 조금 사악한 무공이다. ‘죽은 광대의 희롱’이라는 뜻의 이 공격은 약간의 독공까지 가미되어 있어, 생체 기의 흐름을 매우 중시하는 적의인들에게는 치명적인 공격이기도 하다. 시주탱구(時走撑構)의 무공과 같이 쓰면 천하에 당할 무공이 별로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두레나린(牙頭來羅麟) : 능공허도(凌空虛道)에 이은 구두온 적의인(九頭瘟 赤衣人)이 너무나 강하다지만 이 아두레나린(牙頭來羅麟)까지 시전될 경우 그 파괴력은 너무나 놀라워서 김동수가 창안한 하두고어(河竇固魚) 가림토수(土手)를 극성으로 시전할 경우 만들어지는 금강불괴(金剛不壞)의 몸도 상처를 입힐 수 있을 정도이다.
부레이구(腐來以究) : 적의(赤衣)의 독문절기로 피부를 부식시켜 단시간에 절명의 상태에 이르게 한다. 그러나 시합에서 쓰는 부레이구(腐來以究)는 독이 아닌 기로서 상대를 그와 비슷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부루두잉(腐漏痘剩) : 역시 적의(赤衣)의 독문절기로 상대에게 좋지 못한 독과 기생충을 침투시켜 생명을 고갈시킨다. 이 역시 시합에서 쓰는 부루두잉(腐漏痘剩)은 비슷한 효과로서 상대의 기를 모두 빼앗는다.
고세어(枯世漁) : 말라버린 곳에서 고기를 낚는다는 뜻을 가진 무공으로 일시에 발출된 기로 상대의 눈을 잠시 어지럽게 하거나 심할 경우 그대로 기절을 시킬 수도 있는 무공으로 시전 하는 상대의 내공에 따라 그 효과가 차이가 있다.
한방로시(悍龐路時) : 소림방장 한방토수(悍龐土手) 임성춘이 대성시킨 무공으로, 내공을 바탕으로 팔다리는 물론 머리까지 이용하는 다양한 초식을 펼치는데, 그 변화무쌍함이 너무나 복잡하여 상대가 빠른 경공을 쓰거나 미리 방위를 잡아나가면서 초식이 펼쳐지는 것을 막지 않는 한 당해내기 힘들 정도의 강력한 무공이다. 동이족 최고의 무공 중 하나.
조이기(調以機) : 부로토수의 한방로시(悍龐路時)에 대적할 수 있는 정파 태안(泰安)의 무공. 내공과 외공의 조화를 바탕으로 상대의 초식을 분쇄하는 가장 효과적인 무공으로, 아무리 복잡한 초식이나 내공을 바탕으로 한 공격이라 해도 한 번 방위를 잡고 방어를 하거나 공격을 할 경우 당해내기가 힘든 정파 태안(泰安)의 가장 자랑스런 무공 중 하나이다. 다만 조이기(調以機)를 펼칠 경우 경공을 쓰지 못하기에 움직임이 느려 자칫 역습을 당할 가능성도 높다 하겠다.
ps : 전에 설정 중에 3편에 있던 설정이 빠져 있어서 여기에 같이 넣었습니다. 3편을 저도 찾지 못하고 있었네요^^
원래는 임요환 선수 응원글을 위해서 한 편 썼던 것인데, 아직 기억해주시는 분이 많아 또 써봅니다^^ 오늘 강민 선수의 플레이 정말 인상 깊었네요. MSL 위너스 4강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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