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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07 14:42:34
Name 삭제됨
Subject 흥미 있는 NBA 파이널 소식.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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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04/06/07 14:48
수정 아이콘
시리즈 1차전만 보고서 전체 승부를 예측하는 것은 조금 이릅니다. 하지만 1차전을 가져간 팀이 확실히 유리하기는 하죠. 그것도 어웨이에서 거둔 성적이니...
빌럽스가 미쳐 주는군요. 빌럽스는 기복의 황제로 유명하죠.^^ 못할때는 거의 눈에 띄지도 않는 선수인데, 한번 미치면 클러치 능력은 약간 오바해서 조던 못지않은 선수입니다. 페이튼을 상대로 저정도라면 이번 시리즈 빌럽스의 활약이 상당히 기대됩니다. 그리고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라쉬드가 특유의 난사를 자제한 기분이 드는군요. 특히 3점이 2/2인것을 보면 팀을 위해서 자신의 욕심을 꽤나 접었네요. 디트 공격의 키는 누가 뭐라해도 라쉬드한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잘하고 있다 쉬드~

전에 댓글에 썻듯이 90점대 안에서 나는 승부라면 디트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비록 1차전 뿐이지만, 디트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이라는걸 LA도 뼈저리게 느꼇을 겁니다. 2차전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AIR_Carter[15]
04/06/07 14: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디트로이트라지만 LA를 80점이내로 묶어버릴줄은 정말 몰랐습니다.[그것도 LA의 홈에서요 -_-]
파이널은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4년전 필라델피아와 파이널을 펼칠때 플옵에서 무패가도를 달리던 LA를 1차전에서 격파하면서 Beat.LA에 희망을 가져봤지만 나머지 4경기에서 필리가 완패당하면서 4:1로 우승을 차지한적도 있습니다.
SA와의 서부 세미파이널에서도 2경기 내주고나서 내리 4경기를 따내는등 그들은 지고 시작할때가 더 강할지도 모른다고 느껴지기도합니다. 분노모드에 접어들면 정말 못말리는 팀이 되버리죠. LA를 상대로는 3:0까지 앞서지 않는한 안심할 수 없습니다. -_-
아무튼 이래저래 흥미로운 파이널이 되어가고 있네요. 래리 할배의 NBA첫 우승컵일지 LA의 2년만의 수성일지 기대가 됩니다.
창자룡
04/06/07 14:57
수정 아이콘
위에서 언급됐듯이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없었던 la가 너무 싱겁게 패배를 했네요. 특히나 중거리포의 노장 '말론'의 득점이 10점대도 안된다는 것은 la로 하여금 오닐/코비에게 의존도를 더욱 높여주는 악영향을 주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디트는 주전/벤치 멤버가 고른 활약으로 인한 승리를 얻었네요...........

앞으로의 경기들.....다 박빙승부로 예상되어 집니다.

(중간에 화면에 잡힌 '제키 챈'의 모습에서 세월의 흐름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주름이 많이 진 얼굴.....ㅡㅜ.... 잡담였어여...)
04/06/07 15:25
수정 아이콘
코비의 슛률 별로였습니다. -_-
디트가 수비를 잘한 탓도 있겠으나..
오픈찬스에서도 자주 놓치더군요.
머. 엘에이 정신차렸겠죠. -_-;;;
신건욱
04/06/07 15:44
수정 아이콘
으하하
그래도 디트로이트의 승리가 정말 기쁘네요
LAL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웃으때문에 몰려든 페이튼과 말론의 존재가
영 찝찝해서 예견된 우승후보 LAL이 우승안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미네소타의 결승행을
바랬었습니다 흑흑흑
04/06/07 16:21
수정 아이콘
예~~~~~~~~~~~~~~~~~~!!!!!!

단지 불안한건... 샤크의 플옵 MVP모드가 발동했다는 것과 -_-;
01년 1차전 승리를 거두고도 무기력하게 무너질 수 밖에 없었던 앤써의 모습이 떠오른다는 점입니다.

래리할배에게 첫 NBA우승을~!!!
ericmartin_mr.big
04/06/07 18:13
수정 아이콘
우선 샥의 득점은 30점대죠...
그나저나 디트의 백코트라인 디펜스는 정말 경이롭습니다.샷 메이킹능력이 떨어지는 피셔나 조지 러시같은 슈터들에게는 전혀 이지샷을 허용하지 않더군요.
어차피 코비에 대한 수비 부담은 당연한거고 프린스는 이를 코비의 난사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였습니다.
코비의 디펜스 역시 훌륭했고 깨끗한 샷터치를 가지고 있는 해밀턴이 삽을 푸게 만들더군요.
샥은 여전히 인사이드에서 도미네이트 하고 디펜더가 빅밴이든 누구든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보였습니다.
오늘 디트의 승리공신은 물론 빌럽스겠지만 빌럽스와 쉬드는 레이커스의 약점중 하나인 픽앤롤 디펜스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상당한 재미를봤습니다.
이게 중요한것이 래리 브라운이 많이 준비를 해왔다는 걸 알수 있었죠.코비에 대한 프린스의 디펜스도 훌륭했고 속공시의 트렌지션 디펜스도 훌륭했습니다.
남은 경기들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코비에 대한 의존도가 이정도라면 디트의 수비역시 호락호락하지는 않을거라 생각되는군요.
04/06/07 18:44
수정 아이콘
wow.. 디트가 이기다니.!!
잇힝.~ 왈라스 짱.
04/06/07 19:28
수정 아이콘
경기후에 디트 선수가 인터뷰하는거 들어보니깐 샤크와 코비의 득점은 허용은 어쩔수없고 나머지선수들에게 득점허용하지않으려고 했더군요..벤이 키와 힘에서 밀리는건 사실이기땜에 오닐은 득점은 어쩔수없더군요.. 전 헬프디팬스 적극적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였고..오늘은 디트의 수비전략 대성공으로 보여집니다.
LA팬으로써 LA의 남은경기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지면 말론이랑 페이튼이 넘 불쌍해요..ㅠㅠ
wishsoul
04/06/07 20:34
수정 아이콘
샤크에게 많아야 50 코비에게 많아야 30..
그리고 나머지선수들에겐 최고의 수비진형을 갖추고 15점 이하..
뭐 이런 식의 각오가 아니었나 싶네요..
공격보다는 역시 수비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85~95점대 그 이하로 막으면 승리.. 라는 식의 공식인가요..^^;;
디트의 올 평균 팀득점이 얼마죠..? 감독의 자신감이 대단하네요..

하여튼 싱거운 승부가 될거라는 예상을 뒤집은거니까..
재미있게 돌아가겠네요.. 이번시리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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