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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07 11:36:26
Name 꿈꾸는사냥꾼
Subject [잡담]첫 느낌..?
가입한지 벌써 몇개월이 흘렀네요
write 버튼도 눌러지고 좋아요ㅋ
첫 글을 잡담으로 시작해서 좀 그렇지만 그냥 써보겠습니다 ㅡ,.ㅡ

남중남고의 숨막히는 곳에서 6년을 지냈다가
올해 04학번으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원하는 대학이 아니라서 실망과 우울의 나날을 좀 보냈었는데요
차차 지내다 보니 그 속에서 내가 가야할 길을 찾게 되더라구요^^
역시 남중남고와는 달리 대학은 여학우들이 많죠
새터, MT, 시험 뒷풀이 등 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학부제라서 ㅡㅡ;)
자연스럽게 끌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런 느낌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친구들사이에서 좋은 친구라고만 굳어져 버린거 같습니다.

저도 제가 아직은 많이 부족한거 같고, 제가봐도 아직은 아니다 싶습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는 힘들겠죠?
그게 힘들더라도 나중에는 속시원히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 04학번일때, 더 때가 묻지 않을때 말이죠..
사랑은 찾아오는게 아니라 얻는 것이라고 많은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잘 될지 모르겠어요^^

허접한 잠답이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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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_go!
04/06/07 12:08
수정 아이콘
^_^ 커플단이 생기면 솔로단에 크나큰 피해를 입히는데 극구 만류 하고 싶습니다..가 아니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너무 낮추지 마시고 스스로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Hound.jy
04/06/07 12:10
수정 아이콘
연애는 배려가 가장 중요합니다 -_-)b
그렇다고 만만돌이가 되지는 않게 잘하세요 ^^
Equilibrium
04/06/07 12:28
수정 아이콘
Infinite Flow 의 첫느낌이 아니었군요^^; 노래 좋은데..
대학생활의 꽃은 연애랍니다~ 04학번이시니 아직 남은시간도 많으실텐데.. 뭐 결과야 어떻든 좋은추억이 될거라고 생각되는군요. 부럽습니닷~후후
세인트리버
04/06/07 12:49
수정 아이콘
대학 1학년때 여자를 사귀지 못하면...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솔로단입니다..-_-;(물론 농담입니다만..)
연애도 기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습도 필요하고요. 수많은 시행착오도 겪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감정은 속이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혹시 압니까..; 그 여자분도 꿈꾸는사냥꾼님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
(야심만만에 보니 고백의 가장 나이스타이밍 1위는 단 둘이 술마실 때라더군요..) +_+ 기운내시길!
파란무테
04/06/07 14:20
수정 아이콘
저는 후배인가 했습니다. 사실 저는 부산 영도에 사는데요.
제가 나온 중학교 이름이 '부산 남 중학교' 였습니다. 줄여서 '남중'이었죠. 북 중학교, 서 중학교 이런 개념입니다.^^;
그리고 제가 나온 고등학교 이름이 '부산 남 고등학교' 였습니다. 줄여서 '남고'였죠.;; 하핫..
남중 남고 나왔다니 제 후배인가 착각했습니다. 그 '남'자가 아닌데 말이죠^^;;
저도 괜히 잡담입니다.
구경만1년
04/06/07 17:10
수정 아이콘
헛.. 파란무테님 부산영도... 저는 동삼동에 삽니다. 엄청 반갑군요 ^^;
저도 부산남고 나왔는데 38회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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