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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7 10:56
사빈님 심려가 크시겠군요.
군대에 가기전..... 뭘해도 아쉽고 후회됩니다. 그냥 평소처럼 대해주세요. 정말 잘해주고 싶으시다면, 나중에 휴가나왔을때 용돈 좀 챙겨주고, 말년때 휴가나와도 반갑게 맞아주세요. 그정도면 됩니다.
04/06/07 11:08
겨울 군번 나쁘지 않습니다. 저도 겨울 군번....
뭐 맘이야 걱정되시겠지만, 오히려 거침없이 군대를 지원한 동생을 격려 해주시는게 훨씬 좋을듯 합니다.
04/06/07 12:35
신참에게 날라오는 누님의(꼭 누님이 아니더라도 여인의) 사진이 고참들에게 덜 당하게 되는 큰 요인이 되는군요...-_-;;;;;
04/06/07 13:00
겨울 군번 나쁩니다. 강원도로 가면 눈을 3시즌 치워야겠군요. 제가 12월 군번이라 잘 압니다. 12월에가서 2월에 나왔으니 햇수로만 4년 군생활 했었지요.. 강원도 에서의 눈치우기란 해보신 분들은 모두 압니다. 얼마나 치가 떨리는지를....
04/06/07 13:12
제 후배들이 가끔 요즈음 군대에 대해 여러가지 얘기를 해주곤 하는데 저 있을적시도 당나라 군대였지만 요즘은 거의 보이 스카웃 수준이라니 큰걱정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요새 군대가 힘든건 육체적으로 힘들다기 보다 지내기 싫은 공간에서 2년간 통제 받으며 있는다는게 제일 힘든게 아닌가 합니다. 다른말로 정신적인 데미지가 있다는 건데.. 가족이 해줄수 있는 최고의 위안은 편지나 면회등을 자주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게 가장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너무나 뻔한 얘기지만 그것만큼 위안이 되는것도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볼때 없는 것 같습니다..여자친구가 있다면 초기에는 가족보다 더 위안이 되곤 합니다만..군대에서 깨지는 것만큼 정신적인 데미지가 큰것이 또 없기 때문에....양날의 검이라고 할까요..
04/06/07 13:29
11월군번이면 괜찮습니다^^ 저도 11월군번이었구요.. 저는 11월에 가서 1월에 제대하였지만 요즘은 2년이라 11월에 제대하기떄문에 혹한기훈련을 한번만 받는 특혜까지 누릴수있죠^^ 음 그리고 사진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말인데 정말 동생의 편한군생활을 원하신다면 이쁜여자후배들의 사진들을 꾸준히 보내주시길.. -_-;;;; 진짜 편해지면 편해졌지 힘들지는 않을겁니다
04/06/07 14:15
저도 96년 겨울에 논산에 입대했죠. 성탄절 다음 날에 입대해서 기분이 아주... (-_-)
확실히 훈련병으로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것은 힘들긴 하지만, 일단 자대배치를 받으면 군생활 충분히 할만합니다. 그러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지나친 걱정 때문에 동생되시는 분이 부담을 갖을 수도 있으니까요.(저의 경험상...) 음... '사빈~★'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제가 한 말씀 드리자면, 훗날 '사빈~★'님께서는 동생에게 이런 얘기를 하실 때가 있을 겁니다. "야, 휴가 좀 그만 나와라!!!" ...(이것도 저의 경험상으로 말씀 드린겁니다.-_-;;) 음... '사빈~★'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제가 한 말씀 드리자면, 훗날 '사빈~★'님께서는 동생에게 이런 얘기를 하실 때가 있을 겁니다. "야, 휴가 좀 그만 나와라!!!" ...(이것도 저의 경험상으로 말씀 드린겁니다.-_-;;)
04/06/07 14:32
제 동생도 한겨울 12월에 군대 갔습니다. 어릴 때부터 몸도 약한 편이었고 막내로 자란데다가 그 흔한 아르바이트 한번 안 해보고 험한 일, 궂은 일은 안 해 본 녀석이라 식구들 걱정이 대단했습니다. 저도 그렇더군요. 친구들 군대 가는거랑 동생이 군대 가는 거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그 동생 녀석이 무려 2년 6개월(공군이거든요^^;)의 긴 시간을 무사하게 지내고 이번주면 제대하고 집으로 온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건강하게 잘 다녀올거예요. ^^
04/06/07 16:12
저 같은 경우 아버지가 국가유공자 시고 제가 외동이라 .. 흔히 말하는 '6방'을 한다더군요 =_=: 그래서 지금 전 그런 걱정은 사실 하지 않고 있는데 .. (지금 중3이라 한창 미래에 대해 고민할 나이 .. ㅜㅠ) 요 며칠전에 수련회에 갔더니 교관선생님 중 한 분이 그러시더군요 ..
'군대는 당연히 가야하는 것이지만 안가도 된다면 가지마라'고 하더군요. 이유인 즉슨 군대를 다녀오면 배운걸 다 까먹는다더군요 -_-;; 즉, 바보로 만들어 보낸다는 말이 맞겠죠 .. 이야기가 이렇게 빠지면 안되는데 -_-;; 전 나이가 아직 어려 잘 모르겠네요 ㅜㅠ <ㅡ 그런데 리플은 왜 달았수 ? -_-
04/06/07 17:21
막내는 워래 저렇게 집에서 귀여워해줘야되는데 우리집 누나들 형은 뭐하는것야
물가지구 와라 라면끌여와라 이런던데 나두 군대가는데 나두 위로를 받고싶다. 나두 막내라구
04/06/07 20:08
햇빛이좋아님...
정말 부럽습니다 ㅠ_ㅠ 저도 공익인지라 투정할 형편은 아니지만 저랑 같은 곳에 근무했던 형중에 한명이 6방이었죠-_-... 훈련소 4주갔다와서 5개월근무하더니 제대 ㅠ_ㅠ
04/06/07 20:49
거울속남자님// 지금 제 친구녀석 경우가 저렇죠..-_-;; 휴가.. 정말 지겹게 나옵니다.. 군대가기전에 친구녀석이 목포쪽에서 대학다닐때보다 더 자주봅니다..외박은 머 거의 한달에 한번씩 나오더군요.. 거기다가 휴가까지 겹치면..짜증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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