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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06 22:23:13
Name asuka
Subject 이윤열과 김현진, 변은종과 김근백..
존칭생략했습니다.

이윤열과 김현진, 변은종과 김근백, 이 4명의 선수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이윤열과 김현진, 이 둘은 재작년 11월 서지훈,박경락과 함께 루키4인방이라 불리며

먼슬리 게이머에 나오기도 했을정도로 참 가능성 많은 선수였죠.

이윤열은 파나소닉배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지만 김현진은 3연속 16강탈락

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기고 점점 추락해 지금은 예선전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그다음 변은종과 김근백, 이둘은 이윤열,김현진과는 좀 다릅니다

이윤열,김현진은 테란을 이끌 차세대 유망주라 불렸으나 실제 기록은 1:0으로 이윤열

선수가 1경기 앞서 있을 정도로 전적이 적습니다

하지만 변은종,김근백은 요근래 변은종이 3경기를 내리 이기기 전까진 6:4로 비슷한

전적을 보이고 특히 예선에서 자주 만나서 이기고 지고 했습니다

기회는 김근백에게 먼저 주어졌습니다 몇차챌린지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김근백선수가 챌린지 예선을 뚫고 먼저 챌린지에 진출한 것이죠

당시 엠겜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였던 김근백은 심성수에게 일격을 당하나

남은 2판을 내리이겨 듀얼에 진출합니다.

하지만 듀얼 5차전에서 베르트랑에게 패하면서 다시 챌린지로 내려가게 됩니다

반면 변은종, 변은종은 김근백이 출전했던 다음 챌린지에 출전했던걸로 기억되네요

하튼 첫경기에서 최인규라는 거물을 잡고 내리 1위결정전까지 진출한는데 성공하나

박태민에게 3:0으로 패합니다 그때 챌린지 2위 징크스라는것도  있어서 당시 듀얼의 대진

표를 보고 변은종의 무난한 2패 탈락을 예상했습니다만 임요환을 잡으며 2승으로 스타리

그에 진출하며 단 한번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스타리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하죠

얼마전 프로리그에서 이 2선수가 다시 맞붙었습니다 결과는 변은종의 승

이 2선수는 이제 수준차가 좀 있는거 같아보였습니다  

마치 지금의 이윤열,김현진처럼...

지난주 김현진의 무기력한 패배와 오늘 김근백의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다시 놓친것..

이 2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져야 할거 같습니다 엄청난 연습량도 좋지만

`누구에게도 지지않는다`같은 자신감이 필요할거 같네요

예를들면 전태규선수.. 때로는 도를 지나친 자신감이 화를 불러오기도 하지만

이처럼 꾸준한 선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꾸준한 선수죠

김근백 김현진선수, 좀더 자신감을 가지시길..







ps:김근백선수, 기회는 자주 찾아오지 않습니다  

ps2:요즘 신인선수들이 참많죠. 어설픈 마음가짐으로 프로게임계는

참 살아남기 힘든 곳인거 같네요

ps3:오늘 삼성의 패배를 너무 아쉬워한 한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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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yDay
04/06/06 22:34
수정 아이콘
김근백선수..GO팀에 있으셨을때만 해도 정말 페이스 좋았는데 말이죠ㅠ_ㅠ.. 선수의 발전을 위해 보내신 조규남 감독님이 굉장히 안타까워 하실듯 합니다
사일런트Baby
04/06/06 22:44
수정 아이콘
어설픈 마음가짐이란 말은 아닌듯 싶네요,,속으로 지나칠정도의 독기를 품었으면 품었겠죠,,
04/06/06 23:08
수정 아이콘
김근백선수는 예전부터 한번 크게 터트릴 선수라는 얘기를 듣던 선수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벌써 지금까지......
벌써 군대문제도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하시던데 아쉬울 뿐입니다.
BluEWisH
04/06/06 23:30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를 무지 좋아하는데, 예전의 KPGA 4차리그때 1위 독주하던 그때 모습을 다시 보고싶네요.
정말 크게 될 선수라 생각했는데, 온겜넷에선 3연속 16강탈락..그 이후로 슬럼프에 빠지셨죠.
Kos !! Again KPGA 4th !! 화이팅이요~!!
04/06/07 00:08
수정 아이콘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가 보기에 전태규 선수는 배포가 큰 선수는 아닙니다
게임 외적으로 큰소리를 치는것과
게임에 임했을 당시에 배포가 큰것과는 차이가 있죠..
단적으로 스타우트배 패자조 결승 이윤열 선수와의 5차전에서
전태규선수의 표정변화를 살펴보신다면 제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드실꺼에요..
souLflower
04/06/07 00:19
수정 아이콘
김근백선수와 변은종선수는 정말 라이벌 관계죠....인터뷰에서도 상호간에 공공연하게 신경전을 펼칠 만큼....저는 개인적으로 김근백선수를 정말 안타까운 인재라고 생각합니다...점점 실력이 저하된다는 느낌이....예전에 지오팀선수들이 입을모아...꼭 대성할선수라고 했던게 김근백선수였는데....빨리 기회를 잡으시길....saferZERG...
무계획자
04/06/07 00:21
수정 아이콘
정말 단적이군요
악플러의 전형;
잇츠디프런트
04/06/07 00:55
수정 아이콘
화이팅임다!! ㅋ
애국청년
04/06/07 02:30
수정 아이콘
킁킁님의 의견에 동감하는 바입니다만 배포가 작다는 표현보다는 엄청나게 신중하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네요(안전제일이라는 닉네임처럼) 그리고 그러한 지나친 신중함으로 인해 패하는 경우가 간혹 나오긴 하지만 꾸준한 성적의 근본적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햇빛이좋아
04/06/07 06:16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 저는 온게임넷에서 김현진 선수 할머니 예기를 하는것을 보고 그냥 왠지 모르게 끌렸습니다. 해설위원분들이 김현진 선수 할머니얘기를 했는데 무슨 얘기는 했는지는 생각이 안나지만 그때부터 무슨 일낼 선수라 보고 있서습니다.
이윤열 선수,서지훈 선수,박경락 선수그떄 당시 엄청난 신인들
김현진 선수도 충분히 그들을 능가할것 같아는데.
kpga4차투어에서 그 힘을 다시 한번 내시길 조용호 선수와 경기 엄청난 치치 러쉬 아직도 기억납니다 김현진선수 신데렐라가 구두를 못차아으면 가도 인생종 쳤습니다. 김현진 선수도 지금 자신에 맞는 구두를 찾아야됩니다. 자신감을 가지구 팬들이 주는 사랑의 구두를 가지구 한번 날아올라봐요.
쏙11111
04/06/07 09:26
수정 아이콘
햇빛이좋아//엄청난 오타로인해 한참동안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보았습니다.. 치치러쉬가 무언가...하고...치즈러쉬인거 같군요...흠^^
04/06/07 16:27
수정 아이콘
김근백 4선수다 좋은 활약 보여줘야 합니다.
개인리그가 아닌 팀리그에서 라도요,
그런데... 루키 4인방인 서지훈, 조용호, 박경락, 김현진 아니였나요?
민아`열심이
04/06/07 21:38
수정 아이콘
김근백선수정말 ..... 저도개인적으로정말좋아하던선수였는데말이죠
GO팀을떠난다고하고, 삼성팀으로이적하고나서부터
환경이좋다는소리를듣고 많은발전기대했었는데,
오히려 더 모습이안보이는것같아서 안타깝네요 .......
다시일어서는모습부탁드릴게요 ^^ SAFERZERG 화이팅!

그리고김현진선수도^^ 어서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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