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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2 09:40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랑 생각하시는게 똑같군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세상에 정답은 있다라고 생각했었으나... 요즘은 세상에 정답이 존재하지는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있죠... 이유는 총알님께서 말씀하신것과 거의 상당한 이유에서 입니다...
04/06/02 10:01
조금 어려운-_-부분들이 있지만 정말 멋진글입니다.
현실에 정답은 있지만 그것을 실현하기가 어렵다.....라고 생각하렵니다.그리고 그것에 조금 더 가까이 하도록 노력해야겠지요.(전 유토피아도 언젠가는 이룰수 있을거라 믿습니다.국가의 개념보다는 마을의 개념으로의 유토피아요.)
04/06/02 10:16
언제나 처럼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동....
그런데, 총알이 모자라...님과 글에대한 질문(?) "너무 이상적이지 않나요?" 현실적 이지 않고 너무 이상적인 남자는 믿음이 가지 않아요... (그래서 에로포인트가... 으하하하 한 후 사돈 남말하며 도망간다.)
04/06/02 10:55
러브히즈님//저는 비관적 이상주의자 입니다. 낙관과 긍정이 환영받는 시대는 오히려 현실이 비관적이고 부정적이라는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순수함이 사랑받는 이유는 우리가 순수하지 못하기에 순수를 동경하게 된다는...결국 엄정한 현실주의자 이기에 이상적인 이야기가 많은 겁니다. -_- (요새 웃지않기 연습중..)
04/06/02 11:28
총알이 모자라...님// 님 글에 공감합니다.
(3848 - 병역의 의무가 신성한 이유)를 글을 보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 붙잡고 싶지만... 어쩌면 님께서 말한 다양성이란게.. (3848 - 병역의 의무가 신성한 이유)를 쓴 그글조차 우리가 받아들여야 될 다양성중 하나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님 붙잡지 않겠습니다. 아~~ 님글에 이의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신념적 병역거부자"들도 그리고 "병역의 의무가 신성하다" 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님글마지막 부분인 "당신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신념으로 믿는 것들도 근사치 일뿐 정답이 될수 없다는것" 에대해 폭넓게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 올렸습니다
04/06/02 15:09
인간에 대한 불신..
예를 들면 1.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변해. 2.안되는 사람들이 있지. 3.5명만 모여도 권력화가 되는게 사람이지. 등등을 입에 달고 삽니다만. 그 누구보다 보수적이고 이상적인 편입니다.두 개념이 어떻게 같이 다닐수 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사랑이란 지극히 희생적인 개념이고 가장 고귀한 뜻임에는 분명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의 애정이란 것은 지독한 자기 만족의 발로일 뿐이다'라고 대답할랍니다.으하하하(^^;;;;;;;;)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의 행복을 찾아나가는것..그것도 바쁜세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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