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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1 23:27
맵은 루나센게임이였구요..
전체화면님께서 설명하신경기는 1경기였구요 you win ^^ gg라고 이윤열선수가 친경기는 마지막5경기였습니다.. 먼가 좀 오해하는게 있으신것같지만 그래도 내용만은 좋은것같습니다 도진광선수가 캐리어 잡힌후에 바로 gg친게 아무래도 대역전극이라는 경기가된 하나의 이유같습니다
04/06/01 23:53
도진광선수가 마지막에 gl 치고 gg 쳤죠 .. 그리고 잊을수없는 홍진호선수와 박정석선수의 경기 드롭이걸리려고하니깐 깨끗이 홍진호선수가 지지를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04/06/01 23:57
도진광 선수가 gg치던 그 때가..캐리어 잡힌 직후라기 보다..옵저버가 미니맵의 작은 점들을 일일히 찍어보고 셔틀이나 아비터가 한 기도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냈을 때 나온게 아니었나요?...뭐..그거나그거나지만..; 일일히 다 체크한 뒤에 뜨는 gg라서 더 드라마같았던 것 같습니다.
04/06/02 00:40
물량의자부심이다르다님//이윤열 선수가 you win이라고 친 것은 마지막 게임이었다고 저도 썼는데 무슨 말씀이신지요? 저도 1경기와 5경기를 말한 것입니다..
04/06/02 01:16
저도 나다를 좋아하게 된것이~~
그가 질때는 상대를 인정한다는 점이지요... 정말 전체화면을보죠님 말처럼 멋지게 질수 있다는 것... 박서, 옐로우 이후 처음 느낀 것이었어요...
04/06/02 02:42
다시 뒤집어 생각하면 임요환 대 도진광경기가 명경기가 된것은 임요환선수가 끝까지 최후의 승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gg안치고 버텼기 때문이지요. 멋지게 지는게 꼭 버티지않고 빨리 gg치는것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만약 임요환선수가 자신이 엄청나게 불리했을때 패배를 인정하고 나왔으면 그런 기적같은 역전승은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04/06/02 03:04
흐음...한가닥 밧줄을 잡고 기어올라서라도 올라가려는 그 모습에서 근성을 느끼고, 마치 '니가 최고다' 혹은 '불태웠어..' 의 모습으로 gg 를 치는 그 모습은 감동적이다 못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오버인가;;)그 두가지고 교차된 순간.. 최고의 명경기가 나오는게 아닐까요?
04/06/02 04:11
멋지게 질 줄 아는 게이머... 하니 생각나는 것이 성부장...ㅠ_ㅠ
제가 성학승 선수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그런 점이죠. 판세가 거의 기울었더라도 뭔가 의지를 실어 목표한 공격을 멋지게 성공시킨 후, 깔끔한 GG... 또 한가지는 옐로우도 인정하는 저그 대 저그전의 뛰어난 센스이고요. 문득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힘내세요~ 성학승 선수. 챌린지는 떨어졌지만 마이너에서 꼭 승승장구 하셔서 메이저까지 올라가시길 기원합니다
04/06/02 10:12
윤열선수가 연성선수에게 질질끌지않고 GG를 친 이유는..
최연성선수에게 진경기를 질질끌면....버스를 타게됩니다..그러니 바로바로 GGㅡㅡ;;; 암튼 멋집니다..이윤열선수..
04/06/02 11:11
역시 이기는것 못지않게 지는것또한 쉬운일이아니다 라는것입니다 .. 대중들의 시선이 조금은 다른 각도로 움직였다는것에서 나름대로의 안심이 되네요 (^ ^) 훌륭한 경기에는 항상 훌륭한 게이머 두사람이 존제한다는것을 우리는 이제 이해해야 할것입니다 .. 좋아 하는사람과는 관계없이 저그파이팅 입니다 .. 초반.중반.후반용.종합선물세트 한방 저그 나올그날까지..
04/06/02 14:01
저는.. 그.. 홍진호선수와 최연성선수 결승전.. U-boat던가요..
한참 저그가 럴커로 테란 커맨드 쫓아다니다가... "you have multi?" "yes" "ok gg" 잊을수가 없습니다. 저 위에 박경락선수 채팅과 함께요. 눈물이 핑 돌던..
04/06/02 16:03
전체화면을 보죠님// 그거 괜찮네요~ 오랜 감동을 주었던 경기들을 다시 한번 회상할수 있는 기회도 될듯~ ^^
제게 최고의 GG는 역시 포스면에서 나다와 우브의 5차전이었습니다... 윤열선수가 어찌나 대견스럽던지...(^^;) 이제 나다에게서도 감동을 느끼는구나 하는...;;;
04/06/02 17:15
저는 센게임배 msl에서 강민선수와 이윤열 선수와의 유보트 경기 gg선언이 기억에 남더군요.
강민선수 정말 다 질뻔한 경기를 역전해냈는데 마지막에 이윤열 선수와 강민 선수의 채팅이 참 재미있었고 또 멋졌답니다. 윤열선수 : you win 강민선수 : me win 윤열선수 : come (그당시 강민선수 윤열선수 마지막 멀티 앞에 조이고 있던 상황) (강민선수 들어오자 조금 버티다가) 윤열선수 : G^O^O^D^G^A^M^E^ 이 마지막 GG선언이 어찌나 귀엽던지..^^ 결국 이윤열 선수가 2:1로 승리하긴 했지만 강민선수에게도 이 경기는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결론은........ 이윤열선수 아주 귀엽습니다.*ㅡ.ㅡ*(누나팬의 가슴을 녹이는 수줍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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