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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1 22:55
글쎄요.. 레퀴엠은 프로게이머들이 투표로 해서 선정된 맵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게다가 프로게이머들 의견은 저그가 좀 유리하다는 평이 많았던걸로 알고 있는데 괜한 해설진들에게 탓을 돌리는지... 그리고 마지막 문장이 거슬리는군요. 해설진들 생각했던것보다 게임 잘합니다.
04/06/01 23:03
맞습니다... 김창선 해설 같은 경우는 스타, 워3 둘 다 꽤 잘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음.. 이제 밸런스의 도마에 오른 것은 레퀴엠인가...
04/06/01 23:09
지난 박경수 선수와 박영훈 선수의 경기 때에 보았듯이 저그도 충분히 할만한 맵이라고 생각 합니다.
레퀴엠에서의 경기는 김종성 선수가 1경기를 내줘서 너무 조급해졌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기요틴에서 대저그전에서 토스는 더블넥이 없으면 그다지 할 것이 없습니다.. 뻔히 잘 통하는 빌드를 두고 안쓸 선수는 없는 것이죠^^;
04/06/01 23:17
음.. 로템에서 저그가 앞마당 12드론으로 먹으면서 플레이 하는 걸 뭐라고 할 수 없듯, 기요틴에서 플토가 더블넥하는 건 뭐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블넥하는 플토도 위험부담을 상당히 안고 하는 거긴하니까요...
04/06/01 23:18
그건 그렇고, 왜 레퀴엠이 저그가 테란 상대로 그렇게 안 좋은 것일까요?? 요즘에 그렇게 주가를 올리는 박성준 선수도 박경수 선수 상대로 200판 중에 10판도 못 이겼다고 그랬습니다. 과연 어떤 면이 레퀴엠에서 저그를 고생스럽게 만드는 것일까요?? 한 번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04/06/01 23:25
제가 생각했던건데,
박경수 선수의 스파링을 해주었던 저그유저 박성준 선수는 줄라이가 아닌 저그맨 박성준 선수 아니었을까요?
04/06/01 23:40
artoftoss님// 레퀴엠이 프로게이머들이 투표로 결정했다는것을 몰랐네요.
해설진들이 예전에 스타를 잘했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많은 베넷 고수들이 로템 이외의 방송 경기맵을 하면 잘 못합니다. 새로운 맵이 나오면 그 맵에서의 경기를 해설은 한다는 해설은,그 맵에서 최소한 50게임 이상은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종족별로 따지면 맵당 총 450게임이네요.제가 그냥 하는소리가아니고 실제로 경기를 보고 해설을 들었을때,상황에 대한 설명이 안맞거나 부족하다는것을 많이 느껴서그렇습니다. Dark..별님// 박성준선수가 200판의 연습중에 195판을 지고 난후의 결정이 4드론이었습니다. 그경기 이후 바로 다음경기가 오늘의 김종성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변길섭선수의 심시티부터가 빠른저글링을 예상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줬습니다.상대가 예상할걸 알고도 4드론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return of the panic님// 저는 김창선 해설을 온게임넷 해설진 중 가장 좋아합니다.꾸준히 베넷에서 게임을 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생각 나는 예가 별로 없어서 기요틴을 예를 들었습니다. 기요틴은 저그가 일단 3해처리 이후에 테크가 올라가고,앞마당 언덕럴커가 안된다는점에서 토스가 더블넥이 매우 좋죠. 해설진에게 프로게이머와 승률 30%를 유지해달라는게 아닙니다. 그 맵에서의 해설을 하기위해서는 최소한의 게임경험(해당 맵에서) 이 필요하다는것이죠.
04/06/01 23:59
글쎄요 해설하는 사람이 반드시 게임을 직접해보고 해야한다는 것은 그냥 배넷에서 죽돌이하는 사람을 해설자로 앉히라는 것과 같은 이야기 아닐까요? 물론, 해설자도 경험이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해설이라는 것은 경기하는 사람이 아닌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경험은 간접경험, 즉 프로게이머나 일반게이머의 경험담 및 테스터들, 을 하고, 데이터 분석과 그러한 자료를 토대로 한 예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설자가 지향해야 하는 것은 정확한 예측력을 지닌 해설이지만, 그것은 이룰 수없는 이상향이자, 이뤄지면 재미를 반감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곘지요.
04/06/02 00:30
환타님//해설하는사람이 반드시 게임을 직접해보고 해야한다는것은 그냥 베넷에서 죽돌이하는 사람을 해설자로 앉히라는 것과 같은이야기 아닙니다.
무슨 오류를 범하셨는데 용어는 잘 생각이 안나네요. 해설진에게 프로게이머와 승률30%를 유지해 달라는게 아닙니다.<< 님같은 댓글을 예상하고 적은것인데.. 맵에서의 게임경험은 해설을 하는데있어서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고생각합니다. 데이터는 온겜맵이 보통 2시즌정도 이어집니다.20:5의 데이터가 30:29가 된맵도 있죠.맵이 오래쓰여지지않는 것을 볼때 맵의 전적 데이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봅니다.그런 공식경기 데이터 보다는 프로게임단 내에서의 연습경기 수백판의 데이타가 공개된다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예측력과 재미와의 관계는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그래도 정확한 해설이 우선이라 생각이 드네요.
04/06/02 00:34
박성준 선수의 4드론과 김종성 선수의 4드론은 그 타이밍이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어느 분이 말씀 해 주셨듯.. 박성준 선수는 2승을 하고 그나마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상대에게 알려지지 않은 처음 쓰는 전략을 펼쳤고... 김종성선수는 1패를 당한 상태에서 극단적으로 전략을 했죠.. 그러나 상대 변길섭선수의 빌드는 초반 저글링 러쉬도 막을 수 있고 설사 초반 저글링 러쉬를 안 해도 상관없는 그런 빌드를 했죠.. 거기에 김종성 선수가 똑같은 전략을 해서 실패한 것 같군요.. 뭐 똑같은 맵이니 똑같은 전략이 나오지 말란 법은 없죠.. 저는 다만 그 전략을 좀더 가다듬고 조금 변형이 되야 했다고 생각해요.. 변길섭 선수도 프로게이머인데 몇일전에 봤던 전략을 대비 않할까요..?? 그리고 해설분들도 대다수가 프로게이머였고 현재도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에게는 그게 공부이니까요... 정확한 것도 좋지만 그분들도 사람인데 실수가 없을 수 없지 않을까요...??
04/06/02 00:45
환타님 해설자좀 그만 감싸세요
추세라고는 콩알 만큼도 모르는 온게임넷 해설진입니다. 제발좀 선수들 연습하는거 구경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04/06/02 01:00
김종선선수가 1패상황이라서 4드론을 선택한건 아닌것같네요.
프로게이머는 경기가 있으면 그 맵에서의 빌드를 만들어서갑니다. 예를 들면 테란은 싸베 타이밍까지의 빌드 이런것이죠. 김종성선수도 레퀴엠에서 연습 몇백판을 하고 빌드를 만들어왔는데, 1패 상황이라고 4드론을햇을까요.김종성선수가 만들어온 빌드가 4드론일거란생각입니다. 오늘 변길섭선수의 심시티는 빠른저글링에 대해 완벽햇다고 생각됩니다. 가스통 밑에 여차 하면 뻥커 지을 공간 남겨둔곳,거기 벙커면 테란 모든건물 방어가 가능한위치였죠.
04/06/02 01:52
제가 겜비씨 해설은 거의 들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온겜넷 해설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해설을 할때가 자주 있습니다. 꼭 집어 어느분이라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조금은 너무하다 십을때도 많죠. 하지만 그분들이 게임을 보는 눈이 저희보다 떨어져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방송 도중에 여러 데이터들도 소개하며 게임도 해설하시느라 정교하게 게임을 볼수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설진분들이 게임을 보는 수준이 다른 어느 누구보다 뛰어난 그런분들이라고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분들은 매우 게임을 잘 보고 잘 분석하고 잘 해설해 주시는 분들이라는 것은 틀림없으나 그분들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라고 꼭 찝어 말하기는 너무 하지만 모 해설님은(캐스터 아니고 해설입니다.) 정말 너무할때가 많더군요. 무언가 흥미꺼리에만 너무 관심을 두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p.s 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보네요^^
04/06/02 01:56
7103 / 아마 논리적인 비약일껍니다. 좀 과장된 비유였음을 인정합니다^^; (마땅한 비유가 생각이 안났어요. 좀 더 오버하는 비유밖에는^^;)
7103님과는 선택과 필수에서 견해가 다른 것 같네요^^; 앜플러 / 그야말로 악플이군요? 이름값하시네요. 함부로 단정짓지 마세요. 따끔한 질책과 비난은 엄연히 다른겁니다. ps 사실 이게 주된이야기일텐데, 오늘 김종성선수의 4드론은..뭐랄까 4드론의 양날의 측면이 잘 보여진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박성준 선수의 경기와 비교해서) 상대가 준비못한 상황에서 허무한 패배를 안길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예상하고 준비한다면, 쉽게는 아니더라도 막아낼 수 있고, 막힌다면 허무한 패배는 자신이 안게 된다는..그런 것 말이죠
04/06/02 03:06
흠..그..변길섭 선수가 초반의 9드론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건물을 예쁘게 지었지, 4드론을 예측하고 그렇게 건물을 잘지엇다고는 생각할수 없군요. 김종성 선수는 심리적인 측면을 노린거 같습니다. 그 누구도 안할거라 믿는 4드론, 설마 또 하겠어? 이런 심리를요..
04/06/02 03:29
아 그리고 김종성 선수 예전에 인천방송에서 김동수 선수가 스타 중계할때 옵저버 했었는데 그떄가 스타 접었던 시기가 아닌가 십습니다 그때가 아마 IS 공중분해 됬었던 시기였던가... 암튼 공작원 림종성 화이팅!!!
04/06/02 03:48
레퀴엠을 강력하게 주장했었던 것은 프로게이머들이었습니다. 그냥 투표의 결과가 아니구요...
레퀴엠은 맵자체가 작습니다. 연속적으로 4드론 플레이가 나왔다고 해서 저그가 암울하기 때문이다라고 결론지은 것 역시 성급한 일반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테란도 배럭을 빨리 올리고 있고, 벙커러시를 합니다. 프로토스는 캐논러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럼 세종족이 다 암울한건가요? 너무 흔한말이어서 이젠 지겹지만, 맵밸런스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현재의 레퀴엠은 그렇습니다. 아직 정형화된 빌드조차 나오지도 않았고, 서로 극단적인 전략을 써서 승패가 갈렸는데 밸런스 이야기가 나온것은 조금은 지나쳐보입니다. 물론 오늘과 같은 경기가 쌓여서 나중에 이야기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군지 말하지 않았지만, 그냥 봐도 알만하게 써놓은 그 해설자분 말입니다... 다른 것들은 그냥 의견으로 보이지만, 앜플러님의 코맨트는 전혀 그렇지 못하네요. 몹시 불쾌합니다. 운영에 관계되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04/06/02 06:42
해설자들이 꼭 게임을 해야 잘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엠게임의 이승원 해설의 경우 게임 실력은 바닥을 달리지만 특유의 노력과 분석력으로 전체적인 전황을 읽는 능력은 오히려 프로출신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 출신들은 순간적인 순발력, 감각적인 면에서 앞서긴 하지만요.
04/06/02 08:23
솔직히 다들 자신이 정당하고 공정한양 리플을 적는군요...남한테 이름값하시네요 하는 악플은 악플이 아닌양.....남의 단점은 보이고 자신의 단점은 안보이는게 역시 맞습니다....///그야말로 악플이군요? 이름값하시네요.
함부로 단정짓지 마세요. 따끔한 질책과 비난은 엄연히 다른겁니다.///->이건 따끔한 질책이군요...비난이 아닌...
04/06/02 08:32
레퀴엠에서 어느종족이건 테란 상대로 초반에 재미를 보지 못한다면 이기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면 김종성선수의 4드론은 그리 나쁜게 아니었습니다.어떤 선수가 어떤 전략을 써서 이기거나 지는것이 문제는 아니죠.그 결과는 그 선수가 책임지는 것이고 그것을 탓하거나 문제삼을 거리는 안된다고 봅니다./
4드론은 원래 프로게이머 수준이라고 볼때 알면 막는다는게 대세입니다. 게다가 막히면 미래가 없는 전략이기도 하구요.박성준선수가 이긴건 한동욱선수가 당황했기 때문이죠./ 이승원 해설이 게임을 못하던가요?상당한 고수이신걸로 알고있습니다만.
04/06/02 09:09
참 만만한게 온게임넷맵이군요
딸랑 6경기 해서 4:2전적인데 밸런스가 원망이라구요? 그럼 데토네이션F 에서 테란이 저그에게 죽어나는건 뭐죠? 그런말을 쥐뿔도 없으면서 그저 레퀴엠이 밸런스가 나쁘다는 말이 나옵니까?
04/06/02 09:30
프저전 기요틴 더블넥을 방송에서 가장 먼저 개발해서 보여준건 장진수선수 상대로 강민선수가 처음이었습니다...근데 그 전략이 좋으면 다른선수들도 그 전략을 쓸수 있는거 아닐까요....매너파일런이나 개스러쉬도 벙커링 등등의 전략도 꼭 그걸 개발한 선수만 쓰는건 아니듯이요....
04/06/02 10:05
4드론도 너무 늦습니다...드론 한마리를 죽여서 3드론으로 스포닝풀을 만드는 3드론이 나와야 할 때입니다..대세는 3드론입니다..ㅡㅡ;;
탈북저그 김종성선수 오죽 답답했으면 4드론을 했겠습니까..
04/06/02 11:19
해설자가 벳넷 가서 게임을 하라니 어이가 없군요.
그러면 다른 경기들도 해설을 하기 위해서 그것을 경험 해야 됩니가? 시속 160km 짜리 공을 타자가 못친다고 해설위원이 한번 쳐보구선 아 저거 제가 쳐밧는데 너무 빨라서 못칩니다 이래야 됩니까? 물론 해설자도 경험이 필요하겠지요. 엄재경 해설위원이 예전에 해설 한 것중에서 개마 11시 2시 관계를 해설 할때 그 거리를 로템 12시 2시와 비교를 하면서 10바락 마린 러쉬 올수 있는 시간 즉 서로 간의 거리를 비교 하더군요. 어차피 프로게이머들의 그런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기본적이 맵 정보와 그들의 실력을 어림잡은 대처법등정도를 집어 오면 댄다는 생각입니다. 이전에 레퀴엠에서 설전이 되었던 croove 님의 리플레이도 엄재경 해설위원 카페 가보면 있습니다. 레퀴엠에 대한 발란스의 정보를 엄재경 해설위원이 올려달라고 했고 그 리플을 직접 엄재경 해설위원이 보구 너무도 강격하다 프로게이머에게 물어보니 이런 이런 대처가 나오더라 이런것들을 방송경기에서 소개도 해주고 그랳는데 해설자로서의 성의를 보여주긴 충분 햇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글쓰신분의 성의가 턱없시 부족하게 보이는군요. 나름대로 열심이신 분들에게 벳넷가서 게임좀 하라니. 실력차가 나면 고수 저그 유저라 할지라도 초절정 고수 토스한텐 로템에서도 이기기 힘듭니다. 진짜 고수 유저가 초절정 고수 토스한테 로템에서 맨날 지더라 해서 로템은 토스맵이다 이럴순 없지 않습니까? 해설자의 직접적인 경험보다는 프로게이머들의 리플레이를 보는게 훨씬 낳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리플레이를 보는것이 힘들다면 그들의 경험담을 듣는다든지 해서요. 댓글에도 상당 부분 나와 있지만 맵선정에는 프로게이머의 입김도 크게 추가 되었고 도대체 왜 이런 글이 올라오는지
04/06/02 11:55
저두 온겜 맵 약간은 원망합니다. 그리구 레퀘엠 프로게미머가 뽑았다고 좋은 거라구 말할수도 없잔습니까 공모전 4개 맵중에 머큐리뺴면 저그에게 좋아 보이는것두 없구 프로게이머가 다 저그 하는곳두 아니구 모든 종족 게이머가 여러가지 면에서 생각했을떄 그나마 딴거 보다 나아서 뽑은거 아닌가요
04/06/02 12:22
레퀴엠 ... 어쨌든 재미있는 경기 많이 나오고 있지않습니까. 테란이 암울하다더니 이젠 저그가 암울하다고 하는 분이 계신거 같은데.. 4드론에 토스가 죽어나면 그땐 토스가 불리하다고 하실 겁니까? 결국 온게임넷 스타리그 '공식맵' 이고 시합은 선수가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해답은 선수들이 던져줄겁니다. 어느쪽이 옳고 그른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각 종종별로 10전씩, 30전도 안나온 맵입니다. 벨런스를 논하기전에 좀더 신중성을 기해, 기다림은 어떨까요?
04/06/02 14:21
지난해 임요환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개마고원 경기 기억하실겁니다.
같이 앞마당 먹었는데,박정석선수가 승리했죠.해설자분들이 간과하신점이 박정석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진출 전에 탱크 수를 상당히 많이 줄여주었습니다. 진출 할때까지만 해도 임요환 선수의 물량 많다고 말을했었죠. 허나,임요환선수의 성급한 진출에서 발업질럿이 탱크에 피해 없이 찰싹 달라붙고 해서 박정석 선수가 승리하였습니다.이때 해설들은 "임요환 선수 물량이 왜이렇게 적죠? 리플레이를 확인해서 자원이 남는지를 봐야알겠습니다." 이렇게 말을했죠. 프로토스 웬만큼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테란과 같은 자원먹고도 싸움이 됩니다. 포지 ,포토 안짓고 3번째 넥서스 지을돈까지 게이트를 늘리면요.허나 후속타에서 점점 차이가 나기때문에 토스들이 멀티를 1개 더가져갈려고하는것이지요.제가 해설진이 베넷에서 게임을 조금씩이나마 하길 바라는것이 이때부터입니다. 임선수의 물량은 문제가없었습니다.자원이 1000정도였지만,6팩 탱크 눌르면 900이 나가죠.박정석선수의 물량 또한 많기는 했지만,그리 놀랄만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노포지 노 넥서스 게이트 올인인 것도 간과했구요.테프전의 특이한 상황도 아닌,일반적인 힘싸움상황에서도 오판하는 해설에게 실망을 하고 그뒤로도 간혹 실망을 많이했습니다. 레드드레곤~님//시속160키로 ..는 오류범하신거구요. 님이 언급한거와 저랑 같은생각입니다.물론 해설자도 경험이 필요하겠지요.<< 리플중에 적어놓았지만.프로게이머와 30%승률을 유지해 달라가 아닙니다. 물론 자료 분석도 해설의 역할이긴 하지만,최소한의 게임경험은 필요하다라는것이죠. 제가 위에 박선수대 임선수의 경기를 예로 들었듯이. 해설자들은 테란과 프로토스의 이 일반적인 힘싸움 상황을 안겪어 보았다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레퀴엠에서의 공식 경기는 몇게임없습니다.하지만 많이 아시다시피 제 기억으론 저그유저 최초로 로템최강이라는 소리까지 듣고있는 박성준 선수가 레퀴엠에서 대테란전 연습경기 전적이 195승 5패라는것이죠. 프로게이머들이 뽑은 맵이라니 더욱더 지켜봐야알겠습니다 레퀴엠의 테저전은요.
04/06/02 14:30
레드드레곤~님// 마지막으로 이런글이 왜 올라오는지는 별볼거 없지만,본문을 정독한후에 궁금해 하시길 바랍니다.
김창선 해설과 엄재경 해설의 상황 판단 차이를 느끼십니까? 전 많이 느낍니다.두분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엄재경해설이 자료 분석만을 담당하기로 정해졌다면 할말없습니다.
04/06/02 16:52
자신의 직업에 프로의식이 있다면. 현재의 추세를 알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시겠죠.
그렇지 않다면.. 쉽게 말해 "짤리는"거죠. 레퀴엠은 프로게이머들이 뽑은 맵입니다. 어떻게 진행 되는지는 프로게이머들의 손에 있는거죠.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졌으면 합니다. 멋진 결과를 보여 주세요..^^
04/06/02 18:04
레퀘엠은 러쉬가리가 일직선이 걸리지 않을 경우 테란,저그 8 대 2 정도로 저그가 불리할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은 게임이 나오지 않았지만, 러쉬거리 자체가 너무 짧습니다. 그나마 일직선로인 12시 6시, 9시 3시가 나오면 해볼만 한거죠... 다른 종족의 경우는 모르지만, 테란과 저그는 분명히 테란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개인 적인 생각으로 테란,저그의 종족 상성간을 고려할때, 엠게임의 데토네이션F 같은 맵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04/06/02 18:49
7103 님// 게임에 대해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른건 알지만 님께서는 많이 착각하시는 것 같네요..오래되서 기억을 못하시는 건지...
신개마에서의 그 경기에서 박정석선수는 멀티 늦추고, 리버드랍에 다템 드랍까지 갔었습니다. 테란이 앞마당 먼저먹고, 플토는 리버드랍에 다템드랍까지 별 피해 못준 상황이었습니다..그나마 발업질럿으로 탱크 줄여준게 다행이긴 했지요. 임요환선수 진출타이밍에 탱크 숫자는 비교적 충분했다고 봅니다.. 문제는 벌쳐숫자와 진형, 그리고 물량도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선수에 비해 많이 모자랐다고 봅니다.. 나도현선수와 김성제선수와의 경기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리버만 실패해도 쉽사리 밀릴 수 있는게 플-테 전 아닌가요? 그 경기 역시 가로 방향이었구요...다시 말씀드리지만 박선수는 멀티 늦고 리버에 다템 드랍까지 별로 성공 못했습니다.. 나도현 선수가 러쉬타이밍을 잘 잡는 것도 있겠지만, 임요환선수가 진출타이밍, 진형, 벌쳐-탱크 비율 다 안좋은것도 맞지만, 물량 역시 부족한것도 맞다고 봅니다..저는 김도형 해설께서 자원이 남았는지 리플확인을 해봐야겠다고 말한게 전혀 실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자원 1000 남았는데 6팩 탱크 누르면 900 나간다고 했는데, 그런 식으로 따지는건 우습네요...자원 잘 쓰는 선수라면 그 자원으로 탱크를 뽑을거라면 (벌쳐 뽑을 타이밍이었습니다만) 예약을 했어야겠죠.. 스타라는 게임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님께서 김도형해설에게 훈계할 정도는 아닌것 같군요.
04/06/02 19:36
farseer님// 제 생각은 그 개마고원에서의 경기 임요환 선수의 조급한 전진에 박정석 선수의 발업질럿이 달라붙었을때,물량 보다는 어이없는 진영이 더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때의 해설은 물량탓을 했죠.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벌쳐 탱크의 비율도 물량이라면 할말없습니다만,제생각에는 조합이네요. 자원 1000이라는것은 물론 임요환선수가 유닛잘뽑는 선수는 아니라서 예약을 못한것이라고 생각을 하더라도. 님 생각에는 그 어이없는진영보다 예약 안된 팩토리가 더 중요해보였는지 궁금하네요.그 진영에서 벌쳐 1부대의 추가였더라도 박정석선수의 승리였습니다.남은 박정석선수의 병력으로 볼때,이상황에서 박정석선수의 삼룡이가 돌아가는상황이었고요. 저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김도형해설 훈계한적없습니다.
04/06/02 21:18
7103님//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만 임요환선수의 그 진영에서 벌처 1부대 추가되고 마인 깔았으면
임요환선수가 이겼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04/06/03 04:31
caesar / 어이가 없을 뿐이군요. 제가 공정하고 정당하고 했습니까?
괜히 알지도 못하면 끼지 마세요. 글쓴분의 해설에 대해서 제 견해를 밝혔고 앜플러님이 저런 리플을 다셨기에 한마디 한겁니다. 앜플러님의 첫줄에 대한 저의 의견 -> 공정한양, 정당한양 필요합니까? 해설자분에 대한거라면 저는 감싼적 없다고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래서 정당합니다. 그들이 틀린 해설을 하는 것은, 저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고치려는 자세가 보이지 않는 다면 저도 비판조의 글을 쓰겠죠. 그리고 밑의 두줄. 비판으로 보이시나보죠? 할말없네요. 자신의 리플이 자신에게 해당된다는 거 모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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