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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1 17:07
김가을 감독님은 이쁘게 나오셨는데 박용욱선수는 조금 무섭게 나오셨네요..
대체로 원문에 있는 내용에 동감합니다. 하나 궁금한 건 마지막에 "그 소질을 계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재고해 보아야 합니다." 라는 문장에 초등학생들이 "재고"라는 단어를 다 이해하나요?? 저는 저 나이 때 저런 단어를 몰랐는 거 같은데...-_-;;
04/06/01 17:10
^^
그 왜 교과서에 보면 어려운 단어를 찾아보라고 밑에 나온 단어가 있잖아요.. i_random 님의 말씀대로 본문 밑에 "재고해"라는 단어가 나와있네요..^^ 모르는 애들이 더 많을 거 같습니다.
04/06/01 17:15
그런데 결론적으로 프로게이머를 하지 말라고 말리는 뉘앙스인 것 같습니다만....프로게이머를 거쳐 다른 쪽으로 더 발전해갈 수도 있는데 말이죠....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한다면 이런 글이 나왔을까요....
04/06/01 17:27
게임좀 그만해라; 이 얘기는 아닐런지; 허허;
여튼,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교과서에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04/06/01 17:31
저부분이 교과서 마지막 부분에 있어서 선생님이나 애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 하여 그냥 넘어 같던...참 아쉬웠죠 관심있어서 기달렸는데
04/06/01 18:05
으와.. 몇년전였던가요.. 용욱이가 팀원였을때 교과서만드는곳에서 전화가 왔었는데.. 교과서에 김가을씨랑 박용욱씨 사진을 삽입을 해도 괜찮냐고 하길래 ok 했었는데 저는 오늘 처음 보네요.. 하하하 신기하네요 --
04/06/01 18:15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너도 나도 게임에만 열중해 다른 일을 소홀히 할까 우려하는 어른들의 시각이 담겨져 있네요.. 이해못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결론이 나 있는 글 보다는 자기 스스로 판단할수 있게 만드는 교육이 더 시급히 요청되는 교육이 아닐가 생각해봅니다..
04/06/01 18:57
실제로 초등학생 들의 컴퓨터 사용빈도(중독이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는 심각한 정도 입니다. 저도 24세 밖에 안된 선생님이지만..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거든요. 개인적인 입장으로서 이런 글이 실린 것 만으로도 많은 발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반에서는 프로 게이머를 희망하는 어린이가 5명 정도 된 거 같아요(39명중에서.. 퍼센트로 보면 가장 높을 듯...) 또 한가지 붙이자면... 애들이 저 사진을 본 뒤 김가을감독님이 남자라는 의견이 분분하여... 수업분위기가 잠깐 엉망이 되었다는...(아직 어린이들에게는 여성게이머가 낯선가 봅니다..) 피클지아님// 스스로 판단을 하면 좋겠지만... 한계가 있으니까요.. 달려라태꼰부이님// 호오..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04/06/01 19:03
초등학교때 봤는데 솔직히 그 때는 철이 없고, 잘 알지도 못했을 때라서 게다가 박용욱 선수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았을 때였고, 김가을 선수도 게임TV를 못봤기 때문에 솔직히 3류 게이머 라며 놀렸는데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04/06/01 19:48
앗, 김가을 감독님이네요
저는 작년 운 좋게 수시에 합격하고 스타크래프트를 iTV에서 접했었는데요 그때 여성부 경기를 자주 봐서 그런지 김가을 감독님이 좋아요 ^^ (글의 주제랑 많이 벗어나는 느낌이...-_-;;;)
04/06/02 01:22
둘다 마우스는 마소구형;;;
(혹시나.. 트래커휠 일수도 있음. 게이트 웨이 휠 일수도 잇음~) 박용욱선수는 스타크 패드~ 김가을선수는 잘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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