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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31 18:20
아빠 손잡고 야구장에 갔던것이 생각나네요
LG 매장(?) 에서 야구 용품을 몇개 사고 책받침을 받았는데 "신인3인방" 문구가 적혀있고 멋있게 폼잡고 있는 선수들이 생각나네요 그게 벌써 10년이 됐네요 ;ㄴㅇㄹㄴㄴㄹㅇㄹ2ㅁㄴㅇ lg 만세~
04/05/31 18:20
아... 유지현 선수 은퇴하는건가요... LG황금기를 이끈 선수중 하나. 꾀돌이란 별명이 그렇게 어울릴수 밖에 없는 선수였는데; 정말 은퇴경기를 했으면 좋겠군요. 그동안 야구장을 잘 안갔는데 오랫만에 한번 찾아가야 겠네요.
04/05/31 18:23
처음사서 봤던 야구잡지에 LG 신인 3인방이라고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 선수가 기사로 실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전일이라니..
젊은나이에(?) 은퇴를 하는군요. 안타깝습니다.
04/05/31 18:52
전 울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선수가 김재박 선수였고, 그 후 10년간 좋아했던 선수가 유지현 선수였습니다. 이제 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내 마음 속의 영원한 우상 유지현 화이팅!!
04/05/31 19:01
그때가 참 재미있었죠..
LG3인방은 정말 최고 인기맨들이었는데요. 그덕에 LG의 젊은 여성팬이 급격히 늘었었다는;;; 유지현선수 앞날에 축복을! ^^*
04/05/31 19:11
이종범선수와 더불어 유지현선수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제가 해태와 lg경기를 좋아했죠.. 뭐.. 해태를 응원했지만.. ^^;; 군대갔다와서 적응못하는 모습만 보고 야구는 접었는데 이제 벌써 은퇴인가요.. 아쉽네요
04/05/31 19:12
94년 신인왕 후보 5명중에 LG가 4명이었죠. 3인방 외에도 인현배라는 훌륭한 투수가 있었는데....이 선수도 아쉽네요.
04/05/31 20:38
고등학교때 원악에 유지현선수의 팬이라서 친구들 모두 저만보면 야구밖에 생각 안난다고 했었는데.. 그 유지현선수가 은퇴를 하는구요.
선구안 좋고, 단타 잘치고, 주루플레이 잘하고, 병살타 적고 거기다 수비도 잘하는... 제가 좋아하는 야구 스타일을 가진 유지현선수가 그리 좋은 모습으로 은퇴를 하는게 아니여서 속상하군요... 유지현선수 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97년 라디오에 나와서 은퇴후 코치직 같은것 생각없냐는 질문에 선수생활 열심히하고 후회없이 유니폼을 벗고 싶다고 했으니 앞으로 뭘 하실지,,, 궁금하군요.
04/05/31 21:46
아쉽네요... 예전 신인3인방중 한명이 은퇴한다니... 요새 서용빈 선수도 잘 안보이던데... 김재현 선수만 남을려고 남게 되네요... 어쩃든 힘내세요. 삼성 vs LG 명경기를 기억하는 팬이...(삼성이 이긴 경기만 기억이 난다는...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강동우 선수가 부상당했던 기억도)
04/06/01 01:00
저 초등학교,중학교때 LG 왕 팬이였습니다. 그때 김재현, 서용빈, 유지현선수 3선수 정말 너무 좋아해서 아버지따라 야구장도 다니고 그랬는데 여학생이라 보니 친구들 중에 아무도 야구 좋아하는 친구가 없어서.....점점 잊혀지게 되었네요 ㅠ.ㅠ 유지현선수 제일 좋아했었는데....너무 안타깝네요.... 10년이란 세월.....와......정말 빨리 간 것 같네요...
04/06/01 01:33
달려라 울질럿님//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서용빈선수는 몇 년 전 병역문제와 관련해 사실상 은퇴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참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그 말 듣고 많이 속상했던 생각이 나네요...한창 서용빈 선수 병역에 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을 때 유혜정씨와 결혼도 하시고 이쁜 딸도 낳으셨었죠...^^;;
04/06/01 03:42
달려라 울질럿님//서용빈 선수는 현재 공익근무중이십니다. 2005년 복귀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4년도 엘쥐는 신인 3인방 외에 투수진도 화려했었죠. 야생마 이상훈에 김태원, 정삼흠, 김용수, 차명석 등등... 타순은 1번 유지현 2번 김재현 3번 서용빈 4번 한대화 5번 김동수 그리고 박준태, 노찬엽, 박종호, 김영직 등등.....정말 화려했고 야구 보는 맛을 주는 선수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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