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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30 03:46
아주리는 3rd 골기퍼가 별로 의미가 없죠. 2nd 톨도도 스페인 정도 아니라면 다른 어느 유럽팀에 가도 주전 할텐데....--;
04/05/30 03:51
유로2004.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리는군요. 이탈리아야 스쿼드만 보면 당연히 우승후보지요. 그렇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의 수비라인 중에 네스타, 칸나바로, 부폰이 올시즌 동반으로 부진 했다는 점은 의외로 수비가 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비에리-토티-네스타. 이 셋은 부상의 가능성을 많이 짊어지고 있는데 만약 이들 중 한명이라도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전력이 심각하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대 최강이라고 말해도 손색없는 공격진, 특히 대회가 끝나면 지단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어있을지도 모를 토티(아, 네.. 이미 최고입니다), 신성 카사노의 로마 라인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천재 피를로!
04/05/30 04:00
근데 트랍이 워낙 자네티를 좋아해서..제가 예상하기론 자네티 - 가투소 라인이 될것 같은..그리고 미리내님 올해 칸나바로는 약간 부진하긴 했지만 네스타는 올해 밀란의 우승을 이끌어내었는데요..네스타야 부상만 아니면 항상 최고죠 세리아A 올해 평점 1위가 말해주듯이요^^;;
04/05/30 04:06
유로2000...네델란드와의 경기는 아직까지도 잊을수 없습니다..
전,후반 90분 내내 밀어붙이며 골문을 향해 슛을 하는 네델란드의 파상공세를 육탄방어로 겨우겨우 막던...누가봐도 네델란드의 판정승이었던 경기를 결국 승부차기끝에 이탈리아가 가져가는걸 보고... 아..축구공은 둥글기에 이럴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이것이 빗장수비의 진정한 힘이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정말 대박 경기였죠...훗 하.지.만... 최고의 미드필더 지단과 최고의 골잡이 앙리가 있으니 우승컵은 프랑스가 가져갑니다..하하하..^^
04/05/30 04:16
아.. 저 엄청난 수비진들... -_-;; 어떻게 저선수들이 후보로 있을수 있는지... 특히 톨도... 야신이후 GK 최대 괴물은 부폰이라고 봅니다.
04/05/30 04:18
유로2000때 정말 네덜란드와의 4강전 다진거 같았던 경기를 말그대로 연장전, 승부차기 까지 끌고가면서 결국은 이겨서 결승전에 간 아주리군단..; 그러나 이번에는 네덜란드가 우승합니다..; ^^
04/05/30 06:57
아주리 응원글에 엉뚱한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만 ㅠ_ㅠ
비운의 골든 제네레이션 피구와 루이 코스타가 떠오르는 신성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콰레스마, 데코와 함께 포루투갈 관중들의 환호 속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세브첸코는 언제쯤 국제무대에서 맘껏 날아다닐까요 ㅠ_ㅠ, 아 긱스는 ㅠ_ㅠ)
04/05/30 07:38
저는 네덜란드를 오래 전부터 응원했었기 때문에, 아주리 군단과 오렌지 군단이 결승에서 맞붙어서 오렌지군단이 유로2000 때의 그 황당했던 빚을 갚았으면... ^^
04/05/30 09:19
전 예전부터 오렌지팬이라...오렌지가 우승하길..
아주리가 수비에 탑클래스선수들이 후보라면 오렌지는 탑클래스 공격수들이 후보죠.. 반니 마카이 클루이 하셀바잉 투톱을쓸까 원톱을쓸까 조합을 고민하는 오렌지의 최강의 공격진 ..아주리의 수비와 오렌지의 공격진이 만나서 누가 이길까 참 기대기대~
04/05/30 09:56
반 니스텔루이는 확실히 네덜란드의 다른 선수들과 손발이 잘 맞지 않는듯...하셀바잉크는 2001~2002년 첼시때 정도의 실력이면 충분히 괴물틱할 것같긴한데...
04/05/30 10:13
국가를 잘못 타고 태어난 축구영웅들...세브첸코,라이언 긱스...
긱스가 웨일즈가 아닌 잉글랜드 소속이였으면 잉글랜드 한번은 월드컵 우승도 노려 볼 수 있는데 정말 아쉬운 선수지요. 맨유의 키플레이어도 베컴이 아니라 긱스라고 할만큼 엄청난 능력을 가진 선수면서도 웨일즈라고 축구 약소국 출신으로 모국의 애정으로 귀화는 쳐다도 안 보는 왼발의 달인 쩝...
04/05/30 10:25
유로2000을 생각해보면 정말 유로 2004도 기대가 됩니다.
스페인vs유고 의 기적같은 역전승은 정말 아직도 믿기지 않는군요.
04/05/30 11:16
이태리...하니까 유로2000이 떠오를수밖에 없군요.
오렌지팬들에겐 치를떨게 만드는 기억인 유로 2000 ㅡㅡ;; 경기 자체는 오렌지가 완벽히 압도했지만... 골을 못넣으니...;;;(PK도2개나 놓치고 말이죠;;;) 이번에 갚아주자고요 !!! //이번대회가 끝나고 나면... 세계최고 선수는 아마 앙리가 되있을겁니다!!(오렌지 팬으로써 이런 발언을;;;)
04/05/30 11:41
스페인 최강! 라울과 모리의 환상조합을 다시 보고싶네요..
유로2000때 유고와 스페인이였나요? 3:2로 지고있는상황에서 후반 45분 쯤에 동점골넣고 그리고 로스타임에 다시 한골넣는...스페인의 괴력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카시야스까지..전 요번대회 스페인만빵 기대중입 니다..그리고 잉글랜드도...오웬의 환상돌파를 다시보고싶군요...
04/05/30 13:35
예전에 비에리에 관한 글을 올리려다 말았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나마
아주리에 관한 글을 보니 반갑기 그지없네요~ 이번에야 말로 비에리와 델피에로의 조합이 빛을 보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토티는 델피의 자리를 빼앗아가는(이미 뻬앗아버릴지도 모르는..) 느낌이 들어 싫더라구요.. 역시, 저의 판타지스타는 영원히 비에리와 델피에로 뿐입니다.. 델피에로의의 크로스에 이은 비에리의 무적 헤딩골을 봤으면 좋겠어요..
04/05/30 13:40
하하^^ 우승은 포르투칼이 가져갑니다.
환상의 킬패스 루이 코스타, 오른쪽에서 화려한 발기술과 크로스의 피구~ 비록 포워드진이 부족하지만..흑...그래도 떠오르는 신예 로날도를 믿어보렵니다^^ 아싸~~포르투칼! 우승을 향해 가자꾸나~~~~
04/05/30 14:52
최강은 레블뢰이지만 좋아하는 팀은 오렌지고, 멋진팀은 아주리고......
앙리------트레제게 피레----------------지단 마케렐레-비에이라 포워드랑 미들진은 세계최강. 할말없음. 반니(맨유10번) 반더바르트(아약스에이스) 클루이베르트(천재포워드) 마카이(작년스페인득점왕) 하셀바잉크(올시즌첼시최다득덤) 오렌지 포워드 할말없음-_- 아주리....? 공격면에서는 확실히 최강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 없군요. 미들진은 오히려 딸리구요... 하지만 그들의 최강의 무기는 바로 수비 아니겠습니까?^-^ 파누치가 조금 마음에 않들긴 하지만요 ... 암튼 우승은 레블뢰~^-^; 준우승은 오렌지~ ^-^;;; 3위는 이태리~ ^-^;;;;; 좋다 좋아
04/05/30 14:58
내게강민같은평화// -_- 공격면에서 최강이라 할수있는 부분이 없다니요-_- 도대체 무슨근거로.. 작년시즌 23경기 출장 24골의 주인공 비에리와, 올시즌 20골의 토티도 있고.. 올시즌 23골을 넣은 질라를 뺄정도로 강력한 포워드진은, 트레&앙리 조합의 프렌치와 대비하여 하나도 안꿀립니다.
비에리 원톱에 좌측 프리롤의 델피에로, 중앙 에서의 토티는... 끔찍합니다.
04/05/30 15:01
만약 아주리 공격진이 최강이 아니라면 어디가 최강인지..
오히려 레블뢰와 오렌지를 압도할만한 공격입니다. 게다가 오렌지 감독 딕 아드보카트 는 무식할정도로 원톱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유로2004에서의 오렌지는 미치지 않는한 대량득점은 힘들것 같군요.
04/05/30 15:02
반니 원톱에 클루이 쉐도우 가 나온다면 몰라도.. 최근 추세는 반니 원톱에 VDV 쉐도우 추세니..(클루이 데려갈려는 클럽이 없죠.. 골의 순도가 너무 낮아서.. 미들스보로 가 데리고 갈려하던가..;;)
04/05/30 15:36
반니가 부진을 떨칠수 있을런지...VDV는 베르캄프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죠. 오렌지의 4명이 포워진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다 타겟맨이라는 것도 문제, 반갈이 2002 월드컵 예선 때 4포워드 전부 기용했다가 망했었죠.^^
04/05/30 15:50
흠......아주리의 공격진이 부족한 건 아니나.......
개인적으로 최고의 공격진은 오렌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셰도로프,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다비즈 등이 뒷받침까지 해주니...... 죽죠 아주 그냥...
04/05/30 17:37
동감...
인자기까지 떨어져 나간게 아주리 포워드진입니다. (물론 올시즌은 출장조차도 제대로 못 했지만 전시즌 CL우승의 1등 공신이 인자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활약을 보였죠) 아주리의 수비위주의 전술때문에 공격진을 약하다 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물론 미들진은 일부 인정하지만 -_-;
04/05/30 17:44
EURO 2004 아주리 포워드진을 소개하자면 올해 최고의 해를 보냈다고도 볼 수 있는 로마의 신성 카사노와 로마의 상징 그 자체인 토티.
올시즌 부진했지만 여전한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 델 피에로. 마찬가지로 유벤투스 소속의 슈퍼서브 디 바이오. 공포의 득점머신 비에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파 이탈리아 우승컵을 유벤투스에게서 뺏어옴으로써 유베에게 무관을 안긴 라치오의 코라디. 이상입니다.
04/05/30 17:47
비에리의 컨디션 나쁘지 않습니다.
얼마 전 포르투갈과의 A-Match 때도 토티의 프리킥을 상대 수비수(누군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를 그대로 뭉개버리고 헤딩으로 꽂아넣는 괴물의 모습을 보여줬죠. 스페인전(R.바죠가 출장한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했고요.
04/05/30 18:09
저에게 진정한 판타지 스타는... 로베르토 바죠와 델 피에로 뿐... 이번 유로2004에서는 델 피에로의 판타지 스타 다운 진면목을 꼭 보여줬으면 하네요.
04/05/31 16:02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빠진 월드컵! 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사실 월드컵 보다 수준이 높은 편이죠. 유로 2000 때 거의 전 경기를 새벽마다 잠 설치면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는 아르바이트의 압박으로 결승이나 볼지 모르겠네요. ㅠ_ㅠ
개인적으로 이탈리아의 수비진 중 칸나바로를 가장 좋아합니다. 유로 2000 때 보고 완전 반했다죠. 말디니가 은퇴한 지금 주장까지 맡고 있다니 기대치 상승입니다. 올해에 포르투칼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승은 포르투칼이 가져 갔으면 하는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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