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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30 02:37
오늘 최연성선수의 전략은 처음 보자마자 음..저번 듀얼때 임요환선수가 쓰던 전략이군..하는 생각이 들던데..
해설자분들의 듣도 보도 못한 전략이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니까..좀 어이가 없더군요-_- 저같은 초보들도 딱 알아보겠던데.. 아~ 해설자들.. 요즘 다른 게임방송 안보나요? ^^; wook98님/ 이제 됐나요? -_-;
04/05/30 02:42
미랑낭자님이 너무 어이가 없으신 나머지 어의를 찾으셨나보죠^^;
얼마나 어이가 없으면 그러셨겠어요? ^^ 그리고 좀 온화한 표현으로 지적해주시면 좋았을텐데요..아쉽네요^^
04/05/30 07:44
어제 최연성의 경기는 듀얼의 임요환의 경기와 많이 흡사하긴 합니다... 그러나 틀리죠... 임요환은 초반 드라군 푸쉬를 막으려고 한 것이고 최연성은 초반에 벌처와 마린으로 끝내려고 작정하고 나온 것이죠.. 뭐.. 이 전략과 빌드가 최연성 혼자 생각한 것이라고 못 하겠지만 듀얼의 경기와 어제의 경기를 비교하는 것은 좀 그렇다고 봅니다...
04/05/30 10:49
nodelay님// 제가 며칠전 그 글은 읽지 못했네요..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린 저도 문제가 있지만 솔직히 wook98님과 같은 짜증섞인 지적또한 그리 기분좋지는 않군요~
Polaris님 // 어제 그 경기의 전략은.. 요환선수의 빌드 그대로였다고 연성선수가 인터뷰를 했군요^^; 하지만 경기운영과 상대선수가 달랐고.. 그러니 당연히 경기의 결과도 달랐겠져?^^;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건.. 그 전략이 임요환선수의 전략이었다가 아니라.. 이미 얼마전 시도 됐던 전략을 해설자들이 전혀 몰랐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는 것이였죠.. 그점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괜히 제 댓글때문에 본문의 내용과 상관없는 댓글들이 달린거 같아서.. 전장의 안개님께 죄송하네요ㅠ.ㅠ 저도.. boxer와 oov가 앞으로 보여줄 더 많은 감동들을 기대해보겠습니다^^
04/05/30 10:52
뭐 최연성 선수도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는데요. 임요환 선수 빌드 그대로 일주일 내내 연습했다고요. 그러니 그렇게 말씀하신다고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틀린 점을 고쳐줄 때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조심스러운 일이죠. 좀더 부드러운 표현으로 해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처럼 마음 약한 사람은 상처받을 수도 있거든요.^^;;
04/05/30 11:12
해설자 분들이 그 임요환 대 강민 듀얼을 안봤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최선수가 노업벌쳐랑 마린으로 공격 나갈 때 까지만 해도 해설자들 별로 놀라지 않았습니다. 당연한 듯이 "이렇게 압박해주고 빠른 멀티 괜찮죠" 라고 했었죠. 그때만 해도 설마 그대로 경기를 끝낼거란 건 아무도 생각 못했을 겁니다. 그 병력이 입구 뚫고 본진입성해서 드라군 3기와 싸울때만 해도 "이건 안될텐데요.." 라고 하다가 드라군을 다 잡아버리자 "이건 말이 안되요... 이런 전략은 듣도보도 못했거든요~~ " "듣도 보도 못했다"는건 "노업 벌쳐(나중에 마인업 됐지만) 와 마린으로 프로토스를 끝낸다"는 마인드 겠죠. 임요환 대 박정석 에서는 프로브가 본진 정찰 했고 투게이트 갔고 임선수는 벌쳐 마린으로 드라군으로 막은 입구 한번 두드렸다가 병력 손해보고(이때는 두드린게 컨트롤 실수처럼 보였습니다 ^^;) 탱크로 넘어갔지만 물량차이로 박선수가 이겼죠.
04/05/30 13:32
저역시 정말 놀랐습니다...저런 빌드를 쓰면 특히 기요틴 같은맵에서 원게이트 드래군으로 어떻게 막을까 하고 ...최연성선수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정말 굳이네요...
04/05/30 14:54
제가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VOD가
바로 임요환 vs 이재훈 선수의 올림푸스 16강 기요틴 경기입니다. 방금 다시 봤는데 소름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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