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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9 22:09
아...초등학교 시절 생각나는군요 . 처음엔 스파로 시작해서 킹오브 94때는 시작만 하면 끝판은 거의다 갔고 , 누가 이으면 많이 물리쳤습니다 . 일본의 다이몬 고로로 하는 무한 잡기(점프할때 약손이 맞으면 100% 성공 이더군요 ) 브라질의 하이덴(맞나요?) 으로 쓰는 무한 피빼먹기가 아직도 기억 나네요.
저보다 어린 꼬마가 이어서 저를 계속 이기고 열받으면 -_- 오른손으로 상대방 조이스틱을 툭툭 건드리기도 하고 생각나네요. 또 철권3에서 킹의 지옥구르기를 연마하고 100원에 기술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는... 또 아는분도 있겠지만 오락기 아래 잘 살펴보면 100원짜리 몇개가 떨어져 있는데 그거 모아서 사발면 먹은적도 있답니다 ^^
04/05/29 22:42
킹오파 95도 사기기술이 있죠...
쿄의 2단 발차기 =ㅛ= 그것도 무한으로 걸리죠 =ㅛ= 그런대 킹오파 95는 너무 데미지가 커서 연속기 하나만으로 게임이 끝나는게 진짜 안 좋던대 =ㅛ= 저는 킹오파 99를 제일 좋아해요..
04/05/29 23:35
3년전 철권에 미쳐 살았었죠... 그때는 커뮤니티도 활발하고.. 동영상 제작도 정말 많았었는데... 철권4의 등장과 함께 식어버렸죠...
요새 오락실은 오래방때문에 간다는 -_-;;
04/05/29 23:46
저도 2D게임은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KOF시리즈를 즐긴 기억이 나네요.. 오락실이 시들시들해진 건 게임방의 등장도 있지만 제가 정말 증오로 하는 건 바로 펌프입니다. 펌프의 등장으로 재미있는 대전액션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어버렸죠..(적어도 대구는 그렇습니다.)
04/05/29 23:54
저는 항상 타임크라이시스(?)를 합니다. 특히 2를 무진장 좋아하죠. 대전격투는 좀 약한 편이여서... 이오리의 모습에 반해서 킹오파를 집에서 열심히 수련(?)해봤지만, 정말 안 되더군요. 그냥 총쏘는 것은 처음부터 아주 괜찮았기 때문에, 아주 가끔 가면 총쏘기 게임을 합니다.
아, 무슨 화면을 망치로 때리는게 있었는데, 그거 하다가 망치의 윗 부분이 나가서 손으로 한 적이 있습니다.-_-;;
04/05/29 23:58
철권..^^
한 때 오락실을 석권했었던 폐인의 기억이 떠오르네요..아~~ 10연승을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오락이 아니죠..^^
04/05/30 00:31
전 킹오파 2002를 합니다 -0-; 저번에 300원을 잃었었죠. 열받아서 1200원 땄습니다 -_-a 아쉽게도.. 13번째 게임에서 져가지고 ㅜ.ㅜ
04/05/30 01:13
어렸을때부터(지금도 어리긴 합니다만) 착한아이라 오락실을 잘......퍽(죄송합니다.)
가끔씩 가면(친구따라) 펌프하는 사람들 멍하니 처다보고 친구들 하는거 옆에서 중계(?)해주는걸 많이합니다...만 가면 꼭하는건 틀린그림찾기(이름이 잘 기억이 안남니다.)입니다. 한번 했는데 소질이 있다고 해서...(어디다 써먹죠..)
04/05/30 02:18
염장일지도 모릅니다만...
EZ2DJ를 합니다 7버튼 모드를 선택한 후 전 보통 건반 5개를, 제 여자친구는 이펙터버튼 2개를 맡아서 사이좋게 플레이하죠 ^^ 지그재그로 나오는 때에 둘의 궁합이 참 중요하더군요
04/05/30 02:18
스트리트 파이터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 공중에서 큰발 착지해서 큰손 아도겐 콤보는 킹오브 시리즈에까지 이어졌습니다 . 스트리트 파이터 중에서 약간 에디트(?)가 된 게임을 해봤는데 아도겐이 공중에 10개가 넘게 있고 장기에프한테 한번 잡히면 게임 끝까지 돌던것도 생각 나네요 -_-
던젼 드레곤 말씀하시는 분이 없네요 .. 시간 때울때 2~3시간동안 100원으로 버티던게 생각 나네요 . 요즘에는 오락실을 가면 할게 별로 없답니다 ... 킹오브 시리즈도 새로 나오는게 별로 변한게 없는것 같고.. 아무래도 예전같은 오락실의 열기가 다시 오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ㅠㅠ
04/05/30 03:27
철권 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버파 하시는 분들은 안보이네요.ㅜ.ㅜ 처음 버파와 철권이 대결을 할때 철권의 그래픽이 박스+만화같은 버파 그래픽보다 돋보여서 철권을 좋아라 했었는데.. 재수할때 노량진에 있는 모 오락실에서 버파4에 맛들린 이후로 버파만 있는 오락실에만 다니고 있습니다. 철권보다 손맛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뿐일까요?...
04/05/30 03:36
사무라이 에이스, 1945시리즈, 건버드 시리즈등등 비행기류는 '총알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수준이라고까지 불리웠었고, 대전게임은 소울칼리벅이 매력적이더군요. 철권은 온니 폴-붕권의 똥파워는 남자의 로망이 아닐런지... 풍신류는 웬지 얍삽해 보여서리..^^
04/05/30 06:48
철권& 이니셜 D를 주로 합니다. 이니셜 D는 완전 돈먹는 기계죠 한판당 500원이니 -_-;; 그래도 재밌어서 한번 가면 정말 많이하는 게임입니다
04/05/30 10:48
과거엔 캡콤에서 만든 격투게임들을 많이 했었는데...(스타 글래디에이터2, 마벨 대 캡콤류의 게임들) 요새는 버추어테니스2를...이렇게 복잡하지 않은 게임일 수록 심리전은 더 많이 나오더라고요.
04/05/30 23:09
월하의 검사...... 요즘에는 CAPCOM VS SNK 2같은거.......
-_- 무조건 히비키!! 윗분 중에 던젼드래곤 말을 꺼내셨는데 -_- 이거 한다는 사람들은 죄다 2........1하는 사람은 태어나서 본적이 없음;; ㅠ_ㅜ
04/05/31 01:38
흠...전 너클죠(독수리 1마리까지 ^^V 근데 이것도 못하는 편이더군요..), 제비우스, 갤러그로 시작해서 보글보글( 50판까지 한번도 안죽고 살아서 20판 이동하는 우산 타기^^V)
04/05/31 13:31
로그인하고 싶어지는 글이군요. 아주 예전에 더블드래곤이라는 오락 기억하시는지? 옆 팔꿈치치기 하나로 오락실을 제패했던..음...추억의 오락은 정말 많죠. 까발이라는 사격슈팅게임도 정말 재밌었고, 정말 미친듯이 좋아했던 WWF 게임도 먼 옛날의 추억인듯..워리어와 빅보스맨의 콤비를 고르면 천하무적이던..
그리고, 요즘의 철권등등은 스트리트파이터2라는 걸출한 오락이 만든 격투기게임의 흐름을 이어받은거죠. 그당시 가일의 허공던지기, 학다리, 달심의 공중부양등...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온 런앤건은 기억하실지...더블클러치슛의 성공률이 80%이상되는 비정상적이지만 무척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말쓰고 보니 난 정말 오락실에 자주 갔구나 ㅡㅜ)
04/05/31 16:18
던전 앤 드래곤즈 2 캡콤의 걸작이죠.
롤플레잉게임으로 그토록 작품성과 액션성있는 게임은 본적 없어요. 출시된 해가 95년으로 알고 있는데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해봐도 굿!! 특히 4인용지원 가능으로 각자 전사.성직자.마법사.도적.요정.드워프를 선택후 협동해서 헤쳐 나가는 것은 정말 최고죠. 물론 누가 먼저 돈을 줍냐하는 치열한 경쟁심도 재미를 더해주었고요. 요즘은 마메란 에뮬로 얼마든지 즐길수 있으니 세상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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