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04/05/28 16:53:10 |
Name |
피플스_스터너 |
Subject |
스카우팅 리포트(한빛스타즈) |
-한빛스타즈-
제 1선발: 나도현
-프로 6년차. 일찌기 데뷔시절부터 촉망받던 신예였으나 고질병이던 왼쪽 어깨 습관성 탈구 증세와 선천성 천식 증세가 도져 첫해를 낭비하고 맘. 그러나 절치부심, 이재균 감독의 완벽한 조련하에 특급 투수반열에 오르게 됨. 작년 말, 파죽의 8연승을 거두며(작년 후반기 성적- 10승2패. 방어율 1.97 탈삼진 95개) 실력발휘를 하더니 올해 드디어 폭발, 한빛의 기둥으로 자리잡음. 좌완투수. 깍아놓은 듯한 외모에 깔끔한 매너로 젊은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신세대 스타./ 별명은 사일런트.
-주요경력: 한게임배 다승 3위. 에버배 FA컵 다승 4위와 팀 준우승 견인.
-구질: 투심(최고구속 150km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선수의 절대무기. 보통 투수들이 포심과 투심을 섞어 던지는데 반하여 나도현 선수는 오직 투심 하나만으로 리그를 평정). 슬라이더(밑으로 떨어지는 각도를 보이며 정확한 제구력을 자랑함). 스플리터(외모와 다르게 상당히 지저분한 공끝을 가지고 있음). 체인지업.
-장점: 원만한 대인관계. 착한 성격과 좋은 매너로 적이 없음. 수비수들과의 유대관계도 아주 좋으며 덕아웃에서 분위기메이커. 젊은 선수답게 패기도 넘치고 하고자하는 의욕 또한 특급./ 특급 투수들 킬러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음.
-단점: 약한 체력과 고질적인 어깨탈구, 천식 증세. 고질병을 고치기 위해 무리한 연습을 하여 더 악화되진 않았을까 하는 우려가 됨. 실제로, 약 2주전, 시합 시작 직전 마운드에서 실신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급히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고 경기장에 왔던 수많은 여성팬들이 눈물바다가 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짐. 검사결과 급성 천식을 동반한 호흡곤란으로 밝혀져 이 선수의 건강검진이 정기적으로 필요하다고 봄.
-정리: 현재 성적은 6승 2패로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층 성숙해진 경기운영으로 피안타율과 볼넷 허용율 역시 리그 5손가락 안에 들고 있음. 체력안배를 잘 해서 리그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관건. 내년에 FA가 되는데 수많은 구단의 러브콜이 들어올 것으로 보임. 몸값 또한 천문학적인 액수가 예상되는데 정작 본인은 인생 최고의 은사인 이재균 감독 밑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여 잔잔한 감동을 줌. 이윤열 선수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멋진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올해 이윤열 선수보다 승리를 많이 챙기는 것이 목표라고 함.
-평가: 구속(93). 제구력(95). 체력(70). 정신력(89). 두뇌(91)----->438
제 2선발: 박영민
-프로 2년차. 작년 후반기 혜성같이 등장하여 '11월의 선수'에 뽑히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신예. 묵직한 구위와 정석적인 투구로 팀에 보탬이 되는 어리지만 노련한 선수. 팀 선배 강도경 선수의 집중 조련을 받고 3단계 이상 발전한 모습. 올해 어려운 팀내 사정상 2선발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기대주.
-구질: 포심(최고구속 149km). 투심(최고구속 146km. 나도현 선수와 마찬가지로 투심을 즐겨쓰는 모습. 아무래도 전성기때 최고의 투심을 구사했던 이재균 감독의 영향이 아닌가 사료됨). 너클볼과 스크류볼같은 드문 변화구를 구사함. 올해, 템포조절을 위한 체인지업까지 장착하여 다양한 구질의 갖추는데 성공.
-장점: 신인다운 패기와 온순한 성격. 팀내 선배들의 지도에 귀기울이는데 주력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임. 팀내 화합을 다지는데 적합한 성격.
-단점: 자신만의 스타일이 결여. 별다른 특징이 없는 관계로 실력에 비해 평가를 낮게 받음. 결정구가 부족하고 경기를 끝까지 매듭짓는 능력이 현저히 부족함.
-정리: 현재 팀내 2선발로서 5승3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등판때마다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며 이재균 감독의 신뢰를 완벽히 얻진 못하고 있음. 뒤에서 받쳐주는 마무리 강도경 선수의 활약으로 그나마 승수를 많이 쌓고 있음. 그러나 컨디션이 좋을때는 완벽한 운영을 보여줌. 기복이 심한 점만 보완하면 한빛의 미래를 이끌어갈 투수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음.
-평가: 구속(86). 제구력(86). 체력(90). 정신력(79). 두뇌(83)----->424
제 3선발: 김선기
-프로 7년차. 야구선수로서 특이하게 공수부대 출신으로 상무를 거치지 않은 거의 유일한 선수. 강인해보이는 외모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마운드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박력을 보여주는 선수. 비교적 늦게 야구계에 발을 들어놓았으며 또한 중간에 공백기가 많아서 아직은 불안한 모습을 보임. 작년 LG배 FA컵에서 이창훈 투수와 임요환 투수가 이어던진 T1(당시 4U)과의 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일약 스타로 떠오름. 그러나 올해는 팀내 선발진들의 이탈과 박경락 선수의 부진으로 부담이 많이 되는 상황. /별명은 특공투수.
-구질: 포심(최고구속 150km를 자랑하며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중계석까지 들릴정도로 묵직한 구위를 보여줌. 칠테면 쳐보라는 식의 투구패턴을 즐겨 사용함). 커브(파워커브 구사). 커터(아직 개발중인 구질. 현재 투수코치의 집중조련을 받고 있는데 이 구질이 완성되면 팀내 에이스로 거듭날 가능성이 보임). 체인지업도 구사.
-장점: 두둑한 배짱. 공격적인 투구패턴. 어느 한군데 부족하지 않은 고른 능력.
-단점: 긴 공백기의 극복이 과제. 풀타임 선발로 뛰는 첫해이기 때문에 적응을 얼만큼 잘 하는가도 걱정. 너무 공격적인 피칭만 하다가 장타를 맞는 경우가 많음.
-정리: 팀의 연패를 끊어주는 스터프적 기질을 갖고 있음. 그러나 팀을 이끌어갈만한 타입은 아니며 적절한 경기운영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급선무. 현재 리그 땅볼유도비율 2위. 탈삼진 6위에 랭크되어 있음.
-평가: 구속(90). 제구력(84). 체력(99). 정신력(80). 두뇌(79)----->432
제 4선발: 박경락
-프로 7년차. 신인 시절, 수많은 투수들을 제치고 다승 3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 모든 타자들이 기피하는 공공의 적. 이윤열(투나SG), 서지훈(슈마GO), 김현진(T1) 등과 고교시절 4대투수의 명성을 얻음. 이재균 감독의 눈에 들어 조기에 프로로 전향하여 현재까지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평소 팀내 단체연습때나 취침시간에 스르륵 어디론가 잘 사라진다고 하여 팀내 동료들조차 종잡을 수가 없는 선수. 그러나 현재 극심한 슬럼프(1승6패 방어율 7.17)에 빠져 있어 올해 FA로 풀리는데 자신의 몸값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음./별명은 삼지창, 경락마사지 등등...
-주요경력: 파나소닉배 다승4위. 올림푸스배 다승4위. 마이큐브배 다승3위.
-구질: 포심(최고구속 147km). 투심(최고구속 145km). 슬라이더(고교시절 슬라이더의 황제로 불리움. 프로에 와서도 그 명성 그대로... 그러나 현재 공끝이 많이 두뎌진 상태. 또한 타자들의 집중분석으로 투구패턴이 노출되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커브(나사모양으로 휘어져 들어오는 것이 일품. 공의 그립이 어떻게 되는지 아직 파악을 못했으나 아마도 반포크식으로 잡고 팔의 스윙을 커브형태로 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됨). 체인지업.
-장점: 인터벌이 굉장히 짧음. 타자들로 하여금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으며 대부분의 게임을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가는 능력이 탁월함.
-단점: 현재 너무나도 극심한 슬럼프중. 리그 초기, 충격요법으로 2군에도 내려갔다 왔으나 아직 완연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 경기를 쉽게 포기하는 약한 정신력도 문제.
-정리: 이재균 감독이 가장 아끼는 수제자라고 할 수 있음. 그러나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내용으로 신뢰를 많이 잃은 상태. 몸상태에는 이상이 없으나 정신적인 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임(현재 1승6패. 방어율 7.17. 볼넷허용률 리그 4위. 장타허용률 리그 2위. 탈삼진 34위. 등등 총체적 난국). 박경락 선수의 몰락으로 한빛팀의 선발진의 도미노 붕괴가 우려되었으나 다행이도 다른 선수들의 분발로 현재 리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음. 한빛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박경락 선수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팀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고 봄. 그러나 이틀전 헥사트론 팀의 용병 피터 선수와의 선발 맞대결을 완벽한 승리로 이끌어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며 슬슬 분위기를 타기 시작함. 올 시즌이 끝난후 FA가 되는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영입 0순위임에는 틀림없는 선수.
-평가: 구속(85). 제구력(91). 체력(91). 정신력(75). 두뇌(91)----->433
마무리: 강도경
-프로 17년차. 커리어만으로 놓고 봤을때 현역 최고참 선수. 통산 230승 165패 42세이브 방어율 3.97을 기록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중의 한명. 프로 데뷔후 17년 동안 쭉 한빛팀에서만 뛰고 있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전성기 시절, 기욤패트리 선수와 쌍벽을 이루며 한국야구를 이끌어온 산 증인. 작년부터 전문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으며 팀의 기둥이자 주장이자 분위기메이커. 현재 15세이브로 리그 구원부문 1위를 달리며 나이를 무색케하는 실력을 보여줌. 감독인 이재균씨와는 고등학교 5년 선후배 사이. 또한 선수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선수들의 영원한 형님./별명은 대마왕.
-주요 경력: GHEM TV배 2차리그 다승 1위. 3차리그 다승 2위. 하나로통신배 다승 2위. 네이트배 다승 2위. 통산 투구이닝 최다(3612이닝). 통산 등판경기수 최다(501경기) 등등...
-구질: 포심(최고구속은 145km로 많이 무뎌졌으나 공끝만은 여전히 위력적. 타자와의 승부를 두려워하지 않는 두둑한 배짱과 과감한 경기운영으로 투구수 조절에 매우 능한 스타일). 투심(무브먼트가 심하고 홈플레이트 근처에서의 변화가 심해 땅볼유도에 좋은 구질). 커브(전성기때 커브의 마술사라고 불렸으며 주자가 없을때 결정구로 자주 사용). 스플리터와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빼았는 기술도 탁월.
-장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경기운영. 현재 비교적 높은 피안타율(0.281)을 기록하면서도 블론세이브가 하나도 없는 것은 노련한 운영능력때문이라고 봄. 불꽃같은 카리스마. 전형적인 보스 스타일.
-단점: 야구에만 전념하지 않고 과외활동을 많이 하는 점(현재 'C.U@BASEBALL PARK' 프로그램의 보조 MC를 맡고 있음). 많은 나이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해낼 수 없다는 점도 단점(올해 100이닝 이상을 목표로 잡고, 또한 은퇴 전까지 4000이닝을 돌파하겠다고 하나 이루어질지는 미지수)
-정리: 팀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리더로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이 탁월함. 그래서 현재 팀의 선두질주에 단단히 한 몫하고 있음(개인성적- 0승0패 15세이브 0블론세이브 탈삼진 20개 볼넷허용 7개). 감독의 배려로 마지막 1이닝만 던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선발진이 최대한 오래 버텨주고 중간계투진들의 활약히 필요한 시점으로 보임. 작년까지 헥사트론 팀에서 뛰던 캐나다 용병 기욤패트리 선수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다승왕과 구원왕을 모두 이루어낼지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듯. 또한 팬들의 염원은 영원한 한빛맨 강도경 선수가 다시 선발에 복귀하는 것이므로 강선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체력훈련을 병행하며 선발 복귀에 힘써주기를 개인적으로 바라는 바임.
-평가: 구속(88). 제구력(92). 체력(79). 정신력(90). 두뇌(81)----->430
* 번외편: 한빛스타즈 감독 이재균씨.
-현역 시절 최고의 투심을 구사하며 완벽한 제구를 자랑하던 한국의 매덕스. 감독에 부임한지 어언 20년이 다되감. 신인선수 발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박영민, 박영훈, 유인봉 선수 등등...) 한국 야구계의 스타들은 거의 이재균 감독의 손을 거쳐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선수 등등등...).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투입하는 것이 감독 중 최고. 전형적인 푸근한 형님같은 스타일로서 선수들과 굉장히 편하게 지내는 것으로 유명하고 선수단 화합에 따라올 자가 없는 덕장.
(인터뷰 삽입)
1. 한빛이 올해 약체라고 평가받았었는데... 의외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요인은?
---> 음... 나도 잘 모르겠다(웃음^^) 도경이의 리드가 좋고 선수들이 잘 따라주는 것 같다. 다행이도 드래프트에서 영민이나 영훈이 같은 좋은 선수들을 뽑을 수 있어서 팀이 안정되었다. 사실 나 스스로도 전기리그 우승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만약 앞으로 20게임 정도 더 선두권을 유지하면 그때는 욕심이 날지도 모르겠다.
2. 한빛이 배출한 스타가 정말 많다. 그중 가장 아끼는 제자가 있다면?
---> 전부 내 자식들인데 누가 더 좋고 누구는 덜 좋고 이런거 전혀 없다. 한빛팀을 거쳐간 모든 선수들을 사랑한다(수줍게 웃음...^^*)
3.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 작년 초, 에버배 FA컵 결승전에서 T1, 아니 그 당시엔 4U였구나... 암튼 훈이형한테 졌던게 가장 생각난다(분한듯 담배를 한개피 꺼내 물고 다시 얘기를 이어감). 그때 정말 준비도 많이 했고 선수들 컨디션도 좋았었는데 어린 선수들이 조금 긴장했던 것 같다. 이번 시즌 현재 T1이 부진한데 빨리 치고 올라와서 다시 붙어보고 싶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우승은 우리 차지다.~~!!
4. 주훈 감독과 굉장히 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 별로 안친하다. 하하~~ 농담이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형이자 친구이자 동료이자 라이벌이다. 내 라이벌은 오직 훈이 형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갑자기 훈이 형하고 술한잔 하고 싶네...
5. 한빛팀이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갔는데...
---> 그 부분은 나로서도 정말 가슴아프다. 용욱이를 T1으로 보낼때도 정말 아쉬웠었는데 정석이하고 길섭이까지 없으니까 조금 허전하기도 하다. 어떤분께서 좋은 선수들 팔아서 구단 운영한다고 쓴소리를 하신 적이 있는데 그건 내 이름을 걸고 절대 아니다. 내 연봉을 줄여서라도 한명이라도 더 잡고 싶은 것이 감독 마음이다...(살짝 눈물... ㅜㅜ)
6. 지금 얘기를 해보자. 지금 선수들 중 실력에 비해 성적이 가장 저조한 선수는?
---> 당연히 경락이다. 그녀석 요즘 헤이해져서 어제도 혼쭐을 냈다. 다행이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제 마사지는 다시 시작된다. 내 감독 생활중 경락이는 반드시 다승왕하고 MVP 한번은 시킬 것이다. 지켜봐달라... 그밖에 영훈이가 요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아마 또 한명의 스타가 탄생될 것이다. 영민이도 그렇고... 도경이는 말 안해도 잘 한다. 도현이가 약간 슬럼프 비스무레하게 빠지는 듯 싶더니 다행이 나아지고 있다. 에휴... 감독 입장에선 전부 다 부족하다.
7.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 한빛을 사랑해주시는 여러 야구팬 여러분들, 이번 시즌 역시 저희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여러분들의 성원에 부족함 없는 성적을 위해 한발짝 더 달릴 것입니다. 앞으로 항상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 보여드릴테니 저희팀 많이 사랑해주세요~ 참.. 기자양반... 선수들한테도 한마디 해도 되나?
-->(기자) 예. 당연하죠
---> 음...음... 한빛을 거쳐간 모든 내 자식들아... 가서 잘해라 이녀석들아~! 니들이 잘해야 나도 니들 덕좀 보지... 대신에!! 우리팀하고 할때는 잘하지마라... 전날 늦게까지 놀면서 술이라도 한잔하고 그리고 등판해라^^ 아무튼... 스승의 날에 찾아와라. 안오는 놈은 내가 리스트 적어서 우리하고 경기할때 빈볼 좀 각오해야 할거다^^ 항상 건강하고 노력해라~!!
p.s. 이재균 감독님 인텨뷰를 넣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전적으로~!!!!!!!! 전혀~!!!!!!!!!! 사실과 무관합니다... 문제가 된다면... 행여나 이 글을 보고 기분나쁘신 점이 있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