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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27 08:59:23
Name 스랑
Subject 재미삼아 적어 보는 강민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비슷한점~~
강민선수의 1년동안의 성적을 보면 온겜.엠겜에서 우승 2번 준우승 1번 4강 1번입니다...
다른 어떤 플토선수의 성적을 합친것 보다도 강민선수가 비교할 수 없는 성적을 올렸습니다...
근데 최근 몇경기 동안의 성적을 보면 강민선수 답지 않았죠...

오버해서 말한다면 강민 선수 임요환 선수하고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이^^;;

두 선수의 비슷한점을 언급하자면~~

임요환, 강민 선수 엄청난 전략가란점~ 센세이션을 일으켰음~~

임요환 선수는 한빛, 코카 우승 01스카이 준우승을 했었고...
강민 선수는 큐브 준우승, 한게임 우승~~
둘다 연속 결승진출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올렸었음~~

임요환 선수는 또한 전성기때 저그전 극강이였었고...
강민 선수는 테란전 극강임~
두 선수다 기본으로 잡고 들어가는 종족이 있음~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전성기때 플토전 약점이 있었다는 점...
강민 선수도 또한 저그전에 상대적으로 약점이 있다는 점...
둘다 테란이 토스한테 약하고 토스가 저그한테 약하다는 것을 잘 보여줌...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이런 상대적인 약점이 있는 경기도 이긴다는 점...
임요환 선수는 한빛, 코카에서 임성춘, 박용욱 선수를 중요할때 이겼고
강민 선수는 마이큐브서 홍진호, 조용호 선수를 이겼고 한게임서 변은종 선수를 이김...
플토전, 저그전 약점이 있을지라도 중요한 경기는 꼭 이김~~

진짜 너무너무 비슷하지 않나요?
재미삼아 적어 본건데...

암튼 종합해볼때 임요환 선수도 01 스카이 이후 정상적인 테란으로 돌아왔듯이
강민선수도 정상적인 플토로 돌아온다는 결론을 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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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7 09:0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free style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결론에 반대 한표요~~!! 근데 왠지 모를 불안감을 지울수 없는 .....만약 강민선수가 부진의 늪에 빠져버린다면...전 KTF팀을 원망하게 될것 같군요
겨울사랑^^
04/05/27 09:14
수정 아이콘
딴지일지는 모릅니다만 한마디 적겠습니다..
강민선수가 2003년도 중반부터 지금까지 두드러진 성적을 보이긴 했으나
다른 여타 플토유저의 성적을 합친것과 비교할수 없다는 점은 수정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가림토와 킹덤의 성적만 합쳐도 비교 되고요.. 다른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플토 성적만 놔도 강민선수가 따라 갈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 강민 선수가 플토유저로서 독보적인 존재라는 것은 인정할수
있으나, 강민선수 자체가 플토선수의 전체 보다 낫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박서와 비교를 하셨는데요.. 박서는 3연속 결승진출에 우승2번
준우승1번입니다.. 날라와는 비교 대상이 아니죠...
(곡해 하시지는 말기를, 전성기때를 비교했을시 성적을 논하는 겁니다.
단지, 성적만을요.. 지금은 프로게이머의 실력이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기에
강민선수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만 성적만 놓고 볼때는 비교 대상이
될수 없습니다.)
성적만 놓고 본다면 박서와 비견될수 있는 이는 현재 나다와 우브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아니 나다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덧1, 날라가 이번에는 운이 없었지만, 다음리그에서는 그의 날개를 펼칠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비록 팬은 아니지만, 그의 플레이는 경이롭기
때문이죠....
04/05/27 09:26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의 기상천외한 전략도 멋지지만.. 그의 진정한 위력은 무서울 정도로 정확한 상황 판단력에 따른 치밀하고 유연한 대처에 있으니, 이대로 추락하지는 않을겁니다 ^^ (아니.. 않았으면 좋겠습니다..-_-;;)
낭만드랍쉽
04/05/27 09:26
수정 아이콘
비슷한 점이라고 하면, "전략적이다.", "남들이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치고 들어간다.", "둘다 각 종족의 암흑기에 빛을 발했다." 정도가 비슷하다고 봅니다.

다른점은 박서는 근 1년동안 거의 모든 리그를 휘어잡았습니다. 한빛, 코크, 01스카이배의 OSL은 물론 동기간에 치루어진 Game-q리그, ZZGAMe리그, 2001 WCG 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라스트 1.07, 게이머 페스티발 초청경기등 이벤트 경기들까지 모두 쓸어담았죠.
날라 같은경우 프로토스로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으나, 그 기간에 나다와 oov와 나누어 먹은 경향이 크죠.

박서가 아마추어리즘에서 벋어나지 못한 프로게임계를 프로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측면, 부흥기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박서에게 한 표 주고싶네요.

날라, 참 대단한 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가림토 이 후에 프로토스를 한단계 끌어올린 인물이죠. 다시 날아오르리라 믿습니다. MSL에서 좋은 성적 거두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덧, 날라가 이번시즌 OSL이나 MSL 운이 없어도 너무 없는 편이죠. 조편성이 참-_-;;
쏙11111
04/05/27 09:28
수정 아이콘
요즘 두 선수에게 '건국이례 최대의 슬럼프' 가 찾아왔다..라는것도 공통점중 하나겠군요...흠
겨울사랑^^//박서와 비견될수 있는 이는 현재 나다와 우브뿐이죠..어!? 하지만 모두 테란이네요..
플토로 그들과 비슷한 업적을 남긴 강민선수도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04/05/27 09:35
수정 아이콘
저는 최연성 선수의 팬이고 정말 그가 최강이라고 생각하지만 박서와 비견될 수 있는 이는 나다 뿐이죠. 아직까지는......
04/05/27 09:39
수정 아이콘
이야기 전개구도가 아주 재미있네요. ^^

온게임넷 3연속 결승진출에 2연속 우승은
과연 누가 다시 수립해낼지요...
겨울사랑^^
04/05/27 09:41
수정 아이콘
쏙11111님//^^ 전 성적만 놓고 말한거에요.. 단지 성적만을 놓고요..
써놨는데.. -_-;;; 플토로 박서와 비견되는 이는 가림토도 있어요...
또 메이저 우승 경력은 없지만 옐로우도 있고요.... 단지 전성기때의
성적만을 놓고 말한겁니다..
마지막으로 슬럼프는 박서만 슬럼프입니다.. 제가 볼때 날라의 경우 운이 없어서이지 날라가 못한 경기는
별로 없다 생각이 됩니다.. 물론 방심한 경기도 있고요 -_-;;
레인님//네 아직까지는 나다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겨울사랑^^
04/05/27 09:42
수정 아이콘
Calvin님//^^전 나다와 우브에게 한표~~~
남자의로망은
04/05/27 10:18
수정 아이콘
암울한 맵에서도 곧잘 이기는 점도 비슷한 점이죠. 아쉬리고 에서 저그 잡는 임요환이나 오리지널 비프에서 저그 잡는 강민 이나 -_-;;
겨울사랑^^// 글 쓰신 분은 강민의 전성기간 동안의 커리어를 말씀 하신것 같습니다. 강민 선수가 개인+팀으로 따졌을때 2003중반부터 지금 까지 (1년동안) 우승 5회 준우승1회 4강 1번 아닌가요. (이벤트전 제외) 박용욱 선수 우승 2회(마이큐브, 1st프로리그) 전태규 선수 준우승(한게임) 1회 박정석 준우승 1회 인데 강민 선수가 여타 다른 플토들 다합친것보다 나은 성적 냈다는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전 순수 게임내적인 면은 강민 선수를 임요환 선수와 더불어 공동 2위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박서는 08테란의 후광도 있었죠. 코카배 스카이배는 대회가 여러개 있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전성기 시절 임요환 선수 플토전 안 약했습니다. (김정민 선수에 이어서 승률 2위였습니다) 강민 선수도 박용욱 선수와 소수점 하나차이의 퍼센테이지로 (전적은 강민이 더 많으므로 강민이 더 잘한게 되죠. 게다가 극강 저그를 더 많이 만났으니)저그전 2위의 승률이었고 저그전 전혀 안 약합니다. 전 강민이 프로토스로 이정도 한다는게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남자의로망은
04/05/27 10:28
수정 아이콘
같은점 정말 많다고 봅니다. 일단 메이저 첫경기들의 센세이션이 장난 아니었죠. 임요환 선수가 12-2에서 강도경 선수 이겼을때 (게임큐)엄청난 반응이 있었고, 강민 선수가 포비든존에서 한정근 선수 다크아콘+템플러+다템+커세어+리버 라는 단군이래 최초의 조합으로 이겼을때도 반응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두 선수 모두 동족전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선수들이죠. 임요환 선수는 레이쓰 일색이던 테테전을 골리앗탱크 거기서 또한번 벌쳐 싸움으로 전환 시킨 선수이고 강민 선수는 무조건 물량 싸움이던 프로토스전에 각종 심리전과 새로운 빌드오더 등을 정립시킨 선수입니다. (아방가르드에서 박용욱 선수 상대의 패스트 캐리어는 죽을때까지 못잊을 겁니다) 두선수 모두 억대 연봉자 이고 명경기 메이커들이죠. 박서야 말할 필요도 없고, 강민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근 몇달동안 명경기 가장 많이 만들어 내는 선수가 강민 이윤열 선수 같습니다. 전 임요환의 고집스러운 바카닉과 강민 선수의 그 드래군 리버가 항상 오버랩 됩니다. 비프로스트에서 베르트랑 선수의 뒤통수를 치던 임요환 선수의 눈빛과 같은 맵에서 장진수 선수를 뒤통수 치던 강민 선수의 사악한 미소 역시 오버랩되는군요 -_-;;
두선수 모두 '수송선의 달인' 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임요환의 드랍쉽이야 뭐 전설이고, 강민 선수 역시 셔틀 플레이의 지존 아닙니까? 둘다 게릴라의 황제들이죠. 수비만 하던 테란을 공격적으로 바꾼 임요환이라던지 테란 상대로는 늦은 속업셔틀 다크 게릴라라는 선견제 후물량을 보여주는 강민의 공통점은 여기서도 찾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 모두 '무서운 MODE' 가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그 불꽃모드(임요환 대 이재훈)와 강민 선수의 분노모드 (강민 대 박용욱, 유인봉, 이윤열)가 한번 발동 되면 아무도 못 이깁니다.
souLflower
04/05/27 10:3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슬럼프와 강민선수의 지금의 부진은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만....강민선수는 단지 몇경기 패했을뿐이고....제가 보기엔 임요환선수보다는 지난해 이맘때쯤의 이윤열선수와 더 비슷한거 같습니다...온게임넷 스타리그 ,프로리그 모두 성적이 좋지않았죠....반면 타리그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 보여주었군요....
04/05/27 10:51
수정 아이콘
나다나 우브가 앞으로 온게임넷 3연속 결승 진출이 가능할지는 좀 지켜봐야겠습니다만
그 기록이 수립되기위해서는 적어도 1년후를 지켜봐야겠네요.
OSL한 시즌이 대략 3-4개월이니까요.
04/05/27 11:17
수정 아이콘
남자의 로망은 질럿 // 박정석 선수는 우승 1회와 준우승 3회(원년 ever컵과 mbc팀리그에서 각각 한빛과 KTF가 준우승을 했죠..KPGA 시절에 개인전에서 역시 준우승을 한차례 한적 있고요.) 그리고 메이져급이 아니긴 하지만 김성제 선수 역시 KBK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고요..솔직히 강민선수가 다른 토스 유저들 성적 합친것보다 나은 성적 냈다는 말은 살짝 오바가 맞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4/05/27 11:28
수정 아이콘
Love // 강민 선수의 커리어 기간이라는 명제가 있었습니다. kpga와 온겜넷은 2002년 입니다. 결승 이후의 입상만 따져서 강민이 우승5회 준우승 1회 : 나머지 우승 3회 준우승 2회(박용욱 우승 3회 - 3회군요 에버컵,IBM 팀리그,마이큐브 박정석 준우승 1회 전태규 준우승 1회) 아닌가요? KBK 포함 시켜도 강민 선수가 더 많은것 같기도 하고-_-;;;;;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그만큼 강민이 앞서나간건 사실입니다. 프로토스로 kpga 랭킹 2위까지 가고 억대 연봉 받는등 말이죠. 화(MTL) - 목(MSL)-금(OSL)-토(OPL) 로 이어지는 살인 적인 스케쥴 속에서 그정도 성적 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따름입니다. 머슴 최연성 선수도 엠겜 2연패 할때 OSL 과 OPL 은 없었죠. 중간중간에 챌린지리그와 개인전이 끼어있긴 했지만요. 어떤때는 한주에 강민 선수가 10경기 정도 한적도 있는데 테란도 아니고 프로토스로 그정도 하는거 보면 강민 선수는 아이우에서 비행기 타고 날라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듭니다.
04/05/27 11:29
수정 아이콘
통합성적
김동수 온게임넷 우승 2회 박정석 온게임넷 우승 엠비씨게임 준우승 팀리그 준우승 2회 박용욱 온게임넷 우승 1회 팀리그 우승 2회(mbc게임에서도 우승 한번 했었죠..) 전태규 온게임넷 준우승 1회. 메이져 대회 이외에 대회는 성적을 제외하더라도..
도합 개인전 우승 6회 준우승 2회 4강 다수 입니다..
질럿님 께서는 스스로 박정석 선수 팬이라 하셨지만.. 항상 말씀하시는 거 보시면 강민 선수만을 항상 너무 치켜세우시는 경향이 있으시더군요.. 물론 그 만큼의 실력은 있는 선수입니다만..
저번 글에서도 보았지만.. 현재 강민 선수와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그나마 박용욱 선수 뿐이다.. 박정석 선수와 전태규 선수는 쫒아가는 입장이
다.. 이런 식의 글을 적으셨는데요.. 물론 현재 성적만으로 놓고본다면 당연히 강민 선수가 최고는 맞습니다만.. 그러나 박용욱 선수로 마찬가지로 강민선수에게 성적에서는 밀리는 건 또 사실 아닙니까? 어떤 기준으로 그런 글을 남기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제 생각엔 분명 성적면에선 강민 선수가 아주 좋은 성적을 남기긴 했지만.. 실력면에선 네 선수가 그리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내얼굴은죄송
04/05/27 11:58
수정 아이콘
사소한 딴지 하나 걸겠습니다.
임요환선수는 1.08패치후 성적이 1,07패치때보다 성적이 저조한데
1.08패치의 후광을 봤다고 보기는 힘들듯 합니다
1.08패치후 리플레이때문에 박서의 타이밍과 전략이
너무 쉽게 노출되기도 했구요
박서에게는 1.08채가 이득만은 아니었을겁니다.
남자의로망은
04/05/27 12:12
수정 아이콘
Love // 통합성적 말고 근 2,3시즌을 얘기하는 겁니다 -_-;; 그리고 강민 선수는 그정도 얘기할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기준이요? 최근 열린양대 메이저 6번의 대회에서 1위 2회 2위 1회 4위 1회 최근 열린 팀리그 5번의 대회에서 1위 3회 3위 1회 4위 1회 한 선수 입니다. 프로토스로 KPGA 랭킹 2위에다가 억대 연봉. 기준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공감 하는 사실 아닌가요. 임요환 선수가 테란의 황제 인것 처럼 말이죠.
04/05/27 12:2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암흑기에 우승이라는 전설을 만들어낸 선수들은 가림토와 리치였습니다. 지금도 프로토스가 암울하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04/05/27 12:21
수정 아이콘
저 위에 글은 강민 선수의 전성기 기간이라는 전제를 안 붙인 가운데.. 다른 어떤 플토의 성적을 합친것보다도 낮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딴지를 걸었던 것이구요. 그리고 한 선수의 전성기 성적만을 놓고 얘기를 한다면 박정석 선수의 전성기 시절에 강민 선수는 첼린지리그에서 뛰고 있었죠.. 그리고 제 글을 잘 보진 않은 것 같은데요.. 성적만을 놓고본다면 분명히 강민 선수가 최고라고 했습니다.. 누가 뭐라고 했습니까.? 왜 흥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저번 글에서 강민 선수와 박용욱 선수는 동급으로 쳤으면서 박정석 선수와 전태규 선수는 한 등급 밑으로 평가하신데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본 겁니다. 윗글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확실히 성적만으로 놓고본다면 박용욱 선수 역시 강민 선수에겐 많이 뒤지니까요..
그리고 전 강민 선수를 평가절하한 적이 없습니다..성적상으로 놓고 볼때 강민 선수가 최고라고 맞다고 적어놨습니다. 그만큼의 실력도 있는 선수라고 적어놨고요.. 그런데 왜 굳이 강민 선수의 성적까지 다시 언급해가면서 그리 흥분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적었던 글을 다시 한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박진호
04/05/27 15:16
수정 아이콘
팀리그 우승은 혼자의 것이 아닌 팀 전체의 것이니 비교 대상에서 제외 했음 좋겠네요; 비교 자체가 웃기긴 하지만..
Return Of The N.ex.T
04/05/27 15:17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보는 관점에서 다르게 보이는거겠죠..^^


하지만.. 말씀의 끝이'~'이나 "음~'으로 끝나는건 별로 깔끔해 보이지 않습니다.
'~입니다. ~습니다.' 쪽이 훨씬 보기 좋다고 생각 합니다.
최실장
04/05/27 16:18
수정 아이콘
슈마GO의 강민이 그립다. 지금은...?
햇빛이좋아
04/05/27 16:5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도 많이 떠네요 이런글도 올라오고 기분은 좋겠네요 강민선수
리버와 친구사
04/05/27 17:46
수정 아이콘
^^; 프로토스의 팬으로써 의미없는 논란이 될꺼 같으니까 그만하는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과거의 성적은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신경끄고 앞으로 거둘 우리 자랑스러운 프로토스유저들의 성적을 지켜보는게 어떻습니까?
LuxuryProtoss
04/05/27 19:06
수정 아이콘
본문을 보니 1년동안의 강민선수 성적이 다른플토 합친것보다 낫다고 되어있네요. 최근 1년간만의 성적을 본다면 본문이 맞는것 같은데 왜 태클이 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
souLflower
04/05/27 19:56
수정 아이콘
이 글 쓰신 분한테 알려드리고 싶은게 한가지 더 있습니다...강민선수는 저그전이 약한테 중요할때 꼭 이기는게 아니라....저그전 약점을 극복한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강민선수는 2003년도에는 프로토스중에서 박용욱선수 다음으로 저그전승률2위였고 전적은 1위였습니다...승률도 소수점자리 차이로 2위였습니다....2004년상반기는 저그전 승률 전적 둘다 1위구요...강민선수는 각고의 노력으로 저그전을 극복한 케이스입니다...
04/05/27 20:32
수정 아이콘
글을 짧게 적다보니 언급하고자 한게 제대로 표현이 안된 측면이 있네요...
강민선수하고 다른선수들의 비교는 1년동안의 옴겜.엠겜전적만을 고려했을때만이고요...
또 강민선수가 대 저그전이 약점이 있다고 한것은 테란전에 비교할때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이에요...^^;
이것은 강민선수의 약점이라기 보다는 플토라는 종족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강민선수하고 임요환 선수의 비교는 재미삼아 비슷한점이 너무 많아서 한번 적어본거니 오해는 마세요...
근데 적을땐 몰랐는데 '음'으로 끝나는게 좋지는 않군요^^;
담부턴 제대로 적겠습니다...
영웅토스리치
04/05/27 20:51
수정 아이콘
기록으로보면 날라가 박서에게 비교되지않는다는건 좀 말이안되는듯하네요..박서가 날렸던시기와 날라가 날렸던시기의 수준급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박의화
04/05/27 21:38
수정 아이콘
영웅토스리치// 님 말대로 기록으로만 보면 날라는 박서에게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헤르젠
04/05/27 22:35
수정 아이콘
행크아론 베이브루스 등등 이름날리던 메이저스타들이 지금까지 추앙받는 이유는 길이남을 역사를 남겼기 때문이죠..
예전메이저와 지금 메이저의 수준이 많이 다르다고 그기록들을
무시하진 않죠..
나야돌돌이
04/05/27 22:41
수정 아이콘
사실 기록상으로 보면 박서의 기록은 대단하죠, 더군다나 처음으로 온겜 연속 우승, 3연속 결승진출 등 첫번째라는 상징성은 같은 기록이라고 해도 주는 임팩트는 다를 수 밖에 없고요

물론 그 당시와 비교하면 수준차는 존재하지만 현 게이머들 역시 당시 토양을 바탕으로 자라났음을 감안하면 단순 비교는 무리일 것이고요

제 생각에도 과거 성적이나 기록만 봤을 때 박서와 나란히 할 수 있는 게이머는 역시 이윤열 선수 정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실력만 논하자면 강민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박서의 위라고 보이고요, 앞으로 박서와 나다급 기록과 성적을 낼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임팩트 효과를 따지자면 박서가 2연패를 했다면 나다가 3연패를 했고 하니 차기 최강자라면 적어도 3연패 이상해야 임팩트 효과에서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남자의로망은
04/05/28 07:44
수정 아이콘
단순 게임내적의 '성적' 그 '기록' 만 따지면 이윤열 선수가 우주최강 입니다 -_- 저도 강민 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게임내적'인 업적을 따라 갈려면 아직 좀 남았다고 보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특히나 더 말이죠. (강민 선수는 그나마 프로토스 해낸 일이므로 비견은 가능 할수 있다고 보입니다.) '게임외적' 은 임요환 선수가 해낸것과 비임요환 이 해낸것을 비교해도 임요환 선수가 해낸것이 대략 10배는 많아 보이는 군요. -_-;;; 사실 이윤열 선수 정도면 테란이 아니라 저그로 했어도 메이저 우승은 했을것 같습니다.(강도경 선수 말고는 저그 메이저 우승이 없죠) 프로토스로 했어도 마찬 가지구요.
04/05/28 17:08
수정 아이콘
잘하는 사람이랑 좋아하는 사람이랑 다를수도 있는데.. 남자의로망은질럿님한테 너무 여러명이 둘러쌓으신듯 -_-;;
아무리 oov나 나다가 잘하지만 저에겐 테란의 황제가 임요환인것처럼
누구나 자기의 영웅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토스의 황제 강민..<- 좀 어색하지만 뭐 비슷한 별명이라도 만들어야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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