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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5/27 02:20:37 |
Name |
포아 |
Subject |
5연승의 한빛스타즈 |
다들 삼성과 KTF의 게임에만 관심이 쏠려게시네요.
어제까지 최약체였던 삼성팀이 최강맴버의 KTF를 잡아서 그럴까요?? ^^
전 첫번째 게임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분위기 살고있는 헥사트론 드림팀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최고의 팀 한빛스타즈.
강도경/박영민 선수의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최강 팀플과 홍진호/박정석 선수와
이창훈/김성제 선수의 KTF와 SKT의 팀플을 꺽은 헥사트론 드림팀의 김갑용/장진수 선수
정말 팀플도 기대가 됬었죠. 자연스럽게 강도경/박영민 팀플의 승. 그냥 게임자체에
특별난 점도없는데 스르르 이깁니다. 정말 신기한 팀플 조합이고 보면 볼수록 강도경 선수
의 팀플레이는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않습니다. 물론 박영민 선수도요
2경기 초반 10분까지보고 라면끓이러 가기전까지만 해도 한빛 무난히 2:0 승이군
했지만 와보니 이쪽저쪽 산발적 교전 멀티는 똑같고요 베르트랑선수가 예전의
난전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정말 김선기선수는 많이
머리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경기가 아닌가 합니다.
3경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저그유저 박경락선수의 등장. 상대는 엠겜팀리그 올킬+
일주일전 임요환선수를 레가시오브차에서 이긴 피터선수. 갑자기 두근두근 떨린것은
저만의 느낌이었나요?? ^^ 정말 초반에 떨면서 봣습니다. 프로브가 본진 정찰하러들어갈
때 정말 아쉽다고 소리질렀구요 네오기요틴에서 박경락선수는 프로토스랑 게임을 하면
명경기만 만드나 봅니다. 피터선수의 발업도안된 질럿공격 굉장히 신선했구요
피터선수가 손만 조금 더 빨랐으면 승부가 더 재밋었을껏같은 느낌이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산발드랍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로써 박정석/변길섭 선수를 이적시킨 한빛스타즈여서 약할줄만 알았던 실망만 했던
저를 다시 감동시키게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생각할수록 이재균감독님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모습 프로리그에서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빛스타즈 화이팅입니다.
뱀다리_ 박영훈 권정호 선수도 팀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세요!!
전위가 돌아왔습니다. 전위도 3시즌 쉬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나도현선수 얼른 회복하시구요 잠깐이나마 좀전 itv에서 봐서 좋았습니다.
뱀다리__ 지금 막 든생각인데요 중요길목에서 임요환선수를 잡으면 선수들이 전성기가 오나 봅니다. 박경락선수의 파나소닉8강이후의 전성기, 변은종선수의 현재까지 모습, 임요환선수와 싸우기전까진 지금정도의 포스가 느껴지지않았던 박성준선수의 모습. 정말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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