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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6 22:40
진짜 올림푸스배 결승 이후로 테란vs저그의 경기에서 이런 흥분과 희열을 느껴본 것이 처음입니다.ㅇ_ㅇ;
변길섭선수의 컨트롤, 정말 예술이었죠. 안석열선수 역시 그를 능가하는 컨트롤..... 아무튼 정말 명승부...-_-bbb
04/05/26 22:40
오늘 변길섭선수와 안석열선수 경기...진짜 긴장되고 재미있었습니다..
완벽한 바이오닉 컨트롤과 울링+디파일러 컨트롤 의 싸움.. 노스텔지아 저그대 테란 첫 명경기 같습니다.. 그리고 강민선수 더블넥 성공하고 물량이 안나온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04/05/26 22:47
오늘 같은 경기에 변길섭 선수 위주의 글이라니; 당황스럽네요 ;; 네임밸류라는게 그렇게 대단한거군요 . 오늘 안석열 선수 그리고 삼성칸팀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04/05/26 22:50
변길섭 선수의 컨트롤 보다.. 저글링 울트라 러커 디파일러 운용하면서 베슬 못모이게 꾸준히 스커지로 격추시키는 안석열 선수의 컨트롤이 훨씬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04/05/26 22:51
저도 Love2seeusmile님과 같은 생각..-_-
안석열선수 정말 기대되는군요.. 저그가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1위 결정전에 넷이나 올라가고 오늘처럼 프로리그에서도 활약도 해주는데 오늘의 안석열선수경기는 저그의 암울기가 오긴 왔나..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한판이었습니다~
04/05/26 22:57
사실 기대 안하고 봤는데
제가 봐온 경기들 중 세번째 쯤으로 재밌었어요..^^;;;; 정말.. 변길섭 선수도 그렇지만 .. 안석열 선수.. 대단해요..-_-bb
04/05/26 22:57
왜 오늘 변길섭선수와 안석열선수 경기에 대한 글이 안올라 오나 싶었습니다.^^진짜 오랜만에 명경기를 본듯한..^^;물론 두 선수다 잘 하셨지만 오늘 경기보고 안석열 선수의 팬이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저그 암울기에 그것도 저그 잘잡기로 소문난 변길섭 선수에게 이기다니요...^^준비 많이 해온걸 느낄수있었습니다. 더불어 삼성 1승 축하드립니다.^^ktf도 더욱더 분발해 좋은성적 거뒀으면 좋겠구요..^^강민선수...예전모습 빨리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4/05/26 22:57
1.07의 저그의 마인드를 확 바꾸어 놓는 한판이였습니다
1년전만해도 저그는 저글링울트라만 갖추어지면 어택땅이었습니다 그리고 몇달전만해도 엄해설위원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이제 저그도 컨트롤해야죠..살아남으려면 해야됩니다!!!" 그리고 어느저그유저 "솔직히 디파일러 저글링 럴커 운영이 너무 손이 많이 가서 어려워요" 이젠 저그의 조그마한 암울기에 조금더 있으면 테란에게 머씨들 토스에게 날라가 나온것처럼 저그도 스페셜리스트 우승자가 나올꺼같습니다 컨트롤하는저그는 스타크래프트의 최고의 종족이다!!
04/05/26 22:58
안석열선수도 정말 훌륭했습니다만 오늘 오래간만에 변길섭의 진가를 느끼게 해준 감동의 승부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땀에 흠뻑 젖어가며 그야말로 불꽃처럼 최고의 승부를 다한 두 선수에게 정말 감탄과 존경을 표합니다.
04/05/26 23:00
Starting // 물량 안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에도 적었지만 초반에 두개의 넥서스에서 프로브 안뽑았고 (죽죽 뽑았으면 드래군이 밀렸을겁니다) 1차러쉬 막은 후에 프로브 뽑았죠. 그런데 박동욱 선수가 드래군만 보여주면서 정찰을 막아서 앞마당 멀티 따라간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로보틱스가 늦은 강민 선수는 테크 따라 갈려다가 한방에 밀린거죠. 거기서 동수의 병력이 나왔으며 그게 이상한 겁니다. 그만큼 막은 강민이 대단해 보이더군요.
04/05/26 23:03
음.. 변길섭선수 대단했죠..^^ 오늘같은 경기에 변길섭선수위주의 글이라고 하시니 글쓴분이 뭔가 올리지 말아야할 글을 올리기라도 한것 같네요;
안석열선수 칭찬글은 조금있으면 더 올라오지 않을까요?
04/05/26 23:06
변길섭선수에 관해서 글 올리는걸 왜 네임벨류를 따지시나요..
오늘 경기 보면서 저도 여기서 끝나겠지 끝나겠지..하면서 봤는데 계속 막아내고 막아내는 길섭 선수의 바이오닉을 보면서 많은 감탄을 했습니다. 제 눈에도 길섭 선수가 더 빛이 나더군요.
04/05/26 23:09
맨 첨 드론을 구석에 바짝 붙여서 scv 지나간 후에 해처리 건설(그것도 구석에!!) 하는 순간부터 안석열 선수가 유리했다고 생각합니다...
더더군다나 그 뒤에 이어진 전략이 패스트 디파일러니... 그런 불리한 상황에서 변길섭 선수가 보여줬던 운영과 컨트롤은 정말 예술이였죠...!! 대규모 병력 운영, 드랍쉽 게릴라,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을 피해 다니면 공격하는 바이오닉 컨트롤 등등~ 정말 볼거리가 많았던 경기인듯 싶네요... 물론 안석열 선수가 그런 선수를 이겼으니 더 대단하고 마땅히 칭찬받을 만하구요!!
04/05/26 23:14
노스텔지어는 앞마당에 가스가없죠... 그래서 베슬은 많이 나올수가없는데다가 변길섭선수가 최연성식 다수탱크+마메&투컴셋으로 순회공연으로 승리를 따내려하다 베슬태크가 느려진대다가 배슬이 모이기전에 러쉬마다 스커지로 배슬을 격추하면서 디파일러를 견제하지 못한것... 그것이 패인입니다..
04/05/27 01:09
이상하리만치 변길섭 선수는 성적을 못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희집이 온겜넷박에 안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변길섭선수를 메이저 대회에서 본 기억이 가물 가물하군요. 항상 첼린지 아니면 잘 올라와서 듀얼 아쉽게 패배.. 이제 다시 올라갈 때도 된것 같은데..
04/05/27 09:35
변길섭 선수의 타이밍을 벗어난 빠른 디파일러 테크에 놀랐고 아주 소수의 병력으로 9시 멀티를 지켜낸 것도 그렇고 최근 본 저그 유저의 경기중 가장 완벽한 경기 였다 생각합니다.
사실 테란이 앞마당 다 먹을때까지 그렇게 불완전한 멀티를 가지고 선전한 저그 처음 봤습니다. 예전 박정석 선수를 이길때나 임요환 선수에게 상상외의 럴커때를 보여줄때 한습엽 선수전에 디파일러 운영능력 그리고 어제의 경기.. 안석열 선수 왠지 미래가 기대되는 저그유저 같습니다.삼성팀 계속 선전하길..
04/05/27 12:42
변길섭 선수가 마음만 좀 독하게 먹는다면... 무대에서 지나치게 긴장하지만 않는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윤열 선수나 강민 선수 반만이라도 닮으면(승부욕을 말하는 겁니다) 얼마나 좋을까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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