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5/25 15:09:53
Name Lazche
Subject 챌린지 리그, 전상욱 선수
  
  PGR에는 처음 눌러보는 WRITE 버튼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챌린지 리그 사상 처음으로 지방경기가 열립니다.
  곧잘 있었던 부산도 아니고 옆동네 김해에서 열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의 네임밸류로 흥행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실겁니다.
  (아직 시작안했으니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챌린지 결승이 임진록이 될것이냐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죠.
  
  사실 저도 임진록이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항상 두 분은 정말 제가 보기에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입장이 아닌 이상 보는 사람 입장에서 재미있는 경기를 바라는건 당연한 일일 지도 모릅니다.
  
  
  어제 세중에 마이너 리그를 보러갔습니다.
  제가 최연성선수를 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전상욱선수를 굉장히 아낍니다.
  나이 어린 선수이기도 하고 동생 친구가 예전에 커프리그에서 상욱선수와 같이 활동해서 눈길이 한 번 더 가더군요;
  전상욱 선수의 우직한 힘의 매카닉은 참 좋다고 생각해서
  테테전이나 테플전 같은 경우에는 안심하고 보는데
  솔직히 상욱선수의 바이오닉은 볼때마다 덜덜 떨립니다.
  어제도 마찬가지였죠. 상대는 임요환선수를 꺽고 올라온 뮤탈의 귀공자 정영주선수였으니까요.
  하지만 웬일인지, 상욱선수의 어제 마메 컨트롤이 괜찮았습니다.
  잠깐 메딕을 흘릴뻔 했지만 다행히 별 피해가 없었지요. 그리고 탱크, 마메 끌고 한 방.
  영주선수가 GG칠땐 제가 더 놀랐습니다.
  영주선수의 쌓여있던 병력이 거의 전멸이긴 했지만 GG타이밍이 절묘했거든요.


  나중에 끝나고 상욱선수가 그러시더라구요.
  내일도 이길거예요.
  왠지 뜨끔했습니다.
  챌린지리그에 임요환, 홍진호 두 선수만 있는것도 아닌데.
  전상욱선수외에도, 다른 신인 선수들도 많이 올라와 있는 리그입니다.
  그들도 굉장히 열심히 연습하고 왔을겁니다.
  임요환 선수나 홍진호 선수를 꺾으면 바로 대세;도 될 수 있고요.
  챌린지 결승 임진록임진록-하다가 생각을 바꿨습니다.
  임진록은 스타리그에서 보자.
  

  어제의 승리를 이어서, 오늘도 전상욱 선수가 홍진호 선수를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이긴다고 팬들 앞에서 말씀도 해주셨으니, 그 약속도 지켜주실 거라 믿습니다.
  지난 챌린지에서 아쉽게 시드확보는 실패 했지만, (듀얼도..-_ㅠ)
  이번에도 1위결정전전의 한자리는 전상욱 선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끝에 시드까지도 바라보는 전상욱선수이길 바랍니다.



  
  덤;; 홍진호선수도 좋지만, 챌린지 리그 포커스가 계속 임진록에만 맞춰진것 같아서 부족하지만 글 한 번 써봤습니다.
        다른 챌린지 리그 선수들도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상어이빨
04/05/25 15:21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지난 챌린지리그에도 1위? 뭐라고 해야하나? ^^ 하여튼 6명에 포함되었었는데..가장 주목을 덜 받았었죠.. 뭐 명단이 서지훈, 변길섭, 최연성, 이병민, 이재훈이였으니 그럴만도 했겠지만.^^;;
하지만, 전상욱 선수는 응원하던 제 마음을 실망시키지 않았죠..
이번에도 믿습니다.^^ 이번에도 챌린지 1위 시드는 슈마지오 선수가 ㅡㅡV
벌서1년
04/05/25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첫 경기는 전상욱선수를 응원합니다~~
홍진호선수는 워낙 강해보여서... 2위로 올라갈 것이라 믿기때문;;
souLflower
04/05/25 15:28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 의외로 긴장많이 하시더군요....저번 듀얼때 임요환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긴장때문에 게임을 그르쳤다는 말만 남기셨죠....
전상욱선수 메카닉은 정말 S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나이가 어린것도 큰 재산이군요....바이오닉만 서지훈선에게 많이 사사받으신다면야...^^;오늘도 기대됩니다...~
04/05/25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챌린지에서 전상욱 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꼭 이기세요!!
Return Of The N.ex.T
04/05/25 16:02
수정 아이콘
아아~ 재미 있겠습니다..
결제할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중....
카이사르
04/05/25 16:08
수정 아이콘
안됩니다. 홍진호 선수가 이겨야 합니다.
전상욱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옐로우 편애모드 평생 가동중이기때문에 어쩔수없습니다~~~ㅜㅜ


그렇지만 전상욱선수도 선전하길 바랍니다~
멜랑쿠시
04/05/25 16:10
수정 아이콘
윽... 저도 결제의 압박이... 21일날로 유료서비스가 끝났더라구요. ㅠ.ㅠ
일일 결제할까 월정액할까 고민중..
04/05/25 16:11
수정 아이콘
저도 전상욱 선수 굉장히 좋아하지만,
이번엔 옐로우가 이겨야겠습니다!
이번엔 챌린지부터 1위로 통과해야겠습니다.

생방송 보진 못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좋은 경기 기대할께요~
(그리고 승리는 옐로우에게.. ^^; )
blueLemon
04/05/25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전상욱 선수 응원합니다. 이틀 연속 대 저그전이라 걱정 했는데 첫 테이프를 좋게 끊었으니 오늘도 꼭 승리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저 역시 옐로우도 좋아합니다만... 정말 옐로우는 2위로도 가뿐히 올라가시리라 믿어요. ^^;;;
아무튼, 전상욱 선수 화이팅!
낭만드랍쉽
04/05/25 16:49
수정 아이콘
상욱 선수 응원글에와서 상대선수가 이겨야 한다니.. 조금 거시기 하네요.
상욱 선수 잘해내실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04/05/25 16:53
수정 아이콘
상욱선수 화이팅~☆ 힘네세요~^^
네버마인
04/05/25 17:32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의 앳된 얼굴만 놓고 볼 때, 도저히 커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이란 생각이 전혀 안 듭니다. 너무 귀여워요....>.<
이기고 나서 웃음이 나는데 상대를 생각해 억지로 참는듯한 표정도 풋풋함을 더하구요.
이번에 꼭 바라던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지켜보겠습니다.....^^
04/05/25 18:10
수정 아이콘
콩지노선수가 이겼습니다 -_-;;
1000만돌파 "살
04/05/25 18:47
수정 아이콘
진호선수 2위로 올라간다는 말은 두번 죽이는 거라고...
상욱선수 진호선수 둘다 응원합니다.(실은 약간 진호선수 편애..^^;)
암튼 두 선수 멋진 경기 부탁합니다.
blueisland
04/05/25 19:19
수정 아이콘
역시..아직은 홍진호 선수한테는 무리인가 봅니다..ㅠㅠ
거울속의 남자
04/05/25 23:31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대선배에게 한수 배웠다고 생각하시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오늘의 패배로 인해, Midas의 바이오닉은 더 강력해질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전상욱!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50 이제 저그암울론이 사라질꺼같나요? [12] Playi3560 04/05/26 3560 0
4749 MBC 게임 홈페이지 정말 황당하네요. [17] The_Pro]T[osS5548 04/05/26 5548 0
4748 [석가탄신일기념] 無에 관한 짧은 생각 [10] 총알이 모자라.3008 04/05/26 3008 0
4746 [잡담] 문득 생각난 옛 고등학교 친구 이야기 [6] 파란무테2928 04/05/26 2928 0
4745 오늘 온겜 챌린저 리그 승자전을 보고...(스포일러 만땅) [15] 킬리란셀로4393 04/05/26 4393 0
4742 리플레이 자동 저장프로그램 [18] 테리아5758 04/05/25 5758 0
4741 2004 Gillette Starleaugue 16강 남은 경기 경우수 분석 [22] BaekGomToss5087 04/05/25 5087 0
4740 BoxeR, 예전의 눈빛을 되찾다!! & 잃어버린 시계까지!!! [57] 바카스8070 04/05/25 8070 0
4739 오늘 챌린지리그 승자전의 해설 [26] WalWal5986 04/05/25 5986 0
4738 황제. 예전으로 돌아가나??? [23] 임정현6492 04/05/25 6492 0
4737 [잡담]여러분의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입니까? [21] 피그베어3396 04/05/25 3396 0
4736 스카우팅 리포트(KTF) [15] 피플스_스터너6920 04/05/25 6920 0
4735 MBC GAME에 바라는 점!!!! [15] AceTJAce3391 04/05/25 3391 0
4734 챌린지 리그, 전상욱 선수 [16] Lazche4247 04/05/25 4247 0
4733 스카우팅 리포트(T1) [29] 피플스_스터너7496 04/05/25 7496 0
4731 비연.. [7] skzl3494 04/05/25 3494 0
4729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18 [8] 막군3426 04/05/25 3426 0
4728 [응원]당신에게 배팅을! [16] pailan2812 04/05/25 2812 0
4727 [이른응원글] 나의 희망...YelloW...힘내세요^^ [28] 기억의 습작...3183 04/05/25 3183 0
4726 매니아가 되고 싶었습니다... [8] 이호산2852 04/05/25 2852 0
4725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10] 포켓토이5534 04/05/25 5534 0
4724 드디어.......드디어.........ㅠ.ㅠ [37] 박정훈5022 04/05/25 5022 0
4722 [잡담] 영화같은 사랑이야기. [16] 사랑이란3313 04/05/24 33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