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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5 15:10
좋은글입니다 박서에게는 LG의 노장투수였던 김용수나 OB의 박철순을 생각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노련함으로 강함을 제압하는~예전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잔잔한 느낌의 박서도 좋습니다 힘내세요~^^
04/05/25 15:11
햐~~~ 감탄 밖에 안나오는군요...
어떻게 이렇게 멋지게 연관시켜서 글을 쓰실 수 있는지.... 인간의 상상력과 연관된 필력은 끝이 없군요^^
04/05/25 15:43
정말 잘 쓰셨네요....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 끄덕 그리고 내심 박서는 몇 선발일까 기대반 결론은 마무리.... ^^ 다른팀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로요.. 빨리 올려주시면.. 고맙징-_-;;
04/05/25 15:48
^^;;<---야구는 치고 달리는것 밖에 모른다.
인 관계로..--;;;잘은 못알아 듣겠으나! 정말 대단하십니다.-_-b (자료요망에서 쓰러졌습니다으하하하) 연재해주세요!!!!!!!!!!!!!!!!<---앙탈-
04/05/25 16:29
우리나라 투수를 위주로 써서 그런지 몰라도 포크볼이나 스플리터 볼이 없었다는...
뭐 어찌되었건 T1을 보면 볼수록 역대 해태 투수를 보는거 같다는... 조계현-이강철-김정수-김상진-이대진 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투수 라인에 선동렬이라는 국보급 마무리 까지... (물론 임창용도 포함이지만 지금 라이거스가 되는 바람에...^^;) 물론 선동렬 = 임요환으로 분류하기엔 그렇지만... 그 인기급을 따진다면 비교가 되지 않지요. 선동렬에 대한 기억하는 일화중에 하나가... 선동렬이 홈런 맞으면...대게는 홈런친 누구누구 대형홈런 이란 기사가 나야 되는데 대부분 '선동렬 홈런 맞다.'라는 기사를 냈다고 하지요. 임요환 선수도 전성기에는 저런 기사가 났을정도의 선수였는데...
04/05/25 16:33
참고로...역대 유명한 해태 투수들을 나열하면...
선동렬-조계현-이강철-김정수-김상진-이대진-문희수-송유석이라는... (송유석 선수는 해태에서 유명했지요. 물론 LG에서도 그랬지만, 김상진 선수는 살았더라면 아마도 이대진-김상진-김진우-최상덕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기아의 1~4번 투수 라인을 형성했을지도 모른다는...)
04/05/25 17:31
야구 광팬인(특히 mlb;;) 저로서는 흥미로운 글이네요^^
최연성선수는 스터프가 일품..(모두 뛰어나지만 굳이 하나 뽑자면;) 박용욱선수는 커맨더가 일품.. 스터프(물량)역시 뛰어나지만 역시나;;
임요환선수는 말그대로 컨트롤이 일품이겠군요....^^ 오래 걸리셨다지만!!!! 다른팀이나 타자들 비교도 부탁드릴께요^^;;
04/05/25 17:35
거룩한황제 님 / 이대진 선수 어깨 고장난지 벌써 4년째입니다 ㅠ_ㅜ 김상진 선수가 살아있었다 하더라도..저 4명이 다 선발로 같이 뛰는 해는 없었을겁니다.
이대진선수 93년 데뷔, 99년 휴업, 2001년부터 휴업-_-, 김진우선수 2002년 데뷔~ 최상덕선수 94년 태평양 대뷔-96년 박재홍지명권 양도로 현금5억+최상덕으로 해태로 트레이드~ 김상진선수는 95년 데뷔-99년 사망 입단연도로 따지자면은 제일 마지막이 김상진이죠..-_-; 김상진 선수..나이도 어린데 중간에 끼어있는게 좀--; SaintAngel님 / 우리나라에서 150찍는 선수 많습니다-_-;; 일단 엄정욱, 임창용, 박명환, 진필패-_-, 김진우, 김진웅, 노장진, 김진우 등등등;;
04/05/25 17:37
잘봤습니다.^^ mlb의 스카우팅 리포트 형식을 가지고 프로게이머의 것을 만들 생각을 하셨다니... 그 상상력에 박수를~~
틈틈히 시간나시면 다른 팀의 것도 살짝 부탁드려요^^
04/05/25 17:39
psychiccer님// 제가 LG팬은 아니지만, 진필패라는 이름에서 뭔가 모를 애증과 한숨이 묻어나네요. 꽤나 괜찮았던 마무리였는데....
그리고 이해천 선수는 요즘 컨트롤 신경쓰느라 150까지는 잘 안나오나보죠? 제가 mlb에 빠져있어서 요즘 프로야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군요.
04/05/25 17:40
문희수 선수...지금은 투수코치죠? 특별히 인상깊은 구질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성적을 내시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92년부터 야구를 봐왔는데(플레이오프에서 날랐던 박노준 선수와 롯데의 염종석 선수, 윤학길 선수가 기억나네요. 염종석 선수의 강속구를 맞고 고통스러워하던 이순철 선수도...) 문희수 투수는 계속 기억에 남네요. 이름도 이쁘고^^;
04/05/25 17:42
이혜천 선수 역시 150 은 우습게 찍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좌완투수라는 이점이 더해지면 타자들이 느끼기에 훨씬더 빨라보이겠죠. 그러나 아무래도 코너웍에 신경쓰다보니 150을 우습게만 못찍을 뿐, 가끔씩 150은 찍고 있습니다^^
04/05/25 17:47
엉망진창 님 / 두산시절에는 필중불패니 진필승-_-이니 말이 많지만, 지금 진필중 선수의 피안타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0.333-_-입니다. 8개구단 마무리중에 꼴지입니다-_- (1위는 임창용 0.190). 거기다 방어율은 4점대-_-;; 이게 마무리 입니까?;; 얼마전에는 밀어내기로 날려먹고;
2년전부터 LG하는짖이 영 맘에 안드는게, 제발 부탁인데 이순철이 쫓아내고 김성근감독부터 다시 앉혀야 됩니다.
04/05/25 18:04
신화를 만드는 사람 님//
박서 나이가 36에 헉이라뇨-_- 나이가 36인 저 같은 사람을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언제가 방송경기에서 임요환 선수를 꼭 꺾어주고야 말겠습니다. 주절주절 주책 부리다 갑니다.
04/05/25 18:20
psychiccer님// 알고있습니다^^ 제가 psychiccer님께 아쉽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요, 괜찮았던 선수가 특별한 이유도 없이 망가져가는 모습이 안타깝고, 그런 선수를 비싸게 주고 들여온 LG쪽 분들의 심정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쓴것인데, 짧은 글이다보니 다소 뉘앙스가 이상하게 느껴졌나 보네요.
진필중 선수는 스스로 반성해야 합니다. 그 좋은 공을 가지고 그런 성적밖에 못 올린다는 것은 정신적인 문제가 꽤나 많이 작용한다고 여겨지거든요.
04/05/25 19:50
엉망진창 님 // 진필중 선수의 공은 그다지..-_- 막말로 말해서 진필패-_-선수는..직구냐 슬라이더냐, 둘중에 하나 찍어서 치면은 되거든요..-_-;; 이런 상황에서 11세이브나 올린게 더 웃기죠-_-;;
04/05/25 20:41
최고의 마무리와 최강의 선발 라인업을 적재 적소에 기용하는.. T1의 주훈 감독님과 투수코치라 해야하나요?? 성상훈 코치님에 대한 분석도 재밌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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